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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락 일대기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전쟁·밀리터리

snownun
그림/삽화
원one
작품등록일 :
2020.07.17 19:55
최근연재일 :
2020.12.07 19:54
연재수 :
43 회
조회수 :
2,507
추천수 :
228
글자수 :
196,698

작성
20.09.13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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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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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글자
15쪽

되돌아가다

DUMMY

우리 둘은 축복받은 대지를 벗어나 어딘지 알 수 없는 그 곳으로 향했다. 이 축복받은 대지에서 계속 머물다간 누군가에게 발견될 수도 있고, 토벌당할 수도 있으니 말이다. 그리고 한참을 걸어가 마침내 그 곳에 도착하였다.


이제 이곳에서 힘을 키우기 위한 수련을 할 것이다. 원래라면 둘 다 기를 단련했겠지만, 난 도저히 그럴 수가 없었다. 내가 샤프 엣지를 사용해 그 수많은 사람들의 미래를 앗아갔다고 생각하니 죄책감에 버틸 수가 없었다.


결국 난 반년간 검을 휘두르기만 했고 간간히 에피메테우스와 대련도 하며 힘을 키워나갔다. 물론 결과는 전부 나의 완패였다. 종족의 차이라는 것일까. 아니, 내 노력이 부족한 것이다.


털썩.


오늘도 나의 패배다.


그는 압도적인 체급 뿐만이 아닌 다양하고 예측하기 힘든 기술을 구사하였으며 만약 운 좋게 한 번 피하더라도 바로 다음 공격에 당했다. 하지만 이런 패배가 항상 무력함만을 가져다주진 않았다. 그의 속임수를 한 가지씩 간파한다는 것은, 그의 속임수를 한 가지씩 얻을 수 있다는 것이었고, 그의 기술을 한 번 당해본다는 것은, 그의 기술이 어느 정도의 위력을 발하는 지 알 수 있게 된다는 것이었다. 즉, 나는 패배를 겪으며 성장하고 있었다. 어느새 나의 순발력, 대응력, 동체시력은 이미 예전의 나를 아득히 넘어섰다.


오늘이 벌써 12번째 대련이다. 이번엔 이길 수 있다. 지금까지 그의 수많은 속임수와 전략을 전부 다 외워뒀다. 언제 어떤 일이 일어나도 대처할 수 있도록 말이다.


"이번엔 꼭 이겨주지."

"그래, 나도 전력을 다 할 테니. 어떻게든 이겨봐."


잠시의 명상, 서로가 자신의 검을 바로잡고 호흡을 가다듬으며 상대에 대한 예의를 표했다. 에피메테우스가 말하길, 이건 거인들이 서로 대련하기 전에 하는 일인데, 진짜 죽일 생각이 아니라면 대부분 이 자세를 취한다고 한다.


3초라는 정적이 흘러가고, 요란한 시간이 다가왔다. 먼저 상대의 공격을 보자. 에피메테우스의 첫번째 일격은 간단하지만서도 묵직한 위력의 내려찍기였다. 하지만 에피메테우스가 이런 피하기 쉬운 공격을 할 리가 없었다. 그렇다면 그의 의도는...뒤로 도망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역시, 내 예상이 맞았다. 그는 내려찍기를 통해 주변에 눈을 흩뿌려 나의 시야를 가리려고 한 것이다.


다음 공격도 생각보다 간단했다. 평범한 돌진,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허나 이런 간단한 공격 뒤에는 눈을 흩뿌린다거나 갑작스러운 행동을 한다거나 하는 속임수들이 숨어 있다.


우리 둘은 서로 돌진하고, 뒤로 빠지는 걸 반복했으며 이대로 가단 끝이 없겠다고 생각한 난 오히려 그 눈 속으로 파고들었다. 그리고 앞구르기를 통해 눈 속에서 날아올 발차기와 주먹을 피하고, 에피메테우스의 뒤에 섰다. 하지만 상대의 뒤에 왔다고 해서 아직 끝인 건 아니다. 혹여나 그가 일부러 넘어져서 날 깔아뭉갤 수도 있으니 다시 그의 다리 사이로 빠져나왔다. 지금, 바로 지금이 공격할 기회ㄷ....


....


그는 발을 땅에 끌어서 나의 시야를 새하얗게 물들였고, 아무것도 볼 수 없게 된 난 그대로 패배했다. 젠장, 이제 12연패다. 그래도 그의 공격에 대비할 방법 하나는 얻었으니 별 손해는 없다. 이걸로 다음 대련에서 이기면 된다. 내가 조심해야 할 것은 단 하나, 똑같은 기술에 한 번 더 당하지 않으면 될 뿐이다.


다시 검을 휘두르고 또 휘두르며 그의 전법에 대비할 방법을 고민한 난 다시 그의 앞에 섰다. 이번엔 이길 것이다. 이번엔 이길 수 있다.


"이번엔 이길 거라네."

"그래, 그래, 알겠어. 한 번 이겨봐."


명상을 하며 내뱉은 그의 말엔 여유가 담겨있었지만 기척을 느껴보면 평소와 다름없이 긴장하고 있었다.


저번과 똑같은 내려치기, 하지만 저번과는 뭔가 조금 달랐다. 공격에 속도도 붙어있지 않고, 힘만 들어가 있었다. 마치 일부러 멈추기 위한 것처럼....


설마...! 그의 손에 밧줄이 감겨 있을 때부터 알아챘어야 했다.


그는 그대로 내가 있는 방향을 향해 도끼를 던졌고, 밧줄을 당겨 회수했다. 처음은 어떻게든 피했지만 이게 지속된다면 훨씬 대응하기 힘들어진다. 그가 휘두르는 도끼는 멈출 기세 없이 허공을 베어나갔고, 난 이리저리 날아오는 도끼를 피했다.


그렇다고 도끼의 속도가 느린 것도 아니어서, 난 반격할 타이밍도 없이 피할 수밖에 없었다.


일단 그의 공격을 보고 판단하자. 분명 어딘가 허점이 있을 것이다.


휙, 휙, 휙, 휙, 휘익.


지금 이때다. 그는 계속해서 밧줄을 당기고, 다시 휘두르는 걸 반복하며 잠시 손이 엉킨듯 하다. 아마도 아직 숙련되지 않은 기술을 써서 그런 거겠지.


빈틈을 발견한 난 바로 그의 도끼에 달려가 아슬아슬하게 밧줄을 잘라냈다. 조금이라도 늦었다면 그가 잡아당긴 도끼에 당했을 것이다. 이곳은 에피메테우스로부터꽤나 멀리 떨어져 있었고, 그에게는 도끼를 다시 회수할 만한 여유도 없었다. 즉, 이걸로 이제 그의 손에 무기는 없다.


"내 패배야. 아인즈."


그는 잠시 상황을 보더니, 간단하게 패배를 선언했다. 드디어 이겼다. 총 13번의 대련 속에서 드디어 첫 번째 승리를 거머쥐었다. 그가 익숙지 못한 전법을 구사한 것도 있긴 하지만 일단 이긴 건 이긴 거다. 하지만 이걸로 끝이 아니다. 내가 몇 번이고 에피메테우스에게 패배한들, 몇 번이고 승리한들, 이 정도 힘으로 드래곤로드와 싸우기엔 아직 이르다.


1년하고도 반년 뒤, 우린 평소와 같이 힘을 키워가며 시간을 보냈다. 물론 한 번씩 서로 대련하는 것도 잊지 않고 말이다.


난 이제 에피메테우스와 비등할 정도로 성장해 있었고, 얼어붙은 팔을 다루는 것도 훨씬 숙련되었다. 에피메테우스도 나와 똑같이 매우 성장해서,


이제 남은 건 복수 뿐이다.


2년간 머물렀던 이 땅에게 작별 인사를 한 우리 둘은 북쪽을 향해 뛰어갔고, 해가 질 때는 잠시 쉬기도 하며 이내 목적지, 극한의 대지에 도착했다.


원래라면 주변의 드래곤들을 죽이며 나아갔겠지만 불필요한 희생을 최대한 줄이고 싶었던 난 드래곤들의 눈에 띄지 않게 숨어서 갔다. 하지만 나보다 덩치가 큰 에피메테우스는 숨길 수가 없었다.


결국 어쩔 수 없이 그 혼자서 드래곤들을 죽이며 전진했고, 난 그런 그의 뒤에 숨어서 기습하는 드래곤이 있는 지 살펴보았다.


다행이게도 아직은 드래곤들의 수가 매우 적었다. 기습해오는 드래곤도 없었고, 특별하게 강한 드래곤도 없었다.


이제 곧 드래곤들의 영역이다. 드래곤들의 영역에 진입하면 지금보다 훨씬 많은 드래곤들이 있을 것이고, 상황이 좋지 못하면 나도 가세해야 할 것이다. 아무리 성장했다 한들, 방심해선 안된다.




나는 아인즈의 심정을 이해한다.


마을에서 돌아온 아인즈의 선명했던 눈빛은 이미 죽어버려 잘 보이지도 않았고, 그의 말에는 순수하게 절망만이 담겨있었다. 마치 모든 걸 빼앗긴 것처럼. 나는 그런 그에게서 과거의 자신을 보았다. 자신의 무력함에 모든 것을 잃었고, 모든 것을 빼앗겼던 나를 말이다.


타인에게 빼앗긴 것만으로 이렇게 고통스러운데, 자기 자신의 손으로 직접 빼앗았다는 걸 뼈저리게 느꼈다면, 그걸 눈앞에서 봤다면...그 심정은 도저히 상상할 수조차도 없었다. 하지만 난 빛을 보았다. 그 빛은 자신을 희생해 나를 이끌어주었고, 내가 살아갈 이유가 되었다. 부족하지만, 이젠 내가 빛이 되어 줘야 되겠지.


그렇게 생각하면 아인즈가 최대한 살상을 하지 않으려는 것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다. 복수심으로 어떻게든 버티는 나와 달리 그는 자신의 손에 의해 일어난 일이니 말이다. 그가 앞으로 할 수 있는 거라곤, 더 이상 자신의 손에 피를 뭍히지 않는 것 뿐이었다.


난 도끼를 바로잡고, 앞으로 나아갔다. 나의 앞을 막아서는 드래곤들의 목을 참수하고, 팔다리를 자르고, 몸통을 꿰뚫으며 한 발자국씩 더 나아갔다.


드디어 드래곤들의 영역이다. 이제 이 앞으로 조금만 더 가면 그 괴물을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다행일 지는 몰라도, 더 이상 거인들의 시체는 보이지 않았다. 분명 썩어서 사라졌거나 전부 먹혔겠지....


여기서부터는 드래곤들의 수도 많아져서 하나하나 격파하기란 너무 힘들다. 앞으로 쓸 체력을 위해서라도, 속도를 붙여야 되겠지. 중간에 아인즈가 잘 따라오는 지도 확인하면서, 난 중심을 향해 뛰어갔다. 조금만 더 있으면 도착이다. 조금만 더 있으면 그 탐욕스럽고 사악하기 그지없는 그 낯짝을 볼 수 있다. 하지만 그런 나의 앞에 어떤 드래곤이 나타났다.


그 드래곤의 비늘은 무채색으로 빠져 있었고, 비늘이 덮히지 않은 몸은 흉터로 가득했다. 전에는 본 적 없는 특이한 드래곤이지만, 뭔가 조금 예사롭지 않은 기를 풍겼다. 드래곤이 기를 쓴다고...? 지금까지 기를 쓰는 드래곤은 본 적도 없었다.


"동족들을 학살한다는 놈이 있다길래 누구인가 했더니, 본 적도 없는 거인 나부랭이로구나...너희 거인들은 분명 그 때 전멸했을 터, 명줄이 질기군...너희들은 물러나라...내가 상대하지...."


그 괴물과는 다른 묵직하고도 느릿한 괴성, 아마도 꽤나 오래 산 드래곤일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나 오래 산 드래곤이라면 거인들에게 소문이 날 법도 한데, 다른 드래곤들이라면 몰라도 이 드래곤에 대한 소문은 들어본 적이 없다. 게다가 그 전장에도 없었던 드래곤이다.


"도와주겠네."


내가 당황하고 있는 걸 눈치챈 건지, 아인즈가 잔잔하고도 비장한 목소리로 말했다. 분명 그에게 있어 힘든 선택이었을 것이다.


난 그에게 감사를 표하며 다시 자세를 바로잡았고, 저 드래곤을 상대로 쓸 전법을 생각했다.


"[프로스트 미스트]."


저런 덩치를 상대론 눈을 흩뿌려봤자 의미가 없다.


순식간에 퍼져나간 냉기의 안개는 이 드래곤의 시야를 가리기에 충분했고, 난 그대로 달려가 강력한 일격을 가했다.


!!!


"크윽...!"


옆으로 가면 상대가 예측할 거라 생각해 앞으로 갔는데, 어떻게 안 건지 그의 발톱은 나를 향해 매섭게 날아왔다.


그의 공격을 겨우 막아내긴 했지만 도끼 자루가 반으로 부서져 버렸다. 이래선 쓸 수 있는 전략이 대폭 줄어든다. 애초에 도끼가 부서질 거란 전제를 깔아놓은 전략도 얼마 없다. 잠깐...의도한 건가...! 확실히 그의 발톱은 날 노린다긴 보다 내 손을 노렸었다. 우연일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빨리 새로운 전략을 생각해야 할 것이다.


"너무 뻔하다...대놓고 오면 헷갈릴 거라 생각했나...? 멍청하군...빨리 오거라, 죽여ㅈ...."


튕!


저 드래곤이 말하고 있는 틈을 타 공격한 건 바로 아인즈였다. 하지만 그 공격은 제대로 된 타격조차 주지 못하고 단단한 발톱에 막혀 쇳소리만을 퍼트렸다.


"건방지군...감히...."


말은 저렇게 하고 있지만 전혀 화난 기색이 없다.


이렇게 된 이상 난전으로 간다.


난 온 힘을 다해 도끼를 휘둘렀고, 그의 팔을 내려찍었다. 당연하지만 줄어든 도끼의 길이도 고려하면서 말이다. 하지만 그는 아주 손쉽게 나의 공격을 회피했고, 그대로 나의 왼쪽 눈을 베었다.


"크악!!!"

"에피메테우스!!!!"


공격이 온다는 건 볼 수 있었지만, 땅에 박힌 도끼를 뽑느라 피하질 못했다. 하지만 도끼를 버렸다면 이 이상으로 불리했을 것이다. 어쨌든 한쪽 눈을 잃었다는 건 전투에 있어 상당한 중상이다.


"그 눈...예전의 나와 닮았기에 베었다...무언가를 지키겠단 신념따위...하찮기 그지없군...."

"시끄러워! 전투 도중에 참 말이 많구만!!"


그가 날 흘겨보며 한심하단 듯이 노려보았다. 내 모습과 똑같이 왼쪽 눈엔 커다란 흉터만을 남긴 채 반대쪽 눈을 빛내며 말이다.


누군가를 지키겠단 신념이 하찮다고...? 아니, 난 아인즈를 지킬 거다. 내 마지막 남은 동료를 지킬 거다. 그런 신념의 도대체 어디가 하찮다는 거야.


분노에 빠진 난 그를 향해 아무렇게나 도끼를 휘둘렀고, 그 짧은 도끼는 아무것도 베지 못한 채 허공을 갈랐다. 도끼 길이가 원래만큼 길었다면 짧게 잡았다가 다시 길게 잡는 등의 방법으로 그를 공격할 수 있었을 것이다. 모든 게 다 예상된 일이었다면...저 드래곤은 도대체 몇 수 앞을 보고 있는 거지...?


잠깐, 이 정도 거리라면 그가 브레스를 내뿜어 날 얼리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어째서 그 강력한 공격을, 일반적으로 드래곤이 가진 최강의 수를 쓰지 않는 것인지 의문이다. 설마 브레스를 쓸 수 없는 건가? 저 드래곤의 목에 있는 커다란 흉터를 보면 그럴 가능성도 없지 않다. 만약 브레스를 쓸 수 없다면 생각보다 상대하기 쉬워진다. 물론 저 드래곤의 실력이 그 약점을 완벽하게 보안할 정도로 뛰어나지만 않는다면 말이다.


브레스를 쓸 수 없다면...한 번에 거리를 좁힌다. 원래 드래곤이 상대라면 브레스에 당하지 않도록 거리를 벌리는 게 상식이긴 하지만, 저 드래곤은 예외다. 아니면 일부러 봐주고 있는 건가? 일단 운에 맞겨보자.


그에게 돌진한 난 땅을 차며 다시 뒤로 뛰쳐가 팔꿈치를 이용해 그의 뒷목을 쳤다. 당연하게도 비늘이 가장 많은 뒷목이기에 별 다른 효과는 없었지만...내 예상은 맞았다. 평범한 드래곤은 이 상태에서 브레스를 쏘며 거리를 벌릴 터이다. 하지만 이 드래곤은 대처가 다르다. 그는 똑같이 팔꿈치를 이용해 내 옆구리를 강타했다.


원래도 강한 힘에 그가 가진 특유의 날카로운 비늘 때문에 꽤나 데미지가 크지만 제대로 된 정보를 얻었으니 상관없다. 그렇다면 지금 상황에서 가장 유리한 전략은...팔이 긴 그의 공격이 통하지 않도록 최대한 거리를 좁히는 것이다.


"약점을 잡혔나...뭐 상관없다...[경질화]."


이제 결판을 낼 때다. 난 자세를 잡으며 그의 얼굴을 노렸고, 그도 무언가 느꼈는지 드디어 기를 사용했다. 발톱에 기가 둘러지는 걸 보니 아마도 발톱의 날카로움이나 내구성을 강화하는 것이겠지. 그리고, 둘 다 동시에 뛰쳐나가 서로가 서로의 얼굴을 공격했다.


작가의말

죄송합니다!! 그렇게 늦지 않겠다 다짐했지만...결국 늦어버렸네요...죄송합니다!


등장인물 프로필{등장인물이나 무구의 스텟을 F~SSS로 나타내보았습니다.(스텟 기준: 평범한 서리 거인이 B일 때. 단, 기력과 MP는 E가 기준.)}:


아인즈:

소속: 없음(다만 웨어울프나 사람들에게는 온건파 웨어울프라 알려져 있습니다.)

종족: 데스 커터(상태창이라는 설정이 없는지라 작중에서는 본인이 어떤 종족인지 모르지만 세계의 시스템상 아인즈는 데스 커터라는 스켈레톤의 상위종입니다.)

무장: 가죽 갑옷(D--), 붉은 검(가칭)(B--), 얼어붙은 브로치(반쪽){C++(나머지 반쪽도 있다면 B--)}, 삶과 죽음의(해골 모양) 브로치(B--), 방패의 완갑(망가짐+관리를 안해서 낡음){D--(원래는 B-)}

스텟:

HP: B-
MP(마력량): F-

물리 공격력: C++

마법 공격력: F--(사실상 없음)

물리 방어력: C+

마법 방어력: F-

민첩성: B+

지구력: B-

기력: C-

신앙심: F--(사실상 없음)


에피메테우스:

소속: 없음.

종족: 자이언트 로드: 프로즌

무장: 거대한 데인액스(C+), 몸을 가리는 천쪼가리(E)

스텟:

HP: A-
MP(마력량): F

물리 공격력: B++

마법 공격력: F--(사실상 없음)

물리 방어력: B+

마법 방어력: F-

민첩성: B-

지구력: B

기력: C

신앙심: F--(위대한 우라노스를 믿지만 우라노스가 이미 고인이므로 신앙 스텟이 오르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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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얽히고 얽힌 이야기 +2 20.11.28 16 1 11쪽
40 수수께끼 +2 20.11.25 15 1 15쪽
39 습격 +2 20.11.20 17 1 14쪽
38 지식 쟁탈전 +2 20.11.17 20 2 16쪽
37 두 개의 동굴 +2 20.10.30 31 3 13쪽
36 드래곤 +4 20.10.25 25 5 14쪽
35 마법의 검사 +2 20.10.22 32 4 10쪽
34 신비의 결정, 푸른 세상 +6 20.10.20 34 6 11쪽
33 2부-창백의 일대기 +2 20.10.17 44 4 9쪽
32 하나의 육체, 두 명의 영혼, 동일한 운명. +6 20.10.16 29 5 13쪽
31 불멸자와 필멸자(삽화) +4 20.10.14 30 5 14쪽
30 반복되는 하루의 끝 +4 20.10.12 19 5 11쪽
29 복수의 여정 +8 20.09.23 41 7 13쪽
28 허무함(삽화) +4 20.09.19 38 4 12쪽
» 되돌아가다 +8 20.09.13 34 6 15쪽
26 되돌아오다 +6 20.09.08 32 5 15쪽
25 불사의 존재(삽화) +2 20.08.31 51 3 13쪽
24 결전의 날(삽화) +8 20.08.17 58 7 19쪽
23 다시 만난 웨어울프들 +6 20.08.16 40 6 10쪽
22 지하실 +4 20.08.14 33 5 12쪽
21 괴뢰와 마녀 +6 20.08.12 40 6 9쪽
20 잠시의 휴식 +2 20.08.10 36 6 12쪽
19 베어내지 못했던 것 20.08.08 29 4 9쪽
18 베어내지 못하는 것 +2 20.08.02 37 5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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