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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디사 님의 서재입니다.

나의 사랑하는 헌터님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완결

루디사
작품등록일 :
2021.03.11 11:57
최근연재일 :
2021.06.16 12:00
연재수 :
100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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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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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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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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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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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28. 게이트의 변화(2)

DUMMY

설혁이 해파리 괴수를 죽이자 게이트가 설혁과 조안나를 뱉었다. 조안나는 알몸으로 설혁에게 안겨들었다.


“ 오빠! 역시 괴수를 죽였군요. 대단해요. ”


그리고 안겨들었던 속도만큼이나 빠르게 뒤로 몸을 뺐다.


“ 어머! 괴수는 죽였는데. 못 죽인 게 있었군요. ”


“ 내가 힘들게 죽였는데 네가 다시 살린 것이거든. 이제 사람들이 몰려올 건데 어떡할 거야? 책임져! ”


설혁의 말을 들은 조안나가 눈을 반짝였다.


“ 오빠? 진짜? 내가 책임져도 돼? 언니가 화낼 건데. ”


조안나의 말을 듣는 순간 설혁은 기적을 경험했다.


“ 헐. 죽었네! 조안나 넌 역시 대단해! 역시 S급 헌터는 뭐가 달라도 달라. 말 한마디로 성난 괴수를 잠재우다니. ”


설혁이 칭찬했지만 조안나는 아쉬워했다.


“ 아깝다. 얼마든지 책임질 수 있는데. ”


설혁과 조안나는 주변을 둘러보고 게이트가 있던 자리 옆에 펄럭이는 국기를 내려 몸을 감쌌다. 잠시 후 도착한 기자들은 설혁과 조안나가 벗고 있는 것 보다 자국의 국기로 몸을 가린 것에 더욱 집중했다.


“ 지금 우리나라의 깃발을 옷처럼 입고 있는데 이는 우리나라로 귀화할 수 있다는 간접적인 표현입니까? ”


“ 아뇨. 괴수 사냥하다가 옷이 다 부서져서 어쩔 수 없이 국기로 몸을 가린 거예요. ”


설혁과 조안나는 가볍게 인터뷰를 하고 호텔로 갔다. 호텔에는 두 사람의 옷까지 준비되어 있었다. 둘은 각자의 방에서 샤워하고 준비해준 옷을 입었다.


“ 아! 오늘은 한국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


설혁은 한국에 돌아가기를 기대했지만 새로운 S급 게이트가 또 발생해 있었다. 설혁은 새로 생긴 S급 게이트가 한국과 가까운 곳이기를 기도했지만 신은 설혁의 기도를 거부했다.


새로 생긴 S급 게이트가 생긴 곳은 영국이었다. 한참 축구 경기가 진행되던 안필드 경기장 한가운데 S급 게이트가 열린 것이다.


“ 가지 말까? ”


설혁은 중얼거렸지만 안 갈 수는 없었다. S급 괴수가 세상에 나오는 순간 대 재앙이 되기 때문이다. 물론 세상이 망하더라도 자신과 효민은 멀쩡하게 살 수 있었다. 그러나 설표나 부모님은 아니었다. 그 때문에 설혁은 울며 겨자 먹기로 S급 게이트를 없애왔다.


물론 S급 게이트를 없앨 때마다 천문학적인 돈을 벌 수 있었지만 이미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된 설혁으로서는 돈에 관심이 없었다.


“ 아! 효민이랑 설표보고 싶다. ”


설혁이 침대에 누워서 한숨을 내쉬는데 조안나가 호텔방문을 뜯고 들어왔다.


“ 오빠, 바쁜데 누워 있으며 어떡해! S급 게이트는 언제 터질지 모르잖아! 얼른 가자! ”


“ 알았어. 아! 쉬면서 즐기는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누리고 싶다. ”


설혁이 중얼거리니 조안나가 윙크를 했다.


“ 오빠. 그럼 날면서 커피 한 잔 즐겨볼래? ”


“ 어휴, 내가 말을 말지. ”


“ 치. 어차피 나랑 커피를 마시지만 않았을 뿐이지 원두까지 다 볶아놓고. ”


“ 조안나! 그건 괴수들이 우리 옷을 없애서 그런 거지. 일부러 그런 건 아니잖아! ”


“ 치, 오빠 바보. 얼른 옥상으로 올라가요. ”


조안나는 설혁의 목덜미를 잡고 질질 끌어 창가로 갔다. 그리고는 설혁의 목덜미를 잡은 채 창문을 뚫고 날아올랐다.


“ 비행 시작하겠습니다. 고객님은 편히 쉬세요. ”


“ 뭐가 편히 셔? 내가 고양이냐? 목덜미를 왜 잡아? ”


“ 오빠는 내가 안으면 불편해하잖아요. 그래서 그런 거죠. ”


“ 안아도 하나도 안 불편해! ”


설혁의 말을 들은 조안나는 설혁을 잡아 끌어올린 후 정면에서 안았다.


“ 헤헤. 그럼 이렇게 하고 가도 상관없겠네! ”


조안나에게 안긴 설혁은 피식거리면 웃었다.


“ 네 마음대로 하세요. ”


조안나는 그런 설혁에게 키스를 했다.


“ 아! 네 언니에게 혼나는데. ”


설혁의 말을 들은 효민은 씩 웃었다. ‘ 호호호. 효민이나 마누라라 안 하고 네 언니라. 오빠의 방어벽도 많이 무너졌군! ’ 조안나의 프로젝트는 아직 진행 중이었다.


영국에 안필드에 도착한 설혁과 조안나는 또다시 아무런 정보가 없는 안필드 게이트에 들어가려 했다. 그런데 게이트의 색이 이상했다.


“ 미친, S-2 게이트잖아! ”


게이트를 확인한 설혁이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그런 설혁을 보며 조안나가 말했다.


“ 오빠. 그럼 여기는 포기할까? 우리 솔직히 한 마리 상대하는 것도 힘들잖아! ”


조안나의 말을 들은 설혁이 고개를 저었다.


“ 아니. 한 마리든 100마리든 상관없어. 다만 이번 게이트는 나 혼자 들어가야 하겠다. ”


설혁의 말을 들은 조안나가 눈을 동그랗게 떴다.


“ 아니 왜? 그동안 같이 사냥 잘 했잖아! ”


조안나의 말을 들은 설혁이 씁쓸한 미소를 지으며 조안나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 나도 그런지 알았지. 우린 둘을 팀워크와 마음이 맞는 최고의 팀이라고. 그런데 그게 아니었어! ”


“ 왜? ”


“ 네가 옆에 있으면 내 최고의 능력을 쓸 수가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어. ”


“ 헐. 그럼 오빠는 혼자 살아야만 하는 고독한 늑대였던 거야? ”


조안나의 엉뚱한 말을 들은 설혁은 조안나의 머리를 쓰다듬다가 가볍게 한 대 때렸다.


“ 뭔 소리야. 효민이와 있을 때는 내 최고의 능력을 쓸 수 있거든! 내 진정한 짝은 효민이라는 말이지. ”


설혁의 말을 들은 조안나의 표정이 일그러졌다.


“ 너무해. 오빠 기분 좋아지라고 오빠가 내게 안길 때마다 허벅지나 마음으로 비벼줬는데. 이제 와서 날 버리다니. ”


“ 헐, 일부러 그런 거였냐? 너 때문에 내가 난감했던 적이 얼마나 많은지 알아? ”


설혁이 눈을 동그랗게 뜨자 조안나가 혀를 쏙 내밀었다.


“ 몰라요. 얼른 게이트에나 들어가요. 오빠 보기 싫어! ”


조안나는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설혁을 안고 키스를 했다. 설혁은 조안나와 키스를 하고 나서 조안나의 머리에 알밤을 먹였다.


“ 마음 좀 그만 흔들지? ”


“ 지금 제 흔들리는 마음을 표현한 거예요. 조심해서 다녀와요. 오빠가 게이트에서 나오지 않으면 나도 따라서 들어갈 거예요. ”


“ 걱정하지 마! 6개월간 커피를 못 마신 유부남의 분노 파워가 어떤 것인지 괴수들에게 똑똑히 알려주겠어. ”


설혁은 조안나에게 손을 흔들며 게이트 안으로 들어갔다. 게이트에 들어간 설혁은 괴수의 위치부터 추적했다. 2 게이트의 최소 수 인 10마리만 있기를 원했는데 S급 괴수가 36마리나 있었다.


“ 그래도 최악은 피한 걸 감사히 여겨야 하나? ”


설혁은 괴수들이 있는 곳을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그런데 괴수들도 동시에 움직였다. 설혁을 향해 빠르게 날아오기 시작한 것이다. 괴수의 기운이 빠르게 가까워지는걸 보며 설혁이 빙고를 외쳤다.


“ 으흐흐, 최소 텔레포트나 블링크 같은 마법은 못 쓰는 놈들이구나! 생각보다 사냥이 쉬워질지 모르겠다. ”


한참을 달린 끝에 설혁은 자신을 향해 날아오는 거대한 새들을 볼 수 있었다.


“ 대박! 썬더 버드! 사실 나는 콜라가 더 좋았어! ”


괴수들을 본 설혁은 대박을 외쳤다. 설혁의 눈앞에 나타난 36마리의 S급 괴수는 전격계 괴수인 썬더 버드 였던 것이다. 괴수를 본 설혁은 흥분했다. 효민을 S급으로 만들 괴수가 나타난 것이다.


“ 으흐흐. 어서 죽어서 효민이가 짜릿한 맛을 느끼게 해라. ”


설혁은 처음부터 마나흡수를 펼쳤다. 그 순간 36마리의 썬더버드가 설혁을 향해 뇌전을 뿌렸다. 효민의 스킬과 비슷한 위력의 번개 다발이 설혁의 몸을 빨려 들어갔다.


“ 으으윽. 짜릿하구먼. ”


다른 속성공격 같았으면 36마리의 공격을 받는 즉시 즉사할 수도 있었지만 설혁은 효민과 커피를 마시며 전격 능력에 대해서는 거의 완벽에 가까운 저항력을 지니게 되었다. 덕분에 36마리의 썬더 버드의 뇌전을 모두 흡수할 수 있었다.


“ 더, 더, 더. ”


설혁은 번개 공격을 받으며 벌개 진 눈으로 더 를 외쳤다. 그러자 날개 길이만 2km에 달하는 썬더 버드들이 설혁에게 겁을 먹었다.


“ 삐이익. ”


“ 삐이익. ”


썬더 버드들은 뇌전 공격에 설혁에게 아무 영향을 못 주자 삑삑거리며 자기들끼리 대화를 나눴다. 그리고는 이내 공격을 바꿨다. 36마리의 썬더 버드가 원을 그리며 빙빙 돌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자 썬더버드 사이가 뇌전으로 연결되었다. 설혁의 머리 위로 직경 20km의 뇌전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마법진이 생겼다. 그것을 본 설혁이 고민을 했다.


“ 맞으면 골로 갈 것 같은데. 피할까? 아냐. 저 공격을 흡수해서 효민이에게 넘겨주면 100% S급 된다. 아니 SS급이 될지도 몰라! ”


설혁은 고민을 했지만 효민을 위해 저 공격을 흡수하기로 마음먹었다. 게이트에서 나오는 괴수는 점점 강해지는데 효민은 아직도 B급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 덤벼! 나는 세상 모든 것을 흡수해 주겠다. ”


설혁이 외치는 순간 마법진에서 엄청난 에너지파가 설혁에게 떨어졌다. 설혁은 뇌전으로 이루어진 에너지파를 맨몸으로 맞으며 흡수했다.


“ 지지직. ”


설혁의 몸에서 엄청난 방전이 일어났다. 설혁의 몸에서 뻗은 뇌전은 하늘로 치솟아 마법진을 이루고 있던 썬더버드들과 이어졌다. 그리고 설혁은 그 이어진 뇌전의 선을 따라 썬더버드의 마나가 섞인 뇌전까지 흡수했다.


“ 삐이익! ”


썬더버드들이 고통에 비명을 질렀다. 그리고 설혁은 마찬가지였다. 온몸의 피가 증발하는 듯한 고통에 비명을 지르며 계속 뇌전을 흡수했다. 설혁의 흡수 능력은 확실히 사기였다. 마나가 섞인 선더버드의 마나와 마법진에서 나온 에너지파의 마나 모두를 흡수해서 몸에 저장했다.


“ 효민아! 사랑해! ”


그 와중에도 효민이를 찾는 설혁이었다. 하늘을 날던 썬더버드들도 하나 둘 땅으로 떨어졌다.


그리고 마침내 설혁은 흡수 능력 하나만으로 36마리의 썬더버드를 모두 죽였다. 설혁은 눈과 귀로 피를 흘리면서도 기쁨의 함성을 질렀다.


“ 오늘밤 콜라와 커피가 합쳐지는 역사적 일이 일어난다. 오늘 내가 한반도를 뒤흔들겠어! ”


설혁은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 그 순간 게이트가 썬더버드와 설혁을 뱉었다. S급 게이트가 사라진 곳은 난리가 났다. 날개 길이만 2km에 달하는 거대 괴수의 사체 36구가 시내를 덮치니 경기장과 도시가 파괴되는 건 당연한 일이었다.


다만 미리 사람들을 대피시켰기에 인명사고는 나지 않았다. 썬더 버드의 사체를 본 영국 국민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단순 사체가 나타난 것뿐인데 도시 하나가 박살이 났는데 만약 살아서 나타났다면 영국은 5분도 안 되어 무인도가 되었을 게 뻔했기 때문이다. 영국 시민들은 거리로 몰려나와 설혁을 부르짖으며 그를 보기를 원했지만, 그는 그 시각 이미 영국에 없었다.


조안나의 품에 안겨 한국으로 날아가고 있었다.


“ 오빠. 어딜 만지는 거야? ”


“ 미안. 효민이 생각하다 보니 나도 모르게 만졌네. 미안! ”


“ 아냐. 사과할 것 없어. 오빠가 안 하던 짓을 해서 놀랐을 뿐이야! 만지고 싶으면 마음대로 만져. ”


“ 됐어. 오늘은 커피 콜라를 마시는 역사적인 날이거든. 효민이에게 미안한 짓은 하고 싶지 않아! ”


“ 칫. 괜찮다니까. ”


그렇게 설혁은 조안나의 마음을 싱숭생숭하게 하면 조안나와 함께 집으로 돌아왔다. 6개월 만에 집으로 돌아온 설혁은 효민을 보자마자 방으로 끌고 갔다. 그것을 본 조안나는 얼른 설표를 잡고 집 밖으로 나왔다.


“ 설표야! 이모랑 미국에 3박 4일 여행을 갈까? ”


“ 응. 근데 아빠에게 인사 먼저 해야 하는 것 아니에요? ”


“ 아냐. 지금 아빠 방에 가면 아빠가 민망해 할 거야! ”


조안나는 집이 흔들리기 전에 설표를 안고 미국으로 날아갔다. 그리고 그날부터 3박 4일 동안 서울에서 지진이 일어났다. 아무리 잘 지어진 집도 엄청난 진동 앞에서는 소용없었다.


“ 동글아! 굉장해! 이게 커피 콜라야? ”


“ 후후, 이제 네가 SS급이 되었으니 나도 최선을 다 할 수 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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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27. 선생님(2) 21.06.11 610 17 12쪽
94 27. 선생님(1) 21.06.10 621 2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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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26. 육아 21.06.08 630 18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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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25. 신혼(3) 21.06.06 641 18 12쪽
89 25. 신혼(2) 21.06.05 665 19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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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24. 바다사냥(3) 21.06.01 618 23 11쪽
84 24. 바다사냥(2) 21.05.31 617 2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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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24. 블라디보스토크 A-3 게이트의 변화(3) 21.05.29 619 21 14쪽
81 24. 블라디보스토크 A-3 게이트의 변화(2) 21.05.28 613 21 16쪽
80 24. 블라디보스토크 A-3 게이트의 변화(1) 21.05.27 658 23 14쪽
79 23. 프러포즈 21.05.26 658 18 17쪽
78 22. 조안나(4) +1 21.05.25 681 19 13쪽
77 22. 조안나(3) +1 21.05.24 662 19 12쪽
76 22. 조안나(2) 21.05.23 699 23 14쪽
75 22. 조안나(1) 21.05.22 707 19 13쪽
74 21. 오브라 윈브라 쇼(2) 21.05.21 684 23 14쪽
73 21. 오브라 윈브라 쇼 +1 21.05.20 704 22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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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20. 아메리카노(9) +1 21.05.18 710 20 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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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2. 헌터 전문학교 2학년 +1 21.03.21 1,318 30 15쪽
12 11. 헌터 전문학교. 1학년 +1 21.03.20 1,334 32 12쪽
11 10. 중학교 3학년, 효민 각성하다. +1 21.03.19 1,347 32 15쪽
10 9. 중학교 2학년. 현실에서의 데이트 +1 21.03.18 1,297 32 12쪽
9 8. 중학교 1학년. 반짝이는 이별 21.03.17 1,303 28 12쪽
8 7. 6학년. 바깥세상은 위험해요! +3 21.03.16 1,384 32 13쪽
7 6. 5학년. 하트와 목걸이 21.03.15 1,410 30 11쪽
6 5. 4학년, 여자의 변신 21.03.14 1,483 30 14쪽
5 4. 3학년 고래와 왕자 +2 21.03.13 1,509 34 15쪽
4 3. 초등학교 2학년의 세계 +5 21.03.12 1,614 38 12쪽
3 2. 초등학교 1학년, 요리에 관심을 가질 나이 +3 21.03.11 1,750 37 12쪽
2 1. 아직은 유치원생 21.03.11 2,047 38 15쪽
1 프롤로그 +3 21.03.11 2,757 38 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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