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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피엔 마약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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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모지
작품등록일 :
2020.08.21 00:57
최근연재일 :
2021.01.08 13:51
연재수 :
61 회
조회수 :
5,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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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글자수 :
493,612

작성
21.01.0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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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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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61화-끝을 향해

DUMMY

미오가 덤덤히 한 그 말에 진은 노트북을 든 상태 그대로 얼어붙었다.


경찰청장이 마약 만드는 놈들이랑 한 패라고? 무슨 느와르 영화 줄거리야?



"선배가 한 프로파일링이 맞다면요."



살면서 별의 별 일은 다 겪고 온갖 인간군상은 다 봤지만, 이런 건 또 처음이었다. 크게 놀라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좀 심하게 어이가 없었다.


하지만 그 뿐.


단순히 잠깐 놀랐을 뿐이지, 적이 거물 급 인사라고 할 일이 달라지진 않았다.


누나를 데려간 놈이다. 경찰청장이 아니라 그 위라도 상관없었다.


그래도 상대가 경찰청장이 적이라면, 그에 대한 대책은 세워야한다.



"일단 경찰은 못 믿겠네."



청장이 놈들 편인 이 상황에 경찰 조직 내에 피셔맨의 손이 어디까지 닿았을지는 모른다.


저기 강오와 얘기를 나누고 있는 유준 역시 한 패일 가능성이 없지는 않았다.


어쩌면, 이미 경찰이라는 탈을 쓴 피셔맨으로 변한 상태일지도.


미오도 같은 생각에 진을 따로 불러낸 것이었다.



"난 우리 팀원들 말고는 사냥꾼들도 못 믿겠는데요."


"나도 그래. 지부장은 아니겠지만, 그 아래단계는 또 모르는 일이지."



그러니, 이번 일은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만으로 처리한다.


방침을 정한 진은 차에서 내렸다.


등 뒤에서 아쉬움을 담은 시선이 몰려왔지만, 애써 무시하고 곧장 팀원들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자. 빨리 말해봐. 범인 누군데?"


"지금 바로 잡으러 갈 거죠? 그럴 거죠?"



다들 둘이서 무슨 비밀 얘기를 했는지 궁금한 눈치였다.


특히 강오와 자현, 정미 같은 원년 멤버들은 범인을 잡으러 갈 생각으로 가득 차있었다.


안타깝지만 지금은 저 열정에 찬물을 던져야만 했다.



"사무실에 가서 말해줄게. 조금 더 증거를 모아야 할 거 같아서."



경찰인 유준이 없는 곳으로 장소를 옮기고 싶어서 적당히 얼버무렸다.


그 사실을 전혀 모르고 팀원들은 진에게 쌓아뒀던 섭섭함을 토로했다.



"거 비밀 되게 많네. 진짜!"


"뭐에요. 그게. 우리 같은 팀 아니에요?"


"아니면, 우릴 못 믿는 거야?"



그 반대였다. 팀원들 빼고 나머지를 다 못 믿겠다.


분개하는 팀원들을 지나쳐서 유준에게 손을 내밀었다. 신뢰는 못 하겠으니, 이용할 수 있는 만큼은 이용한다.



"지난 1주일 동안의 검문소 위치를 전부 확인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죠?"



진의 속내를 알 리가 없는 유준은 헛웃음을 지으며 대답했다.


진이 갑자기 본인을 경계하고 있다는 걸 알아채기에는 눈썰미가 살짝 부족했다.



"검문소 되게 좋아하네. 폐기 안 한 지도들 사진 찍어서 보내줄까?"


"부탁 좀 할게요. 그럼 다들 일단 사무실로 돌아가자."



팀원들은 진이 자기들을 계속 무시한다는 생각에 살짝 열이 오르려했다.



"야! 미오랑 무슨 얘기했는지 말 좀 하라고."


"옳소! 언니 같은 오빠는 아는 정보를 공유하라! 공유하라!"


"....나라고. 지금 안 조급한 게 아니잖아...."



그 말에 더는 아무도 투덜거리지 않았다.


사실상 여기 있는 누구보다 놈들을 잡으러 가고 싶은 게 진이었다. 티가 안 나서 그렇지, 다른 사람들보다 몇 배는 놈들을 잡고 싶어 하는 마음이 강했다.


그러한 사정을 알고 있음에도 팀원들의 얼굴에는 여전히 약간의 불만이 고여 있었다.



‘나중에 가서도 그런 표정 지을 수 있는지 보자.’



**




사무실에 도착하자마자, 진은 이번 사건의 모든 진상을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했다.


범인이 미성년자인 진명우라는 남자라는 사실도, 진명우가 경찰청장의 아들이라는 사실도, 진명우의 어머니인 대기업 회장도 피셔맨의 뒤를 봐주고 있었다는 사실도 말이다.



"아직도 내가 거기서 입을 다문 이유가 궁금한 사람 있어?"



저 질문에 ‘없다.’ 라는 대답은 돌아오지 않았다.


지금은 머리를 싸매고, 스케일이 너무 커져버린 이 이야기를 따라가는 게 고작이었다.


단순히 마약을 만들어서 파는 클랜을 잡으려고 했을 뿐인데, 꼬리를 따라 몸통을 올라가니까 경찰청장이라는 머리가 나타났다.



"이거.... 우리끼리 처리할 수 있는 문제야?"


"전혀. 우리 목표는 어디까지나 살인사건 범인 잡는 거랑, 도망간 킹핀을 잡는 거지."



피셔맨이랑 내통한 양반들은 윗분들이 상대하게 두면 된다. 어차피 그 둘만 잡으면 빠져나갈 수 없는 증거가 자동으로 완성될 테니까.



"후우. 네가 허튼 소리할 거라는 생각은 안 들어. 그렇지만 조금 더 우리가 납득할 만한 확실한 증거가 필요해. 잘못하면 우리 모가지만으로는 안 끝나."



그 질문을 기다렸다는 듯이 진은 큰 스크린에 화면 하나를 띄웠다. 유준이 보내준 지난 1주일 동안의 검문소 전반이 그려진 지도였다.


진은 여기서 시체 유기 장소를 기점을 중심으로 해서 반경 40km 정도로 영역을 제한했다.



"얼핏 보면 검문소는 무작위로 적당한 곳에 놓여있는 것처럼 보이지?"



말투가 꼭 무작위가 아니라고 말하는 듯했고, 실제로 그랬다.



"아. 아니라는 거예요?"



진은 유키의 질문에 대한 대답 대신 검문소가 한 번이라도 있었던 차도를 하나하나 검은색으로 메워나갔다.


그렇게 수 백 개의 길이 검게 채워졌을 때 쯤.



"어?"



가장 먼저 검문소의 배치에 대한 진실을 눈치 챈 유키가 자리에서 일어나 지도를 뚫을 기세로 응시했다.



"미친...."


"뭐야. 이게...."



곧이어 나머지 팀원들도 한 명씩 이마를 탁 치며 그 사실을 눈치 챘다.


색이 전혀 칠해지지 않은 몇 개의 길이 한 곳을 기점으로 서로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유기 장소도 그 곳과 흰색 길로 연결되어 있었다.


마치 새하얀 실들이 같은 구멍에서 뻗어 나온 것 같은 형태였다.


진은 구멍에 동그라미를 쳤다.



"미오야. 동그라미 친 건물 좀 화면에 띄워."


"네."



화면에는 저택이라 불릴 만한 크기의 주택이 나타났다.


오디티 저택이나 미오의 집만큼 대규모는 아니지만, 강남이라는 지역의 특성상 거주자의 재력을 알만했다.



"여기. 설마....?"


"맞아. 그 설마야."



진은 굳이 저기가 경찰청장의 집이라는 말은 덧붙이지는 않았다. 그럴 필요가 없었다.



"경찰청장이 적이라는 증거가 더 필요한 사람?"



10초를 기다려도 손을 드는 사람이 없었다.


특정 장소를 중심으로 전혀 검문 당하지 않는 길을 여러 개 만드는 것. 검문소 위치를 지정할 수 있는 사람 말고는 행할 수 없는 방법이었다.


빼도 박도 못한 증거를 보고 얼어버린 팀원들을 돌아보며, 진은 다시금 입을 뗐다.



"이번 일에서 빠지고 싶은 사람?"



조금 전과 마찬가지로 아무도 손을 들지 않았다. 하지만 얼굴에 담긴 결의만큼은 조금 전과 완전히 달랐다.


여기까지 와서 상대가 거물이라고 도망갈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이대로 도망쳤다간 놈들에게 죽은 동료들 얼굴을 볼 낯이 없었다.



"언제 잡으러 갈 거냐?"



진은 손목시계를 확인했다. 현재 시간 20시 38분.



"준비해. 오늘 내로 다 끝낼 거니까."



범인의 정체도 알게 됐고, 킹핀의 은신처의 위치도 짐작이 가니까 더 이상 망설일 이유는 없다.


킹핀도 피셔맨도 블러드문도 오늘 여기서 끝내버린다.



"작전은?"


"작전이랄 게 있나? 어차피 피흡자 면허 없는 흡혈귀면 딱히 영장도 필요 없잖아. 잡으면 굽든 삶든 다지든 알아서 족쳐,"



혹시나 해서 말해두지만, 그 놈 뒤에 경찰청장이랑 대기업 회장이 있다는 건 신경 쓰지 마.



"내 빽이 더 쌔니까."



**



진명우의 위치를 찾는 것은 간단했다.


자현이 잠깐 SNS를 뒤져본 것만으로 놈의 현재 위치, 거기다 도착 예정지인 클럽까지도 알아냈다.


살짝 더 살펴봤는데, 미성년자면서 차 운전이나 비싼 양주를 마시는 사진을 많이도 올렸다.


부모 힘 믿고 설치는 관종이다 보니까, 쫒아야 하는 쪽은 편했다.


진을 제외한 보이드 팀원들은 클럽 주변에 잠복해서 진명우가 도착하기만을 기다렸다.


‘난 혼자 움직일게.’ 라는 말과 함께 홀연히 떠난 진이 좀 걱정되긴 했다.


하지만 이젠 진의 무모한 행동들에는 근거와 이유가 분명히 있겠지라는 생각을 가지게 된 팀원들이었다.


그 때, 스포츠카 한 대를 끌고 닭 같은 머리를 한 남자가 나타났다. 비리비리한 체격에 약이라도 한 것처럼 눈이 몽롱하게 풀려있었고, 기분이 좋은지 실실 웃고 있었다.


순간, 그를 본 자현은 속에서 무언가가 끓어오르기 시작했다. 고작 약 좀 하겠다고 사람들을 그렇게 무참하게 죽인 놈이 저렇게 쪼개고 나타나다니.


그녀의 발은 의지와는 상관없이 서서히 진명우에게로 향했다.


당장이라도 뛰쳐나갈 것만 같던 그녀를 보며, 강오가 작은 목소리로 무전을 쳤다.



"나도 같은 심정이니까, 지금은 일단 진정해."



진명우가 건들건들 클럽 안으로 들어갔다. 유키가 몰래 그를 스쳐지나갔다. 강오를 향해 살짝 고개를 끄덕였다.


흡혈귀가 맞다는 신호였다.



"들어가자."



보이드 팀원들은 몇 초간의 간격을 두고 손님인 척하며 클럽으로 뒤따라 들어갔다.


귀에 거슬리는 시끄러운 음악과 눈을 따갑게 하는 조명이 그들을 반겼다. 찝쩍거리는 남자들을 지나, 진명우의 위치를 확인했다.


강오의 지시에 맞춰 다른 사람에게 의심을 사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흩어졌다.


도주를 할 경우에 대비해서 미오와 유키는 클럽 입구 쪽을 지켰다. 나머지 셋은 진명우가 앉아있는 탁자 주변을 적당히 서성였다.


진명우는 이곳에서 눌러 살 기세로 친구들과 술을 퍼마셨다. 주위에 사냥꾼들이 깔려 있다는 것도, 그들이 자길 향해 살의를 가졌다는 것도 전혀 눈치 채지 못했다.


정미는 벽에 기대서 모두 동시에 손목시계를 확인했다.


진이 지정한 시간까지 앞으로 10분.



‘조금만 기다려라. 진짜.’



한편, 진은 킹핀이 숨어있을 거라 추측되는 곳을 향해 오토바이를 몰았다.


유기 장소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깊은 산 속에 진명우 어머니의 명의로 된 별장이 하나 있었다.


집에서 별장으로 가는 길에 검문소가 없는 길이 있다는 사실과 최근 들어 그곳의 전기 사용량이 급등했다는 걸 확인했다.


별장이 보이는 곳에 도착한 진은 함께 달려준 오토바이를 주차시켰다. 적당히 높은 나무 위로 올라가서 망원경으로 별장 내부 사항을 확인했다.



‘규모가 예상보다 크네.’



이층짜리 건물이 두 체. 창문은 투과율이 낮아서 건물 내부 구조는 전혀 모르겠다.


보안장치도 좀 있고, 각 건물 별로 순찰을 돌고 있는 경비들의 몸에선 피셔맨의 문신도 얼핏 보였다.


몰래 잠입하기는 좀 힘들어 보였다.


그렇다고 그냥 힘으로 뚫었다간 경비들에게 막혀서 내부를 다 뒤지기도 전에 킹핀이 도주할 가능성도 있었다.


보면 볼수록 막막한 상황들에 진은 진심으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혼자 안 와서 다행이다."



그 말에 응하듯, 진이 앉아있는 나무 주변에서 일제히 다량의 작은 붉은 빛들이 깜빡였다.


새까만 부리가 달린 역병의사 마스크를 뒤집어 쓴 백사병의 클랜원들의 눈에서 나온 빛들이었다.


보험 삼아 이들에게 연락한 게 신의 한 수였다.



"근데 진짜 많이 왔네."



클랜원들의 대열이 어디까지 이어져있나 보던 진의 머리는 누군가의 팔 지지대가 됐다.


뒤이어 들려오는 경박한 웃음소리가 누구의 팔이 올라올 뻔했는지를 대신 말해줬다.



"역시 가족이 최고야. 그치?"


"부정은 안하겠다만, 네가 말해서 그런지, 뭔가 기분이 좀 그러네. 그보다 몇 명이나 왔어?"



괜히 신경질적으로 하이드의 팔을 치운 아나가 진의 옆에 착지했다.



"최소인원만 남기고 전부 다. 너희 누나 구해야 하잖아."



여차할 경우를 대비해서 의료반까지 끌고 왔다.



"....킥킥."



양누나가 친누나를 구해준다고 하니까, 왠지 모르게 진의 입에서 웃음이 새어나왔다. 물론 좋은 의미로.



"고마워. 정말로."


"아. 아니 뭐. 당연히 해야 할 일인데."



아나는 오랜만에 보는 진의 미소에 얼굴이 살짝 달아올랐다.


애써 태연한 척하는 동생을 보다 못한 하이드는 진의 주위를 자신에게 돌렸다.



"근데 누나 걱정한다는 놈치고는 꽤나 멀쩡해 보인다, 너?"


"그야. 감정적으로 움직여봐야, 도움 안 되니까."



마음만 조급해봤자 풀릴 일도 안 풀린다. 일반적인 작업을 할 때처럼 최대한 평정을 유지한 채 움직이기로 마음먹었다.


그렇지만, 마음과는 달리 몸은 솔직했다.


17년 만에 누나를 만난다는 기대와 혹시라도 자길 원망하지 않을까라는 우려 때문에 심장이 미친 듯이 쿵쾅거렸다.


만약 원망한다면 받을 거고, 환한 얼굴로 반겨준다면.... 무슨 말을 하지?


짝!


손바닥으로 양쪽 볼을 때려서 잡념을 떨쳐냈다.



"후우...."



가슴에 손을 올렸다. 심호흡을 깊게 했다. 심장을 가라앉혔다. 이내 감았다 다시 뜬 눈에는 한 치의 망설임이나 조급함도 비치지 않았다.


진은 특유의 무뚝뚝한 말투로 무전기에다 지시를 내렸다.



"23시 정각에 전원 한꺼번에 돌입한다. 최우선 사항은 잡혀 있는 술집 여자들 구조. 그리고 킹핀의 포획."


"덤비는 놈들은?"


"사정 봐주지 말고 그냥 다 죽여. 인간이든 흡혈귀든 신경 쓰지 말고."



하이드는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손을 쥐락펴락했다. 인간과 흡혈귀를 구분할 필요가 없다면 힘을 조절할 필요도 없었다.



"그랬다간 조금 곤란해지지 않겠어?"


"....뒷일은 일단 누나부터 구하고 생각해보자."



평소와는 달리 하이드처럼 너스레를 떠는 진이었다.


아나는 진이 평소와는 달리 평정을 잘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걸 알아챘다. 하지만, 크게 문제는 없을 거라 판단했다.



"1분 남았네. 이동하자."



진은 주사기를 목에 꽂으며, 클랜원들과 함께 별장 바로 근처까지 접근했다.


시계 초침이 점점 12에 가까워짐에 따라, 흩어져있던 사냥꾼들은 타겟과의 거리를 좁혔다.


초침이 11에 도착했다.


5초.


갑자기 나타난 진과 클랜원들을 발견한 경비원들이 요란을 떨기 시작했다.


4초.


클럽에서 진명우를 감시 중이던 세 사람의 거리가 가까워졌다.


3초.


진의 양옆에 서있던 오디티 남매의 등에서 혈주인 날개가 튀어나왔다.


2초.


유키를 포함한 사냥꾼 전원이 살기를 흩뿌리며 캡슐에서 무기를 꺼내들었다.


1초.


눈을 붉게 물들인 진이 별장을 향해.


도끼눈을 뜬 사냥꾼들이 사냥감을 향해 빠르게 달려들었다.


작가의말

딴 소설들 보면 아무리 길어도 4화 안에 다 끝내던데.


전 왜 이러는 걸까요?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

  • 작성자
    Lv.34 co******
    작성일
    21.01.08 15:45
    No. 1

    솔직히 4화만에 끝내는거랑 전개 속도랑은 다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쓸대없는 수사과정이나 주인공과 주변 인물들 사이의 쓸대없는 사랑싸움 같은것들이 들어가면 그때부터 전개가 느리지 않나 이런 말들이 나오지만 이 작품을 보고 전개가 느리다고 할 사람은 별로 없을거같네요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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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화-끝을 향해 +1 21.01.08 54 3 15쪽
60 60화-프로파일링 21.01.05 37 3 16쪽
59 59화-꼬리잡기 21.01.02 64 3 14쪽
58 58화-우연이라는 이름의 기적 20.12.31 39 3 18쪽
57 57화-집단지성 20.12.29 45 3 15쪽
56 56화-이이제이 20.12.23 39 2 15쪽
55 55화-블러드문 20.12.20 51 2 14쪽
54 54화-소수정예 20.12.18 37 2 16쪽
53 53화-작별 20.12.16 53 2 17쪽
52 52화-상황종료(?) 20.12.14 49 2 16쪽
51 51화-개봉 당일 20.12.11 56 2 17쪽
50 50화-빌드 업 20.12.09 42 3 16쪽
49 49화-시나리오 작성 20.12.07 43 3 15쪽
48 48화-신과 악마 20.12.04 43 3 16쪽
47 47화-선발대 20.12.02 138 3 16쪽
46 46화-영혈교 20.12.01 45 2 17쪽
45 45화-수상한 남자 20.11.30 47 3 18쪽
44 44화-첫 출근 20.11.26 45 2 15쪽
43 43화-최종 합격자들 20.11.25 53 3 16쪽
42 42화-막고라 20.11.23 60 3 15쪽
41 41화-도망자VS추격자 20.11.22 50 4 15쪽
40 40화-탈출 계획 20.11.20 51 4 17쪽
39 39화-한밤 중의 대치 20.11.18 42 3 16쪽
38 38화-첫째날 20.11.17 49 3 19쪽
37 37화-전초전 20.11.15 46 5 19쪽
36 36화-새로운 시작 20.11.13 47 2 16쪽
35 35화-결단 20.11.11 50 2 18쪽
34 34화-마지막 인사 20.11.09 49 4 19쪽
33 33화-입단식 20.11.05 49 3 19쪽
32 32화-새로운 가족 20.11.02 64 5 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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