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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우파 님의 서재입니다.

천마를 죽일수 있을까? (사신무황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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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시우파
작품등록일 :
2022.05.11 11:07
최근연재일 :
2023.01.27 21:03
연재수 :
187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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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358
추천수 :
3,438
글자수 :
1,033,004

작성
22.10.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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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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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글자
14쪽

음양뇌령신공(陰陽雷靈神功)

DUMMY

“무슨 일이신지요?”


“사라지면 사라진다고 해야지. 이놈아. 너 죽은 줄 알고 간담이 서늘했었다.”


적봉혈개가 말을 내뱉자 그때서야 조금은 얼굴이 풀리는 위광이다.


“죄송합니다.”


“됐다. 그 이야기는 나중에 하고. 앞에 있는 그 놈이 너의 과거를 아는 것 같던데 이대로 죽여도 될 것 같은가?”


“상관없습니다.”


위광은 전혀 개의치 않는 표정을 지었다.


“그래도 네 과거를 아는 것이 좋지 않겠는가?”


적봉혈개가 다시 한번 위광을 만류했다.


“이 자가 저를 아는 것처럼 저는 패천궁의 사람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패천궁은 장백의 원수. 제가 과거에 어떤 사람이었건 그것은 중요치 않습니다. 저는 패천궁의 씨를 말려 버릴 것입니다. 그리고 천마도···”


위광의 눈에 강렬한 분노가 일기 시작했다.


“크크크.”


그때 위광의 앞에서 한쪽 무릎을 꿇고 앉아있는 명왕신권이 고개를 숙인채 웃음을 지어냈다.


“이 놈이 죽을 때가 되니 정신이 나갔나?”


적봉혈개가 이상한 눈빛으로 그를 바라봤다.


“하하하. 단우형! 당신이 패천궁의 씨를 말려버리겠다니 이 어찌 웃기지 않을 수 없겠는가? 당신이 듣기 싫다 해도 내 말해주지. 당신의 정체는...”


그때였다. 순간 위광이 천문검을 꺼내 들며 검을 휘둘렀다.


“칭, 칭, 칭.”


적봉혈개는 무엇이 날아들었는지 알 수 없었다. 다만 검의 궤도로 봤을 때 그것은 자신과 위광을 향한 것이었다. 천문검에 튕겨져 나가 떨어진 물체는 바로 비침이었다. 안력을 돋으며 비침을 확인한 적봉혈개.


“누구냐?”


그의 목소리가 숲 속으로 크게 울려 퍼졌지만, 흉수는 나타나지 않았다.


“털썩.”


그때, 명왕신권이 앞으로 고꾸라졌다.


위광은 여전히 팔방을 경계하는 상황에서 적봉혈개가 재빨리 명왕신권의 맥을 짚었다. 즉사. 그는 죽어있었다.


비침은 자신들에게만 던진 것이 아니었던 것이다. 명왕신권의 이마에는 얇고 붉은 점 하나가 생겨 있었다.


“암마다. 이 상처. 수로맹주와 같아.”


적봉혈개의 경호성에도 위광은 여전히 전면을 바라보고 있다. 주작안과 현무안을 일으켜 반경 오십 장 내를 샅샅이 살펴보고 있었다.


‘저기다.’


위광이 품에서 비검 하나를 꺼내 들어 그들이 있는 곳에서 스무 장 정도의 거리에 있는 나무 한 그루에 던져냈다.


“파팟.”


그러자 비검이 향한 나무 뒤쪽에서 움직임이 있었다.


위광은 섣불리 움직이지 않고 자리에 있었다.


자신이면 모르지만 암마의 공격을 그 누구도 막아내기란 쉽지 않을 것 같았기에 함부로 움직이지 못했다.


위광이 서쪽 풀숲을 바라봤다. 그곳에 나타나는 검은 인영. 바로 암마 제갈명이었다.


“오랜만이군요?”


제갈명은 복면을 쓰고 있었지만 목소리가 그의 것이 맞았다.


“이... 똥개의 설사만도 못한 버러지 같은 놈!”


적봉혈개의 얼굴에서 진한 노기가 퍼져나갔다.


“아아! 혈개님 오랜만이군요. 인사도 못하고 떠나서 아쉬웠는데 이렇게 뵙게 되니 반갑습니다. 크크크.”


“이 새끼가...”


적봉혈개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제갈명에게 달려들려고 할 때, 위광의 손이 올라와 그를 만류했다.


“제가 상대하겠습니다.”


위광이 천천히 제갈명이 서 있는 곳으로 걸어갔다.


“그만 오는 것이 좋을 꺼야. 난 이곳에 너희와 싸우려고 온 것이 아니다.”


“......”


위광은 제갈명의 말에 대꾸조차 없이 그저 그가 있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휴... 어쩔수 없지. 그래도 할말은 해야겠다. 난 그저 저 수라혈궁 늙은이를 데리러 왔는데 장위광 네 녀석은 나와 싸우려고만 하니... 어쩔 수 없겠다.”


“......”


제갈명이 위광을 바라봤다. 전혀 흔들리지 않는 눈빛.


“타닥.”


“터엉.”


제갈명이 먼저 움직이고, 동시에 위광이 움직였다.


둘이 움직이는 곳에는 기련쌍노가 멍하니 서 있을 뿐이었다.


그는 단숨에 목숨을 잃은 천강시들을 보고 정신을 제대로 차리지 못하고 있었다.


위광은 전력을 다했다. 장백진기와 사신진기가 공명하기 시작했다.


공기가 무거워지고 풀 숲 대기의 흐름이 온 몸으로 느껴졌다.


위광이 순식간에 기련쌍노가 있는 곳에 다다랐다.


그렇지만 제갈명의 속도도 만만치 않았다. 더 가까운 거리에 조금이라도 먼저 움직인 그는 위광보다 한발 앞서 기련쌍노가 있는 곳에 도착했다.


위광은 움직이면서도 단 한번도 제갈명에게서 눈을 떼지 않았다.


절대의 영역에 들어선 위광의 속도와 비교했을 때 전혀 뒤처짐 없는 빠르기. 당연한 이야기였지만 그도 화경의 경지였고, 절대의 영역에 들어설 수 있는 것이었다.


‘강하군.’


더욱 강해진 위광으로서도 가늠할 수 없는 경지.


그 동안 느껴왔던 제갈명과는 딴 판이었다. 암마로 밝혀진 그의 기파는 독특했다.


다른 화경의 경지에 이른 자들은 그 기도가 전체를 뒤덮는 강함이라면 제갈명의 기도는 무엇인가 뾰족하고도 깊고 깊은 느낌이었다.


“파팟, 팟, 팟, 팟”


시간차를 두고 제갈명이 암기들을 날려왔다. 방금 전 날렸던 암기들과는 확연히 다른 속도와 힘이 실려있다.


“캉, 캉, 캉, 캉”


새하얀 진기가 천문검을 따라 움직이며 허공에 궤적을 그리니 그대로 암기들이 땅으로 떨어졌다.


“터엉, 쾅”


순간 위광의 눈이 놀람으로 가득 찼다. 소리가 들리자 순식간에 위광의 앞으로 제갈명이 나타났다. 초극속의 신법. 제갈명의 오른손이 곧게 편 손날로 위광에게 짓쳐 들었다.


‘수도(手刀)?’


제갈명의 수도는 빨랐다. 온 힘을 다하는 위광의 속도와 거의 맞먹을 정도였다. 위광이 재빨리 천문검을 쳐올리며 제갈명의 수도를 비껴냈다.


“카앙”


검과 손이 부딪쳤음에도, 커다란 금속성이 울려 퍼졌다. 다행히 위력에 있어서는 위광의 검이 우위에 있었다.


하지만 제갈명은 암마. 암기를 위주로 하는 자가 이런 절륜한 손날 공격을 할 수 있다니 위광으로서는 놀랄 따름이었다.


“대단하군요. 무림맹주의 권격을 따라 해봤는데··· 전 막기가 아주 힘들었거든요.”


이어지는 제갈명의 말은 더욱 과간이다. 무림맹주와 제갈명이 싸웠다는 것은 들어서 알고 있었다.


그런데 무림맹주의 권격을 따라 했다니··· 즉, 남의 무공을 보고 따라 했다는 것이다.


소림칠십이종의 무예. 어느 하나라도 공략하기 힘든 무술들이다.


그만큼 구결을 풀어내기도 힘들뿐더러 따라 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제갈명의 말마따나 그가 무림맹주 혜공선사의 무공을 따라 했다면 그는 천재라고 말할 수 밖에 없었다.


위광은 제갈명의 말에도 눈빛 한번만 변했을 뿐 전혀 당황하는 기색을 보이지 않았다. 다시 한번 제갈명이 공기를 찢고 위광에게 짓쳐 들었다.


“쩌엉”


금속성의 충돌음이 널리 퍼져 나간다. 그리고 그 뒤로 번쩍이는 무엇인가가 위광에게 날아든다.


그 와중에 제갈명이 암기를 날린 것이다. 절대의 영역 속임에도 암기의 속도가 무척이나 빨랐다.


“채앵”


위광이 검을 휘둘러 암기를 막아냈다.


“쉬이이익”


제갈명은 권에서만 일가견이 있는 것이 아니었다. 그대로 한쪽 발로 진각을 밟아 중심을 세우더니 나머지 한발로 위광의 왼쪽 어깨를 발로 차왔다.


그의 발에 서려있는 노을빛 진기가 일렁거리는 것이 그 힘도 굉장히 강해 보였다.


“쩌어어엉”


제갈명의 각법은 강했다. 이번에도 천문검과 부딪치며 커다란 금속성을 만들어냈다.


순간 위광의 눈에 광망이 번뜩였다. 이대로 가다가는 싸움의 흐름을 빼앗기고 만다.


방어에서 공격으로 태세를 전환시켜야만 했다.


위광이 찰나간에 천문검을 움직이며 네 개의 궤적을 만들어냈다. 엄청난 속도의 쾌검. 제갈명이 오른손 수도로 천문검 공격을 튕겨내더니 나머지 공격들은 뒤로 물러나며 피해냈다.


“우우웅”


제갈명이 뒤로 물러나는 그 찰나. 위광의 검에서 검명이 울려 나오더니 푸른 진기가 샘솟듯이 올라왔다.


“파아아앗”


청룡천파검 청룡유운섬이다. 절대의 영역에서 진기가 뻗어나가는 속도는 그야말로 빛이 번쩍이는 것만 같이 느껴질 정도였다.


“하앗”


제갈명이 커다란 기합소리와 함께 청룡천파검을 수도로 내리쳤다.


“콰아아앙”


커다란 폭음소리와 함께 사방으로 푸른 경기들이 비산하기 시작했다. 땅에서 솟아오르는 먼지 구름은 시야를 가릴 정도였다.


“파앗”


먼지 구름을 뚫고 위광이 나타났다. 극속의 주작신법으로 순식간에 제갈명과의 거리를 압축시켰다.


위광의 검에서 새하얀 진기가 일렁거렸다. 백호파혼의 검강이 모든 것을 부숴버릴 듯 제갈명의 앞으로 기다란 궤적을 그려냈다. 제갈명이 빠르게 뒤로 물러나며 쌍장을 펼쳐냈다.


“콰앙”


위광의 백호파혼이 제갈명의 장력을 반으로 갈라내며 그대로 그의 전면으로 짓쳐 들었다.


하지만 제갈명은 지금까지의 상대들과는 다르게 다시 한번 승부를 보려고 하지 않았다.


극속의 속도로 회피를 선택하는 제갈명. 순식간에 후방으로 이동을 하며 백호파혼의 남겨진 검격 범위에서 벗어났다. 위광은 멈추지 않았다. 이대로 싸움의 흐름을 잡았으니 끝까지 몰아치는 것이 중요하다.


그때··· 위광의 앞으로 수십 개의 비침들이 날아 들었다. 절묘한 순간, 제갈명이 암기를 던져낸 것이다. 이렇게 많은 숫자의 비침들을 저렇게 정교하게 던져낼 수 있다니 믿기기 힘들 정도였다.


“쏴아아아악”


위광이 검을 휘두르자 그의 앞으로 검은 물결들이 올라왔다.


북해수벽을 통한 광범위 방어를 선택한 것이다. 비침들과 죽음의 물결들이 부딪혔음에도 아무런 소리는 나지 않았다.


다만, 위광을 놀라게 한 것은 북해수벽을 뚫어내고 열 댓개의 비침들이 위광의 앞으로 쏟아지고 있는 것이었다.


순간 위광은 현무진기를 강하게 일으켰다.


“파아아앗”


위광의 전신으로 주위가 순간 어두워지는 느낌이 들었다. 현무진기의 발산을 통한 무형기가 형성된 것이다.


커다란 바위 마저 뚫어낼 기세의 비침들이 순간 멈췄다. 그리고는 땅으로 떨어졌다.


“대단하군. 이 정도일 줄이야···”


그 사이 제갈명은 저 멀리 후방으로 떨어져 있었다.


제갈명이 무엇인가 더 이야기를 하려고 할 찰나 위광은 다시 움직였다.


단숨에 둘 사이의 거리가 좁아졌다. 제갈명의 눈빛에 놀라움과 즐거움이 교차했다.


그는 이곳에 위광과 싸우려 온 것이 아니다. 하지만 위광과 점점 손속을 교환할수록 그에게는 커다란 희열감이 차오르고 있었다. 그가 비침을 던져냈다.


“쐐애애액”


제갈명이 이번에 던져낸 비침은 지금까지의 것들과는 달랐다. 앞선 비침들은 너무나도 가늘어 그 모양새를 육안으로 파악하기 힘들었다면 이번 것은 그 크기가 두께부터 달라 보였다.


마치 거대한 화살을 쏘아낸 것과 같이 공기를 찢어 발기는 소리가 명확하게 들려왔다.


위광이 달려가며 발검의 자세를 취했다. 백천경에 깃든 새하얀 진기가 순식간에 천문검으로 이동했다.


“우우우웅”


강렬한 검명이 울려 퍼졌다.


“콰콰콰쾅”


백호파혼과 암기가 충돌하며 폭음과 함께 커다란 충격파를 터뜨렸다.


‘아니?’


그때, 위광의 눈 속으로 생각지도 못한 일이 들어왔다.


암기가 폭발하며 그 파편들이 일제히 위광에게 날아들었다. 자세히 보니 제갈명이 던진 암기는 수많은 얇은 비침들이 한데 뭉쳐 있었던 것이었다. 위광이 뒤로 물러나며 동시에 무형기를 퍼트렸다.


“파앗, 팟, 팟.”


그대로 공중에서 덜컥 멈추는 암기들.


하지만 이번 암기는 그 힘이 강했는지 무형기의 방패를 뚫어내는 것들이 있었다.


위광의 팔 쪽 옷깃이 길게 찢어졌다. 손목위로는 가느다란 찰과상이 새겨졌다.


옷가지까지 찢어진 것을 보면 핏물이 보일 것 같았으나 그러지는 않았다.


위광은 사신진기를 합일한 무인. 그의 몸은 금강(金剛)이다. 베어도 베이지 않고, 찔러도 뚫리지 않는다. 위광의 신체는 이미 사람의 한계를 넘어섰기에 이미 그 힘이 약해진 암기로는 상처를 입히기가 힘들었다.


위광은 멈추지 않았다. 곧바로 제갈명을 향해 짓쳐 들었다.


“우르르릉”


그때, 하늘에서부터 명멸하는 빛이 있다. 환영문 술사들이 힘을 한데 모아 뇌격술(雷擊術)을 위광에게 펼쳐낸 것이었다.


제아무리 절대의 영역이라도 빛의 속도로 움직이는 뇌격의 속도는 빨랐다.


순간, 위광이 천문검으로 원을 그려냈다. 뇌격이 천문검의 원안으로 들어온다.


커다란 폭음소리가 울려야 정상인데 마치 뇌전의 힘이 흡수되듯 원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치직”


제갈명과 술사들의 표정이 경악으로 바뀌기 시작했다. 뇌전의 힘이 돌아가는 원 속에서 살아있다. 위광이 그대로 뇌격의 힘을 품고 천문검을 술사들에게 휘둘렀다.


“번쩍”


“우르르쾅”


빛이 번쩍였다. 그리고 커다란 폭음소리가 뒤따랐다.


하늘을 찢어버릴 듯한 소리. 그리고 그 뒤로 엄청난 참상이 보이기 시작했다.


술사들의 역장이 그대로 뚫리며 뇌격의 힘이 그대로 그들의 몸에 작렬했다. 매캐한 냄새 뒤로 쓰러져 있는 술사들. 모두가 즉사를 했다.


그들이 펼쳐낸 뇌격술의 힘보다 배는 강한 뇌전의 힘을 받으며 그들의 몸은 타 들어갔다.


음양뇌령신공의 힘이다. 그 동안 신기자와 수련을 했던 성과가 이들의 앞에서 처음으로 나타났다. 위광이 제갈명을 바라본다. 남은 승부를 지어야 했다.


“굉장하군요. 처음 보는 힘. 돌아가서 알려야겠습니다.”


“너는 돌아가지 못한다. 내가 이곳에서 죽일 테니.”


마치 확신을 하듯 위광이 말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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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2

  • 작성자
    Personacon 9ps
    작성일
    22.10.19 08:12
    No. 1

    쌀쌀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기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뾰족이언니
    작성일
    22.10.19 12:24
    No. 2

    위광의 과거 잃어버린 기억 그는 도대체 누구 이었는가(?) 음... 혹시(?) 제가 생각한 사람이 위광이 맞을까... 설마(?) 음... 적봉혈개님 대사에서 빵 터졌어요. ㅋㅋㅋㅋㅋㅋ 취향저격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습니다. ㅎㅎㅎ 다음화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작가님, 맛점 하셔요.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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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를 죽일수 있을까? (사신무황편)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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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외전(마천위 이야기) 23.01.25 637 7 17쪽
185 에필로그 +8 22.11.08 1,027 16 11쪽
184 결전(決戰) +1 22.11.08 1,036 11 17쪽
183 삼신기(三神器) +2 22.11.05 909 12 12쪽
182 파천압뢰(破天押牢) +2 22.11.04 892 11 12쪽
181 숙적(宿敵) +3 22.11.03 894 14 12쪽
180 출현(出現) +2 22.11.02 907 13 12쪽
179 군산혈전(君山血戰) +1 22.11.01 906 12 12쪽
178 적유어(赤鱬魚) +6 22.10.31 887 14 12쪽
177 벽암진인(碧巖眞人) +4 22.10.30 929 13 11쪽
176 만전(萬全) +4 22.10.29 909 13 13쪽
175 진격(進擊) +2 22.10.28 914 12 12쪽
174 결정(決定) +2 22.10.27 885 14 12쪽
173 격분(激忿) +4 22.10.26 901 14 11쪽
172 주작팔멸(朱雀八滅) +3 22.10.25 901 12 12쪽
171 화섬팔멸(火掞八滅) +2 22.10.24 909 12 12쪽
170 명멸청광(明滅靑光) +4 22.10.23 950 14 13쪽
169 금국신승(金菊神僧) +4 22.10.22 973 15 13쪽
168 형산대전(衡山大戰) +6 22.10.21 998 15 12쪽
167 검왕 사(劍王 死) +4 22.10.20 992 16 11쪽
» 음양뇌령신공(陰陽雷靈神功) +2 22.10.19 982 15 14쪽
165 단우형(段優炯) +1 22.10.18 948 14 12쪽
164 후예사일(后羿射日) +4 22.10.17 964 14 12쪽
163 흑망(黑芒) +3 22.10.16 952 15 14쪽
162 기련쌍노(祁連雙老) +2 22.10.15 952 15 13쪽
161 관일창검(貫日槍劍) +3 22.10.14 964 13 14쪽
160 상비사(象鼻寺) +4 22.10.13 996 13 12쪽
159 운명(運命) +2 22.10.12 966 1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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