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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님의 서재입니다.

쪽방촌 무림기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대체역사

김유진
작품등록일 :
2019.06.06 04:32
최근연재일 :
2020.12.11 23:59
연재수 :
51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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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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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22-15 인과응보

DUMMY

궁요는 고층 빌딩 위에서 홍콩 시내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홍콩 무림인들 중에서도 유달리 시력이 좋고 사정거리가 가장 긴 그는 자주 그런 일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다른 홍콩 무림인들도 기본적으론 최근에 아지트에서 조금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지마는, 궁요에게만은 그런 일을 맡겼다. 그리하여 궁요는 시내를 주시하다가 이렇게 달려온 것이었다.

더군다나 얼마 전 흰옷을 입은 남자들에 의하여 적색 테러가 일어난 상황이었기에 궁요는 그 일이 일어난 지하철역을 매우 주의 깊게 보고 있었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다시 한 번 사건이 일어난 것이었다. 궁요는 즉시 팔을 뻗으며 외쳤다.

“순순히 항복을 해라!!! 그렇지 않으면 생명의 보장은 없다!!!”

“허튼 소리!!! 생명 따위는 이미 예전에 버렸다!!!”

쐐액!!!

10호라고 밝힌 남자가 단검을 휘두르며 돌진해댔다. 그러자 궁요는 팔을 뻗으며 말했다.

“신궁.(身弓)”

콰앙!!!

그 순간 궁요의 몸에서 팔을 타고 어마어마한 위력의 궁기(弓氣)가 발산되었다.

쐐애애애애액!!!

그것을 고개를 젖혀 피하고, 10호는 다시 한 번 뛰어가 단검을 휘둘러댔다.

그러나 휘둘러지는 단검을 궁요는 피하고, 도중에 오히려 장법을 적중시키기까지 했다.

처척, 쾅!!!

10호는 배에 장법을 적중당하고 움찔하며 뒤로 물러섰다.

울컥!!!

10호의 입가에서 가느다란 토혈이 새어나왔다.

본래 이런 걸 보여주는 건 상대의 기세를 올려주는 편이지마는, 그렇다고 해도 억지로 참으면 도리어 몸 상태가 더욱 안 좋아지므로 그는 순순히 피를 흘린 것이었다.

만약 골수까지 정파였다면 약간의 몸이 안 좋아지는 사태를 감수하고서라도 흘러나오는 피를 억지로 삼켰겠지. 하긴 애초에 시민들에게 무차별 칼부림을 하는 것 자체가 정파하고는 거리가 멀다.

그저 거리의 살인마이자, 희대의 무뢰한이겠지. 그저 도살자이다.

물론 궁요는 그리 장법의 고수는 아니라, 장법을 적중시켰다고는 해도 상대를 치명상에 빠트릴 수는 없었다. 하지만 그렇다곤 해도 상당한 충격을 주는 건 가능했다.

10호가 비틀거리며 말했다.

“팔을 그저 활처럼 쓰는 놈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가보군.”

“장법정도야 모든 무림인들의 기본 소양인 것이지. 어떤가? 한방 더 먹어보겠나?”

“사양하지. 이번엔 내 차례니까 말이야!!!”

쐐애액!!!

순간 단검이 날아와 궁요의 미간을 노렸다. 궁요는 그걸 쳐냈지마는, 쳐낸 단검이 되레 반대로 날아가 10호에게로 돌아가는 것을 보고 놀랐다.

심지어 10호는 단검을 날렸는데도 불구하고 그 경로를 따라 어마어마한 속도로 달려오고 있었다. 10호는 달려와 그 기세를 이용해 궁요의 턱에 무릎차기를 날렸다.

쾅!!!

“큭!!!”

궁요는 미처 방어하지 못하고 비틀거렸다. 그가 화경의 무림인이긴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궁술을 쓸 때의 얘기다.

신법이라든가 장법 같은 기본 무공도 수준 이상이기는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일류 수준의 이야기였다.

애초에 궁수는 맞지 않고 먼 거리에서 상대를 쏘아 죽이는 것이 기본이기 때문에 그런 신법이 필요가 없다. 궁수가 신법을 쓴다는 것부터가 이미 틀려먹은 상황이라는 것이지.

그래서 본래 궁요는 초장거리에서 저격을 하여 이 남자를 단번에 죽여 버리려고 했는데, 어찌된 것인지 남자는 피해버렸다.

첫 화살이 빗나간 이상 두 번째 화살의 명중률부턴 극도로 떨어져버린다.

그리하여 궁요는 직접 나서게 된 것이었다. 사실 궁요의 능력은 자신보다 무공이 낮은 다수의 적을 상대하기에 가장 적합한 것이라, 만약 그럴 기회만 주어졌다면 궁요는 단번에 다 쓸어버렸을 것이다.

기로 된 화살을 난사하여 폭격을 가해버렸겠지.

순식간에 날아온 화살에 의해 적들은 이미 초토화가 되어버렸을 텐데, 홍콩 경찰이나 중국 공안이 홍콩에서 그 정도로 대규모 행진 등을 하지 않고 있기에 그럴 기회가 없었다.

그들은 소규모 부대로 부대를 편성하고 사방에서 시위대들을 몰아 마치 토끼사냥을 하듯 고사시키고 있었는데, 아무튼 중요한 것은 지금 그게 아니다.

지금 중요한 것은 눈앞의 10호 뿐!!! 10호를 제거하지 못하면 궁요의 인생은 여기서 끝나는 것이다. 궁요의 첫 저격을 피할 정도로 10호의 반사 신경을 보통 수준이 아닌 것 같았다.

‘보나마나 암살 조직의 일원이겠지. 아님 범죄조직 워싱워의 일원 중에서도 특별히 양성된 암살자일지도 모르고. 어느 쪽이든 그냥 죽인다!!!’

본래 수준이라면 궁요가 훨씬 더 높지만, 싸움이 10호의 장기인 근접전으로 흘러갔기에 실질적으로는 오히려 10호가 더 유리했다. 말하자면 궁요는 적의 영역에서 싸우고 있다는 말.

‘그렇다고 해서 네게 질 수는 없다!!!’

쉬쉬쉬쉬쉬쉭!!!

궁요는 필사적으로 몸을 피하며 자신의 몸이 회복되기를 기다렸다.

‘10초, 9초, 8초!!!’

곧이어 방금 전 무릎차기에 당해 입은 피해가 완전히 회복되었다. 10호 역시 그 사실을 알아차렸다.

“호오. 타격을 완전히 다 회복했나보군. 역시 그것 때문에 열심히 회피동작만 하고 있었나.”

“그런 셈이지. 이제 네 차례는 끝났다. 이젠 내 차례다!!! 완궁(腕弓)!!!”

콰앙!!!

궁요의 팔에서 기로 된 화살이 나갔다. 그걸 보고 10호는 흠칫하며 피했다.

‘속도가 더 빨라졌다?!?’

아까 전에 신궁이라고 외치고 쏠 때에는 위력은 좀 더 강했지마는 속도가 약간 느렸다.

하지만 이번의 이 완궁이라는 기술은 위력은 감소했지만 속도가 훨씬 올라가 있었다.

쐐애애애애액!!!!!!!!!!!!!!!

10호는 이걸 가까스로 피하며 다시 한 번 단검을 날렸다. 그때 그의 눈앞에 뭔가가 들이닥쳤다.

퍽!!

“크악!!!!!!!!!”

쿵!!!

10호는 뒤로 나가떨어졌다. 방금 전 10호의 턱을 강타한 것은 궁요의 무릎이었다.

궁요는 아까 자신이 당한 그대로 10호의 턱을 그대로 가격한 것이었다.

“이 자식, 내 수법을 그대로 읽고······.”

“한번 당한 수법에는 두 번 다시 당하지 않는다.”

“큭!!!”

10호는 가물가물한 눈으로 힘겹게 의지를 잡았다. 방금 궁요가 가한 공격은 10호의 공격을 읽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아까 10호는 자신의 단검을 던지고 그 경로를 따라 고속으로 돌진을 했다.

본래 인간은 뭔가 강하게 던질 때 순간 자리에 정지하는 것이 보통이다.

또한 그 순간 발에 힘을 주며 반발력과 자세제어를 통해 정확성을 올리는데, 10호는 단검을 던지며 그 경로를 통해 오히려 속도를 올려 돌진한 것이었다.

이는 무림인만이 가능한 실로 특이한 기술로, 흔히 어검돌진이라 부르는 기술이었다.

물론 이것 역시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최소 일류에 올라야 쓸 수 있는 기술이겠지. 이걸 통해 10호는 궁요에게 한방 먹이는데 성공했는데, 이 기술도 단점이 있었다.

어검돌진은 검을 던지고 상대방을 향해 최단거리를 향해 날아가는데, 반대로 말하면 그 경로가 읽힌다는 뜻이다.

처음에 모를 때에야 한방 먹을 수도 있지만, 화경의 무림인인 궁요의 눈에는 당하는 순간 이 기술의 단점과 장점이 모두 보였다. 그렇게 당한 10호. 10호 역시 그걸 알아차렸다.

“크크크크크큭······. 나의 실수군······. 처음 어검돌진을 쓸 때 끝장냈어야 했는데······.”

“그래. 너의 실수지. 보아하니 너는 살수이지만 쾌락 살인마 타입 같군. 쾌락 살인마의 특징이 보통 살인을 즐기다 허점을 남겨 결국 자멸하게 되는 것이지. 지금까지는 용케 살아남은 모양이지만 아무래도 그 끝도 온 모양이로군. 오늘 여기서 끝이다. 여기 내 손에 죽어라.”

“큭큭큭큭큭큭, 그게 무슨 헛소리!!! 수 하나 까발려진 정도로 나의 밑천은 마르지 않았다!!! 받아라!!! 만천에 날아라!!! 만천난무(滿天亂舞)!!!”

콰콰콰콰콰콱!!!

“크윽!!!”

쐐애애애애액!!!!!!!!!!!!!!!

순식간에 어마어마한 양의 단검이 날아와 버렸다. 궁요는 그걸 피하며 팔에 내공을 둘러 검들을 쳐냈다.

타타타타타탕!!!

‘호오, 그 검엔 상당한 내공이 담겨져 있는데 그걸 팔로 쳐내???’

흩날리는 검 그림자 속에 숨어 10호는 생각을 했다. 10호가 날린 단검들은 그 하나하나에 상당한 공력이 숨어져 있어, 어지간한 공력으로는 쳐낼 수 없는 것들이었다.

그런데 궁요는 맨팔로 검들을 쳐냈다. 그걸 보고 10호는 알아차렸다.

“너 이 자식, 팔을 활처럼 형상화하고 있군!!!”

“알아차렸나.”

씨익. 궁요가 드물게 웃었다. 10호가 알아차린 대로 궁요는 단순히 양팔에 막대한 공력을 불어넣어 검을 쳐내고 있는 것들이 아니었다.

무공이란 것은 특이하게도, 인간이 상상한 이미지대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아니, 사실 그것은 무공이 아닌 영역들에도 해당이 된다.

가령 보디빌딩을 해도 그냥 하는 것보다 자신이 원하는 몸을 상상하면서 하면 더욱 더 그 체형에 가까워진다는 말이 있듯이, 목표를 정하고 자신이 그 목표를 달성하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자기 암시를 하면 더욱 더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말이 있듯이.

지금 궁요는 자신의 팔을 그저 하나의 활로 생각하고 있었다.

‘이건 팔이 아니다. 팔이 아니다. 내 팔은 그저 단 하나의 활이다. 나의 몸은 활로 이루어져 있다.’

아까 온 몸을 이용해 궁기를 쏘는 기술인 신궁(身弓)을 날릴 때도 그러했듯이, 궁요는 철저하게 자신의 팔, 자신의 몸을 활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렇게 두려움을 버리고 오직 자신의 몸을 병기로 생각해대자 막대한 공력을 머금은 팔은 신병이기에 버금가는 강도를 갖게 돼, 현재 궁요의 몸은 팔 하나만큼은 엄청난 내구력을 지니고 있었다.

물론 다른 부위는 그저 일반적인 호신강기를 지닌 화경의 무림인 수준이지만, 적어도 두 팔만큼은 강철과도 같다. 아니, 그 이상이다.

강철의 강도에 모든 것을 부수는 파괴력을 가진 화살을 쏘는 활!!! 궁요는 활을 쏴댔다.

퍼엉!! 퍼엉!!! 퍼퍼엉!!!!!!

활이 쏘아질 때마다 단검들이 부서지며 사방을 수놓았다. 10호는 얼굴을 찌푸리며 계속해서 단검을 던졌다.

‘치잇!!! 이럴 줄 알았더라면 더 좋은 재질로 단검을 만들걸!!!’

“소용없다. 어차피 네 무공은 고작해야 일류 수준인 것이지??? 그렇다면 나에게 당할 수 없다. 접근전은 장기가 아니지마는 나는 화경에 이른 몸. 화경의 무림인이라면 고작 일류 무림인 정도에게 당할 수야 없는 몸이지······. 끝이 멀지 않았다!!! 얌전히 항복해라, 10호!!!”

“무슨 개소리!!! 죽어라!!! 환영난무!!!”

콰콰콰콰콰쾅!!!

그 순간 일제히 단검들이 깨졌다. 궁요는 바로 10호가 일부러 단검을 깨트린 것임을 알아차렸다.

후두두두두둑!!!

미처 못 피한 수많은 양의 파편이 궁요의 몸에 들이박혔다. 궁요는 신음을 내며 주저앉을 수밖에 없었다.

“큭!!!”

“피하기에는 너무나 많지??? 그래······. 이해해······. 여태까지 거기에 죽지 않은 자는 단 하나도 없었으니까······. 일격에 즉사하지 않은 건 네가 처음이다. 칭찬해주지. 하지만 죽어라. 암살자의 눈앞에 살아있는 자 따윈 필요가 없으니까.”

“······.”

궁요는 말없이 피를 흘리는 손을 천천히 들었다. 그의 손이 마치 권총의 형상을 이루는 것처럼 엄지와 검지가 벌어져 있었다. 10호는 그것을 비웃으면서 말했다.

“무슨 셈이지??? 손으로 권총이라도 쏠 셈인가??? 후후후후후후!!!”

“바로 맞췄다.”

“?!”

콰앙!!!

10호가 미처 움찔하기도 전에 궁요의 손가락 끝에서 막대한 기운이 쏘아져나갔다. 실로 어마어마한 기운이었다. 10호는 자신의 가슴을 들여다보았다. 심장이 꿰뚫려 있었다. 10호는 그대로 쓰러져버린 것이다.

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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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25-13 암흑시대의 강림 20.12.10 94 2 15쪽
517 25-12 뜻밖의 전뇌공간 전투 20.12.09 104 2 12쪽
516 25-11 고민 20.12.08 107 2 13쪽
515 25-10 마지막 신선의 최후 20.12.07 113 2 13쪽
514 25-9 불사왕의 혈투 20.12.06 95 2 13쪽
513 25-8 최후의 전투 20.12.05 99 2 12쪽
512 25-7 빛조차 집어삼키는 암흑의 검 20.12.03 115 2 13쪽
511 25-6 통곡의 장법 20.11.30 96 2 13쪽
510 25-5 끝장 20.11.28 103 2 13쪽
509 25-4 뼈를 깎는 고통 20.11.27 122 2 13쪽
508 25-3 부러지는 의기 +2 20.11.25 104 3 13쪽
507 25-2 경각심 20.11.24 95 2 12쪽
506 25-1 걸어 내려온 천신 20.11.22 99 2 14쪽
505 24-23 모든 것의 시작 20.11.19 121 2 12쪽
504 24-22 두 신공의 비밀 20.11.18 119 2 12쪽
503 24-21 허무하기 짝이 없는 30년 20.11.17 117 2 13쪽
502 24-20 사연 20.11.16 127 2 12쪽
501 24-19 초대받지 못한 불청객 20.11.15 135 2 13쪽
500 24-18 우박 속의 질주 20.11.13 96 2 11쪽
499 24-17 피눈물 20.11.12 107 2 13쪽
498 24-16 파음(破音) 20.11.10 83 2 11쪽
497 24-15 어둠의 무공 20.11.09 85 2 12쪽
496 24-14 연맹 결성 20.11.08 105 2 11쪽
495 24-13 작전회의 20.11.06 98 2 12쪽
494 24-12 멘탈 붕괴 20.11.05 92 2 12쪽
493 24-11 혈귀의 힘 20.11.04 100 2 12쪽
492 24-10 하얀 재가 되어버린 삶 20.11.03 134 2 12쪽
491 24-9 용의 몰락 20.11.02 100 2 12쪽
490 24-8 새로운 적 20.11.01 100 2 13쪽
489 24-7 유쾌하지 않은 동맹 20.10.31 92 2 12쪽
488 24-6 군자의 복수 20.10.30 93 2 12쪽
487 24-5 유혈사태 20.10.25 94 2 12쪽
486 24-4 일진일퇴 20.10.24 85 2 12쪽
485 24-3 혈전 20.10.22 88 2 13쪽
484 24-2 한계를 넘은 전투 20.10.21 101 2 11쪽
483 24-1 농락 20.10.19 92 2 12쪽
482 23-22 그의 강림 20.10.18 112 2 12쪽
481 23-21 박살 20.10.16 157 2 11쪽
480 23-20 눈물 젖은 만터우 20.10.15 100 2 12쪽
479 23-19 문화상대성 20.10.14 130 2 12쪽
478 23-18 파괴 20.10.13 128 2 11쪽
477 23-17 고향의 사슬 20.10.12 99 2 12쪽
476 23-16 임기응변 20.10.11 129 2 12쪽
475 23-15 흘러나오는 사기(邪氣) 20.10.10 153 2 14쪽
474 23-14 준비 +2 20.10.09 105 3 14쪽
473 23-13 혈귀와의 인터뷰 +1 20.10.07 135 3 12쪽
472 23-12 만남 +1 20.10.06 156 3 12쪽
471 23-11 귀향 20.10.05 129 2 12쪽
470 23-10 두 얼굴의 조직 20.10.04 121 2 14쪽
469 23-9 해야 하는 일 20.10.03 143 3 15쪽
468 23-8 분노하는 자 20.10.02 92 2 14쪽
467 23-7 오로라의 영역 20.10.01 130 2 12쪽
466 23-6 작렬하는 절기 20.09.30 108 2 13쪽
465 23-5 닥쳐오는 봉 20.09.28 116 2 12쪽
464 23-4 불만 20.09.27 104 2 12쪽
463 23-3 작은 마무리 20.09.25 140 3 12쪽
462 23-2 목을 노리는 검, 몸을 노리는 검 20.09.22 137 2 13쪽
461 23-1 닥쳐오는 마수 +2 20.09.21 94 3 12쪽
460 22-21 분노의 철권 20.09.20 101 2 12쪽
459 22-20 아비규환의 홍콩 +2 20.09.19 139 3 12쪽
458 22-19 최루탄의 도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20.09.16 108 2 12쪽
457 22-18 모습 20.09.14 105 2 12쪽
456 22-17 공포의 7월 20.09.13 118 2 12쪽
455 22-16 사명 20.09.12 124 2 12쪽
» 22-15 인과응보 20.09.10 126 2 12쪽
453 22-14 조우 20.09.09 123 2 12쪽
452 22-13 더 큰 배신 20.09.08 119 2 11쪽
451 22-12 결착 20.09.07 107 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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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22-10 이상과 현실 사이 20.09.05 122 2 12쪽
448 22-9 심문의 시간 20.09.02 123 2 11쪽
447 22-8 7년만의 외출 20.09.01 121 2 13쪽
446 22-7 홍콩 전쟁의 서막 20.08.31 139 2 13쪽
445 22-6 암운 20.08.30 127 2 14쪽
444 22-5 전망 20.08.29 122 2 16쪽
443 22-4 알 수 없는 진실 20.08.28 119 2 15쪽
442 22-3 영웅은 어디로 20.08.27 120 2 15쪽
441 22-2 많은 일 20.08.25 118 4 15쪽
440 22-1 부끄러워해야할 자 20.08.23 110 3 14쪽
439 21-21 휴식 20.08.22 125 3 11쪽
438 21-20 옛 기억 20.08.20 125 3 14쪽
437 21-19 사라진 자들 20.08.19 113 3 12쪽
436 21-18 반격 20.08.18 131 3 12쪽
435 21-17 이심전심 20.08.17 116 3 11쪽
434 21-16 충돌 20.08.16 128 3 11쪽
433 21-15 보이지 않는 미래 20.08.15 133 3 14쪽
432 21-14 반응 20.08.14 132 3 14쪽
431 21-13 웃음을 잃어버린 자 20.08.11 122 3 12쪽
430 21-12 대면 20.08.10 129 3 15쪽
429 21-11 암시 +2 20.08.09 126 3 13쪽
428 21-10 암울한 작전 20.08.06 137 3 12쪽
427 21-9 난제 20.08.04 123 2 15쪽
426 21-8 해후 20.08.02 110 3 14쪽
425 21-7 추억속의 재회 20.07.28 120 3 15쪽
424 21-6 귀환 20.07.26 146 3 14쪽
423 21-5 징조 +2 20.07.25 121 3 14쪽
422 21-4 고뇌 20.07.23 122 4 15쪽
421 21-3 굴복 +2 20.07.21 118 3 14쪽
420 21-2 웃음 20.07.20 130 3 14쪽
419 21-1 분골착근의 고통 20.07.19 136 4 14쪽
418 20-21 죽을 때까지 20.07.18 122 3 15쪽
417 20-20 반복되는 증오 20.07.17 115 3 13쪽
416 20-19 닥쳐오는 재앙 20.07.16 141 3 13쪽
415 20-18 분노의 공격 20.07.15 128 3 12쪽
414 20-17 공포의 목소리 20.07.14 136 3 14쪽
413 20-16 분노하는 용 20.07.13 148 3 13쪽
412 20-15 격전 20.07.12 157 3 13쪽
411 20-14 경천동지의 무공 20.07.11 145 3 14쪽
410 20-13 우루무치의 검귀 20.07.10 128 3 14쪽
409 20-12 해방 20.07.09 140 3 15쪽
408 20-11 그의 과거 20.07.08 127 3 15쪽
407 20-10 가혹한 고통 20.07.07 131 4 13쪽
406 20-9 결심 20.07.06 136 3 12쪽
405 20-8 본능 20.07.05 164 3 12쪽
404 20-7 보검의 비밀 20.07.04 125 3 13쪽
403 20-6 파심장 20.07.03 124 3 13쪽
402 20-5 자존심 20.07.02 135 3 12쪽
401 20-4 흥분 20.07.01 155 3 12쪽
400 20-3 검을 찾아서 20.06.30 121 3 13쪽
399 20-2 사막의 이별 20.06.29 156 3 14쪽
398 20-1 단서 20.06.28 130 3 14쪽
397 19-20 디칸 마을로 20.06.27 129 3 12쪽
396 19-19 폭풍 속으로 20.06.26 127 3 12쪽
395 19-18 대격돌 20.06.25 127 3 14쪽
394 19-17 전우 20.06.24 329 3 13쪽
393 19-16 불가사의 20.06.23 139 3 13쪽
392 19-15 사막신공 20.06.22 141 3 12쪽
391 19-14 인왕역사 20.06.21 118 3 13쪽
390 19-13 사막의 철권 20.06.20 137 3 14쪽
389 19-12 추격과 도주 20.06.19 135 3 14쪽
388 19-11 카라부란 20.06.18 119 3 14쪽
387 19-10 우리의 투쟁 20.06.17 133 3 16쪽
386 19-9 가족 +2 20.06.16 145 4 15쪽
385 19-8 죽여야겠지요 20.06.15 128 3 16쪽
384 19-7 대가를 치르게 해주리라 20.06.14 190 3 15쪽
383 19-6 피눈물과 위로 20.06.13 168 3 15쪽
382 19-5 노여움 20.06.12 135 3 15쪽
381 19-4 부서진 내공의 조화 20.06.11 145 3 14쪽
380 19-3 의문 20.06.10 141 3 13쪽
379 19-2 그는 어디로 20.06.09 140 3 15쪽
378 19-1 1500년의 역사 20.06.08 157 3 14쪽
377 18-21 응징 20.06.07 130 3 12쪽
376 18-20 패배를 알고 싶다 +4 20.06.06 154 4 12쪽
375 18-19 의문의 구원자들 +2 20.06.05 133 3 12쪽
374 18-18 사막의 해후 +2 20.06.04 179 4 12쪽
373 18-17 충돌과 도피 20.06.03 138 3 13쪽
372 18-16 다시 모인 그들 20.06.02 142 3 13쪽
371 18-15 분노의 일격 20.06.01 138 3 12쪽
370 18-14 절체절명의 위기 20.05.31 152 3 13쪽
369 18-13 실크로드의 영광 20.05.30 136 3 14쪽
368 18-12 어마어마한 분노 20.05.29 139 3 14쪽
367 18-11 교주와의 만남 20.05.28 152 3 12쪽
366 18-10 드러나는 십만대산 20.05.27 131 3 13쪽
365 18-9 위구르에서 만난 노인 20.05.26 133 3 13쪽
364 18-8 45번의 핵실험 20.05.25 139 3 14쪽
363 18-7 위구르 풍물 기행 20.05.24 150 3 14쪽
362 18-6 추억의 닭고기 요리 20.05.23 121 3 13쪽
361 18-5 신강으로 가는 길 +2 20.05.22 142 4 14쪽
360 18-4 대장정 20.05.21 128 2 14쪽
359 18-3 너는 누구지 20.05.20 138 3 15쪽
358 18-2 꿈에 나타난 남자 20.05.19 154 3 13쪽
357 18-1 다시 나타난 자들 20.05.18 149 3 13쪽
356 17-19 각오 20.05.17 133 3 15쪽
355 17-18 스스로 불러온 재앙 20.05.16 170 3 17쪽
354 17-17 디지털 레닌주의 20.05.15 134 3 14쪽
353 17-16 철두철미 20.05.14 132 3 14쪽
352 17-15 인간의 탈을 쓴 짐승 20.05.13 161 3 15쪽
351 17-14 석가여래와 원숭이 20.05.12 157 3 13쪽
350 17-13 재판과 괴사 20.05.11 128 4 16쪽
349 17-12 이뤄져서는 안 될 계약 20.05.10 264 3 14쪽
348 17-11 고자가 되는 무공 20.05.09 187 2 14쪽
347 17-10 꼭두각시 인형의 최후 20.05.08 145 2 16쪽
346 17-9 절망의 조우 20.05.07 145 2 15쪽
345 17-8 해가 진 후의 일 20.05.06 166 3 14쪽
344 17-7 짐승의 눈매 20.05.05 147 2 13쪽
343 17-6 분열 20.05.04 154 3 13쪽
342 17-5 마주친 시선 20.05.03 170 2 14쪽
341 17-4 공안 요원의 정체 20.05.02 136 2 15쪽
340 17-3 강함의 비밀 20.05.01 161 2 13쪽
339 17-2 분노와 또, 공포 20.04.30 142 2 15쪽
338 17-1 고문 20.04.29 139 2 13쪽
337 16-20 망령들의 찌꺼기 20.04.28 144 3 15쪽
336 16-19 공포의 강림 20.04.27 128 2 13쪽
335 16-18 심문 20.04.26 151 3 13쪽
334 16-17 사투의 끝 20.04.25 141 2 12쪽
333 16-16 사투 20.04.24 157 3 12쪽
332 16-15 혈투 20.04.23 193 2 13쪽
331 16-14 반격의 봉화 20.04.22 156 2 12쪽
330 16-13 남은 희망 20.04.21 137 2 14쪽
329 16-12 초대받지 못한 손님 20.04.20 148 2 13쪽
328 16-11 폭주 20.04.19 137 2 13쪽
327 16-10 치열한 공방 20.04.18 139 2 12쪽
326 16-9 용의 분노 20.04.17 197 3 14쪽
325 16-8 거대하기 짝이 없는 음모 20.04.16 168 2 15쪽
324 16-7 다시 등장한 마검 20.04.15 148 2 16쪽
323 16-6 강림 20.04.14 157 2 12쪽
322 16-5 사라지는 무림인들 20.04.13 161 2 13쪽
321 16-4 되살아난 마공 20.04.12 161 2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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