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가 실가입니다.
주말 동안 고심을 많이 했습니다. 이 작품을 계속 끌고 가도 될까? 아니면 중단해야 할까?
그리고 아쉽게도, 여기서 끝을 맺는게 맞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모자란 솜씨지만 그래도 유료화를 생각하면서 이 글을 써왔습니다. 하지만 지표상의 성적이 그에 못미치기에 이런 판단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런 것과 상관없이 글을 계속 이어가시는 분들도 많습니다만, 형편상 그런 결정을 내릴 수가 없었습니다.
참담한 심정입니다만, 그냥 저의 필력이 모자란 탓인지라 변명할 거리가 없네요.
부족한 글 끝까지 따라와주신 독자분들께 너무 고맙고, 또 이렇게 멈추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 밖에는 드릴게 없는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질타 남겨주시면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Comment '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