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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enT02 님의 서재입니다.

검의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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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enT02
작품등록일 :
2021.01.16 06:39
최근연재일 :
2022.06.22 00:26
연재수 :
463 회
조회수 :
188,582
추천수 :
2,802
글자수 :
2,648,899

작성
21.01.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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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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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글자
14쪽

엘 포레스트(5)

첫 작품이니 너그러운 마음으로 시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DUMMY

검의 전설 44화







시우 형의 정보에 의하면 엘 포레스트에 서식하고 있는 중위 종은 모두 자신의 구역이 큰 나무에 가려질 수 있는 지형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한다.


그렇게 사는 이유는 상위 종들을 피하기 위함이다.


상위 종들의 특징은 자신의 영역에서 쉽게 나오지 않지만, 먹이를 찾으러 가끔 나온다고 한다.


먹이를 찾으러 나오는 상위 종들에게 들키지 않으려면 엘 포레스트의 나무가 가장 숨기 적절하다고 한다.


“그럼 우리는 큰 나무만 찾으면 되겠네?”


“아마도? 정보에 의하면 그렇겠지.”


“그럼 바로 움직입시다.”


합류한 시간이 20분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우리는 곧바로 훈련장에서 나와 중위 종들을 찾으러 나섰다.


훈련장은 엘 포레스트 남쪽에 있어 상대적으로 가보지 못한 북쪽으로 향했다.


우리가 싸웠던 중위 종 스라소니는 야생에서 서식하는 몬스터가 아닐뿐더러 엘프들의 손에 키워져 별로 강하지 않았다.


야생에서 사는 몬스터들은 모두 강력하다고 하니 긴장은 조금 하고 이동했다.


‘그래도 지금 우리에겐 식은 죽 먹기겠지.’


스라소니가 야생에서 사는 몬스터보다 아무리 상대적으로 약하다고 해도 중위 종이다.


그런 몬스터를 아무런 장비 없이 잡았던 기억이 있기 때문에 지금 템까지 모두 맞춘 상태로는 중위 종들에게 질 수 없을 거로 생각하고 있다.


북쪽으로 올라가 보니 우리가 알고 있던 엘 포레스트와는 살짝 다른 면이 있었다.


남쪽에는 엘프들이 살고 있기에 숲이 안정화 되어 있었고 몬스터도 많이 출몰하지 않았었다.


북쪽으로 올라와 보니 하위 종들이 매우 많이 출몰했고 나무들의 크기가 너무나 컸다.


“뭐가 큰 나무인지도 모르겠는데.”


큰 나무에 서식하고 있다고 듣고 쉽게 찾을 수 있을 거로 생각했지만, 나무가 다 커 보였다.


또한 이동할 때마다 하위 종들이 우리를 습격해 와서 움직이기도 힘들었다.


하위 종이 지금은 우리에게 약해도 물량에는 장사 없다.


한 번 출몰할 때마다 최소 6마리씩은 같이 나왔다.


“기참!”


기참의 검격으로 앞에 있던 하위 종 8마리를 동시에 베었다.


[흑백염이 발생했습니다.]


무아검에 기속되어 있는 능력도 발동했다.


검은 불꽃과 똑같이 주변에 스플래시 데미지도 입혔다.


기참 한 번에 하위 종들의 HP를 60% 이상 모두 깎았다.


너무나 큰 데미지를 한 번에 입은 몬스터들은 몸을 제대로 움직이지 못했고 민아의 공격을 허용할 수밖에 없었다.


“아이스 스피어. 아이스 볼.”


이제는 더블 캐스팅이 기본인가 보다.


약 10개는 얼음의 창과 얼음 구체가 몬스터들을 덮쳤다.


민아의 마법을 맞자마자 모든 몬스터들은 잿빛으로 산화했다.


먼지가 되어 사라진 몬스터들을 보고 조금 이동하자 또 몬스터들이 출몰했다.


“퀘스트 난이도가 왜 어려운지 알겠네.”


중위 종들을 찾기 전에 지쳐 탈진할 거 같다.


북쪽에 올라온 지 30분 정도 지났는데 하위 종들을 약 20마리는 잡은 것 같다.


그래도 경험치를 많이 얻긴 했다.


내 레벨은 오르지 않았지만 민아와 유나가 레벨이 오르고 있었다.


파티 원들의 레벨이 오르니 내 레벨이 안 올라도 기분이 좋았다.


하위 종들은 또 우리를 덮쳤지만, 아무런 피해를 입히지 못하고 죽어버렸다.


그들의 가죽이 계속 인벤토리로 들어오지만, 아직 그렇게 좋아 보이진 않았다.


우리 파티가 이렇게 안정감 있게 사냥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시우 형의 존재였다.


어떤 몬스터가 나와도 가장 먼저 움직여 우리를 지켜주며 지시를 정확히 내려줬다.


파티 사냥의 기본도 모르고 있었던 우리에게 많은 가르침을 주고 있는 시우 형이었다.


한 시간 정도 이동하고 잠시 휴식하기로 했다.


휴식하고 있을 때 나는 장비를 점검하고 파티 원들의 레벨을 확인했다.


[시우-243(성기사), 유나-184(바드), 민아-175(빙결 마법사)]


민아와 유나의 레벨이 오르는 것은 기정사실이라 아무런 느낌 없었지만, 시우 형의 레벨이 오른 것은 살짝 충격이었다.


‘내 레벨은 왜 가만히 멈춰있는데.’


196이 된 이후로 경험치가 미친 것처럼 움직이지 않고 있다.


레벨을 얼마나 올리기 힘든지 체감했다.


‘그저 퀘스트가 꿀이었구나.’


엘프 종족 연계 퀘스트 덕에 레벨을 올리기 쉬웠던 나는 레벨에 대해 조금 쉽게 생각한 면이 있다.


‘200레벨이 코앞인데 이렇게 올리기 힘들 다니.’


“하아.”


한숨만 나온다.


“이제 갑시다.”


모든 점검을 마친 시우 형의 한 마디로 우리 전원이 일어섰다.


‘누가 길드 장인지 모르겠네.’


나도 시우 형에게 살짝 의지하고 있기도 했다.


‘이상한 생각하지 말고 움직이자!’


나에 대한 냉정한 평가는 언제나 환영이지만, 스스로의 자존감을 낮추는 생각은 안 하는 게 좋다.


기분 나쁜 생각을 떨쳐버리고 다시 숲 안쪽으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10분 정도 움직이자 끊임없이 나오던 하위 종들이 이제 출연하지 않게 됐다.


“이제 중위 종들의 구역에 도달한 거 같은데요?”


“그런 거 같아.”


유나의 말은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것 중 가장 이상적인 생각이다.


“이제 큰 나무만 찾으면 될 거 같은데?”

“큰 나무라고 해도.”


중위 종들이 서식하고 있는 구역을 찾은 거는 좋지만 나무들이 다 커 보이는 게 문제다.


“하나하나 뒤져보는 수밖에 없나.”


나무들을 분간할 수 없는 상황이기에 가장 원시적인 방법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한 그루 한 그루 다 뒤져보고 있자 희귀한 나뭇잎을 발견하거나 철과 같은 나뭇가지를 발견하는 일이 지속해서 발견했다.


뭔가 탐험가 시절로 돌아온 느낌이다.


‘탐험가?’


한 가지 문뜩 떠오른 것이 있다.


나의 탐험 스텟은 어느덧 100을 돌파했고 히든 던전을 찾는데 힌트를 주는 영역까지 도달했다.


‘탐험 스텟을 이용하면 쉽게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탐험 스텟을 활용하는 것은 간단하다.


그냥 생각으로 사용한다고 생각만 하면 된다.


탐험 스텟을 활용하기 시작하자 눈에는 알 수 없는 흰 선이 생성되기 시작했다.


흰 선을 따라가 보니 마지막에는 나무들에 막혀 있는 길이 나왔다.


‘이곳인가?’


탐험 스텟을 믿고 있기 때문에 거침없이 길을 막고 있던 나무들을 부쉈다.


나무들을 부수자 안쪽에는 큰 공터와 비슷한 공간이 나왔다.


[엘 포레스트에서 생활하는 중위 종들의 터전을 발견했습니다. 탐험 스텟 10 상승합니다.]


[히든 필드를 발견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경험치가 소폭 상승했습니다.]


“대박.”


중위 종들을 찾기 힘들다는 이유가 있었다.


‘나무에서 서식한다는 말이 이런 뜻이었다니.’


넓은 공터로 들어오자 중위 종들이 다수 출몰했다.


중위 종들은 모두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그들의 모습은 코끼리를 연상시키고 있었으며 일반 코끼리보다 더욱 큰 몸집을 자랑했다.


나는 중위 종이 나오자마자 습관적으로 그들의 상세정보를 확인했다.


「-고대 코끼리 LV240


*엘 포레스트에서 서식하는 중위 종입니다. 본래의 코끼리는 초식이지만 고대 코끼리는 육식을 즐깁니다. 야생에서 사는 고대 코끼리는 매우 큰 몸집을 자랑하며 날렵한 움직임을 자랑합니다. 고대 코끼리가 가진 가장 큰 장점은 높은 체력입니다.」


9마리의 중위 종들이 한 번에 나를 향해 공격했다.


“아무리 히든 필드라고 해도 그렇지! 무슨 9마리씩이나 한 번에 나와!?”


중위 종들의 공격 소리를 듣고 우리 파티가 성급히 달려왔다.


시우 형은 바로 나의 앞에 서서 중위 종들의 공격을 방어해줬다.


곧바로 민아가 필드 마법을 전개하여 본격적인 전투 시작을 알렸다.


“아이스 필드. 아이스 포그.”


땅이 빙판길로 변하고 얼음의 기운을 담고 있는 안개가 넓은 공터를 지배했다.


“행진곡. 방어의 노래. 공격의 노래.”


유나가 제각각 버프를 걸어주었고.


“기사의 자세. 성스러운 방패. 도발의 함성.”


시우 형이 스킬을 사용해 모든 중위 종들을 자신을 바라보게 했다.


민아는 벌써 자신의 궁극기를 전개하며 더블 캐스팅을 활용해 아이스 볼을 전개하고 있었다.


파티는 이미 많은 전투를 통해 자신의 역할을 정확히 알고 수행했다.


그리고 나의 역할은 극딜러다.


“기참! 참백!”


내가 가진 스킬 중 다수에게 공격할 수 있는 스킬들을 전개했다.


[흑백염이 발생합니다.]


[적 모두에게 화상을 입혔습니다.]


참백의 검격과 기참의 검격을 맞고 흑백염까지 맞으니 중위 종들은 가볍게 넘기지 못할 데미지를 입었다.


하지만 중위 종들은 시우 형에게 계속해서 공격을 가했다.


“무슨 HP가 10%밖에 안 깎여?”


높은 체력을 보유 중인 중위 종들을 한 번에 잡는 것은 아무리 봐도 양아치였다.


“프로스트 링!”


아까부터 주문을 외우던 민아가 자신이 가진 첫 번째 궁극기를 발동했다.


중위 종들을 감싸는 링이 형성됐고 그들을 구속하며 데미지를 입히기 시작했다.


역시 나도 빠져나오기 힘들었던 기술인만큼 중위 종들도 링 안에서 허우적대고 있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데미지가 부족한 스킬임으로 큰 데미지를 입히지는 못하고 있었다.


민아는 아이스 스피어와 아이스 볼을 계속해서 발사 중이었다.


“한 마리씩 잡아야겠어.”


높은 체력을 가진 그들을 한 번에 잡기는 아직 벅차다고 생각했다.


“순참!”


가장 왼쪽에 있는 중위 종에게 순참을 활용해 배후로 이동했다.


“낙참!”


[크리티컬 발생!]


[130259의 데미지를 입혔습니다.]


높은 데미지를 입히는 데 성공했지만, 몬스터의 HP는 10% 정도밖에 달지 않았다.


“총 HP는 약 백만 정도이군.”


중위 종들의 HP를 순식간에 계산하고 스킬들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본래 한 번에 많은 스킬을 사용하면 움직임이 제한되어 위험하지만, 지금은 시우 형의 탱킹력과 프로스트 링의 구속력을 믿고 움직였다.


“공참, 사참.”


단일기로는 높은 성능을 발생시키는 스킬들을 난발했다.


한 마리 한 마리가 보스급의 괴물들이기 때문에 스킬을 아끼지 않았다.


사참의 검격이 중위 종의 어깨를 베며 지나갔고 공참의 검격이 배를 갈랐다.


데미지가 중위 종에게 누적되고 있지만, 아직 버틸 만 한 것 같다.


“아이스 캐논!”


아이스 스피어와 아이스 볼만 쓰던 민아가 새로운 스킬을 사용했다.


매우 큰 구체가 엄청난 냉기를 품으며 내가 일방적으로 때리던 몬스터에게 쇄도했다.


내가 공격하고 있던 몬스터에게 아이스 캐논이 맞자마자 프로스트 링이 종료됐다.


약 30초 정도 그들을 속박시키는 데 성공한 프로스트 링이었지만, 그 시간 동안 많은 데미지를 입히지는 못했다.


내가 공격하지 않은 중위 종들은 모두 HP가 15% 정도밖에 줄어들어 있지 않았다.


눈앞에 있는 중위 종의 HP는 40% 정도 깎여있긴 했지만, 상황은 그렇게 좋지 않았다.


8마리의 중위 종들은 다시 시우 형을 공격하기 시작했고 나머지 한 마리는 나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민아와 유나는 시우 형의 서포트를 하고 있어 나를 도와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그래 한 번 싸워보자!”


8마리나 상대하고 있는 시우 형이 걱정돼 1대1로 빨리 처리해야만 했다.


코끼리의 코가 나의 머리를 향해 날라 왔지만, 나는 머리를 숙이며 가볍게 피했다.


그리고 코끼리의 몸 아래로 들어가며 연참을 사용했다.


흑백염의 불길이 총 3번이나 터져 높은 데미지를 입혔다.


코끼리는 내가 자신의 몸 아래에 있다는 것을 연참을 맞고 알았다.


곧바로 자신의 몸을 땅과 밀착시켰지만, 이미 카인드는 코끼리의 옆구리에서 공격하고 있었다.


“쿠어어어어어어”


일방적으로 맞고 있는 코끼리가 화난 건지 울부짖었다.


움직임이 빨라지고 코를 이용한 공격을 계속 시도했지만.


“단순한 공격은 맞아주기도 힘들지.”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동물의 공격을 피하는데 고수가 된 카인드는 가볍게 모든 공격을 피하며 공격을 성공시켰다.


아무리 코끼리가 날렵하다고 해도 카인드의 속도를 따라올 수는 없었다.


집중력이 엄청난 카인드는 랭커라고 해도 쉽게 이기지 못한다.


한 동작에 코끼리의 움직임을 피하면서 반격까지 하는 그의 전투 능력은 실로 엄청났다.


코끼리는 자신이 주도권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공격만 맞고 있었다.


“낙참!”


코끼리의 몸 아래에서 또 다른 스킬인 쿨타임이 지난 낙참을 사용하여 큰 데미지를 입혔다.


낙참의 모션이 끝나자마자 배를 가르며 위로 점프하여 등위로 올라갔다.


코끼리는 카인드의 모습을 아예 보지도 못하고 있기에 반응조차 하지 못하고 있었다.


전투 시간은 어느새 5분이나 지나가 있었고 코끼리의 HP는 80% 없어진 상태이었다.


“연참.”


나는 등 위에서 연참을 사용하여 10번의 공격과 함께 흑백염의 데미지를 코끼리에게 적중시켰다.


코끼리는 나의 공격에 버티지 못하고 쓰러졌고 남은 HP는 고작 10%밖에 안 됐다.


마지막을 짓기 위해 등 위에서 내려와 코끼리의 목을 찔렀다.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몸을 이리저리 굴렀다.


그런 모습을 보며 아무런 감정을 가지지 않는 내가 마지막 순참을 사용했다.


[크리티컬 발생!]


[흑염의 장갑 효과로 2연타 적용!]


[211580의 데미지를 입혔습니다.]


[레벨 업 했습니다.]


“오.”


흑염의 장갑의 효과로 남은 HP 10%를 한 번에 없애는 데 성공했다.


강했던 적인 만큼 경험치도 많이 줬나 보다.


하위 종들을 잡으며 쌓아놨던 경험치가 많기는 했어도 레벨 업을 예상하지는 못하고 있었다.


“이제 도와주러 가야지.”


8마리의 코끼리의 공격을 모두 맞아가며 버티고 있는 시우 형이 내 눈에 보였다.


“역시 대단해.”


코끼리들의 공격을 모두 맞아가며 약 10분 정도를 버티고 있다.


성기사 랭킹 3등의 대단함이었다.


그 시각 민아는 자신이 가진 스킬 중 가장 강한 마법인 블리자드를 사용했다.


내가 학교 대항전에서 베었던 얼음의 크기보다 큰 얼음이 코끼리들을 향해 날아갔다.




매일매일 성실히 연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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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엘 포레스트(4) +1 21.01.25 891 12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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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잊혀진 광산(3) +1 21.01.23 981 11 13쪽
38 잊혀진 광산(2) +1 21.01.23 975 12 15쪽
37 잊혀진 광산(1) +1 21.01.23 986 13 13쪽
36 새로운 동료 +1 21.01.23 1,033 13 13쪽
35 학교 대항전(5) +1 21.01.21 1,039 12 13쪽
34 학교 대항전(4) +1 21.01.21 1,015 10 15쪽
33 학교 대항전(3) +1 21.01.21 1,037 12 12쪽
32 학교 대항전(2) +2 21.01.21 1,081 13 13쪽
31 학교 대항전(1) +1 21.01.21 1,134 16 12쪽
30 신의 시련(3) +1 21.01.20 1,126 15 12쪽
29 신의 시련(2) +1 21.01.20 1,115 16 13쪽
28 신의 시련(1) +2 21.01.20 1,227 16 12쪽
27 아테나(6) +1 21.01.20 1,231 14 12쪽
26 아테나(5) +1 21.01.20 1,242 20 12쪽
25 아테나(4) +1 21.01.19 1,249 17 12쪽
24 아테나(3) +1 21.01.19 1,247 17 12쪽
23 아테나(2) +1 21.01.19 1,304 17 12쪽
22 아테나(1) +1 21.01.19 1,382 20 12쪽
21 드워프 던전(6) +4 21.01.19 1,387 20 12쪽
20 드워프 던전(5) +1 21.01.18 1,350 21 12쪽
19 드워프 던전(4) +1 21.01.18 1,379 21 12쪽
18 드워프 던전(3) +1 21.01.18 1,394 19 12쪽
17 드워프 던전(2) +1 21.01.18 1,442 2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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