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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 님의 서재입니다.

용과 전생

웹소설 > 자유연재 > 판타지

sung1354
작품등록일 :
2017.11.23 17:33
최근연재일 :
2019.02.13 12:30
연재수 :
9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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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12
추천수 :
165
글자수 :
641,611

작성
19.02.13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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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시간 회귀 마법

DUMMY

이 질문은 오래 전부터 생각해온 거였다.


과거로 돌아온지 얼마 안 됐을 때, 열심히 수련을 하던 시기였다. 나는 문득 생각했다.


성장의 속도가 엄청 빠르다. 이대로라면 몇 년 안 되서 전성기 때와 비슷한, 또는 그걸 넘는 힘을 가질 수 있겠지.


그뿐만 아니다. 내가 세상에 그리 관심이 많았던 건 아니지만, 아예 모르는 것도 아니다. 그중 몇 가지만 잘 이용해도 미래에 큰 도움이 되겠지.


예전의 나는 보잘것없는 인간이었다. 재능이 그렇게 뛰어난 것도 아니고, 귀족의 자식으로서 태어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 누구와도 다른 특별함을 지닌 것도 아니다.


그런 내가 과거로 돌아왔다는 것만으로 13살에 4단계에 이른 천채 검사가 되었다.


물론 후에 검술학교 갔다가 티아한테 쳐맞고 빌어먹을 재능놈들을 보기는 했지만...


아무튼 하고 싶은 이야기는 이거다. 그렇다면 다른 녀석들이 과거로 돌아왔다면?


이번 생에서 본 것 중 가장 뛰어난 재능인 티아라면? 그보단 못하더라도 미아드나 브릿이라면? 분명 지금의 나를 훨씬 뛰어넘는 천재 검사가 되어 있겠지. 그리고 만약...


이종족이 과거로 돌아왔다면?


전례가 있는 시점에서, 아무리 말도 안 되는 일이라도 다시 일어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는 건 멍청한 짓이다.


그리고 솔직히, 나만 무언가 대단해서 과거로 돌아왔을 확률보단, 우연히 조건 같은 게 맞아서 '나도' 회귀했을 확률이 더 높아보였다.


일단 세상이 갑자기 격변하지 않는 걸 보면, 회귀한 게 극소수나 혹은 소수의 집단이라는 건 확실한 것 같지만.


관련 정보가 없으니 추측을 할 수가 없다. 무엇을 생각하더라도 그저 '상식'에 근원한 판단일 뿐이다. 그리고 시간회귀는 명백하게 '비상식'이다.


그리고 지금 이곳이 그 정보를 얻을 수 있을지 모르는 장소다. 엘프와 대화를 하고 싶다고 한 이유는 여러 가지지만, 그중 가장 큰 게 이거였다. 시간회귀에 관한 정보를 얻는 것.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난 조금은 조급해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시간회귀에 관한 정보를 얻는 일의 중요성과 혹시 모를 위험성을 생각해보면, 질문을 하는 건 라라라와 더욱 신뢰관계를 쌓고 난 뒤가 괜찮았을 것이다.


어차피 숲에서 머무르는 게 거의 확실시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시간을 들이는 게 좋은 판단이었을 텐데. 너무 빨랐던 감이 있다.


물었으면 어쩔 수 없다. 나는 다리에 힘을 주며, 차차차를 경계, 그리고 들어온 경로를 떠올렸다. 언제라도 뛸 수 있도록 준비하며, 라라라의 입을 주시했다.


대답은 바로 오지 않았다.


"...음."


라라라는 팔짱을 끼고 고민했다. 대답은 오지 않았지만, 항상 말만으로 의사소통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나는 라라라의 태도나 표정 등을 관찰했다.


오감, 추가해 기감까지 이용해 라라라에게서 최대한 많은 정보를 얻으려 했다. 후에 나올 대답의 진실 판별을 위하여.


관찰 결과와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해봤을 때, 확신할 수 있었다. 라라라는 이 질문을 그리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다.


그건 차차차도 마찬가지였다. 아까부터 경계하고 있었는데, 살의나 적의 같은 건 조각도 보이지 않았다.


그 반응들을 고려했을 때 얻을 수 있는 결론은 예상하고 있던 거였다. 허무한 결말이였다. 결국 얘들은...


"엘프들의 마을에도 인간처럼 동화같은 건 있어요. 그 부분은 인간이나 엘프나 큰 차이는 없어요. 보통 동화에서 마법은 초현실적인 힘이 되기 마련인데, 그건 마법을 실제로 사용할 줄 아는 엘프라고 해도 마찬가지에요. 픽션에서는 뭐든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죠. 이런 이야기를 한 이유는..."


라라라가 배시시 웃는 걸 보며 나는 생각을 마쳤다.


아무것도 모른다는 거잖아.


"과거로 돌아가는 마법은 그런 동화에나 나올 법한 종류라는 걸 말하기 위해서였어요. 현실에서 그런 건 불가능해요."


차차차가 보충했다.


"시간 관련 마법은 많은 엘프들에게 연구되었던 마법이야. 왜냐하면 그런 마법들은 최종적으로 불로불사와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지. 하지만 누구도 시간 이동에 성공했다는 기록은 없어."


"그리고 정말로 시간 이동에 성공했다면 대부분은 그걸 밝히지 않고 알게 된 지식으로 더 나은 삶을 살아가려고 할 테니까요. 가능하다는 전제에서 하는 말이지만요."


라라라는 마침 생각났다는 듯 덧붙였다.


"아, 그러고 보니 전에 도서관에서 소수의 사람이 과거에서 회귀한 걸 모르는 절대다수 사람의 시선에서 전개하는 코즈믹 호러계 소설을 본 적이 있어요."


코즈믹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굳이 그걸 볼 필요가 있나 싶다. 어차피 지금 스스로의 시점에서 실시간으로 보고 있을 텐데. 본인이야 모르겠지만서도.


나는 적당히 응답하며 이야기를 넘겼다.


"어떤 내용이었는데? 엘프들의 소설은 어떨지 궁금하군."


"아 그건요..."


라라라는 신나서 주제를 소설 쪽으로 바꿨다. 나는 라라라의 이야기를 대충 들으며 쓰린 속을 달랬다.


나에게 있어서 마법이란 존재하는 비상식이다.


손에서 불을 뿜고, 한 걸음에 수 킬로를 뛰어넘고, 근육이라곤 없는 연약한 자들도 수백 킬로그램을 들 수 있게 해주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지만 이해해야만 하는 비상식.


그리고 엘프는 그런 마법의 주인이었다. 물론 엘프보다 마법을 잘 쓰는 종족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런 것들은 종족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숫자니까.


그렇기에 엘프라면 나의 상황에 대해 알고 있을 거라 생각하며, 기대하고 경계했다.


그런데 결국 여기도 아무것도 모른단다. 우울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동시에.


"...후우."


"왜 그러세요?"


"아무것도 아니야."


안심도 했다. 정보를 아예 못 얻은 건 아니다. 엘프가, 아니 엘프의 다수가 시간 회귀에 대해 모른다는 정보를 얻었으니까.


아까 한 이야기를 다시 하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시간 회귀에 관련해서 내가 가장 두려워해온 가설이 있었다.


만약... 아주 만약에... 누군가가, 특히 이종족이, 초월적인 무언가가 이루어낸 시간 회귀에 관한 정보를 알고 있는 수준을 넘어...


그들이 시간 회귀를 일으킨 거라면?


이유는 알 수 없다. 생각한 것 중에 이종족의 피해를 더 줄이고 완전승리를 위한 것이라는 가설도 있었지만, 근거도 없는 망상이니 추가적인 이유 따윈 댈 수 없을 뿐더러 댈 필요도 없다.


어쨌든 일으켰다면? 그리고 알 수 없는 이유로 과거로 온 게 아니라 그들의 특수한 목적을 위해 내가 돌아온 거라면. 내 새로운 삶이, 새로운 목표가 그들의 최종적인 목적을 위한 거라면.


그것만큼 두려운 일도 없을 것이다.


사실 지난 1년 반 동안 이종족 전쟁이 급격한 속도로 과속화되지 않는 걸 보며 확률은 적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곳에 와서 지배층이라기엔 너무 모자란 것들을 보며 다시 살아났다.


즉, 나는 이렇게 생각했다.


엘프들이 미래에 대해 알고 있다면 나를 경계할 이유는 충분하다. 나는 엄청난 실력을 가지진 않았어도 일단 강자이긴 했었고, 잘못된 정보를 주면 나를 다루기 더 쉬워질 것이다.


그래서 무능한 지배층을 보여주며 '우리의 전력은 이렇게 약하다!'라고 내가 생각하도록 유도했을 것이다.


이런 의심은 합리적이었다. 왜냐하면 그들은 지배층이라고 보기에는 너무 멍청했으니까. 그런 것들이 진짜 지배층일 확률보단 일종의 연기일 확률이 더 높아보였다.


결론적으로는 아닌 것 같았지만.


물론 아직까지 이들이 종족적인 규모의 사기를 치고 있을 가능성을 버린 건 아니지만.


"그래서 소설의 주인공은 시간회귀자를 보며 저 사람은 내가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천재구나라고 느끼는 게 주 내용이었어요. 그걸 묘사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개그와 잘 보지 않으면 이해하기 어려운 규모의 호러가 감상 포인트였어요."


저렇게 천진난만한 얼굴로 설명을 해나가는 모습을 보면 그렇게 생각하기는 어렵다.


애초에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정말로 이들이 회귀의 주체라도 내가 그런 짓을 해가면서까지 속여야 하는 인간이냐는 의문도 들고.


아무튼 이종족도 시간 회귀에 대해 모른다는 건 확신해도 되는 사실 같았다.


엘프의 문명 수준을 생각해보면 다른 종족이 시간 회귀를 일으켰다고 해도 아예 모를 리는 없을 테고, 그렇다면 라라라는 둘째치고 차차차는 알고 있겠지.


쟤는 사회에서 어느 정도 위치에 있는 것 같으니까.


뭐, 잡생각은 이쯤하고.


결과적으로 라라라는 시간 회귀에 대해 모른다. 그건 최악의 결과는 아니었지만, 동시에 최고의 결과도 아니었다.


결국 현재 나의 상황은 여전히 이해할 수 없는 채로 남는다는 거니까.


나 이외에 시간 회귀자가 있을 확률에 대해서도 알 수 없고.


그 외에는...


...외에는...


"...야. 일어나."


"아. 미안."


나는 입가에서 나온 침을 손등으로 닦아냈다. 잠깐 정신이 끊겼다. 긴장이 풀렸다보니 졸림이 몰려온 것 같다.


경우엔 따라선 대탈출까지 감행할 생각이었는데 결국 아무것도 모른다는 대답을 들었으니 허무함에 따른 긴장 풀림도 있을 법했다.


시간도 시간이고. 해도 떨어진 지 오래다. 옛날에는 사흘 가까이 잠 안 자고 이동한 적도 있지만, 현재는 아이의 몸이니까. 관련 훈련도 한 적 없고.


말 나온 김에 오늘 당장 멀쩡한 정신을 오랫동안 유지하는 훈련을 하는 것도 괜찮을지 모른다. 나중에 어떻게 도움될지 모르니까.


그렇다 해도 쉴 장소 정도는 얻고 싶었다. 나는 사고를 이성적으로 하기 위해 노력하며 차차차에게 물었다.


"그래서 언제까지 여기 있을 거지? 난 졸린데."


"벌써 졸리다니. 인간은 전투 실력에 비해 신체의 성능은 그리 좋지 못한 모양이군."


차차차는 또 살짝 인간을 무시하는 발언을 했다. 엘프는 이 시간에 안 자도 되는 건가?


차차차는 자리에서 일어서며 말했다.


"회의가 아직도 진행 중인지 듣고 올 테니 둘끼리 이야기 나누고 있어."


"그래."


"다녀오세요."


그러고보니 자신이랑 친하게 지낼 생각 말라더니 대화 다 받아주고 편의도 봐주네. 역시 츤데...


차차차가 매섭게 째려보았다.


"왜 그러지?"


"방금 엄청 기분 나쁜 생각을 한 것 같은데."


기분 나쁜 생각이라니. 그런 것 한 적 없다.


차차차는 의심스럽다는 듯 내쪽을 바라봤지만, 내가 어리둥절한 얼굴을 계속하자 일단 넘어간다는 듯 몸을 돌리는 때였다.


차차차의 부하 중 하나로 보였던 엘프가 응접실 내로 들어왔다. 다른 이들과 마찬가지로 어두운 색의 금발을 지닌 여자 엘프는 차차차에게 경례하며 말했다.


"차차차 님. 회의가 끝났으니 그 인간을 데려오라는 지시입니다."


"알겠다."


차차차는 고개를 끄덕여 경례를 받아준 다음 다시 뒤돌아 말했다.


"들었지? 둘 다 이만 일어나."


나 또한 고개를 끄덕이며 일어나려 했다.


그때 차차차의 부하는 빠른 속도로 나에게 다가왔다. 기습인가 싶어서 주먹을 세게 쥐었지만 공격은 오지 않았다.


차차차의 부하는 그저 둘에게 들리지 않도록 작게 말했을 뿐이었다.


"라라라나 차차차 님의 몸에 무슨 짓이라도 했다간 죽여버릴 테다."


그 말 한 마디만 남기고 다시 멀어졌다. 라라라가 고개를 갸웃했다.


"갑자기 무슨 일인가요?"


"이곳에서의 생활에 대한 간단한 충고를 해주었습니다."


부하는 차차차를 보며 대답했다. 차차차가 내쪽을 보기에 적당히 고개를 끄덕여주었다.


충고인가. 뭐, 그렇게 받아들일 수도 있다. 경고도 충고의 한 종류니까. 굳이 뭐라 할 이유도 없다.


심각하게 받아들일 이유도 없다. 저 정도의 적의는 당분간의 생활에서 일상다반사가 될 테니까.


단지 인간이라는 이유만으로 악의를 받고, 단지 인간이라는 이유만으로 공격을 받고, 단지 인간이라는 이유만으로 죽을 수도 있다.


그건 슬픈 일이지만, 동시에 익숙해진 일이었다. 내 인생에서 악의라는 건 어렸을 적 하르카 새끼들 이후로 한 번도 사라진 적 없으니까.


누가 날 싫어하는지 따위는 상관없다. 필요하다면 더 싫어하게 만들어서라도, 목적만 이루면 그만이다.


나는 다시 한 번 더 내 목적을 점검하며 회의장으로 이동했다.


회의장은 크게 달라진 것 없었다. 병력의 경계는 여전했으며, 곤곤곤의 호의도 비슷했고, 다른 장로들은 날 죽일 듯이 노려보고 있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더 싫어하게 만드는 작업을 완료한 것 같았다. 상관없지만서도.


곤곤곤은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는 의례적인 인사와 함께 말했다.


"세부적인 사항은 차차차 경비대장한테 모두 전달했네. 필요한 건 그녀가 말하겠지만, 간단한 것 몇 가지만 전달해두자면 자네의 홈스테이 일정은 일주일로 결정되었네. 오늘의 휴식은 미포함이지."


"오늘부터 바로 시작되나요? 그보다 홈스테이가 무엇이죠?"


일단 오늘 하루만 쉬게 해주고 다음에 일정을 잡을 줄 알았는데. 의외다. 굉장히 빨랐다. 보통 인간이라도 이런 식의 막무가내 일처리는 하지 않을 텐데, 더욱 문명이 발달한 엘프가 이런 짓을 하다니.


"조금 빠르긴 하지만, 계속해서 날짜를 미루다 어영부영 끝나는 것보단 나을 것이라 생각했네. 혹시 문제가 있나?"


"아뇨. 빠른 건 저도 마음에 듭니다. 방학이 끝나면 학교에 돌아가야 하니까."


"그렇다면 다행이군. 그리고 홈스테이는 타지에 거주할 때 임시적으로 일반 가정집을 빌리는 걸 말하네. 차차차가 걸어준 번역 마법의 질이 완전하지 않나 보군. 조취를 취해주겠네."


그 외에 차차차는 몇 가지 더 혜택을 약속한 뒤, 무언가 더 바라는 것이 있는지 물었다. 나는 가장 필요한 것을 물었다.


"엘프한테 공격받을 경우 어떻게 해야 합니까?"


곤곤곤은 내 뜻을 오해하지 않고 대답했다.


"어느 정도의 자기 방호는 가능하지만, 상처를 입히지는 말아주게. 경우에 따라선 형을 받을 수도 있네. 자네로선 불합리할 수 있겠지만, 여긴 우리의 영토이고, 법적 처벌을 내리는 권리도 우리에게 있으니까."


"이해했습니다."


공격을 받더라도 절대 반격하지 말고. 제압까지는 가능하다는 뜻이다. 불만은 없다. 합리적이라는 생각까지 들 지경이었다. 어쨌든 자기방어는 가능하다는 뜻이니까.


"자네의 감시가 될 차차차 경비대장이 호위까지 겸할 테니, 왠만해서는 자네가 나설 일은 일어나지 않을 걸세."


모르는 일이다. 그래서 확언을 받아두는 쪽이 낫다고 생각했다. 어쨌든 이 정도면 만족이고.


곤곤곤과의 대화는 빠르게 끝났다. 아까부터 졸리다는 티를 팍팍 내고 있었기에 배려해준 게 아닌가 싶다.


이야기가 대충 마무리되자 차차차가 말했다.


"그럼 따라와."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

  • 작성자
    Lv.11 n4******..
    작성일
    19.02.14 03:19
    No. 1

    으아~~~
    나온 편까지 쭉 달렸더니 조금 지치네요 ㅎㅎ
    앞으로도 좋은 글 기대하겠습니당~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n4******..
    작성일
    19.03.13 16:20
    No. 2

    벌써 한달이네요...
    전 이제 곧 국방의 의무를 다하러 떠납니다 ㅜㅜ
    작가님, 건강 꼭 챙기시고 푹 쉬셔도 좋으니 가끔씩 생존신고 해주세요 헤헿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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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 회귀 마법 +2 19.02.13 48 1 15쪽
92 질문 +1 19.02.08 28 1 15쪽
91 곤곤곤의 회의 +1 19.02.04 27 1 16쪽
90 장로들 +1 19.01.31 31 1 16쪽
89 대장 엘프랑 협상 +1 19.01.27 42 1 15쪽
88 톤톤톤 때리기 +1 19.01.25 33 1 15쪽
87 라라라의 마법 +1 19.01.23 27 1 17쪽
86 인질극 +1 19.01.21 33 1 15쪽
85 몰살과 구출 +1 19.01.19 60 2 16쪽
84 잠입 +1 19.01.18 43 2 15쪽
83 엘프랑 가해자랑 대화 +1 19.01.16 45 2 15쪽
82 도망치는 엘프 +1 19.01.14 42 1 15쪽
81 3권 후기 +3 19.01.13 47 2 4쪽
80 3권 마지막 화 +1 19.01.12 46 2 19쪽
79 패배 예고 +1 19.01.09 40 2 18쪽
78 티아리스 2차전 결말 +1 19.01.06 39 2 18쪽
77 티아리스 2차전 +1 19.01.03 53 2 15쪽
76 티아와 전투 준비 +1 18.12.31 54 2 16쪽
75 금발놈에게의 복수 +2 18.12.28 57 2 15쪽
74 금발놈과 시합 전에 +1 18.12.26 53 2 22쪽
73 내일을 위한 휴식 +1 18.12.23 47 2 11쪽
72 미아드의 비밀 +1 18.12.19 52 2 16쪽
71 각성 +1 18.12.13 66 2 18쪽
70 브릿 대 금발놈 +1 18.12.10 51 2 16쪽
69 티아의 계획 +1 18.12.07 54 2 17쪽
68 재능 +1 18.12.04 51 2 15쪽
67 안 좋은 날 +1 18.12.01 66 2 15쪽
66 토너먼트 진행 중 +1 18.11.28 48 2 15쪽
65 금발놈 승리 +1 18.11.25 58 2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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