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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 님의 서재입니다.

용과 전생

웹소설 > 자유연재 > 판타지

sung1354
작품등록일 :
2017.11.23 17:33
최근연재일 :
2019.02.13 12:30
연재수 :
9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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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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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글자수 :
641,611

작성
19.01.27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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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대장 엘프랑 협상

DUMMY

"톤톤톤. 난 말이야. 니가 한 게 설득력 있는 개소리였다면 팰 생각까지는 없었어."


대장 엘프는 어느 정도 회복된 톤톤톤 앞에 서서 설교를 시작했다. 톤톤톤은 자신의 옷에 묻은 스스로의 토사물을 닦아내며 힘없이 대답했다.


"...네."


"그런데 갈수록 가관이라서 참을 수가 없더라. 우선 첫 번째. 내 동생의 마법이 발동됐지만 어떤 상태일지 모르니 일단 강경대응부터 하고 봤다고?"


대장 엘프는 생각할 가치도 없다는 듯 말했다.


"너도 우리 동생 특징은 잘 알고 있잖아. 고위 마법을 사용할 때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주는 것. 그건 적들의 앞에서 마법을 사용하기 어렵다는 뜻. 달리 말해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면 동생의 곁에는 적이 없을 가능성이 더 크다는 뜻."


"..."


"그래. 거기까진 그렇다 치자. 그래도 예외의 상황이 있을 수 있는 거니까. 만약 니가 내 동생의 몸을 걱정해서 그런 거라면 화는 나더라도 난 최소한 고맙기는 했을 거야. 그런데 두 번째 근거를 들으니 그럴 가능성은 줄어들더라."


"..."


"저 인간이 칼을 들고 있어서 공격했다고? 너나 내 동생을 공격할 가능성이 있으니까? 그렇다면 난 널 죽여야겠네. 방심하고 있을 때 니가 기습이라도 하면 난 죽을 수 있으니까."


"...제압을 하려던 것이었습니다."


개미기어가듯 나온 목소리에 대장 엘프는 조용히 아까 전 톤톤톤의 마법이 직격했던 곳을 가리켰다.


땅이 삽으로 서너번은 판 듯 얕게 파여 있었고, 흙덩어리가 주변에 튀어 있었다. 맞은 게 땅이 아니라 사람 몸뚱이였을 때도 크게 다른 결과가 나왔을 것 같지는 않았다.


"넌 저런 마법을 제압용 마법으로 쓰냐?"


"..."


"하아. 톤톤톤."


톤톤톤의 끝도 없는 개소리에 지쳤는지 대장 엘프가 이마를 짚었다. 그리고는 한숨을 쉰 후 눈앞의 엘프 쓰레기를 불렀다.


"난 말이야."


그리고 방금 전과 같은 시작으로 말문을 틀었다.


"부하의 개인적인 사상까지 참견하고 싶지 않아. 니가 인간을 싫어하든 말든, 나는 거기에 신경 쓰고 싶지 않고 써서도 안 돼. 그건 상사의 권한이라는 이름으로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거니까."


"..."


"그리고 난 너도 비슷하게 생각하길 원해. 니 개인적인 감정과 임무는 별개로 하길 원한다고. 인간을 싫어하는 건 니 자유지만, 그걸 임무까지 끌고 오지 마."


"..."


"알아듣겠어?"


설마 저 정도 설교로 그냥 넘어갈 생각인가. 여기 피해자가 눈 멀쩡히 뜨고 있건만.


항의하기 위해서 입을 열려 할 때였다.


"어떻게..."


톤톤톤이 얼굴을 일그러뜨리고 입을 열었다. 증오와 분노에 잠식된 듯한, 온갖 부정적인 감정이 들어찬 표정이었다


"어떻게 니가 그런 말을 하지?"


"뭐?"


대장 엘프는 급작스러운 반말에 어이가 없는 것 같았지만 톤톤톤은 계속 말했다.


"너도 나와 같잖아! 너도 나와 같은 일을 겪었고, 나처럼 인간을 증오하잖아! 그런데 왜 인간 따위의 편을 드는 거냐고!"


"..."


"어째서야!"


여기서 대장 엘프의 표정은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톤톤톤의 표정은 확실히 보였다. 방금 전의 감정에 실망까지 추가된 듯한 악귀 같은 표정.


나는 설마 저딴 말에 설득되는 건가 싶어서 입을 열려 했지만, 결론적으로 그럴 필요는 전혀 없었다.


"하아..."


대장 엘프가 방금 전까지보다 더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그리고는 말했다


"일단 말이야."


대장 엘프가 왼손을 들었다. 일그러진 톤톤톤의 뺨을 후려쳤다.


짝!


"!"


톤톤톤의 얼굴이 한쪽으로 돌아갔다. 대장 엘프는 무언가를 말하려던 놈의 오른쪽 뺨도 후려쳤다. 2연속 공격이었다.


짝!


"윽."


"존댓말. 미친 새끼야."


대장 엘프가 다시 왼쪽 뺨을 때렸다.


"그리고 말했잖아. 병신아."


또다시 오른쪽.


"그냥 임무랑 감정이랑 분리하란 거라고."


또또다시 왼쪽.


"언제 내가 너보고 인간 좋아하래?"


또또또다시 오른쪽.


"나도 인간은 싫어. 그치만 싫어하는 거랑 무차별적으로 죽이는 건 다르지. 우리가 짐승이냐? 하고 싶다고 다 하게. 이성이라는 게 없어? 대가리라는 게 없어? 그냥 참으라는 거잖아. 내가 너보고 정신머리를 뜯어고치라는 게 아니잖아. 그냥 좀 냉정하게 행동하라고."


"윽. 윽. 윽."


"근데 왜 반말질이야. 내가 너랑 친구냐? 난 친구라도 임무 중에는 존대하게 만들 거든. 근데 어디서 반말질이냐고요. 새끼야. 뒤질래요? 그리고 뭐, 편을 들어? 지금 저 인간 너 때문에 죽을 뻔했거든? 그에 대해 사과를 하는 게 어떻게 편을 들어주는 거야? 무조건 잘 대해주면 편드는 거냐? 그리고 왜 반말질이야."


짝! 짝! 짝! 짝! 짝! 짝!


벌써 세 번째 나오는 반말에 대한 불만을 보며 대장 엘프를 진심으로 화나게 만든 건 같잖은 변명이 아니라 반말이 아닐까 잠시 생각했다.


"흠. 상관없군."


그렇다. 생각해보니 상관없었다. 어쨋거나 날 죽이려 한 놈이 맞는 모습은 흥미진진했으니. 난 군것질거리가 없는 걸 아쉬워하며 구경을 계속했다.


잠시 후.


털썩.


대장 엘프의 손이 멈추자 톤톤톤은 바닥에 쓰러졌다. 뺨을 연속으로 수십 회나 맞있으니 그럴 만도 했다.


대장 엘프는 거칠어진 숨을 조절하며 차갑게 말했다.


"이 자식 끌고 가."


"네."


방금 전까지 동료였던 그들은 조금도 망설임없이 톤톤톤을 어디선가 가져온 밧줄로 묶었다. 한두번 해본 솜씨가 아닌 걸 보니 단순히 대장 엘프가 다혈질인 것보다도 톤톤톤 놈이 병신짓을 많이 하는 것 같았다.


대장 엘프는 그 모습은 보지도 않고 뒤돌아 나에게로 돌아왔다.


"기다리게 했군."


"아니야. 멋졌어."


"뭐?"


"아무것도."


난 헛 나온 말을 대충 정리했다. 대장 엘프는 고개를 갸웃했지만 내가 대답할 생각이 없는 걸 느끼자 말했다.


"그렇다면 본론으로 들어가지. 현재 상황에 대해 설명해줄 수 있겠나? 아니면 체력이 많이 떨어진 것 같은데 휴식이나 식량을 섭취한 다음 계속하겠나?"


"아니. 지금 하지."


물론 체력이 많이 떨어지긴 했지만 말도 못할 정도는 아니었다. 괜히 조금 쉬었다가 다시 하는 것보단 다 끝내고 편히 쉬는 게 나았다.


나는 라라라를 처음 만난 후부터, 이때까지의 일을 간략하게 설명했다. 3분 정도의 짧은 설명 후 그들을 부른 목적은 아이들의 보호와 귀환을 위해서라고 덧붙였다.


대장 엘프는 내 말을 끝까지 들은 후 고개를 끄덕였다.


"당신의 설명대로라면 나는 당신에게 정말로 감사해야겠군. 내 동생을 무려 두 번이나 구해줬으니."


어조는 부드러웠지만, 나는 그 말투에서 '설명이 맞다는 가정 하에서'라는 속뜻을 느꼈다. 하지만 난 별로 기분 나빠하지 않고 어깨를 끄덕였다.


"못 믿겠으면 저쪽에 물어봐. 마침 당신 동생이랑 부하가 돌아왔네."


"고맙군. 그럼 실례하겠다."


대장 엘프는 부정하지 않은 채 라라라에게로 향했다. 의심하고 있다고 긍정하는 거나 다름없었다. 하지만 난 방금 전에도 말했듯 기분 나빠하지 않았다.


애초에 나도 엘프는 싫어하니까. 엘프한테 동료들이 얼마나 많이 죽었는데. 좋아할 수 있으면 호구다.


그런 만큼 만약 리리나 에라를 엘프가 구해줬다고 들으면 일단 의심부터 하고 봤을 것이다. 그럴 일이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아무튼.


그런 만큼 타인의 의심에는 관대할 수 있었다. 그리고 대장 엘프는 의심을 하더라도 상황이 확실해지지 않는 이상 예의를 지켰고. 분노할 이유가 없었다.


"흠."


뭐, 그건 그렇다치고.


나는 부하 엘프 하나와 사라졌다 돌아온 라라라의 얼굴과 대장 엘프의 얼굴을 비교해 보았다. 이렇게 보니 확실히 닮았다.


아까 동생이라고 톤톤톤이 말했었고, 그 후에 대장 엘프도 그렇게 말했으니 맞겠지. 그렇다면 동생의 위험할 때도 이성을 지키며 대처한 건가? 상당한 침착함을 가진 여자로군.


"...언니."


"..."


아니, 그것도 아닌가? 나는 상황이 종료된 후 수십 분 넘게 지나서야 둘이서 마주하는 자매를 보며 고개를 갸웃했다.


라라라는 언니를 무서워하고 있었고, 대장 엘프는 입을 닫고 침묵하고 있었다. 위기 상황 후에 소중한 사람을 만났을 때 특유의 분위기가 없었다.


딱히 사이 좋은 자매는 아닐지도 모른다. 어색하거나 서로에게 무심한... 그렇게 생각할 때였다.


"라라라!"


대장 엘프가 라라라에게 달려들어 그녀의 몸을 안았다. 라라라는 잠깐 놀랐지만 대장 엘프가 꼭 안고 놔주지 않자 눈물을 흘릴 것 같은 얼굴로 말했다.


"미안해. 언니."


"마을 밖으로는 나가지 말라고 했잖니. 위험하다고..."


"미안. 미안해. 흑."


라라라는 눈물을 흘릴 것 같은 얼굴에서 그냥 눈물을 흘리는 얼굴이 되었다. 울며 대장 엘프의 몸을 잡고 연신 사과를 반복했다.


이쪽에서 얼굴은 보이지 않았지만 대장 엘프의 목소리에도 울음이 섞이는 것 같았다.


"아니야. 언니가 미안해. 좀 더 제대로 이야기했어야 했는데, 항상 위험하다고만 하면서 제대로 설명하지 않았어. 거기다 항상 일을 하느라고 너한테는 신경도 써주지 않았지. 다 나 때문이야."


"아니야. 내가 다 잘못했어. 항상 사고만 치면서 언니한테 폐만 끼치고. 언니는 항상 날 위하고 있었는데 내가 이기적이었어. 멋대로 밖에 나간 것하고, 그동안 멋대로 한 것들 전부 미안해. 언니."


"아니야. 내 잘못이야. 미안해. 라라라."


"미안. 미안해. 언니."


그 후에는 계속 밑도 끝도 없는 사과와 이때까지의 행적에 대한 반성만이 반복되었다. 나는 계속 보고 있기 민망해서 고개를 돌렸다.


둘의 사이가 좋지 않은 건가 했던 생각은 쓸모없었던 것 같았다. 단지 감정이 벅차올라 둘 다 쉽게 말을 못 꺼냈던 것 같았고 서로에게의 애정은 충분한 것 같았다.


한 번 입이 열리자 보기 부끄러운 장면이 계속됐다.


뭐, 하지만...


씨익.


얼굴에서는 웃음이 나왔다. 내가 구해준 사람이 살아 있는 걸 감사하는 모습을 보는 건 꽤 좋은 기분이다. 나는 적당한 즐거움을 느꼈다.


아까 전에 조직원들을 살해할 때와는 다른 즐거움이었다. 훨씬 더 건전하고 아름다운 즐거움. 나는 이리저리 시선을 돌렸다.


그러다가 치료받고 있는 톤톤톤이 보였다. 난 눈이 더러워진 것 같아 옷으로 닦았다.


이런 좋은 분위기면, 좀 알아서 자살해줄 것이지. 눈치 없는 놈.


난 그렇게 생각하며 바닥에 앉은 다음 다시 시선을 돌렸다. 엘프들은 주변을 경계하거나 아이들과 대화하는 등, 각자의 일을 하고 있었다.


하나 특이사항으로써 그들의 머리는 모두 금발이었다. 예전에 금발놈의 것보다 평균적으로 밝은 색을 가졌고, 개인차는 있었지만 기본 색상은 전부 노랑색이었다.


인간한테서는 흔히 일어나지 않는 일이었다. 인간의 머리색은 기본 베이스만 수백 종류가 넘고 그것들이 서로 섞여 많은 개인차를 만드니까.


그에 반해 엘프의 머리색은 크게 구분해 흑발과 금발 둘뿐이었다. 물론 그것들도 서로 섞여 색이 옅고 짙은 정도에 따라 차이를 만들기는 하지만 인간에 비해서는 역시 개성이 부족하다.


왜 그런지는 몰랐지만 적어도 내가 본 바는 그랬다. 엘프의 특징이었다.


다만 엘프만의 특징은 아니었다. 수인이나 드워프 같은 경우는 인간처럼 다양한 머리색을 가졌지만, 뱀파이어 같은 경우는 흑발과 백발이 섞여 있으니까.


내 생각에는 조사나 연구를 해볼 만한 주제 같은데, 딱히 이유를 아는 사람은 없다고 한다.


전쟁이 일어나기 전에는 이종족을 조사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 경우가 거의 없었고, 일어난 후에는 그딴 사소한 것에 낭비할 예산이 없었다고.


터벅.


잠깐동안 예전의 기억을 되살리고 있으니 옆에서 기척이 느껴졌다. 고개를 돌려보니 라라라와 대장 엘프였다.


나는 몸을 일으키며 물었다.


"이야기는 끝났어?"


"그렇다."


대장 엘프는 고개를 끄덕인 다음 살짝 숙였다.


"먼저 의심해서 미안하다. 라라라의 이야기와 그걸 듣고 자기만의 방식으로 정리한 부하의 이야기를 들어봤는데 너의 이야기와 차이가 없더군."


"괜첞아. 넌 기본 예의는 지켰잖아. 저런 새끼와 달리."


나는 턱짓으로 톤톤톤을 가리켰다. 대장 엘프가 방금 전보다 더 깊이 고개를 숙였다.


"녀석의 일은 정말로 미안하다. 대신 사과하지."


"일단 받아는 둘게. 하지만 용서하지는 않을 거야. 사과를 해야 하는 건 니가 아니니까."


"알겠다. 어쨌든 다시 한 번 사과하지."


대장 엘프는 한 번 더 깊게 고개를 숙인 다음 얼굴을 들었다. 그리고 눈을 보며 말했다.


"일단 그대의 요청은 들어주지. 납치당한 아이들의 이름과 고향의 자세한 위치를 들어뒀으니 일단 숲으로 돌아간 다음, 고속이동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마법사들로 안전하게 옮겨줄 계획이다."


"숲? 여기도 숲이잖아."


"아, 숲은 우리들의 도시를 말하는 은어다. 번역 마법의 성능이 너무 좋아서 그런 것까지 전달하는 모양이군."


나는 마법의 신기함에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다가 문득 생각했다.


예상치못한 사건으로 귀찮은 일이 생기긴 했지만 이건 기회가 아닐까? 애초에 엘프와 엮인 건 일반 사람으로선 상상도 못할 행운이기도 하고. 이번 기회를 잘만 활용하면 엘프에 대해 많은 것을 알 수 있지 않을까?


언제나 지식은 힘이다. 싸움이나 전쟁에도 지식은 필요하다. 예를 들면 이종족 전쟁 초반에 인간은 이종족들의 이해할 수 없는 힘에 당해 싸울 수 있는 전력을 많이 잃었었다.


하지만 계속해서 전투를 치르면서 학습할 수 있을 만한 기회가 생기자 이종족들의 힘에 대항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런 것처럼 이번 기회에 엘프에 관한 것, 특히 마법의 약점이나 특징 등을 많이 알아두면 미래에 대비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대장 엘프가 말했다.


"그리고 그것 외에 그대에게의 보상 문제도 있다."


"음? 뭔가 주려고?"


"물론이다. 그대는 내 동생, 그리고 우리 숲에 속한 엘프를 구해줬으니 당연히 보상을 해줘야겠지."


"그래서 뭘 줄건데?"


"너무 급하게 굴지 마라. 아직 정해진 건 없다. 혹시 얻고 싶은 것이나 우리에게 바라는 것이 있나?"


"..."


나는 확신했다. 이것이야말로 이번 사건 중에 가장 큰 기회다. 기본으로는 엄청난 성능의 마도구나, 값비싼 물품을 손에 넣을 수 있을 테고, 잘만 하면 내가 원하는 정보도 손에 넣을 수 있을 것이다.


근데 정보를 손에 넣자니 좀 애매하다. 그냥 정보를 대가로 달라고 하면 경계당할 수도 있으니까.


거기다 다른 많은 것들을 얻을 수 있는 기회인데 인류를 위해서랍시고 물질적인 것을 그냥 놓치기에는 아깝다.


"없나? 그렇다면 우리쪽에서 제시할 수도 있다."


"...아니."


대장 엘프의 재촉에 나는 대충 생각을 정리하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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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시간 회귀 마법 +2 19.02.13 47 1 15쪽
92 질문 +1 19.02.08 28 1 15쪽
91 곤곤곤의 회의 +1 19.02.04 26 1 16쪽
90 장로들 +1 19.01.31 31 1 16쪽
» 대장 엘프랑 협상 +1 19.01.27 42 1 15쪽
88 톤톤톤 때리기 +1 19.01.25 33 1 15쪽
87 라라라의 마법 +1 19.01.23 27 1 17쪽
86 인질극 +1 19.01.21 33 1 15쪽
85 몰살과 구출 +1 19.01.19 60 2 16쪽
84 잠입 +1 19.01.18 43 2 15쪽
83 엘프랑 가해자랑 대화 +1 19.01.16 45 2 15쪽
82 도망치는 엘프 +1 19.01.14 42 1 15쪽
81 3권 후기 +3 19.01.13 47 2 4쪽
80 3권 마지막 화 +1 19.01.12 46 2 19쪽
79 패배 예고 +1 19.01.09 40 2 18쪽
78 티아리스 2차전 결말 +1 19.01.06 39 2 18쪽
77 티아리스 2차전 +1 19.01.03 52 2 15쪽
76 티아와 전투 준비 +1 18.12.31 53 2 16쪽
75 금발놈에게의 복수 +2 18.12.28 57 2 15쪽
74 금발놈과 시합 전에 +1 18.12.26 52 2 22쪽
73 내일을 위한 휴식 +1 18.12.23 47 2 11쪽
72 미아드의 비밀 +1 18.12.19 52 2 16쪽
71 각성 +1 18.12.13 65 2 18쪽
70 브릿 대 금발놈 +1 18.12.10 50 2 16쪽
69 티아의 계획 +1 18.12.07 54 2 17쪽
68 재능 +1 18.12.04 51 2 15쪽
67 안 좋은 날 +1 18.12.01 66 2 15쪽
66 토너먼트 진행 중 +1 18.11.28 48 2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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