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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freein
작품등록일 :
2004.06.2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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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2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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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04.03.31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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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지(池) 5장 (2)

DUMMY

여전히 궁금한 표정으로 이윤만이 물었다.

" 그런데, 왜의 사정과 우리나라를 침공한 것에는 어떤 관련이 있나요? "

미소를 지으며 꿀밤을 주는 척하면서 말하였다.

" 그녀석, 급하긴. 그렇지 않아도 그 부분을 이야기 해 주마. "

이윤만은 그런 그의 행동에 피하는 척하면서 미소를 지었다.

" 생각해 보거라. 아무리 화의를 맺었다고 하지만, 그 알력이 금방 사라지겠느냐? 그리고 전쟁을 위해 상당한 무기와 군사들을 가지고 있으니 다시 새로운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도 많지. 너도 병법을 배웠으니 물어보자꾸나. 그런 경우에 네가 장군이라면 어떻게 하겠느냐? "

그제서야 이윤만은 뭔가를 깨달은 듯 무릎을 치며 말하였다.

" 그래서 우리나라를 침공한 것이군요. "

송동영도 그의 생각에 동의를 하며 말하였다.

" 그래, 우리나라를 침공함으로써 일석이조(一石二鳥)의 효과를 얻을 수 있지. 전쟁을 통해 각 대명들의 힘을 약화시켜 막부의 힘을 키울 수 있고, 또한, 우리나라의 선진문명을 약탈하여 자신들의 것을 발전시킬 수 있지. 그 이외에도 다양한 이득이 있을 수 있다. "

이윤만은 고개를 끄덕이며 그의 말에 동의를 표하였다.

몇일 후, 지분시장에 대해 교육을 받던 이윤만이 물었다.

" 제가 보기에 상당히 좋은 제도인 것 같은데, 왜 제대로 활용이 되지 못한 것일까요? "

송동영이 웃으며 답하였다.

" 근본적으로 사람의 욕심때문이라고 볼 수 있지. 사람이 발견한 것이나 만들어 낸 것들은 대부분 좋은 점과 좋지 않은 점이 동시에 존재하는데, 좋지 않은 점들이 알려지는 경우는 주로 사람이 그것을 가지고 자신의 욕심을 탐하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지분시장의 경우도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지. 개인적으로 사람들의 삶을 좀 더 풍요롭게 하는데 있어서 이것보다 좋은 제도가 없다고 나는 생각한단다. 참 좋은 제도이지. 근데, 사람들의 욕심이 이런 좋은 제도를 최악의 것으로 만든 것이다. 휴∼. "

" 스승님의 의견이 그러시다면 이런 좋은 제도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한 방법을 찾아야죠. 생각해 두신 것이 있나요? "

" 하하하, 역시 넌 내 제자야. 정말 네가 내 제자란 것이 자랑스럽구나. "

한차례 웃은 다음에 그는 이윤만을 칭찬하였고, 질문에 답변을 해 주었다.

" 모든 것들이 그렇지만, 사람들이 그것의 기본을 지킨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단다. 지분시장의 경우도 마찬가지지. 욕심을 내지 않고 기본적인 것을 공부하여 지킨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단다. 그렇게 되면 지분시장 스스로 발전을 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경제적인 풍요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본다. "

두 사람은 지분시장을 발전시키는 것에 대해 계속 토론을 하였고, 이윤만은 이야기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가 있었다.

' 그래, 어떤 것이건 간에 그것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도 있고, 그 반대일 수도 있다. '

이윤만이 그동안 배운 것에서 전체적으로 받은 느낌이었다.



**********



임금이 갑자기 승하(昇遐)하였다.

몸이 허약한 것은 사실이었지만, 갑작스러운 붕어(崩御)였고, 그만큼 혼란스러운 것이 정상이라고 볼 수 있었는데, 윤원기 일파는 일사천리로 일을 진행하였다.

불행하게도 임금에게는 후사가 없었는데, 윤원기 일파는 중전과 의논을 한 다음에 덕흥군의 삼남인 하성군을 임금으로 추대하였고, 당분간 이제는 대비가 된 중전 심씨가 수렴청정(垂簾聽政)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나서 윤원기 일파는 바로 주청사(奏請使)를 명에 보내어 고명(誥命 : 왕위를 승인하는 문서)와 책인(冊印 : 왕위를 증명하는 증표로 주던 金印)을 받으려고 하였다.

그런데, 열흘 정도가 지나자, 이상한 소문이 나기 시작하였는데, 선왕이 윤원기 일파를 몰아내기 위하여 다른 조정대신들과 의논을 하였고, 그 사실이 윤원기 일파에게 알려졌으며, 그래서 윤원기 일파가 자신들과 뜻이 맞지 않은 선왕을 독살하고, 자신들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허수아비 임금을 앞세웠다는 내용이었다.

그렇지 않아도 왜란이 일어났을 때 제대로 그들을 물리치지도 못하였으면서 왜놈들에게 용감하게 대항한 의병장들을 죽이거나 유배를 보내 인심을 잃은 윤원기 일파는 그 소문으로 인하여 중앙 뿐만 아니라 지방에 대한 장악력을 잃어 갔고, 곳곳에서 민란과 반란이 발생하였다.

윤원기 일파는 그런 민란과 반란을 진압하기 위하여 나름대로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지만, 이미 인심을 잃은 그들로서는 그것이 쉽지가 않았다.

제일 먼저 반란을 일으킨 사람은 함경도 병마절도사 조국진(曺國進)이었다.

어떤 이유인지 몰라도 임금이 승하했다는 연락을 받자 말자 비상을 걸어놓고 있다가 독살설을 듣자 거병을 한 것이었다.

그는 나름대로 이미 준비를 해 둔 것처럼 군사들을 이끌고 바로 평양감영을 공격하여 평안도를 장악해 버렸는데, 너무나 순식간에 벌어진 상황이라 조정에서도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평안도를 장악한 그는 전 지역에 포고를 하였다.

' 간적 윤원기를 비롯한 그 일파는 자신들의 정권유지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선왕을 독살하였다. 이에 우리는 저 간적들을 도륙하여 선왕의 은혜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하노라. 뜻 있는 자들은 모두 우리에게 오라. 저 간악한 놈들을 처단하자! '

그 포고문을 본 북쪽지방의 사람들은 전부 평안도로 달려갔고, 조국진은 사실상 조선의 북쪽 지방을 확고하게 장악을 하였다.

그들은 선왕의 조카인 풍해군을 내세워 민심을 안정시켰다.

이렇게 조국진 일파가 북쪽을 가로막게 되자, 윤원기 일파는 육로로는 주청사를 명에 보낼 수가 없게 되었고, 해로를 통해 보내기로 하였는데, 이 또한 조국진 일파의 방해로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윤원기 일파는 조국진의 거병이후에 행여나 또 다른 반란이 일어날까봐 살아있는 선왕의 사촌들과 조카들을 전부 반란혐의를 뒤집어 씌워 죽여버렸고, 겨우 살아난 사람은 조국진 일파에 의해 새로운 임금으로 추대된 풍해군과 윤원기 일파의 계획에 동조하지 않았던 중앙 조정세력들에 의해 구함을 받은 진영군이 전부였다.

진영군을 구한 세력들은 윤원기 일파의 공격을 피해 남쪽으로 내려갔고, 이미 경상도를 장악한 경상도 관찰사겸 병마절도사인 유극인(兪克仁)과 연합을 하여 윤원기 일파에 대항을 하게 되었다.

일단 경상도를 장악한 유극인 일파는 곧 전라도도 장악을 할 수 있었다.

이렇게 되자, 조선은 세 개의 세력으로 나누어졌고, 서로가 내세우는 사람을 새임금으로 앉히기 위하여 각축전을 벌이기 시작하였다.

조국진 일파는 우선 여진족과 화의를 하여 북쪽을 안정시키 다음에 강원도 일대와 황해도를 공략하기 시작하였는데, 윤원기 일파의 경우에도 자신들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하여 반격을 개시하였고, 서로 일진일퇴의 상황을 연출하고 있었다.

유극인 일파는 배후에 왜를 두고 있었으므로 쉽게 전쟁을 벌이지 못하고, 우선 자신들의 지역을 확실하게 장악하는 것에 역점을 두었고, 병사들을 훈련시키는 것에 주력하였다.

그런데, 조국진 일파와 달리 유극인 일파는 다양한 세력들이 모인 연합체였으므로 의견통일이 쉽지 않았고, 그만큼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다.

이런 이유로 인하여 각 파간에 알력이 발생하게 되었고, 중앙군의 반격에 제대로 대처를 하지 못하여 경상도와 전라도 북부를 잃게 되었으며, 그 책임에 대한 논쟁을 벌여 결국 중앙에서 내려온 사람들이 유극인파에게 죽임을 당하거나 추격을 당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유극인파에게 감금당한 진영군을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은 목숨을 구하기 위하여 지리산으로 들어오게 되었고, 그곳에 있던 산적들과 만나게 되었는데, 그 산적들의 두목이 제법 뛰어난 사람이다 보니 그들은 산적두목의 식객 아닌 식객이 되었다.

반대파를 몰아낸 유극인파는 책략가라고 할 정도의 능력있는 사람이 없는 형편에 무기면에서도 차이가 나다 보니 계속해서 중앙군에게 밀리게 되었고, 상당히 고전을 하였다.



**********



이윤만에게 있어서 최근 이년간 가장 늘어난 것은 역시 무공수준이었다.

자신의 잠재된 것과 지에게서 받은 내공으로 인하여 이전에는 펼칠 수 없었던 초식들마저 확실하게 익히게 되자, 그의 무공수준은 일취월장하였다.

자신은 모르고 있었지만, 이윤만은 검사(劍絲)를 펼칠 수 있는 경지에 이르러 있었다.

다만, 비무를 할만한 사람이 없다 보니 고수와의 실전경험이 없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였다.

다른 스승들에게서 더 이상 배울 것이 없었지만, 매일 찾아가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잊지 않았는데,

" 이제 더 이상 너에게 가르쳐 줄 것이 없다. 아마도 너와의 인연이 끝난 것 같구나. 앞으로 열심히 혼자서 노력을 하도록 하여라. "

" 아닙니다. 스승님.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

" 아니다. 너와 같은 제자를 두게 되어 참 기쁘게 생각한다. 회자정리(會者定離)라고 만남이 있으면 또한 헤어짐도 있는 법, 너무 상심하지는 말거라. 인연이 있으면 또 만나게 될 것이다. "

이런 식의 말을 남기고 그의 스승들은 하나 둘 사라졌다.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실이라는 노인이 마지막 공부라고 하면서 그에게 말하였다.

" 우리는 가로, 세로, 높이로 구성된 삼차원의 세계에 살고 있다. 따라서, 사람들이 볼 수 있는 것은 세가지 면에 불과하단다. "

그는 말을 하면서 책을 이윤만에게 내밀었고, 의아해 하는 이윤만에게 쉽게 설명해 주었다.

" 자. 보거라. 이 책은 총 여섯 개의 면으로 구성되어 있단다. 이를 육면체하고 하지. 그 면들 중에서 네가 볼 수 있는 것은 몇 개냐? "

그의 질문에 이윤만은 뭔가를 느낄 수 있었고, 그 표정을 보며 노인이 미소를 지었다.

" 네가 어느 정도 알아듣는 모양이구나. 네가 생각한 것처럼 사람이 볼 수 있는 것은 세 면에 불과하단다. 여섯 면을 동시에 볼 수는 절대 없지. 한심한 자들은 거울을 이용하면 되지 않느냐고 하지만, 거울을 통해 사람이 보는 상은 거울을 거치게 되어 있으므로 동시에 본 것이라고 할 수 없다. 그러나, 두 사람은 동시에 여섯 면을 볼 수가 있단다. 즉, 사람들마다 볼 수 있는 면이 다를 수 있다는 말이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을 알겠느냐? "

" 네, 스승님. 자신이 볼 수 없는 것이 있으므로 항상 다른 사람의 의견에 귀 기울여야 한다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

고개를 끄덕이며 노인이 말하였다.

" 네 말도 맞지만, 조금 다른 의미도 있다. 자신의 주장만 옳다고 생각하지 말고 역지사지(易地思之)하여 상대의 주장도 충분히 고려해야한다는 말이기도 하다. 좀 더 나아가자면, 사람들마다 살아온 환경이 다르니, 항상 그런 환경에 대해서 고려를 해야 한다는 의미다. "

" 명심하겠습니다. "

그의 다짐에 흡족한 표정을 지으며 노인이 마지막 말을 하였다.

"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호생지덕을 잊지 말거라. "

" 네, 스승님 "

마지막 말을 하고는 그 노인은 아무런 기척도 없이 사라졌다.

이미 그런 상황을 예측하기도 한 듯이 이윤만은 놀라지 않고, 마음 속으로 다짐을 하였다.

' 스승님, 스승님의 말씀을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앞으로 지켜봐 주십시오. '

이윤만은 스승들로부터 받은 것들을 챙긴 다음에 자신의 거처로 돌아왔고, 그 다음날부터는 무공수련에 최선을 다하였다.

그가 다른 것을 제쳐두고 무공수련에 집중을 한 것은 최근 들어 더 이상의 발전이 느껴지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어떤 이유인지 몰라도 어느 한 부분에서 막혀 더 이상의 발전이 없었다.

' 왜 이럴까? 그렇게 열심히 했는데도 왜 발전이 없을까? 수련방법에 문제가 있나? 아니면 내 정신상태에 문제가 있는 것일까? '

이런 저런 고민을 많이 해보고 수련방법도 달리 하였지만, 별다른 효과가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한참 그런 것들에 대해 고민을 하던 이윤만은 갑자기 뒤에서 느껴지는 살기에 흠칫 놀라 방어자세를 취하며 뒤돌아 보았는데, 그곳에 지가 미소를 지으며 서 있었다.

" 누님! "

" 오랜만이구나. "

" 하하, 이게 얼마만입니까? 그동안 별고 없으셨습니까? "

" 덕분에 별 일 없었다. 많이 컸구나. 이제는 어른이 다 되었는걸. "

" 헤헤, 누님도 참. "

잠시 그녀의 얼굴을 뚫어지게 쳐다보던 이윤만이 의아한 표정으로 말하였다.

" 아니, 근데, 누님이 좀 이상해 지신 것 같은데요? "

" 뭐가? "

" 글쎄요. 뭐라고 말로 표현할 수가 없는데, 분위기라고 해야 하나요? 하여간 뭔가 변한 것 같아요. "

지가 잠시 당황하였지만, 금방 아무렇지도 않는 것처럼 하였다.

" 그렇니? 오랜만에 만나서 그럴꺼야. 그리고 내 나이를 생각하면 변했다고 느끼는 것이 당연할 수도 있지. "

" 아, 그러고 보니 그동안 누님은 나이를 먹는 것처럼 보이지가 않았죠. 왜 제가 그 생각을 못했죠. "

" … "

자신의 머리를 뚝뚝 치면서 이윤만이 말을 하였고, 지는 그 모습을 보며 미소를 지었다.

" 근데, 한꺼번에 나이를 드신 것은 아닐테고, 분위기가 전과 달라 조금 그렇네요. "

"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질테니 그만하거라. 자꾸 그런 말을 하니 부끄럽잖니. "

" 히히 "

이윤만도 이제 청년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였지만, 그녀 앞에서는 여전히 십여세의 장난꾸러기처럼 웃었다.

" 그건 그렇고, 뭘 그렇게 고민을 하는데, 내가 바로 뒤에 올 때까지 아무 것도 모르고 있니? 내가 적이라면 어쩌려고. "

" 참, 누님도. 누님이니까 저 몰래 그렇게 왔지. 다른 사람이나 맹수같았으면 벌써 제가 알아챘죠. "

" 호, 그래? 그럼 그동안 얼마나 증진이 되었는지 알아볼까? "

그녀의 말에 자신있다는 듯이 이윤만이 말하였다.

" 누님이 다쳐도 난 몰라요. "

이윤만의 호기어린 목소리에 자세를 잡으며 지가 말하였다.

" 호, 제법 자신이 있는 모양이구나. 내 걱정은 하지 말고 덤벼보거라. "

" 갑니다. "

이윤만의 선공이 시작되었고, 두 사람은 비무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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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편 올렸습니다.

이번 주말에 앞부분을 수정할 생각입니다.

아무래도 1장을 뒤로 이동시켜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문제도 있고, 문장전체를 수정해야 할 것도 같습니다.

1장은 내용전체와 무관하니 별 문제는 없으리라 봅니다.

그리고 서장도 간결하게 해 볼 생각입니다.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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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6

  • 작성자
    Lv.1 사랑가
    작성일
    04.03.31 01:48
    No. 1

    이제 어느 정도 준비가 된건가요?
    윤만의 강호 출도 기대됩니다 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수산
    작성일
    04.03.31 09:17
    No. 2

    주변상황이 무르익어 가네요.곧 출도를 하겠네요. 그리고 지가 달라진것은 혹시 치료과정에서...... 이세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freein
    작성일
    04.03.31 17:21
    No. 3

    사랑가님 오늘도 출근(?) 하셨군요.^^
    수산님,
    음,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겠군요.
    독자분들의 상상을 제가 어떻게 막겠습니까? ^^
    완결때까지 애매모호하게 할 것이니
    마음껏 자신만의 상상에 빠져보시기 바랍니다.
    처음부터 설정상 두 사람의 관계는 조금 이상한 관계이니
    독자분들의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물론, 이 설정이 유지된다고 100% 장담은 못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영귀
    작성일
    04.04.24 15:02
    No. 4

    지와 용의 차이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양마루
    작성일
    04.06.03 00:17
    No. 5
  • 작성자
    Lv.41 키온
    작성일
    09.02.11 12:35
    No. 6

    ㄱ ㅓㅍ ㅣ 하시길, ^ㅡ^]
    ..ㄴ...ㄹ 작가님 화이팅!]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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