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없어 슬픈 시 5
핑그르르 도는 머리 들어 3미터 높이 벽화를
알루미늄 사다리 타고 올라 후들후들
다리 곧추세워 그린다, 한을 푼다
30년 가슴에 묻은 한을
생시에처럼 너의 혼이 나를 기웃거린다
네 이승식구들 눈치 볼 것 없이
내 온몸 구석구석 어루만지다가 너는
우리 만났던 그 순간을 소중히 안고 뒹군다
한을 푼다, 네가 죽어서야 나는
한을 푼다.
핑그르르 도는 머리 들어 3미터 높이 벽화를
알루미늄 사다리 타고 올라 후들후들
다리 곧추세워 그린다, 한을 푼다
30년 가슴에 묻은 한을
생시에처럼 너의 혼이 나를 기웃거린다
네 이승식구들 눈치 볼 것 없이
내 온몸 구석구석 어루만지다가 너는
우리 만났던 그 순간을 소중히 안고 뒹군다
한을 푼다, 네가 죽어서야 나는
한을 푼다.
제목 | 날짜 | 조회 | 추천 | 글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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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 백도 | 15.07.23 | 189 | 5 | 1쪽 |
110 | 물보라 | 15.07.23 | 202 | 5 | 1쪽 |
109 | 홍시(紅柿) +1 | 15.07.22 | 223 | 8 | 2쪽 |
108 | 오해 | 15.07.22 | 177 | 6 | 1쪽 |
107 | 나비 +2 | 15.07.22 | 243 | 5 | 1쪽 |
106 | 수로(水路) +2 | 15.07.22 | 205 | 6 | 1쪽 |
105 | 밤손님 | 15.07.22 | 259 | 8 | 1쪽 |
104 | 해는 숨을 거둔 게 아니다 | 15.07.21 | 208 | 6 | 1쪽 |
103 | 앙금을 버리다 +2 | 15.07.20 | 243 | 6 | 1쪽 |
102 | 애인 | 15.07.19 | 140 | 5 | 1쪽 |
101 | 그냥 | 15.07.19 | 215 | 4 | 1쪽 |
100 | 오아시스 | 15.07.19 | 165 | 4 | 2쪽 |
99 | 소외에 대하여 2 | 15.07.18 | 128 | 4 | 1쪽 |
98 | 소외에 대하여 1 | 15.07.18 | 168 | 3 | 1쪽 |
97 | 너무 오래된 주문 | 15.07.17 | 111 | 4 | 1쪽 |
96 | 해당화가 피었습니다 | 15.07.17 | 139 | 5 | 1쪽 |
95 | 백로 | 15.07.16 | 225 | 4 | 2쪽 |
94 | 키스하고 싶은 여자 | 15.07.15 | 230 | 3 | 1쪽 |
93 | 어머니의 다리 | 15.07.15 | 214 | 4 | 1쪽 |
92 | 행복 찾기 +1 | 15.07.14 | 176 | 5 | 1쪽 |
91 | 나는 없습니다 +1 | 15.07.13 | 212 | 4 | 1쪽 |
90 | 겨울숲에서 山을 보내다 +1 | 15.07.13 | 126 | 6 | 2쪽 |
89 | 불나비 | 15.07.12 | 225 | 4 | 2쪽 |
88 | 해, 달무리 꽃 | 15.07.12 | 260 | 3 | 1쪽 |
87 | 다시, 일어서는 노을 +2 | 15.07.12 | 128 | 5 | 1쪽 |
86 | 질문 2 | 15.07.12 | 85 | 6 | 1쪽 |
85 | 질문 1 | 15.07.12 | 138 | 3 | 1쪽 |
» | 사랑이 없어 슬픈 시 5 | 15.07.12 | 139 | 5 | 1쪽 |
83 | 사랑이 없어 슬픈 시 4 | 15.07.12 | 180 | 3 | 1쪽 |
82 | 사랑이 없어 슬픈 시 3 | 15.07.11 | 174 | 4 | 1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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