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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서재입니다.

나락 일대기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전쟁·밀리터리

snownun
그림/삽화
원one
작품등록일 :
2020.07.17 19:55
최근연재일 :
2020.12.07 19:54
연재수 :
43 회
조회수 :
2,492
추천수 :
228
글자수 :
196,698

작성
20.11.25 19:17
조회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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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수수께끼

DUMMY

[버스트]와 [불사자의 불꽃]을 순차적으로 터트려 머리의 절반을 깨부쉈음에도, 그 거인은 여전히 움직이며 미동조차 하지 않았다. 아마 두개골을 완전히 파괴하지 못해 살아있는 거겠지.


눈이 많이 쌓인 곳에 파묻혀 충격을 줄이고, 다시 거인의 머리를 쳐다보았다. 여기저기 금이 가 조금만 더 건드리면 부서질 것만 같았지만, 내 옆에서부터 저번의 그 얼어붙은 스켈레톤이 금방이라도 공격할 듯이 걸어나왔다. 상체의 절반이 차갑게 얼어있었던 건 여전했고, 거대하고 괴상한 그 팔도 남아있었다.


거인을 쓰러뜨리는 것보다, 지금 내 앞에 선 저 스켈레톤을 해치우는 게 먼저다.


나는 곧장 뛰쳐가 그의 늑골에 검신을 꽂아넣었다. 그로 인해 얼어붙은 부분을 포함해서 나머지 신체의 반 이상이 날아갔고, 동시에 냉기가 폭발하면서 날 뒤덮었다. 하지만 다행히도 미리 시전해둔 [불의 심장] 덕분에 얼어붙는다던가 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허나 내 왼편에서 거대한 얼음의 기둥이 솟아났고, 난 저항할 수조차 없이 왼팔이 얼려졌다.


기둥으로부터 시작된 한기가 팔뚝을 타고 흘러왔으며, 전신을 침식시킬 기세로 수많은 눈의 결정들이 꽃을 피워갔다.


난 검의 무게추를 이용해 팔뚝의 뼈를 끊어냈고, 그 스켈레톤의 머리에 가져다댔다. 그리고 힘겹게 속삭였다.


"[생명 변환]."


내 예상대로, [생명 변환]을 통해 재구축되어가는 왼팔이 그 스켈레톤의 머리를 꿰뚫었고, 금이 가며 부서지게 만들었다.


나는 왼팔과 왼손에 걸쳐진 구멍 뚫린 두개골을 후려치며 떼어내고선 하늘을 올려다보았고, 위상을 잃어버린 채 무릎을 꿇고 쓰러져 있는 거인을 발견했다. 내가 미처 부수지 못했던 머리를 간느가 깨부순 것이었다.


"잘했어!! 간느!!"


저 멀리의 위에서 날개를 흔들고 있는 간느에게 소리쳤다.


이제 거의 다 끝나간다. [생명 변환]의 마력 필요량이 워낙 많은 탓에 마력이 하나도 남지 않았지만, 검에 걸어둔 [불사자의 불꽃]은 아직도 그 빛을 밝히고 있었다. 이거면 된다. 하지만 그런 생각도 잠시, 절망이 찾아오기 시작했다. 눈앞에 보이는 스켈레톤의 수만 해도 가히 100은 넘어보였다. 저런 게 가능한 걸까? 너무 허황된 광경이라 헛웃음이 나오려 했다.


아니, 지금까지 내 몸에 쌓인 상처는 거의 없다시피 한다. 저 정도쯤 금방 해결할 수 있으리라. 게다가 저 중에 반의 반 이상은 소환수일 확률이 높다. 아니면 환각이라던가. 간느도 있다.


충분히 가능하다.


"후......."


공기를 내뿜을 수는 없어도 검을 되잡으며 소리만 내보았다. 그리고, 그 스켈레톤 무리 속으로 달려갔다.


난잡하고 혼잡하게 뒤섞인 스켈레톤들의 부서진 팔과 다 낡아떨어진 조잡한 무기들이 내 옷을 찢고 늑골을 강타했다.


나도 그런 스켈레톤들에게 질 세랴, 한 손으로는 스켈레톤들의 머리를 붙잡아 서로 부딫치게 하고 나머지 한 손으로는 검을 마구잡이로 휘저어 닿이는 모든 스켈레톤들을 깨트렸다. 누구의 것인지도 모를 뼛조각들이 머리 위에 떠올랐고, 동시에 떨어졌다.


실제로 이 스켈레톤들 중 반 이상은 소환수였다. 팔을 부딫히기만 해도 연기처럼 사라져버리는 그런 소환수, 그리고 환영으로 이루어진 잔상들, 이것들이 대부분이었다. 즉, 정작 물리적으로 때려팬 스켈레톤의 수는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 하지만 이건 오히려 내게 불리한 상황이었다. 내가 환영과 소환수를 없애는 것에 시간을 쏟아 부울 때, 실제 스켈레톤들은 헛 것을 방패삼아 날 기습해왔다.


그 결과, 내 늑골은 흔적만을 남긴 채 망가지며 떨어져나갔고, 오른팔은 이미 날아가 왼팔이 그 역할을 대신하고 있었으며, 다리 한 쪽조차 나가떨어져 쓰러지기 직전에 이렀다. 지크프리트에게 받은 옷도 이젠 천이라고도 하기 민망할 만큼 뜯기고 갈겨졌다.


물론 내 곁을 지켜주는 간느가 있었기에 완전히 부서지진 않았다. 하지만 이 이상 전투를 지속할 수는 없었다. 당장이라도 치료를 받지 않으면 죽을 거라고, 본능적으로 느껴졌다.


이 다음으로 올 스켈레톤들이 없기만을 바라며, 검을 땅에 짚고 고개를 들어 광활한 허허벌판을 쳐다보았다.


한적한 눈밭에 어둡게 서리가 내린 매마른 나무들이 보였고, 그 뒤에 숨어 있던 스켈레톤들이 활을 든 채 모습을 드러냈다. 실력은 조악하기 짝이 없어 거의 다 빗겨나갔지만, 그건 오히려 궤적을 읽기 힘들게 해 더욱이 변칙적이고 위협적인 공격이 되었다.


이대로 화살을 다 쓰기만을 기다릴 수밖에 없다. 아무리 많은 화살을 지녔다 할지라도 언젠가는 동나기 마련이고, 그렇다고 보급이 오는 것도 아니니 대충 아무렇게나 숨어 있다가 나오면 어떻게든 되겠지.


문제는 그들이 검을 들고 있을 때인데, 그렇다면 화살을 다 써도 전투 태세를 유지할 수 있게 된다. 겉보기론 없는 것 같았지만 몸을 나무 뒤에 두고 있으니 도무지 알 턱이 없었다.


눈을 쌓아올려 모습을 감추고, 휘익거리며 날아오는 화살의 소리가 잠잠해지기만을 기다렸다.


휘익.


휘익.


휘익.


.


다 떨어졌다. 나는 조용히 손짓하며 간느를 보냈고, 되돌아온 간느의 몸은 상처 하나 없이 깨끗했다.


이걸로 진짜 끝이다. 혹시나 더 있나 싶어 꼼꼼하게 주변을 돌아봐도 스켈레톤만한 체구가 숨어있을 만한 장소는 보이지 않았다. 설령 있다 하더라도 하나하나 뒤져보며 없는 걸 확인했다.


"또 왜 그런 몰골인 건가!? 참...맨날 맞고만 다니는 것도 아니고, 도대체 어떻게 하면 전투 한 번에 늑골 하나쯤은 거뜬이 없애고 올 수 있는 겐가? 경이로울 수준이로군. 칭찬하네. 아주 칭찬해."


동굴 안으로 돌아가자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발을 구르던 나브가 날 쳐다보고선 어이없다는 듯이 비꼬았다.


"미안해요...다음부턴 모쪼록 조심하도록 하겠습니다."


나브는 말없이 날 째려보고는 마법으로 내 몸을 치료해주었다. 아까 전까지만 해도 [마법 방패]를 시전하고 있었는데, 연이어서 [생명 변환]까지 쓸 수 있다니, 가히 그 양을 가늠할 수 없는 마력량이다. 그가 살아온 세월도 100년이 넘어가면서 세는 게 귀찮아져 그만두었다고 하니, 그만큼 쌓인 마력도 많은 거겠지.


다친 몸을 회복하고, 나브에게서 받은 새로운 옷을 입으며 간느와 함께 다시 한 번 더 주변을 둘러보러 나섰다. 이상하게도, 내가 부서트린 스켈레톤들의 시체는 모두 감쪽같이 사라져 흔적만을 남긴 채 사라져 있었다.


설마...내가 본 건 모두 환영이었나? 혹시나 모른다. 소환수라 해도 물리적 피해를 줄 수는 있고, 만약 아니라 하더라도 죽은 걸로 위장해서 몰래 도망쳤을 수도 있다.


확실히, 나브가 말했준 대로 그의 마법과 닮아 있다. 내가 전수받은 마법 중엔 이런 게 있었다. [환영 세계]라는 건데, 말 그대로 환영으로 이루어진 세계를 만들어내는 마법이다. 더욱이 환영를 인지하지 못하면 그 속에 새로운 환영을 보여주는 것 또한 가능하다.


일단 그렇게 동굴 외벽을 따라 그 주변 일대까지 수색하던 도중, 인간의 다리뼈로 추정되는 무언가가 땅에 널부러져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건 마치 따라오하고 유혹하듯이 띄엄띄엄 놓여져 있었고, 칼같은 걸 이용해 찍어낸 것처럼 생긴 글자로 이렇게 적혀 있었다.


'따라오거라. 네가 원하는 건 여기 있으니. 쟁탈전을 계속하지.'


그리고 반대쪽에는 나즈라고 새겨져 있었다. 역시, 나즈와 그 동굴의 스켈레톤은 동일인물이 맞았다. 아직 이 뼈를 남긴 게 그 동굴의 스켈레톤이 맞는 지 확인할 방법은 없었지만, 왠지 그렇게 느껴졌다.


동굴로 돌아온 나는 나브에게 저 뼈다귀를 보여주었다. 이걸 본 나브의 얼굴은 급격히 어두워졌고, 무언가 결심했다는 듯이 나직하고 낮은 어조로 말했다.


"그런가...그런 건가...드디어 이 기억들의 수수께끼에 한 발자국 다가갈 수 있겠구만. 고맙네."


그는 이 말을 남기고서 다시 방 안에 틀어박혀 글을 썼다. 아마 마법 이론이겠지.


수수께끼라는 게 도대체 뭔 지는 모르겠지만, 분위기상 그냥 넘어가긴 했다. 하지만 막상 나브가 가고 나니 의구심이 들었다.


어찌됐든, 일단 나와 간느는 그 뼈가 인도하는 곳으로 떠나야 한다. 그 곳에 간느의 부모가 있을 지도 모르니 말이다.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나브에게 인사를 전하려던 참에 그가 직접 나와 비장하게 무언가를 건냈다.


"이걸 받게나. 그 놈과 싸운다면 이게 도움이 될 테야. 물론 돌아오면 돌려줘야 하네."


그의 손에 들려 있던 건 하나의 작은 방패였다. 손목에 끼워 쓰는 평범한 히터 실드의 모습을 했지만, 감촉부터 뭔가 예사롭지가 않았다. 흔한 형태와 달리 이리저리 꼬이고 뒤섞인 심볼이 인상깊게 새겨져 있었고 중간에는 새빨간 선혈빛의 보석이 얇게 박혀서 찢어진 동공과 충혈된 눈동자의 형상을 하며 빛을 발했다.


"이유는 몰라도 내 창고 속에 뿌리박혀 썩어가던 물건이지. 세 번, 세 번이라네. 그 방패는 환각을 직시하면 빛을 내고, 그렇게 총 세 차례동안 환각을 느끼면 그 일대의 환각을 모조리 다 없애버리더군. 그 놈의 마법은 나와 비슷한 부류이니, 요긴하게 쓰일 게다."


방패에 달린 가죽 벨트를 단단히 쥐어 매고, 동굴 입구를 지나, 그 뼈를 따라 걸었다.


""다녀올게요! 몸조심하세요!""

"그려! 또 갈비뼈 부서먹지 말고!"


계속해서 반복된 원정의 시작이었지만, 이번은 조금 달랐다. 이 길의 끝에서 확고한 답을 얻을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느껴졌고, 그 확신을 믿었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길을 따라 간다면 누군가의 기습이나 공격을 받을 수도 있을 것이다. 어찌할 수가 없다. 우회할 만한 길을 찾은 것도 아니고, 찾을 수도 없었기에 지금으로썬 그저 긴장감을 놓치지 않는 게 중요하리라.


중간에 간느가 먹을 곰도 잡고, 날도 훌쩍 지나가 지금이 두 번째 태양인데, 아직까지 기습은 없었다.


그렇게 걷고 걷다 보니 문뜩 떠올랐다. 생각해보니 지크프리트와의 여행에서 나브의 동굴은 찾아볼 수 없었다. 하지만 그의 말대로라면 그 동굴은 몇백 년 전부터 존재했을 텐데, 앞뒤가 맞지 않는다.


분명 전 대륙을 다 둘러봤을 터였다. 혹여나 놓친 게 아닐까? 라는 생각도 여러모로 말이 안된다. 그렇게 큰 동굴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을 리가 없고, 놓쳤을 리도 없다. 내가 동행한 상대는 오랜 세월을 살아온 지크프리트다. 그런 고숙련자가, 그것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처럼 보이는 일을 마냥 대충대충 했다고는 없을 것이다.


결국 그에 관한 의문은 잠시 덮어두고서, 눈앞의 길에 집중했다. 여전히 습격은 없었고, 오히려 예상과는 너무나도 다른 상황에 조바심마저 생겨났다. 이런 길은 도저히 본 적이 없다. 가면 갈수록 그 땅은 점점 더 낯설고, 생소해졌으며 분위기도 무거웠다.


대략 일주일 남짓 되는 시간을 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붙들여맸던 긴장감이 무색하게 그 여행길은 순탄하기 짝이 없어 괴리감까지 안겨주었다.


어느정도 더 걸어가니 상대적으로 비좁은 지하 구멍 하나가 뚫려 있었다. 크기는 딱 간느만했으며, 어딘가의 동굴에 연결된 것같아 보였다.


계속해서 내려가고, 또 내려가 그 끝에 달했다. 구멍을 빠져나오자 거대한 돔 같은 형상의 동굴이 나왔고, 역시나 반대편의 벽엔 드래곤의 형상이 세워져 있었다. 딱딱하게 멈춰 있어 마치 조각상같기도 했지만, 간느의 감에 따르면 저건 자신의 부모가 맞다는 듯하다. 뭐, 직접 보면 알 수 있겠지.


우리들의 주변엔 수많은 스켈레톤들이 둘러쌓여 하나의 군대를 만들어내고 있었다. 그 중에는 갑옷으로 중무장한 스켈레톤도 있었고, 마법사, 전사 할 것 없이 뒤섞여 난전을 예상하게 했다.


늘어뜨린 선처럼 길게 이어진 정적이 멈추고, 모습이 보이지 않는 누군가가 말을 걸어왔다. 아마 그 나즈라는 놈이겠지.


"잘 왔다. 마법사여. 자네도 궁금할 테지. 이게 뭔지. 그렇지 않나? 보아하니 그 드래곤의 부모인 듯한데...얻고 싶지 않나?"


그의 말을 듣고서 미처 분노를 참지 못한 간느가 나서며 본격적인 전투가 시작되었다.


"[저주의 불길]. [불의 심장]. [마법 방패]."


장소는 지하의 동굴이었지만 이상하게도 그 스켈레톤들의 공격은 상당히 과격했다. 나조차도 동굴이 무너질 걸 염려해 폭발이 들어간 마법은 쓰지 않았는데, 당연하다는 듯이 온갖 폭발과 불꽃을 터트렸다.


스켈레톤 한 마리가 내 틈 사이로 검을 비집어넣었다. 하지만, 내 몸엔 상처 하나 없었다. 환영이었던 걸까? 방패는 빛나지 않았다. 그렇다면 환각이 아니라는 건데...어지럽다. 갑자기 이해하기 힘든 일 투성이다.


간느 또한 이 상황이 당황스러운지 주변을 이리저리 둘러보았다. 나는 그런 간느에게 앞을 향해 뛰라고 강하게 손짓했다. 그리고 나도 간느를 뒤따라갔다.


간느의 뒤에서 뛰던 도중, 옆에서 끼어든 스켈레톤의 검을 피하느라 넘어지게 되었다. 방패가 빛났다. 그 스켈레톤도 실체가 아니었던 것이다. 허상, 환영이었다.


넘어진 나의 등 뒤쪽에서는 땅이 솟구친 기둥이 올라왔다. 이것도 환영이라 생각해 방어하지 않았지만, 이건 또 실체였다. 나는 잠시 허공을 떳다가 다시 떨어졌다. 빠른 상황에 대응하지 못해 낙법도 할 수 없었고, 그 충격을 그대로 온 몸에 새겼다.


"와이트! 괜찮아!?"


간느가 소리쳤다. 하지만 나는 그냥 빨리 뛰라며 그를 재촉했다.


방금 전처럼 땅을 움직이는 마법은 [마법 방패]로도 상쇄하기 힘들다. 마력은 간접적인 영향만 주고 나에게 오는 충격 자체는 물리적인 것이니 말이다. 그래도 마력으로 땅을 변화시키는 걸 막아 어느정도의 효과는 있다. [마법 방패]가 아니었다면 지금쯤 움직이기도 힘들었겠지.


나에게 오는 수많은 마법들을 헤치고, 뛰어가 벽을 보고 멈춰선 간느의 옆에 붙었다. 그리고, 그 형상을 올려다보았다.


...그건 환영이었다. 다시 한 번 더 방패가 빛을 발했고, 내 앞의 모든 세상을 하얗게 채우며 아예 우리가 서있던 장소 자체를 바꾸었다.


작가의말

죄송합니다!!!!! 결국 늦어버리게 되었네요...면목이 없습니다. 앞으로는 시간 맞춰서 연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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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2

  • 작성자
    Lv.99 다오랑
    작성일
    20.11.26 05:40
    No. 1

    ^^스켈레톤과의 싸움 끔찍하군요. 간느 없으면 어쩔 뻔했어요? 싸움장면이 눈에 보이듯 하네요. 선작, 추천 꾹! 건필하세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 snownun
    작성일
    20.11.26 20:29
    No. 2

    전투씬을 잘 전달해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네요!! 응원 감사합니다! 건필하세요!ㅎㅎ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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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풀려가는 이야기 +2 20.12.02 9 1 12쪽
41 얽히고 얽힌 이야기 +2 20.11.28 16 1 11쪽
» 수수께끼 +2 20.11.25 15 1 15쪽
39 습격 +2 20.11.20 16 1 14쪽
38 지식 쟁탈전 +2 20.11.17 19 2 16쪽
37 두 개의 동굴 +2 20.10.30 31 3 13쪽
36 드래곤 +4 20.10.25 24 5 14쪽
35 마법의 검사 +2 20.10.22 31 4 10쪽
34 신비의 결정, 푸른 세상 +6 20.10.20 33 6 11쪽
33 2부-창백의 일대기 +2 20.10.17 44 4 9쪽
32 하나의 육체, 두 명의 영혼, 동일한 운명. +6 20.10.16 29 5 13쪽
31 불멸자와 필멸자(삽화) +4 20.10.14 29 5 14쪽
30 반복되는 하루의 끝 +4 20.10.12 19 5 11쪽
29 복수의 여정 +8 20.09.23 40 7 13쪽
28 허무함(삽화) +4 20.09.19 37 4 12쪽
27 되돌아가다 +8 20.09.13 33 6 15쪽
26 되돌아오다 +6 20.09.08 32 5 15쪽
25 불사의 존재(삽화) +2 20.08.31 50 3 13쪽
24 결전의 날(삽화) +8 20.08.17 57 7 19쪽
23 다시 만난 웨어울프들 +6 20.08.16 40 6 10쪽
22 지하실 +4 20.08.14 33 5 12쪽
21 괴뢰와 마녀 +6 20.08.12 40 6 9쪽
20 잠시의 휴식 +2 20.08.10 35 6 12쪽
19 베어내지 못했던 것 20.08.08 29 4 9쪽
18 베어내지 못하는 것 +2 20.08.02 37 5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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