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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침의 서재입니다.

불멸의 이순신, 조선의 반격 - 증기와 대항해시대

무료웹소설 > 작가연재 > 대체역사, 전쟁·밀리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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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침
작품등록일 :
2024.07.0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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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1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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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012화 – 야장(冶匠) 언복

DUMMY

012화 – 야장(冶匠) 언복



무슨 일인지 알 수 없지만, 역사의 시간표가 달라진 느낌이었다.


‘내가 타임슬립한 것이 나비효과를 일으켰을까?’


무언가 의뭉스러운 일이지만, 다가올 환난에 대비할 시간을 벌었다는 생각에 되레 다행스러운 일이라 생각했다.


...


정읍에 당도하기 직전 김천손이 찾아왔다. 첩보 보고를 위한 것이었다.



“그래, 정읍과 태인의 아전들은 어떠한가?”


“여느 아전들과 다를 바 없사오나 ···.”


“그런데?”


“부임하는 수령에 따라 처신을 달리해 온 모양이옵니다.”


“음. 자세히 말해 보게.”


“그간의 일을 탐문한 결과. 탐관(貪官) 부임하면 적당히 결탁하고, 청백리(淸白吏)가 오면 몸을 낮추어 눈치를 보는 아전들이었사옵니다.”


“그 말은 내가 하기에 달렸다?”


“황송하오나 그렇습니다.”


“알겠네. 자넨, 그간 해결치 못한 백성들의 억울한 사정은 없었는지 알아보도록 하게.”


“네. 알겠습니다. 나리 ~”


“달리 할 말이 있는가?”


“건의 드릴 게 있사옵니다.”


“어서 말해 보게”


“다름이 아니옵고. 나리의 명을 받아 이곳저곳을 옮겨 다니며 살피고 있사온데.”


“······.”


“하릴없이 다니는 것보다 보부상단을 꾸려 다니면, 의심도 피하고 이문도 남을 수 있으니 일거양득이 아니겠습니까?”


“음······.”


“또, 나리께서 장차 큰일을 위해 재물을 모아 두는 것이 좋은 일이라 사료 되옵니다.”


김천손은 눈치가 빠르고 사리에 밝은 자였다. 자신을 함경도에서 빼내 온 쓰임에 대해 고민한 모양이었다.



“그래, 알겠네. 적지만 내 녹봉을 떼어서 밑천을 마련해 줌세.”


“아니옵니다.”


“?”


“그간 나리의 배려로 받은 곡식과 면포를 아껴서 모아 둔 것이 있습니다. 나리가 허락만 해 주시오면, 바로 상단을 꾸릴 수 있사옵니다.”


“허허 이 사람, 고맙네. 그리하도록 하게. 내 자네의 총기와 기민함은 녹둔도에서 알아보았지만. 다시 한번 놀라는구먼.”



문득 이충무공에게 아랫사람 인복은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것도 강자에겐 원리원칙을 지키고 약자에겐 그들의 처지를 이해하는 공명정대한 그의 품성 때문이겠지만 말이다.


...


그렇게 정읍 현감으로 부임했다.


첫 공무를 보기 위해 동헌으로 나갔더니, 서애 대감이 서찰과 함께 보내 책이 도착해 있었다.


반가운 마음에 잠시 공무를 미루고 서찰의 봉함을 뜯었다. 안부를 묻는 내용과 더불어, 서애 대감이 새로이 지은 병법서를 보냈으니 읽어 보고 강평을 해 달라는 내용이었다.


책의 제목은 증손전수방략(增損戰守方略) 이었다. 그 자리에서 내용의 대강을 흩어보았다. 수전과 육전에 있어서 화공(火攻)을 쓰기 위한 준비와 시기, 방법 등이 일목요연하게 상세히 쓰여 있었고. 맹화유(猛火油)에 대한 언급이 있었으나 그 제조 비법은 나와 있지 않았다.


‘아······ 서애 류성룡 대감이 병법서까지 저술했구나.’


앞날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것이, 나 혼자만이 아니란 생각에 위로와 응원을 받는 기분이 들었다.


이제 본격적으로 꿈을 실현할 때란 것을 직감했다.


동헌의 모든 아전을 불러모았다.



“사또~ 모두 모였습니다요.”


“듣거라!”


“네이~”


“정읍과 태인은 물론 인근 고을을 포함하여, 솜씨 좋은 야장(冶匠, 대장장이)을 모두 수배토록 하라.”


“알겠습니다요. 사또, 어인 일이신지 말씀해 주시오면. 좀 더 일이 수월할 듯하옵니다.”


“특별한 기물을 만들 것이고, 야장이 솜씨가 좋다면 현에 두고 부리기 위함이니라.”


“그러시오면, 저희에게 그 기물의 대강을 말씀해 주시는 것이······.”


“어허!”


“······명 받잡겠습니다. 사또오~”



아전들은 늘 그렇듯 자신들이 중간에서 뭔가 역할을 만들려는 습성이 있다. 그래야 중간에 떼어먹든, 지방관의 위세를 업고 뇌물을 받든 하기 때문이었다.


아전들에겐 현의 야장을 구한다고 했지만, 실은 개인적으로 부릴 대장장이를 찾는 것이다.


그래야만 향후, 전라좌수영에서 군비를 늘리기 위한 준비를 할 수 있고, 또 내가 가진 현대의 공학기술을 이해하는 대장장이를 육성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그리고 나 역시 대장장이가 작업하는 방식을 이해해야만, 이 시대에 실현 가능한 기술을 선택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마음 같아서는 증기터빈을 만들어서 3노트 속도로 느린 판옥선을 30노트(55.5km/h)까지 끌어올리고 싶었지만.


간단치 않은 일이었다. 원리만 생각하면, 일반 증기기관보다 증기터빈이 간단했다.


그렇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조선 시대의 소재 기술이나 가공 정밀도로는 성공하기 어려울 것 같았다.


4년이란 시간 있다 하여도 그 흔한 공업용 선반은커녕 보루방(드릴 프레스) 조차 없는 시대였다. 밑바닥부터 하나씩 기술을 쌓아 올려야 했다.


일단 초기 형태의 증기기관을 만들어서, 테이블쏘 (전기톱)만 만들어도 함선 건조에 엄청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 분명했다.


그에 필요한 엄청난 재원을 확보하는 것 역시 막막하기 이를 데 없었다.


머릿속으로 무엇부터 해야 할지 골똘히 고민하는 중에 이방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사또! 야장들을 대령했사옵니다.”


동헌(東軒) 마당에 서넛의 대장장이들이 손을 모으고 서 있는 모습이 보였다. 그들의 행색과 투박한 손에서 장인이란 것을 알아차릴 법했다.



“들어라, 내 오늘 너희들 중 총명하고 솜씨 좋은 자를 골라, 현의 야장으로 삼을 것이다.”


내 말에 동헌에 모인 대장장이들은 물론, 아전들도 어리둥절한 모습이었지만, 눈치 빠른 이방이 야시장들을 다그쳤다.


“이보게들, 어서 대답들 하지 않고 뭐 하는겨?”


동헌에 모인 야시장들은 어리둥절한 모습이었지만, 이방의 다그침에 하나둘 대답하기 시작했다.



- 네······ 네.

- 네에~ 사또.


- 알겠사옵니다.



“묻겠다. 쇠를 단련하기 위해 매질꾼은 몇이나 쓰는가?”


- 다루는 쇠에 따라 다르오나······.


- 작은 것은 혼자 하며, 큰 쇠는 서넛이 함께하옵니다.

- 일이 급하고, 큰 쇠를 다뤄야 할 때는 여덟, 아홉의 메질 꾼이 일할 때도 있사옵니다.



“그래, 내 익히 쇠를 다루는 데 있어, 메질과 풀무질이 중하다고 알고 있다. 그래서 다시 묻겠다.”


대장장이들은 ‘뭔 소리인가?’ 하는 몸짓으로 좌우를 돌아보았지만, 여전히 고개를 들지 못하고 땅만 쳐다보고 있었다.



“야장들은 고개를 들고 대답하도록 하여라”


“······.”


“만약, 아주 커다란 물레방아가 있다면, 그것으로 메질과 풀무질을 할 기기(機器)를 만들 수 있겠는가?”



- 네, 사또.

- 할 수 있사옵니다.

- 생각해 본 적이 있사옵니다.


대장장이들이 한결같이 할 수 있다고 대답을 해서 적지 않게 놀랐다.


“오! 그래, 그럼 어디 그것을 그려 보아라. 이방은 지필묵을 준비하라.”



잠시 뒤 야시장들이 그린 그림을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적지 않게 실망했다.


기존의 물레방아나 연자방아의 구조에서 크게 발전하지 않은 모습이었다.



‘이래선 곡식은 찧을 수 있겠지만, 어찌 철 단조를 할 수 있겠나?······.’



실망감이 낙담으로 번지는 가운데 마지막 도면을 보고, 눈앞이 환해지는 것 같았다.


그것은 투박하긴 하지만, 마치 현대적인 자동 해머의 모습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모습이었다.



“오, 이것을 그린 자는 내 옆으로 오라.”


이때 이방이 목소리를 높였다.


“사또! 그자는 야장이긴 하오나 절간의 노비이옵니다. 어찌 곁을 내주시옵니까?”


“어헛! 재주 있는 자를 고르는 데 어찌 반상이 있고, 귀천이 있단 말인가?”


“하오나······.”


“어허~”


나는 도면을 가리키며 말을 이어 갔다.


“이것의 크기가 다르고 여러 개인 연유를 말해 보라.”


“네. 사또. 무른 작은 바퀴가 큰 바퀴를 돌리는 것은 적은 힘으로 돌릴 수 있고······.”


“그렇지, 그래.”


“또, 큰 바퀴의 축에 작은 바퀴를 붙이면 큰 힘으로 또 다른 바퀴를 돌릴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사옵니다. 다만······.”


“다만?”


“사또께서 말씀하신 물레방아가 얼마나 큰지, 얼마나 빠른지 알 수가 없어 간략하게 그려 보았사옵니다.”


그는 기어의 원리를 명확하게 깨닫고 있었다.


“그래, 하나 더 묻겠다. 쇠를 담금질하면 단단해지는 연유를 생각해본 적 있는가?”


“있사옵니다.”


“그래, 어디 한번 이야기해 보게.”


“소인이 생각하기엔, 떡메로 떡을 치면 그 안의 공기가 빠져 나가고, 쌀의 진기가 서로 치밀해지듯.”


“그래그래”


“쇠도 달구어 망치로 치고, 식히는 것을 반복하면 쇠의 진기가 치밀해져서 단단해지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언어는 달랐지만, 그는 단조의 원리를 놀랄 만큼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었다. 무엇보다 자신의 사고를 현실적 비유로 설명하는 방식에서 남다름을 느꼈다.



“그래, 자네의 이름이 뭔가?”


“언복 이옵니다.”



그의 입에서 깜짝 놀랄 이름이 흘러나왔다.


그는 훗날 이충무공의 명으로 훈련주부 정서준과 함께 정철 조총을 개발한 사람이었다.



“자네, 내 동료가 되게.”



기쁜 나머지 현생의 말투가 튀어나왔다.


애니메이션 윈피스의 대사였다. 깜짝 놀란 언복이 말했다.


“나리~ 어인 말씀이시옵니까?”


“하하. 네 자네를 중히 쓰겠다는 말일세.”


“소인은 분부대로 행 할 뿐이옵니다.”



절간 노비였던 언복을 정읍 현감의 힘으로 신역을 부과해서 부리거나 공노비(公奴婢)로 들일 수도 있었지만, 그래선 될 일이 아니었다.


사비로 절에 시주를 크게 하고 솔거노비(率居奴婢)로 들였다.


마음 같아서는 외거노비(外居奴婢)로 좀 더 자유롭게 하여주고 싶었지만.


언복은 아직 독립할 준비가 되어 있지 못하였고, 되레 그것을 불안해하는 눈치였다. 또 그렇게 되면 신역(身役)을 부담해야 하니 증기기관을 개발하는 데 있어 장애가 될 것 같았다.


언복은 총명하였지만, 글을 몰랐다. 그래서 아전들에게 명하여 언복에게 한글과 필수적인 한자를 가르치게 했다.


주변이 정리된 후, 언복에게 현대 공학의 지식을 직접 가르치기 시작했다.


수학을 가르치기엔 시일이 촉박했고, 유체역학이나 소재 공학에 대한 개념은 빠르게 습득하는 것 같았다.


어느 정도 기초가 잡혔다고 생각된 즈음, 본격적으로 증기기관에 대해서 언복에게 설명했다.


동헌 마당에 현감과 노비가 마주 서서, 땅에 막대기로 그림을 그리며 이야기하는 모습에 아전들이 수군거리긴 했지만 개의치 않았다.



“자, 이렇게 하면 물을 끓일 때 나오는 증기로 나들개(피스톤)를 움직이면 수차를 돌릴 수 있지 않겠나?”


언복의 눈이 동그랗게 커졌다.


“아······ 나으리 어찌 이리 신묘한 생각을······정말······ 아, 이건······ 사람 100명 아니 1천 명의 몫을 할 수 있겠습니다요.”



...



* * * * *



* 증손전수방략(增損戰守方略)은 오로지 이충무공의 난중일기에서 책 이름만 등장하는 병법서입니다.


저자는 물론 서책의 실체조차 알려진 바가 없으며, 전란 이후로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해서, 류성룡이 직접 저술한 것이라고 설정하였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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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22

  • 작성자
    Lv.99 난의향기
    작성일
    24.07.10 10:35
    No. 1

    시작이 반이다.
    잘 보고 갑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8 박침
    작성일
    24.07.10 13:12
    No. 2

    시작했으니 끝을 보아야죠 ㅎㅎ 감사합니다. 열심히 쓰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온조동
    작성일
    24.07.10 11:31
    No. 3

    니켈 많이 있는 운석을 모으고 충청도에서 캐내는 철광석이 바나듐 성분이 많이 있어서 기관총 몇 정 정도 만들거나 50mm 주퇴 복좌기 있는 후장식 대포 만들거나 절삭 공구나 베어링을 개발하고 터빈은 주물로 만들고 노즐은 청동으로 여러개 만들어서 작은 증기터빈을 만들수 있지 않을까요? 증기 기관 보다는 효율이 훨등 하겠지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8 박침
    작성일
    24.07.10 13:15
    No. 4

    증기터빈은 구조적으론 훨신 간단하지만, 생산기술적 허들이 있어 좀 다른 방식의 상상력을 발휘해 보았습니다. ㅎㅎ 시대적, 서사적 밸런스를 유지하면서 하나씩 풀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쓰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청은이
    작성일
    24.07.10 14:49
    No. 5

    잘 보고 갑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8 박침
    작성일
    24.07.10 15:17
    No. 6

    감사합니다. 열심히 쓰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10 소풍가는길
    작성일
    24.07.10 15:35
    No. 7

    잘 보고 갑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8 박침
    작성일
    24.07.10 16:45
    No. 8

    감사합니다. 열심히 쓰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4 실버윈드
    작성일
    24.07.14 06:50
    No. 9

    건필하세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8 박침
    작성일
    24.07.15 14:05
    No. 10

    감사합니다. 열심히 쓰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성냥깨비
    작성일
    24.07.17 02:50
    No. 11

    잘 봤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8 박침
    작성일
    24.07.17 14:46
    No. 12

    감사합니다. 열심히 쓰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발칸정중사
    작성일
    24.07.19 19:00
    No. 13

    증기기관은 송나라 시절에 있었다는 자료는 있는데 관련 문헌은 문화 대혁명 시절 삭제?
    있었는데 없습니다.

    찬성: 3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8 박침
    작성일
    24.07.20 05:18
    No. 14

    증기기관에 대한 아이디어는 오래되었죠. 2천년전 수학자 헤론은 알렉산드리아의 신전에 증기기관을 이용해 자동문을 만들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제임스와트의 증기기관을 최초로 보는 이유는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만큼 효율을 높인 덕분이죠.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99 천설아
    작성일
    24.07.21 20:52
    No. 15

    오로지 농만을 중시하고 상을 멀리하며 공을 천시했다. 사만이 천지만물 가운데 으뜸이었다. 스스로 소 중화라 자처하면서 명이 어찌 운영되는가는 관심도 없었으니. 칼에 맞아 누울 일을 자처한 것이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8 박침
    작성일
    24.07.22 10:13
    No. 16

    시대가 개인의 시야를 제한하는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혼돈군주
    작성일
    24.08.12 00:07
    No. 17

    의뭉? 의문이 맞는 듯 한데 ....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8 박침
    작성일
    24.08.12 10:37
    No. 18

    문맥상 의미전달이 어려운것 같아서, '무언가 의뭉스러운 일이지만'으로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혼돈군주
    작성일
    24.08.12 00:07
    No. 19

    정당히 결탁하고 ㅡㅡ> 적당히 ...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8 박침
    작성일
    24.08.12 10:38
    No. 20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물물방울
    작성일
    24.08.18 18:42
    No. 21

    와우 언복이 여기서도 출연을 하는군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8 박침
    작성일
    24.08.19 08:58
    No. 22

    저도 놀랐습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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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042화 – 이언량과 이기남 +20 24.08.05 5,667 149 12쪽
41 041화 - 김완 +10 24.08.04 5,728 166 12쪽
40 040화 – 믿음과 신뢰 +32 24.08.03 5,800 158 12쪽
39 039화 - 굴뚝과 연기 +36 24.08.02 5,871 140 12쪽
38 038화 – 옥포파왜(玉浦破倭) +20 24.08.02 5,913 151 12쪽
37 037화 – 면제배갑(綿製背甲) +12 24.08.01 5,947 146 12쪽
36 036화 - 집결유인(集結誘引) +26 24.07.31 5,970 150 12쪽
35 035화 - 수로향도(水路嚮導) +30 24.07.30 5,994 147 13쪽
34 034화 - 황옥천 +24 24.07.29 6,017 145 12쪽
33 033화 - 대귀선(大龜船) +37 24.07.28 6,038 145 12쪽
32 032화 – 첩보와 결심 +16 24.07.27 6,067 163 12쪽
31 031화 – 왜약(倭藥) +26 24.07.26 6,089 135 13쪽
30 030화 - 증포선(蒸砲船) +22 24.07.25 6,120 143 12쪽
29 029화 - 양망기(揚網機) +12 24.07.24 6,144 153 13쪽
28 028화 – 강화도에서 두물머리까지 +10 24.07.23 6,183 148 13쪽
27 027화 - 편의종사(便宜從事) +16 24.07.22 6,210 161 13쪽
26 026화 - 황당선(荒唐船) +18 24.07.21 6,234 147 13쪽
25 025화 – 추밀진(推密陣)과 인견진(引牽陣) +14 24.07.21 6,254 142 12쪽
24 024화 – 경강(京江) +24 24.07.20 6,301 160 14쪽
23 023화 - 최초의 증기선 +22 24.07.19 6,346 154 13쪽
22 022화 - 10,000근 +22 24.07.18 6,378 155 12쪽
21 021화 - 치도곤(治盜棍) +34 24.07.17 6,425 143 12쪽
20 020화 - 포작(鮑作)과 잠녀(潛女) +28 24.07.16 6,460 150 12쪽
19 019화 - 나들개 +27 24.07.15 6,528 156 12쪽
18 018화 - 병선조선장(兵船造船將) +18 24.07.15 6,592 160 12쪽
17 017화 – 어명이오! +22 24.07.14 6,729 150 12쪽
16 016화 - 테슬라 +20 24.07.13 6,774 153 12쪽
15 015화 - 정읍 전장(田庄) +16 24.07.12 6,826 154 12쪽
14 014화 - 배어령(輩御令) +16 24.07.11 6,936 148 12쪽
13 013화 - 염초장(焰硝匠) +12 24.07.11 7,053 157 11쪽
» 012화 – 야장(冶匠) 언복 +22 24.07.10 7,215 152 12쪽
11 011화 – 이름 없는 별 +28 24.07.09 7,432 158 14쪽
10 010화 – 또, 억까(抑苛) 당했다 +33 24.07.08 7,472 161 11쪽
9 009화 - 음영대(陰影隊) +16 24.07.08 7,686 167 11쪽
8 008화 - 마니응개(亇尼應介) +10 24.07.07 7,803 164 13쪽
7 007화 - 피험지로(避险之路) +16 24.07.06 8,070 170 12쪽
6 006화 - 어그로(御居路) +23 24.07.05 8,615 182 14쪽
5 005화 - 격군(格軍) +20 24.07.04 9,497 191 13쪽
4 004화 – VHF 156.8 +40 24.07.04 10,054 212 15쪽
3 003화 – 76mm +26 24.07.03 10,896 219 13쪽
2 002화 - 수조규식(水操規式) +28 24.07.03 14,378 228 16쪽
1 001화 – 프롤로그, 증귀선(蒸龜船) +28 24.07.03 15,223 284 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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