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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올렛 님의 서재입니다.

회귀부터 시작하는 군주 생활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루시올렛
작품등록일 :
2021.03.31 19:03
최근연재일 :
2021.11.03 18:40
연재수 :
20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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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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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1,244,787

작성
21.06.20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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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후손들의 낙인을 지워주기를 작게 욕심내 본다.

DUMMY

109. 후손들의 낙인을 지워주기를 작게 욕심내 본다.


왕세자의 생일에 참여해 달라는

포이든 왕의 서신에 대한 내 답은,


< 사신으로 예의를 모르는 짐승을 보낸 것은

라이거 가문을 모욕하는 것이냐,

초청할 것 같으면 사람으로 보내라.

그러면 생각해 보겠다. > 였다.


"후회할 것이오."


"후회? 내가 후회하는 것보다

백작이 후회하는 것이 빠를 것 같은데?

`아.. 내가 그때 왜 그랬을까..` 하고."


부들부들 떨고 있는 백작을 향해

피식 웃어 주고는 뒤돌아섰다.


"손님 가신단다. 배웅을 필요 없을 것 같으니까

다들 각자 업무를 보도록."


""충!""


"리아. 우리도 가자."


"네. 주군."


사람이 보이지 않는 곳으로 이동하는 동안

리아가 물었다.


"왜 뜬금없이 초대한 것일까요?

테슬린 공작과 사이가 좋지 않다는 것을 알텐데.."


"그래서 부르는 거야.

포이든 왕국과 테슬린 가문이

어떤 수작질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처리해야 할 두 가문이 있어."


"왕실과 주군이군요."


"응. 멍청해도 왕은 왕이잖아?

제거가 쉽든, 어렵든 왕보다

나를 먼저 노리는 것이 맞아.

라이거 가문.. 특히 내가 사라지면

남부를 분열할 것으로 생각할 테니까."


"제거라.. 주군의 실력을 모르지 않을텐데..

너무 쉽게 생각하는 건 아닌지.."


세상에 밝혀진 리아의 경지는 익스퍼트,

나의 경지는 익스퍼트에 2서클 마법사다.


내가 초대에 응하고 포이든 왕국으로 향했을 때,

내 목숨이 노려질 곳은 바다가 분명할 것이다.


그들이 노리는 곳은 내가 바다에 빠져 죽는 것.


하지만 리아아 마스터 이기에

바다에 빠져도 오러가 고갈되지 않는 이상

숨을 쉴 수 있고,

나와 리아가 뫼비우스의 실로 연결되어있어

서로의 위치를 찾을 수 있으며,

내가 텔레포트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그

들은 모른다.


이런 내 생각을 리아에게 설명했다.


"그렇군요.. 특히 우리는 해상 전투의 경험이 없으니.."


"그래서 우리는 더 철저히 숨길 필요가 있어.

그래야 적들이 방심하거든."


주변에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한 나는 리아와 함께

샤라아 관리성으로 이동했다.


"일이 너무 많은 거 아냐? 얼굴이 너무 안 좋은데?"


아샤의 얼굴이 말이 아니었다.


"아닙니다. 어제 잠을 좀 설쳐서.."


"그럼 다행이다만..

무리하지 말고 필요한 거 있으면 사고,

인원도 알아서 보충해."


"네. 주군. 감사합니다.

아! 남부를 모두 품에 안으신 것 축하드립니다."


아샤의 말대로 일라인 왕국 남부가

모두 라이거 가문 아래로 들어왔다.


남부 귀족 연합은 내가 정한 기한 마지막 날이 되어서야

종속 가신이 되고자 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들은 현 가주들이 계속 가문을

이끌게 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이를 거절하면서

대신 남부를 떠날 것인지, 아니면 작은 마을에 내려가

조용히 살 것인지 선택하게 했고,

모두 남부를 떠난다는 선택을 했다.


가주들이 떠날 준비를 하는 동안

위블렌 자작의 집사 가베스를 따로 만나 그를 회유했다.


위블렌 자작 가문에 대한 충성심과

위블렌 영지에 대한 사랑을 두고 고민하던 가베스는

영지를 버리고 떠난다는 것을 선택한 그들 대신

그동안의 죄를 씻겠다는 명목으로

영지와 영지민을 택했다.


이런 가베스에게 내린 첫 번째 일은

새로운 가주를 추천하는 것.


페페 가문과 파실리온 가문 같은 경우가 아니었고,

작위는 일라인 왕실에서 내린 것이기에

각 가문의 피가 흐르지 않는 이를

새로운 가문의 주인으로 앉힐 수 없었다.


다행히 가까운, 또는 먼 친척 중에

라이거 가문의 뜻을 거스르지 않으면서도,

인품이 있는 이들을 찾아낼 수 있었고

이들과 짧은 면담을 가진 후 각 가문의 잇게 했다.


남부를 떠난 전 가주 일행들의 처리를 두고

의견이 갈렸으나 나폴레이의

`멍청한 것들이 적에 붙으면 우리가 좋습니다.`

라는 말에 모두가 고개를 끄덕이며 처우가 결정되었다.


종속 가신 영지의 감시자로 가베스를 임명하면서

남부 귀족 연합의 일은 끝이 났다.


"아샤의 축하를 받으니 더 기쁘군.

아! 나도 아직 자네에게 말하지 못한 것이었어.

통신으로 할 말은 아닌 것 같아

직접 만나면 해야 하면서도 생각만 하고 있었군."


"저는 주군의 뜻에 따르는 자일 뿐이지만

이렇게 말씀해 주시는 것만으로 영광입니다."


"지금 라이거 영지 별채에

슈리아 왕비와, 라이 왕자, 릴리 왕녀가 와있어."


슈리아 왕비 일행의 일은

남부 귀족 연합 일만큼 복잡하지 않았다.


정해진 날짜에 텔레포트로

그 셋을 라이거 영지로 데려오고

아버지를 포함한 핵심 인물과 서로 인사를 나눈 뒤,

별채를 안내하고 왕비의 요청에 따라

별채의 경계를 강화하는 것.


그 과정에서 텔레포트에 대한 것을

비밀로 한다는 마법 계약서까지 작성했다.


놀라는 아샤.

그리고 어떻게 그들이 라이거 영지로

오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동안

점점 눈빛이 흔들리는 아샤.


"아샤?"


"아. 죄송합니다..

일라인의 핏줄.. 라이거 가문의 적이지 않습니까?

이런 말.. 가신으로 조금 무례할 수 있는 말이지만..

그들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시려는 겁니까?"


정치적 이용.


왕실과 분쟁이 일어났을 때 인질로서도 이용가치가 있고,

일라인의 피를 이은 모두를 암살하고

어린 라이 왕자를 꼭두각시 왕으로 앉힐 수도 있다.


왕자나 왕녀는 모르겠지만 슈리아 왕비는

그런 미래가 있을 수도 있는 생각은 가지고 있을 것이다.


내가 알고 있던 모습과 다른 아샤.

그녀가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이 어쩌면

이와 관련된 것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대답이 너에게는 중요한 것 같군..

나는 그들을 정치적으로 이용할 생각이 없다.

이 왕국은 `네 기둥` 가문으로부터 시작되었다.

그중 하나인 일라인 가문의 피를 이은 아이들과

아이들의 낳은 어미의

살고자 하는 청을 들어 주었을 뿐이다."


"그..그럼..

만약 테슬린 공작이 훗날 살려 달라고 하시면.."


"슈리아 왕비, 라이 왕자, 릴리 왕녀.

그들이 지금의 왕과 다른 왕비, 다른 왕자들과 왕녀들,

테슬린 공작과 그의 후계자 같은 인물이었다면

정치적 이용 가치가 있는 도구로서도

데리고 오지 않았을 것이다."


한때는 시조님들을 생각해

어떻게서든 살려주는 방향으로 생각했었다.

하지만 그들은 나와 우리를 죽이려 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가르치고 꾸짖는다 해서 고쳐질 욕심도 아니다.

일라인 왕국의 왕과 유일한 공작은

각자 다른 왕국에 고개를 숙였다.


아마 내가 아닌 시조님들께서 돌아오셨다면

당장 그들의 목부터 쳐버렸을 것이다.


"그들의 미래는 그들이 정하게 될 것이다.

목숨은 부지했으니 이제 다른 생각이 들겠지.

자신이 왕비라며, 왕자라며, 왕녀라며 떠들고

대접받기를 원한다면 왕실 놀이를

할 수 있는 곳으로 보내 주면 되고,

그게 아니라면 어떻게 생활하고,

어떻게 자라냐에 따라 달라지겠지."


"그렇군요.."


왠지 이제 아샤가 나를 만나고자 한 이유가 나올 것 같아.

리아에게 둘만 대화를 하겠다는 눈빛을 보냈다.


리아가 자리에서 일어나려 하자

아샤를 이런 리아를 말렸다.


"리아님이라면 괜찮습니다.

주군께서 어떤 결정을 하신다 해도

가장 가까이 있는 리아님은 알고 계셔야 할 테니까요."


리아는 시녀에게 차를 내오라고 지시하는 대신,

자신의 아공간에 차 세트와 찻잎을 꺼내 직접 우려냈다.


"주군. 쇼페라 가문에 대해 알고 계시겠지요."


입으로 가져가던 찻잔을 내리고 아샤를 바라봤다.


쇼페라 가문.

사사 쇼페라 시조님의 얼굴을

슬픔으로 물들게 했던 그녀의 가문.


전혀 예상하지 못한 시점에서,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이의 입에서

쇼페라 가문이 거론 되었다.


놀란 마음을 진정시키고 일단 아샤의 물음에 답했다.


"당연히 알지. `네 기둥` 가문의 하나이니."


"제가 알고 있기로는 쇼페라 가문은

흑마법을 사용한 죄로 가문이 사라졌습니다.

만약.. 쇼페라 가문의 피를 이은 자가 있다면

주군께서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어떻게 하다니..?"


"지금 주군께는 아주 중요한 시점입니다.

죽어 마땅한 흑마법 가문의 핏줄을 잡아들여

남부뿐만 아니라 왕국 전체의 민심을 얻을 수 있습니다.

왕실과 테슬린 가문뿐만 아니라

쇼페라의 핏줄까지 이어진 명예이자 족쇄인

`네 기둥`이라는 고리를 끊고

오로지 라이거 가문으로 서실 기회이기도 합니다."


나는 더이상 참지 못하고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아샤! 쇼페라 가문을 욕보이지 마라!

쇼페라 가문은 흑마법을 펼친 가문이 아니다!

그들이 새로운 약과 포션의 개발을 위해

동물들을 대상으로 실험한 것은 맞지만!

절대 사람을 실험 도구로 사용하지 않았다!

동물 실험이 끝난 약을 사람에게 사용 할 때도

당사자는 물론! 그들의 가족까지 모두 동의를 얻었으며!

강제가 아닌 후손들에게

더 나은 삶을 주기 위해 기꺼이 동의했다!

또한! 쇼페라 가문이 사용한 약으로

수백, 수천! 수만의 백성들의 목숨을 살렸으며!

최초로 약을 먹은 이들 중에 완치되지 못한 자는 있으나!

약 때문에 죽은 자는 아무도 없다!

왜 쇼페라 가문의 이런 행위가 죽인 자를 되살리고,

산 사람을 제물로 바쳐

죄악의 마법을 행하는 흑마법사로 낙인찍혀

왕국을 지탱하는 기둥이 뿌리째 뽑혔는지 모르나!

나는! 라이거 가문의 카온 라이거는!

쇼페라 가문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혹시 모를 그들의 후손을 찾고 있으며!

쇼페라 가문을 흑마법사로 낙인 찍은

왕실과 테슬린 가문을 쳐부수고

무릎 꿇은 그들 앞에서

쇼페라 가문의 명예를 되찾을 것이다!

이런 내 생각을 그대가 몰랐기에

지금까지 한 말은 모두 잊겠다!

그대가 왜 쇼페라 가문을 입에 담았는지 모르지만!

내 뜻에 어긋난 말을 계속한다면 들어는 줄 것이다.

하지만! 그대의 말이 끝나는 순간

그대는 더이상 나의 가신이 아니며!

나는 더이상 그대의 주군이 아니다.

쇼페라 가문의 후손이 있는 곳을.. 아샤?"


쇼페라 가문의 후손이 있는 곳을 물어보려는 순간

아샤의 얼굴에서 두 볼을 타고

흘러내리는 눈물을 볼 수 있었다.


순간 욱했던 마음이 아샤의 눈물을 보자

그녀가 걱정되기 시작했다.


"하.. 미안하다..

갑작스럽게 나온 쇼페라 가문에 관한 이야기라

내가 흥분했다.."


"아닙니다.. 주군.. 이 눈물은 기쁨의 눈물입니다.."


아샤가 반지를 만지작거리자 생긴 아공간.


"아공간?"


아샤가 익숙한 듯 손을 집어넣어

낡은 책 한 권을 꺼내 나에게 건넸다.


뭔가에 홀 린 듯 건넨 책을 펼쳐 내용을 확인했다.


그리고 경악했다.


쇼페라 가문이 흑마법사 가문으로

낙인 찍혀 공작의 작위는 물론,

일라인 왕국에서 사라진 시기는

쇼페라 가문이 5대에 이른 때였다.


남자가 가문을 이었던 다른 `네 기둥`과 달리

쇼페라 가문은 아들보다 주로 딸이 더 능력이 뛰어났고

3대를 제외한 모든 가주는 여자였다.


하지만 4대 가주에 와서 문제가 발생했다.


선조들의 힘을 그대로 물려받은 왕세자와

테슬린 가문의 후계자가 동시에

쇼페라 가문의 후계자를 사랑하게 된 것.


그러나 쇼페라 가문 후계자의 마음은 이들이 아닌

라이거 가문의 후계자에게 가 있었다.


사랑은 아니었다.


선조들과 달리 검과 마법을 동시에

사용하지 못해 힘들어하는

라이거 가문 후계자에 대한 연민이었다.


그녀는 라이거 가문 후계자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마력에 도움이 되는 약을 개발하고,

라이거 가문의 4대 가주가 세상을 떠난 뒤에는

금전적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이런 모습을 지켜본 왕세자와 테슬린 가문의 후계자는

사랑이라 착각했고, 그녀의 마음을 얻는 것은 것이

자신이 아닌 라이거 가문이라는 것에 분노했다.


라이거 공작이 된 5대 가주는

마법과 검을 동시에 사용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으면

영지와 영지민들이 힘들어질 것을 깨닫고

검이 아닌 펜을 들었으며,

쇼페라 가문의 후계자도 펜을 든 공작을 응원하며

그녀 또한 얼마 후 쇼페라 공작이 되었다.


서로가 서로에 대한 사랑이 아닌,

연민이었다는 알았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각자의 가문과 영지를 위해 노력하던 둘과 달리

왕이 되고 테슬린 공작이 된

이들의 분노는 끝나지 않았다.


자신들을 기만한 것으로 생각한 둘은 손을 잡았다.

왕은 검과 마법을 동시에 사용하지 못하는

라이거 가문의 가주를 물고 늘어졌고,

테슬린 공작은 쇼페라 공작이 후계자 시절

라이거 가문을 돕기 위한 연구자료를 수집했다.


그리고 테슬린 공작이 수집한 모든 자료는

흑마법에 대한 자료로 바뀌어 세상에 공개되었다.


당시 쇼페라 가문의 가주이자 공작이 적은 마지막 글.


< 이렇게 쇼페라는 낙인찍혀 사라지지만..

언젠가 모든 진실이 밝혀질 날이 오길 바란다.

그들은 말했다.

쇼페라라는 기둥은 당장 뽑혀도

작은 돌멩이들을 쌓아 버틸 수 있지만,

라이거라는 기둥까지 동시에 뽑으면

왕국이 무너질 수 있다고..

그러니 주신의 품에서 지키보라고..

어떻게 라이거를 피 말려 죽이는지..

이제는 유일한 친구의 비상을 기도해 본다.

그리고.. 유일한 친구가

후손들의 낙인을 지워주기를 작게 욕심내 본다. >


손이 떨려 왔다. 눈을 감았다.

그리고 주저앉았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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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가신이라는 명예를 거둔다. +5 21.06.22 2,680 57 12쪽
» 후손들의 낙인을 지워주기를 작게 욕심내 본다. +1 21.06.20 2,644 58 13쪽
108 그대는 예의를 모르는군. +1 21.06.19 2,688 53 12쪽
107 누군가는 분명 옳은 소리를 할 테니까. +1 21.06.18 2,712 57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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