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든 딸들이 너무 유능함

흑정원 카알론의 방위를 맡고 있는 존재들

평균 레벨 500대 후반.

이 세계의 인간들의 평균 레벨 수준을 감안하면 가의 재앙급의 힘을지니고 있다.

창조주인 크로우의 설정에 의해 전투는 물론이고 그 외 각종 분야에서 유능한 면모를 지니고 있으나, 정신적인 부분에선 아직 미숙한 부분을 보이곤 하며, 특히 '아버지' 인 크로우에게 심적으로 많이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

-아테나 실버라이트

정원장

악마

레벨 600대 초반으로 정원사들 중 가장 강하며 뛰어난 지략 역시 지니고 있다.

기본적으로 다정하고 차분한 성격으로 동생인 정원사들을 잘 챙겨주지만 주인 관련된 일에 대해선 쉽게 흥분하는 경향을 지니고 있다.

주인인 크로우 에게 남다른 애정을 느끼고 있지만 정작 주인은 그런 자신의 마음을 잘 알아주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늘 아쉬워하고 있다.

상황을 보고 큰 그림을 그리는 능력이 뛰어나지만 그 그림이 너무 클때가 종종 있다.

-레비아탄 골든라이트

울타리의 정원사

히드리안

레벨 500대 후반의 히드라와 인간의 혼열로 온 몸이 근육과 비늘로 덮여 있는 강인한 여전사이다.

매사에 융통성이 없고 빳빳한 성격이지만 그런 강직한 점 때문에 어떤 일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존재이기도 하다.

-메닐라 디아블로

수풀의 정원사

대마법사

레벨 500대 후반의 인간 마법사로 외모는 언니나 동생들과 달리 상당히 어린 편이며, 여기에 팔 다리가 없는 몸으로 태어나 얼핏 거동에 불편함이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정작 개별 전투력은 아테나 바로 다음가는 존재.

동정심을 유발시키는 외모와는 정 반대로 천진난만한 잔인함을 지니고 있으며, 이런 성품이 반영된 마법들을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기에 상대하는 입장에선 마지막에 욕설이 튀어나오게 만들곤 한다.

하지만, 그런 성품과 별개로 크로우의 앞에서는 그저 애교 많은 어린 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존재이다.

-자미엘 웨버

화원의 정원사

쉐도우 엘프

레벨 500대 중반에 겉모습은 20대 중반에 상당히 중성적인 외모를 지니고 있으며 성격은 상당한 귀차니스트.

크로우의 말을 제외하고는 매사에 태만으로 일관하는 성격이며, 때문에 성실한 성격의 자매들과는 은근히 자주 툭닥거리곤 한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일단 일을 나서면 상당히 꼼곰하게 이를 처리하려 든다는 점이 포인트. 다만 그놈의 느긋한 성격 탓에 처리 속도는 절대 빠르다고 할 수 없다는 것이 단점이다

-라플라스 페이퍼

별채의 정원사.

라미아

레벨 500대 중반에 하반신은 종족 답게 검은 뱀의 형상을 지니고 있지만 이를 제외하면 기본적으로 사람들에게 평온함을 느끼게 해주는 외모를 지니고 있다.

외모에 걸맞게 일단은 조용하고 나긋나긋한 성격.

하지만 카알론의 가장 깊은 곳을 관리하는 존재 답게 그녀의 지략은 아테나 보다도 한수 위. 자타공인 카알론의 현자라 불리고 있다.

이로인해 전투보다는 책사로서 활동하며, 간혹 그 뛰어난 머리로 산출해낸 무언가가 생각지도 못한 결과를 유발하곤 하지만, 이마저도 끝내 자신의 뜻대로 이용해 나가는 무서운 면모 역시 지니고 있다.

-아샤트리아 엘라이어스

직속호위

암흑기사

레벨 500대 후반. 악마와 계약한 여전사.

냉정하고 조용한 성격으로, 카알론이 아닌 크로우의 곁에서 오직 크로우만을 호위하는 임무를 지니고 있는 존재이다.

직속 호위답게 공격 보다는 방어에 치중한 능력을 지니고 있지만 진심으로 맞붙으면 메닐라 조차도 승리는 장담하기 힘든 전투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강한 면모와는 별개로 머리를 쓰거나 다른 이들과 대화를 하는데 있어선 하나의 구역을 관리하고 있는 레바아탄 보다도 부족한 부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