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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나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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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비공
작품등록일 :
2006.10.22 23:49
최근연재일 :
2006.10.22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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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08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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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계(魔計)

DUMMY

한 달 후에 로히나와 모햐카는 아란트 성에서 200명의 부활한 병사들을 이끌고 비야마 외부 관문에 설치된 병영에 도착했다. 병영은 그동안의 계속된 증축으로 작은 언덕만한 동산이 되었고 사방에 굴이 뚫려 있고 목책과 목침으로 경계하는 개미굴 같이 되어 있었다. 하지만 건축 종사자들과 라피타의 머리가 합쳐져 겉보기와는 다른 난공불락의 요새였다.


로히나와 모햐카가 선발돼 아란트 성으로 떠난 것은 누가 의도한 것은 아니었다. 유리한 계약을 위해 칸 군중에서 여성들이자 상급인 로히나와 모햐카가 선출된 것뿐이었다.


둘은 돌아오자마자 병사들에게 칸이 남작이 되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의외의 소식에 모햐카는 입술을 깨물었다. 하지만 아틸렌이 남작이 되는 것 보다는 나았다. 그녀의 가모 하린은 살아남았고 그녀의 가문도 안전했다.


로히나는 로티나를 통해 알았기 때문에 담담했지만 사실을 알고 많은 생각을 가졌었다. 암살계획부터 카르닌의 반란, 칸의 남작 수여, 아틸렌의 음모 모두가 자신이 손댈 수 없는 곳에 있을 때, 자신이 손댈 수 없을 만큼 빠르게 이루어 졌다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자신은 칸 곁에 있었어야 했다. 그의 옆에 있어야 모든 사건을 알 수 있고 움직일 수 있었다. 칸은 폭풍의 핵이었다. 이번에는 그녀가 실수를 한 것이었다.


가장 큰 실수는 아틸렌의 음모를 짐작하지 못했다는 것이었다. 생각해본다면 모든 가문들은 좋은 기회를 얻어 알을 갖고 낳아 가족을 늘렸다. 그러나 3가모들은 알을 낳았지만 아틸렌은 알을 갖지 않았었다. 심지어 아틸렌 가의 상급 성직자들 중에 알을 낳았다는 여성을 들어 보지 못했다. 아틸렌의 이상한 행동을 따져 본다면 짐작할 수도 있었던 계획이었다.


로히나와 모햐카가 각자의 생각에 빠져 있는 동안에도 뒤에는 200여명의 부활한 병사들이 당당하게 관문을 넘어 병영으로 들어오고 있었다. 눈은 아직 흐리지만 이지는 어느 정도 돌아와 있어 발을 맞추고 대오를 갖췄다. 그리고 칸의 또 하나의 명령, 도끼새 200마리가 뒤를 따라 들어왔다.


칸의 병사는 카르닌 파흐냐 가문을 제외하고도 800명이 넘어섰다. 그 외에 가문의 전사들과 가문이 끌어들인(아필라와 전쟁 중에) 소가족들, 용병들을 합친다면 비야마의 병력은 1500을 넘어갔다. 이제는 누구도 함부로 덤빌 영지가 아니었다.


........................................



비야마 요새의 병력은 둘로 나눠져 있었다. 요새 내 병영에 있는, 가문들이 직접 인솔하는 병력들과 관문에 있는 칸 군이었다. 그러나 아틸렌은 칸이 남작이 되자 가문의 전사들까지 모두 칸의 휘하로 보내버렸다.


1500명의 병사들이 칸의 지배로 들어온 것이다. 이 때문에 가모들은 다시 불안해했지만 아틸렌은 태연했다. 자신이 칸을 배신하지 않는다면 칸도 자신을 배신하지 않는다는 믿음이 아틸렌에게 있었다.


믿음은 헛되지 않아 칸은 1500명의 병사들을 모두 관문으로 모아 조직을 새로 짰고, 훈련을 시켰다. 요새 안에는 경비를 위해 100명만이 교대로 남았을 뿐이었다.


"아란트 성에서 들리는 소문에 따르면 칼 디오의 병력은 2만이 넘습니다."


관문 병영에서 칸은 로히나의 보고를 들었다. 병사들의 부활을 지켜보면서 로히나는 적극적으로 정보를 모았다. 그녀는 많은 돈을 내고 정확한 정보들을 샀고 칸은 정보를 얻는데 들어간 돈에 대해서 묻지 않았다.


"칼 디오가 이끄는 군대는 멸망한 후타냐 영지를 중심으로 여울 도시를 점령하고 남쪽으로 내려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대부분 저번 전쟁과 약탈에서 피해를 입은 영지를 흡수하는 차원이었지만 이번에는 안나 자작가를 공격해 흡수 통합 시켰다고 합니다. 놀라운 것은 안나 자작가와 싸우며 보여준 칼 디오의 병사들의 반 이상이 군대 출신의 싼이라는 것과 칼의 칭호를 받은 자들이 200명이 넘게 있었다는 것입니다. 칼 디오의 군대가 오케아스와 같이 세계의 틈으로 가지 않고 남은 병력이라는 소문이 맞는 것 같습니다. 그만한 병력이 갑자기 나올 수 없기 때문입니다. 사실 오케아스는 자신의 종족들만을 데리고 떠나 많은 병력을 남겼습니다."


칼이 200명이라는 말에 부대장들의 얼굴은 굳었다. 칼은 신에게서 남자로 인정받은 자를 말하지만, 지금은 군대에서 공을 세우고 100명이상의 병사들을 이끌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장교를 의미했다. 최소가 100명이지 능력이 있다면 만 명도 이끌었다.


산술적으로 200명의 칼이면 100명당 한명의 칼이 이끄는 것으로 합리적으로 보일 것 같지만, 세계의 틈에서 싸우는 정규병이라 할지라도 2만의 군대에 50명의 칼이 있으면 많은 것이었다. 붉은 기사단 같은 정예 병력이나 100명당 한명의 칼이 있을 뿐이었다.


퇴역한 칼들이 소수의 가족들만 이끈다고 해서 그들의 수가 많은 것은 아니었다. 여신치하에서 가족을 만들 수 있는 남성이란 극히 드물고 강하다는 말이었다. 그래서 칼이 아니면서 상전사는 칼보다 대접받지 못했다.


회의실 안에는 칸과 한명(조장이다.)을 빼고 7명의 칼이 있었다. 쟈론, 부커, 부리, 그리고 가문에서 나온 상전사이자 칼들인 룽카, 토바리어스, 필캬스, 제홉크가 그들이었다.(부활한 2명의 칼들도 조장이다.)


그들은 필요하다면 1500명의 전사들도 지휘할 능력이 있었다. 그런 칼이 200명이 넘는 사병들이란 이해하기 어려운 수였다.


"안나 자작가의 정규병들은 5000명이 넘고 전투 거족과 전투 갑충까지 보유했지만, 칼 디오의 병사는 3000명만으로 영지를 점령했다고 합니다. 그들의 목표는 아란트 성이 분명합니다. 지금 아란트 성에는 성주가 없기 때문에 영주들은 세력을 키워 치사직권이 풀리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칼 디오도 그것을 노리고 있는 듯합니다."


로히나의 설명은 자신의 생각이 들어갔지만, 부대장들은 반박하지 않았다. 맞는 말이기 때문이었다.


"문제는 그들의 다음 목표입니다. 그들이 움직이는 동선을 파악한다면 우리 비야마 영지도 벗어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얼마의 시간이 남았는가?"


칸이 물었다.


"대략 1년에서 3년 사이로 볼 수 있습니다. 칼 디오의 병력은 정예병이지만 영지가 안정되지 않아 크게 세력을 뻗지 못하고 점령한 영지를 복구하기 위해서 시간이 필요할 것입니다. 하지만 1년 안에 움직인다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병사를 운용할 돈과 식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다른 영지들의 동맹에 도리어 밥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3년 후라면 지금의 영지를 차지하고 머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2년에서 3년 사이에 거병한다면 위험합니다. 충분한 보급을 가진 2만의 정예병들이 영지들을 휩쓸 것입니다. 그리고 그 때문에 현재 영지들 간의 전쟁이 식고 동맹이 공공연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알았다. 수고했다."


칸은 간단한 말로 로히나를 치하하고 더 이상 신경 쓰지 않았다.


"모햐카는 토바리어스와 함께 200명의 기동대를 만들고 훈련시킨다. 쟈론은 룽카, 슈리와 함께 200명의 병사를 뽑아 요새를 수비하고 경비를 선다. 부커는 제홉크, 켈리와 함께 50명의 병사들과 노예들을 동원하여 요새를 증축하고 보수한다. 부리는 필캬스와 함께 나머지 병사들을 훈련시킨다. 카르닌은 새로운 정찰대를 구성하고 레힐리나가 정신을 차릴 때까지 정찰대를 운용한다. 로히나는 계속 영지 밖의 정보를 수집한다. 리피타는 부대의 조직과 무기 연구를 계속해라."


적이 강하다면 나를 더 강하게 만들면 됐다. 쓸데없는 고민은 그에게 없었다.


"그러나……."


로히나는 대책 없는 대장에게 충고하고 싶은 말이 많았다.


"로히나 생각이 많으면 때를 놓치게 된다. 지금은 지금 해야 할일을 한다."


독단적으로 결정을 내린 칸은 회의를 맞췄다.


칼들은 시원하다는 얼굴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부리만이 걱정스러운 얼굴로 돌아보지만, 다른 칼들이 움직이자 그도 고개를 흔들고 따랐다. 참모들은 서로의 얼굴을 보다 한숨 쉬고 칼들을 따라 갔고 로히나는 입술을 깨물면서 물러 설줄 몰랐다.


.....................................................



아틸렌은 칸 가의 가모로서 일을 처리해 나갔다. 첫 번째 한 일은 가문을 정리하는 일이었다. 아틸렌은 칸의 부인으로 카르닌 파흐냐, 하닌, 로티나, 그리고 놀랍게 데니아를 받아들였다. 칸은 거부 하지 않았다. 애초에 데니아와 가족들을 위해 벌린 일이기 때문에 데니아가 부인이 되므로 아틸렌은 칸과의 약속을 지킨 셈이었다.


아틸렌은 칸을 이용할 줄 알았다. 칸은 강하지만 그만큼 고지식한 면모를 가지고 있었다. 아틸렌은 나락에서 살아온 날만큼 사람을 볼 줄 알았기 때문에 칸을 다루는데 자신이 있었다. 그리고 다른 가모나 칼들도 한숨을 쉬며 아틸렌의 꾀에 놀랐다.


데니아를 받아들임으로 칸은 꼼짝없이 아틸렌의 그물에 걸린 것이었다. 비야마의 영주 칸과 칸 가의 지배는 아틸렌으로 넘어갔다고 모두 생각했다.


단 한명을 제외하고는, 아리는 몸이 낫자 칸을 적극적으로 따라다녔다. 심지어 아틸렌이 칸과 동침할 때도 방을 나가지 않아 아틸렌의 싸늘한 눈길을 받았지만 아리는 태연했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냉소를 흘렸다.


"웃기지도 않아. 털충(손톱만한 기생충)이 거족 머리위에서 거족을 지배한다고 믿는 꼴이군."


"아리언니!"


아리엘은 아리의 입을 손으로 막았다. 아틸렌이 듣는 다면 큰일 날 일이었다.


"상관없어 너는 칸에 대해 몰라. 나도 물론 모르지 하지만 그는 자신의 여성을 버리는 자가 아니야."


"하지만 아틸렌은 가모야."


아리엘은 목소리를 낮춰 말했다.


"가모? 가모 따위는 신경도 안 쓸 걸?"


가모라는 절대적인 율법에서 살아온 아리엘은 받아들일 수없지만 아리는 치사였고 율법을 만드는 자였다. 율법 따위가 칸을 옭아 맬 수 있다고 믿지 않았다.


그리고 어느 정도 아리는 칸을 이해하고 있었다. 칸은 비에 젖은 숲의 공터에서 날카로운 몸을 다스렸다. 너무 뾰족했던 뿔은 살기를 갈아 무디게 굽혀졌고, 공포를 일궈내던 날개의 날들은 등의 근육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비수처럼 날카롭던 손톱도 상대의 마음을 읽던 제삼의 눈도 조금씩 형태를 숨겼다. 하지만 칸의 이런 변화에 사람들은 안심하지 못했다. 이마의 영혼석과 미간의 제삼의 눈을 잇는 문양이 짙어질수록 사람들은 그를 바로 보지 못했다.


힘을 갈무리하는 자, 상전사를 넘어 명전사를 의미하는 빠른 변태에 놀랐고 영혼석이 문양을 이룸에 숨죽여야 했다. 문양이 어떤 모습으로 완성되느냐에 따라 신안도 될 수 있고 파멸을 부르는 마안도 될 수 있었다. 영혼석을 지배하는 위대한 정신력을 가진 자만이 이룰 수 있는 변화였다.


사람들은 모르는 변화도 있었다. 그의 마음속에는 한 개의 선이 뚜렷하게 경계를 이뤘다. 여성을 대하는 경계는 한쪽에는 자신이 필요하고 책임을 져야하는 여성들이 다른 한쪽에는 스스로 책임질 수 있는 여성들이 서있었다.


칸은 아리의 말처럼 가모를 신경 쓰지 않는 것은 아니었다. 다만, 그의 마음속에서 책임져야할 여성이 아니라고 결정했을 뿐이었다. 가모를 인정하지만, 그녀와 관계를 갖지만, 그가 보호해야할 여성이 아니라면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 칸은 그의 길을 갈뿐이었다.



.........................................................


어두운 밤길을 건너 저택으로 돌아왔을 때 저택은 고요한 침묵에 싸여 있었다. 아틸렌도 칸의 침실을 찾지 않았고 데니아와 여성들은 아틸렌의 눈 때문에 나오지 못했다. 아리만 부담 없이 돌아다니다 데니아에게 꾸중을 들었다.


침실 문을 열고 들어가자 침대 위에는 이불 사이로 여성의 긴 머리가 보였다. 새로운 부인, 타인이 정한 아내였다. 하린 일까? 카르닌일까? 로티나일까? 칸의 경계 다른 쪽의 여성이 한 명 더 생긴 것뿐이었다.


욕정사이로 살육의 그림자가 짙었다. 부드러움이 사라지고 사나운 짐승의 본능만이 남았다. 칸은 옷을 벗었고 탄탄한 근육들이 요동을 쳤다. 그리고 침대 안으로 들어가 숨어 있는 여체를 손아귀에 넣었다.


여성은 거친 칸의 분출에 이리저리 이끌려 끌려 다녔다. 하지만 여체는 어색한 몸짓으로 저항하지 않고 받아들였다. 짧은 비명이 들리고 여체가 고통에 파르르 떨었다. 저항하지 않는 고통의 떨림에 칸은 냉정을 찾았다.


"로히나?"


칸은 어둠 속에서 여성의 이름을 불렀다.


"아니 이제 부터는 로티나에요."


로티나와 자리를 바꾼 로히나는 참모장이라는 자리를 버렸다. 그의 옆에 있기로 결정했다. 밤이나 낮이나 칸의 옆에 있을 수 있는 부인의 자리를 선택한 것이다.


칸은 묻지 않았다. 다만 고통에 찌푸려진 로티나를 부드럽게 인도할 뿐이었다. 칸에게 로히나는 아직 경계에 선 여성이었다. 하지만 아파하는 여성을 학대할 만큼 어리석지는 않았다. 로히나는 칸의 보살핌에 조요히 한숨은 내쉬며 타오르는 불꽃에 조금씩 다가갔다.


..............................................................



'아까운데 네가 말하던 최고의 남성 품에 안겨보는 기회를 놓쳤네.'


병영 참모장의 방에는 로히나나 있었고 칸의 침실에는 로티나가 있었다. 하지만 로히나는 참모로서 어울리지 않았고 로티나는 가모로서 어울리지 않았다.


'농담하지 마, 필캬스가 울겠다.'


로티나와 필캬스의 사이는 각별했다. 둘 모두 아직도 연인사이였고 둘은 서로 외에 다른 상대를 찾은 적이 없었다.


'필캬스를 내가 아낀다고 해서 내가 가모라는 것을 잊지는 말아, 가모는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강한 남자의 씨를 얻을 기회를 버리지 않아.'


로티나의 말은 냉정했고 사실이었다. 로티나는 하나의 가족을 책임지는 가모였다. 필요하다면, 가족을 위해서라면, 필캬스를 사랑하지만 버릴 수도 있었다.


'알았어. 네가 가모라는 것은 잊지 않을게.'


로히나는 물러섰다. 둘은 결정했다. 한 명은 가족을 갖고 한 명은 가문을 갖기로 가족을 위하는 가모로 로티나의 결정을 로히나가 침범할 수 없었다.


'그래 어땠어?'

'기절했어!'

'좋았겠다. 하지만 명심해 퉁기지 않는 여자는 싸구려로 보여 너를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믿는다면 남성을 더 이상 사냥의 매력을 잃고 떠나버려 적절하게 거리를 두고 너를 변신시켜 알았지?'

'알았어.'


로히나는 열심히 로티나의 충고를 받아들였다. 로히나는 벌써 칸에게 빠진 자신을 몰랐지만 로히나 모르게 한숨을 쉬는 로티나는 알고 있었다.


'아무튼 굉장했어, 처음 하는 것치곤 대단했어. 나도 기절했었어.'

'너!'


로티나가 놀리자 로히나는 화를 냈다. 로티나는 로히나가 칸과 정사를 가질 때, 그녀의 영혼에 동조한 것이다.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부끄러움을 들키자 로히나는 어쩔 줄 몰라 했다.


'몸이 노곤해서 더 이상 이야기는 힘들어 그럼 잘자!'


하지만 이런 일에는 한 수 위인 로티나는 로히나의 참모 방에서 의식을 끊고 잠에 들었다. 로히나는 로티나를 욕했지만 둘의 연결통로는 이어지질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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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마녀(魔女) +7 06.09.08 7,443 47 17쪽
99 마녀(魔女) +9 06.09.08 7,375 43 18쪽
98 마녀(魔女) +7 06.09.08 7,339 52 15쪽
97 마녀(魔女) +8 06.09.08 7,462 49 15쪽
96 마녀(魔女) +8 06.09.08 7,441 47 16쪽
95 마녀(魔女) +11 06.09.08 7,605 49 18쪽
94 마녀(魔女) +8 06.09.08 7,630 46 18쪽
93 마녀(魔女) +9 06.09.08 7,700 51 13쪽
92 마계(魔計) +11 06.09.08 7,619 53 22쪽
91 마계(魔計) +9 06.09.08 7,461 46 21쪽
90 마계(魔計) +8 06.09.08 7,440 49 19쪽
89 마계(魔計) +8 06.09.08 7,600 53 19쪽
88 마계(魔計) +15 06.09.08 7,619 59 21쪽
87 마계(魔計) +12 06.09.08 7,631 46 18쪽
86 마계(魔計) +10 06.09.08 7,693 48 15쪽
» 마계(魔計) +8 06.09.08 8,115 49 16쪽
84 마투(魔鬪) +24 06.09.03 8,838 40 17쪽
83 마투(魔鬪) +9 06.09.03 7,658 46 14쪽
82 마투(魔鬪) +7 06.09.03 7,858 51 16쪽
81 마투(魔鬪) +10 06.09.03 7,725 51 15쪽
80 마투(魔鬪) +8 06.09.03 7,589 49 15쪽
79 마투(魔鬪) +8 06.09.03 7,646 54 15쪽
78 마투(魔鬪) +9 06.09.03 7,851 50 15쪽
77 마투(魔鬪) +8 06.09.03 7,956 50 13쪽
76 마투(魔鬪) +9 06.09.03 8,012 49 16쪽
75 마투(魔鬪) +12 06.09.03 8,274 45 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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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마병(魔兵) +12 06.09.02 8,002 57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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