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판타지
활에 대한 고증이 좋네요 작가님의 작품을 응원하겠습니다 앞으로 자주뵈요!!
찬성: 2 | 반대: 0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각궁 정말 훌륭한 복합궁입니다. 재료의 특징상 온습도 등의 환경에 민감한게 단점이긴 하지만요. 다만 실제로 각궁을 사용할 때 부린 활을 다이렉트로 꺽어서 활줄을 달지는 못 합니다. 만약 하더라도 장력 중심이 맞지 않지요. 그리고 활의 장력 같은 경우엔 의외로 단순한 구조가 강한 장력을 발휘하기도 합니다. 영국 장궁이나 부탄 죽궁이 대표적인 경우죠. 기술보단 재료빨이라고 할까요 ㅎㅎ. 여튼 앞으로도 재미있는 소재로 좋은 글 써주시길 바랍니다~
찬성: 1 | 반대: 0
헉. 저보다 잘 아시는 분이 계시다니 갑자기 부담감이... 사실 작품 후반부에 재료빨로 어쩌구 하는 걸 기획하고 있었답니다.
우리활중 제작기법이 전승되는건 겨우 2~3가지밖에 안되고 정작 옛날 전쟁용으로 쓰던 활은 기술이 단절되었지요. 고대 부여시절 중국에서도 수입해 가던 단궁부터 시작해서, 철궁으로 대표되는 무지막지한 사거리와 관통력을 가진활이 많았었는데, 지금 전래되는 활은 약궁 2~3가지밖에 안되지요. 그 약궁도 웬만한 서양활보다는 강한축에 들지만 진짜는 아니라는게 많이 아쉽습니다.
소설속에서나마 진짜 전시 정예 군사용 활을 등장시킬 수 있습니닷. 지금 쥔공이 쓰는 건 말씀하신 약궁 축에 속하는 거지만요.
ㆍ
+int
후원하기
실가 작가님에게 후원하시겠습니까?
Comment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