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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enT02 님의 서재입니다.

검의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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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enT02
작품등록일 :
2021.01.16 06:39
최근연재일 :
2022.06.22 00:26
연재수 :
463 회
조회수 :
188,565
추천수 :
2,802
글자수 :
2,648,899

작성
21.01.23 05:11
조회
974
추천
12
글자
15쪽

잊혀진 광산(2)

첫 작품이니 너그러운 마음으로 시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DUMMY

검의 전설 38화







흑염석을 100마리 넘게 잡고 난 후에 시우 형을 제외한 모두 레벨이 매우 높아졌다.


민아의 레벨은 170을 달성했고 유나의 레벨은 178을 달성했다.


150부터는 레벨 업을 위한 경험치 양이 매우 높다.


그 상태에서 이렇게 레벨이 많이 오른 것이니 흑염석은 매우 경험치를 많이 주는 몬스터(광물)인 것이다.


우리 파티는 다른 몬스터에서 얻을 수 없는 경험치 양을 얻었다.


모두 비정상적으로 레벨 업을 했고 나 또한 해당하는 말이다.


나의 레벨은 180을 달성했고 시우 형의 레벨은 오르진 않았지만, 매우 많은 경험치를 얻었다고 말했다.


시우 형의 말에 의하면 하루 만에 이렇게 많이 올려본 적은 처음이라 말할 정도로 흑염석의 경험치 양은 상상 이상이라 한다.


드워프 던전에 간 3명이 우리보다 레벨 업을 빨리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 정도였다.


그런데도 10층의 열기를 쉽게 버틸 수 없었다.


민아가 빙결 마법을 계속 사용하며 필드 마법을 전개하지만, 빙결 마법은 온도를 낮추지 못하고 생성되는 즉시 녹아버렸다.


또한 아이스 필드와 아이스 포그마저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다.


빙결마법사는 불에 강하지만 약했다.


빙결마법사의 얼음은 자신보다 약한 불에는 누구보다 좋은 효과를 가져올 수 있었지만 강한 불에는 한없이 작아졌다.


즉 10층에서는 민아의 마법이 통하지 않았다.


“이거 공략 가능한 던전 맞지?”


내가 너무 더운 열기를 버티지 못하고 투정 부렸다.


광산 안으로 들어갈수록 점점 온도는 올라가며 화염 상태 이상이 걸려 데미지는 누적되고 있었다.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고통 중 가장 큰 고통이 불타 죽는 것이라는데 우리가 그 고통을 느끼게 생겼다.


나와 시우 형은 높은 체력을 가지고 있어 그나마 버틸 수 있었지만, 민아와 유나는 급속도로 줄어드는 체력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었다.


“몬스터라도 보고 가고 싶네요.”


유나가 줄어드는 HP를 보고 포기한 듯이 말했다.


이대로는 민아와 유나가 위험하다고 판단하여 9층으로 되돌려 보냈다.


그래도 갈 땐 가더라도 그녀들은 우리에게 해줄 수 있는 조치를 전부 해주고 갔다.


버프를 걸어주며 민아는 주변 열기가 조금이라도 없어지라고 자신의 궁극기까지 사용하고 갔다.


블리자드를 사용하자 주변 열기가 조금 식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역시 250 때 얻을 수 있는 궁극기는 대단했다.


나와 시우 형은 민아와 유나를 보내고 앞으로 전진했다.


블리자드의 효과도 오래가지 못했고 열기가 더더욱 올라갔다.


“몬스터는 대체 어디 있는 거야.”


20분 정도 승강기에서 나와 걸어오고 있지만, 아직도 광물은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곧 있으면 광물이 우리 눈에 보일 거라 예상했다.


열기가 거세지는 정도가 너무나 강력해졌기 때문이다.


“좀만 힘내봅시다. 아직 팔팔하죠?”


“형이나 잘 버텨 봐요.”


우리가 대화하는 사이에 유나의 버프와 민아의 마법 효과가 종료됐다.


갑작스러운 열기를 감당하지 못하고 나는 더는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다.


시우 형은 그런 나를 잡고 같이 이끌어줬다.


“고마워요.”


“길드에 들어온 이상 길드원이 길드 장을 지키는 건 당연한 거야.”


시우 형은 내 앞에 서서 방패로 열기의 폭풍을 막아주었다.


뒤에 있는 나는 전보다는 열기를 덜 느낄 수 있었다.


대신 시우 형의 HP는 전보다 빠르게 줄어들고 있었다.


대충 계산해보면 시우 형이 버틸 수 있는 시간은 5분째 안됐다.


시우 형이 노력하고 있는 것을 보자 나는 포기할 수 없었고 이를 악물며 앞으로 나아갔다.


2분 정도 이동하자 드디어 열기를 내뿜고 있는 광물이 보였다.


전방 20M 앞에 위치하는 광물이 보이자마자 나는 달려가며 상세 정보를 확인했다.


-백염석 LV 270


*잊혀진 광산에 서식하는 광물입니다. 너무 높은 열기를 내포하기에 불의 색이 하얗게 보입니다. 헤파이스토스가 인간들을 위해 설계한 광물입니다. 신의 기준에선 너무나 가치가 떨어지는 광물이지만 인간들의 기준에선 너무나 높은 수준의 광물입니다. 헤파이스토스는 인간들의 기준을 잘못 판단하여 광물의 기준을 너무나 높게 잡았습니다.


광물의 상세 정보에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신이 만든 광물이라.’


저 광물이 너무나 뜨거운 이유가 있었다.


불의 신인 헤파이스토스에게는 이 정도 열기는 차가운 물이라 생각할 것이다.


흑염석을 처음 상대할 때 헤파이스토스의 도움을 받아 기적적으로 캔 적이 있다.


헤파이스토스가 내게 왜 도움을 준 것인지는 몰랐지만, 흑염석 수준의 광물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해주는 느낌이었다.


즉 흑염석을 캐는 것에 도움을 주는 정도는 신의 입장에선 아무런 영향이 없다는 뜻이다.


검성에 대한 흥미가 있었기에 살짝 봤을 뿐인데 내게 버프가 들어온 것이다.


지금 와서야 도움의 의미를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다.


‘도움이라고 표현하기는 좀 그런가?’


신의 입장에서는 그냥 쳐다봤을 뿐이다.


‘으아. 모르겠다. 신에 관한 생각은 더는 하지 말자. 지금 집중해야 할 건 백염석이야.’


헤파이스토스 신의 생각을 끝냈을 때는 이미 나의 몸은 백염석 앞에 도달해 있었다.


나는 백염석에게 곧바로 공참을 사용했다.


다행히 광물의 특성상 공격하지 않았고 나의 공격은 전부 맞아줬다.


공참을 맞은 백염석이 살짝 몸을 떨었지만, 한순간뿐이었다.


백염석의 HP는 약 20분에 1 정도 달아있었다.


‘피는 왜 이렇게 많은 거야!’


방어력을 무시하는 스킬임에도 너무 피가 안 달았다.


그래도 포기할 수 없는 순간이므로 검성의 스킬을 연달아 사용하기 시작했다.


“낙참!”


단일기 중 높은 공격력을 자랑하는 스킬을 사용했지만, 공참의 피해보다 현저히 낮은 피해를 줬다.


그 후 기참과 백참, 화참을 사용했다.


본래는 단일 대상에게 사용하지 않는 스킬들이지만, 지금은 그런 거 따질 상황이 아니었다.


이어서 사참을 사용.


단일기 중 궁극기를 제외하면 가장 높은 데미지를 기대할 수 있는 검성의 스킬이었다.


모든 공격을 맞은 백염석의 피가 5분의 1로 줄어들었다.


그러자 자신이 내뿜고 있는 열을 더욱 올리기 시작했다.


“킄!”


바로 앞에서 공격을 가하는 나도 물론이고 뒤에 있는 시우 형조차 신음을 내뱉었다.


그래도 기죽지 않고 곧바로 연참을 사용했다.


10번의 검격이 백염석을 강타했다.


중간중간 흑염이 발생했지만, 백염석의 열기로 인해 본래의 데미지보다 낮은 효과를 발휘할 수밖에 없었다.


“젠장!”


내게 남은 마지막 한 수는 해참밖에 없었다.


하지만 해참을 사용한다고 해서 백염석을 캔다고 확신할 수 없었다.


오히려 못 캘 가능성이 컸다.


그래도 안 쓰는 것보다는 낫다 생각하여 해참을 전개했다.


그때 오랜만에 히든 직업 퀘스트가 발생했다.


[당신보다 매우 강한 적을 상대하고 있습니다.]


[히든 전직 퀘스트가 발생합니다.]


-히든 전직 퀘스트-


*당신보다 강한 적을 상대하고 있습니다. 검성의 의지가 당신을 도와줍니다.


*퀘스트 발생 보상: 당신의 다음 공격은 2배의 효과를 입힙니다.


*퀘스트 완료 보상: 검성의 행적 단서 한 개 획득.


나의 직업이 나를 또 구원해주려 하고 있었다.


“고맙다!!”


바로 해참이 발동하자 바다의 형상이 주변 열기를 모두 삼켜버렸다.


한낮 광물이 내는 열기는 대자연의 힘에 굴복할 수밖에 없었다.


모든 열기가 없어지자 더 이상 데미지가 줄어들지 않았고 움직이기 더욱더 편해졌다.


바다의 형상은 백염석을 감싸고 있었고 나의 검격이 바다를 가르며 백염석에게 다가갔다.


물의 힘과 검성의 의지로 공격력이 2배 상승한 나의 검격이 백염석을 강타했다.


[크리티컬 발생!]


곧이어 크리티컬까지 발생하여 해참의 공격력은 상상을 초월했다.


[391274의 데미지를 입혔습니다.]


[10만 데미지를 넘겼습니다. 업적 달성 보상으로 강화석 10개를 획득합니다.]


[20만 데미지를 넘겼습니다. 업적 달성 보상으로 강화석 10개를 획득합니다.]


[30만 데미지를 넘겼습니다. 업적 달성 보상으로 강화석 10개와 ‘영웅의 자질’ 칭호를 획득합니다.]


[당신은 영웅의 자질 칭호의 정보를 아직 확인하지 못합니다.]


무수히 많은 시스템 메시지가 내 앞에 떠올랐지만, 나는 전혀 보지 못하고 있었다.


백염석의 HP는 빠른 속도로 줄어들기 시작했고 나의 검은 백염석을 가르고 있었다.


콰아아아아앙!


엄청난 소리로 인해 뒤에 있던 시우가 날라 갔다.


그리고 백염석에게 다시는 열기가 나오지 않게 됐다.


[자신보다 매우 강한 상대를 이기는 데 성공했습니다. 투지 스텟 100이 상승합니다.]


[히든 전직 퀘스트를 완료했습니다. 보상으로 검성의 행적 단서 1개를 획득합니다.]


[백염석을 캐는 데 성공했습니다. 광부의 힘 스킬이 올려주는 공격력이 200 상승합니다.]


[레벨 업 했습니다.]

[레벨 업 했습니다.]

[레벨 업 했습니다.]

[레벨 업 했습니다.]


시스템 메시지를 확인하자 백염석을 죽였다는 것에 확신할 수 있었다.


“지친다.”


풀썩!


백염석과의 전투를 끝낸 카인드가 보상을 확인하지도 못한 채 힘없이 뒤로 쓰러져 버렸다.


카인드는 더 이상 일어날 힘이 없었지만 시우가 그를 부축해줬다.


그리고 시우는 그의 스킬을 보고 감탄을 금치 못하고 있었다.


“너 진짜 대단해.”


가식이 아닌 진심만을 담고 있는 시우의 말이었다.


“고마워요.”


광물과 전투를 끝낸 카인드와 시우가 9층으로 향했다.


둘 다 9층에 도달하자 만신창이가 된 그들을 보고 민아와 유나가 놀랐다.


“괜찮아요!!?”


“오빠가 죽어가고 있는 거 같은데? 정신 좀 차려봐!”


너무나 놀란 나머지 시우를 챙기지도 않고 카인드에게 달려갔다.


살짝 서운한 시우였지만, 대 인배인 그는 그냥 웃어넘겼다.


“내가 이겼다.”


나는 승리 소식을 그녀들에게 전하고 다시 잠들었다.


파티는 기절한 카인드를 챙기고 잊혀진 광산을 나왔다.


기절한 카인드는 일어나보니 헤파이스토스의 숙소에 있었다.


“내가 얼마나 기절해 있었냐?”


일어나자마자 카인드는 옆에 있던 유나에게 질문했다.


“5시간이에요. 얼마나 힘들었던 거예요?! 다신 위험한 행동 하지 않겠다고 약속해요!”


살짝 눈물을 흘리고 있는 유나에게 미안했다.


진심으로 나를 걱정하고 있었나 보다.


가상이라 하지만 우리의 뇌는 현실로 생각하며 움직이고 있다.


즉 가상에서 큰 정신적 충격을 입으면 아주 살짝 현실에 피해가 갈 수도 있었다.


과거 절벽에서 떨어진 플레이어가 10시간 정도 기절한 현상이 일어났었고 그 플레이어는 현실에서 기절한 영향으로 두통에 시달린 경우가 있었다.


VG는 곧바로 기절에 위험성을 파악하고 기절에 대한 부분을 패치 했다.


패치 이후 기절한 경우는 거의 나타나지 않았고 기절했더라도 30분 정도 기절한 것이었다.


보통 기절하지 않고 사망 처리가 되지만, 검성의 특성상 체력이 많았고 잘 죽지 않은 게 조금 기절이라는 부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했다.


검성이라는 직업이 카인드에게 항상 긍정적인 부분으로만 작용했지만 지금은 달랐다.


결과적으로 카인드는 죽지 않고 5시간이나 기절한 것이다.


그 상황에서 5시간 기절한 카인드를 보고 유나는 식겁했다.


그 사실을 알고 있는 카인드가 곧바로 사과했다.


“미안해. 다음부터는 너무 위험한 장소는 가지 않을게.”


유나는 카인드의 말을 듣고 흘리고 있던 눈물을 닦았다.


‘이렇게 나를 생각해주는 사람이 있다니.’


카인드는 유나를 위해서라도 자신의 안전을 지킬 수 있게 강해져야겠다고 다짐했다.


유나가 감정을 다스릴 때까지 기다린 후에 내가 일어난 소식을 길드 방에 알렸다.


그러자 사냥에서 귀환한 지안이와 성호가 성급히 들어왔고 그에 이어서 모든 길드원이 숙소에 집합했다.


“미안해.”


길드원들이 모두 들어오자 나는 곧바로 사과했다.


나를 잘 알고 있는 지안이와 성호는 웃으며 내게 괜찮다고 답해줬다.


“짜식아. 멋진 척하지 말고 너답게 행동해라. 생각해보면 이게 너답긴 했어.”


“다음부턴 자중해라. 니를 걱정하는 사람이 이제 한두 명이냐.”


친구인 그들이 숙연해진 분위기를 조금이나마 좋게 만들어줬다.


그리고 자신들이 이뤄낸 성과에 대해 보고하기 시작했다.


“우리의 레벨은 10정도 상승했고 골렘의 핵을 처치하는 데 성공하긴 했지만, 준호가 말한 아이템은 드롭 되지 않았어.”


골렘의 핵에서 드롭 되는 아이템은 장비 강화에 좋은 아이템이다.


장비를 맞추기 위해 왔기에 그 아이템을 얻고 싶었지만, 실패한 모양이다.


우리도 잊혀진 광산에서 있었던 일들을 말해줬다.


흑염석을 정확히 128개를 확보할 수 있었고 백염석도 한 개를 얻을 수 있었다.


생각해보니 백염석에 대한 정보를 아직 확인하지 않았다.


백염석의 정보를 확인하기 전에 볼칸에게 찾아가 우리의 방어구 제작을 부탁했다.


GG에서는 방어구는 총 5부위로 나뉜다.


투구, 갑옷, 바지, 신발, 장갑으로 액세서리는 또 따로 분류되긴 하지만 방어력을 올리기 방법은 5부위에 아이템을 맞추는 것 말고는 존재하지 않았다.


액세서리는 목걸이와 팔찌, 반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방어구같이 구하기 쉽지 않고 매우 어려웠다.


고렙 랭커들만 사용하고 있는 액세서리를 얻는 것은 아직 무리라 판단했다.


본래는 80개 정도의 흑염석을 캔다고 가정하고 3부위만 맞추려고 했다.


하지만 예상보다 너무 많은 흑염석을 캔 바람에 모두가 5부위를 맞추고도 흑염석이 23개나 남는다.


볼칸에게 5부위의 방어구를 제작해 달라 부탁하고 백염석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려 했다.


백염석의 사용 여부는 모두의 의견으로 나에게 주어졌다.


나에 대한 배려의 그저 고마울 따름이었다.


하지만 나를 제외한 길드원들의 주장은 타당했다.


백염석을 캐는 당시에 물론 시우와 유나, 민아의 도움을 받긴 했어도 카인드가 혼자 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모두는 그 사실을 알고 백염석을 카인드에게 양보했다.


이제야 카인드는 백염석의 정보를 확인했다.




매일매일 성실히 연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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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드워프 던전(4) +1 21.01.18 1,379 21 12쪽
18 드워프 던전(3) +1 21.01.18 1,394 1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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