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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무님의 서재입니다.

복수는 용서를 먹고 산다

웹소설 > 작가연재 > 무협, 퓨전

광무(廣武)
작품등록일 :
2018.11.13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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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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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19.02.0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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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글자
11쪽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46

배신과 모함이 난무하는 세상 그 혼란을 잠재울 자는 누군가? 여기 복수를 위해 200년을 기다려온 자가 있다. 그의 이름으로 처절하게 복수하고, 따뜻하게 용서하는 얘기가 시작된다.




DUMMY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46


“하하하! 순진한 거냐? 아님 멍청한 거냐?”

“멍청한 거겠지. 네놈은 이게 얼마짜리 거래인줄 알고 온 거냐?”

“거래라고요?”

“그래서 네놈이 멍청하다는 거야. 이제 알았으면 조용히 물러가라.”

“대체 얼마짜리 거래요.”

“이놈이! 야, 정말 다리가 부러져야 물러갈 테냐?”

사내들은 흉기를 꺼내더니 당장이라도 휘두를 태세다. 이때 마차에서 중년인이 내린다.

“뭐하는 놈이냐?”

“총관어른께선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됐다. 물러나라!”

총관은 손을 저어 부하들을 물린다.

“예, 총관어른.”

“듣자하니 돈 얘기를 하던데, 모녀를 데려가려면 금화 이천 냥은 내야 한다. 가능하겠느냐?”

“총관어른!”

부하가 먼저 놀란다. 그가 아는 한 총관은 금화 천 냥을 주고 모녀를 데려왔기 때문이다.

“그 말은 모녀를 금화 이천 냥을 주고 사왔다는 뜻이오?”

“그렇다. 네놈의 사정이 하도 딱해서 한 푼의 이문도 남기지 않고 넘기는 거다.”

“좋소. 이건 태화전장이 발행한 전표요. 확인해보시오.”

무진은 전표를 총관에게 건넨다.

“이놈이 지금 장난치나.... 으잉? 이거 장난이 아닌데?”

총관은 전표를 확인하곤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전표가 진짜였기 때문이다.

“이제 약속을 지키시오.”

“흐흐흐! 오늘은 운이 좋은 날이구나. 장주께서 원하시는 계집도 구하고, 이렇게 큰돈도 만져보고 말이야. 깨끗하게 처리해라! 니들에게도 섭섭잖게 해줄 테니까.”

“예, 총관! 금방 끝내겠습니다.”

부하들은 흉기를 든 채 곧바로 무진에게 달려든다.

“이..이게 무슨 짓이오? 그 돈은 내 전 재산이나 마찬가지요. 크아악!”

무진은 사내들이 휘두른 몽둥이에 맞고는 바닥에 쓰러져 수레까지 굴러간다.

“호오! 총관어른. 오늘 저희가 복덩어리를 만났나 봅니다.”

“그건 또 뭐 소리냐?”

“이놈의 계집을 보십시오. 맛이 약간 간 것 같지만, 미색하나만큼은 황실 궁녀들보다 더 나은 것 같습니다.”

“네놈이 궁녀 얼굴을 언제 봤다고 뻥이냐?”

“그 정도로 예쁘다는 말입니다.”

“그래? 어느 정돈데 그런 말을 하.... 오잉? 이 계집이 저놈의 마누라야?”

“그런 것 같습니다.”

“으하하하! 내게도 이런 날이 오는구나.”

“그렇습니다요. 황금 천 냥에다가 천하절색의 계집까지. 이런 걸 일타쌍피, 아니 도랑 치고 가재 잡는다고 하죠? 잘 되시면 저도 한 몫 챙겨주십시오.”

부하는 총관에서 살살거리며 아부를 떤다.

“미친 놈, 지랄을 해요. 좋아. 기분이다. 옜다! 오십 냥이면 되겠지?”

총관은 품속에서 돈을 꺼내서 부하에게 건넨다.

“총관님이 어쩐 일이십니까? 황금으로 오십 냥이면.... 명월이 고년이랑 일 년은 뒹굴 수 있겠구나. 키키키키!”

부하는 돈을 확인하곤 미친 듯이 웃으며 뒤로 물러난다. 반면 수레까지 굴러갔던 무진은 천천히 일어난다.

“후후후! 이 정도면 되겠지?”

그는 멀리 시장의 군중 속으로 사라지는 일단의 사람들을 보고는 입가에 미소를 띤다. 아마 감시자들이 있어서 연극을 한 모양이다.

“쯧쯧쯧, 이런 걸 엎친 데 덮친 격이라고 하지?”

그는 입가에 침을 흘리며 호란에게 다가가고 있는 총관을 측은한 눈빛으로 져다본다.

“크크크! 오히려 이런 계집이 데리고 놀기에는 좋지. 말도 잘 듣고, 뒤끝도 없고 말이야. 자, 가자꾸나. 이 오라비가 수레 대신 황금마차를 태워주마. 영원히. 흐흐흐! 으잉? 넌 아직도 안 가고 있었니?”

“조용히 가고 싶었는데, 네놈이 내 발걸음을 잡았지.”

“어리석은 놈, 그냥 갔으면 목숨만이라도 지킬 수 있었을 텐데. 크아아악!”

총관은 품속에서 단검을 꺼내서 무진을 찌르려다 손목이 꺾여 비명을 지른다. 뼈가 부러지는 소리와 함께 그의 몸은 공중으로 뛰어오르다 다시 바닥으로 떨어진다. 하지만 무진의 오른발이 잠시 움직이는가 싶더니 그의 몸은 수레의 한쪽 모서리에 부딪혀 다시 튕겨 나온다. 그리곤 그는 의식을 잃는다.

“후후후! 어딜 가나 사내놈들은 이게 문제란 말씀이야?”

무진은 쓰러진 총관의 거시기 위에 발을 올려놓는다. 그러자 총관은 눈을 벌떡 뜨며 소릴 지른다.

“아..안 돼! 전 아직 아들이 없습니다. 제발!”

“이렇게 아무데나 흘리고 다니니까 아들이 생길 리가 있나?”

“끄아아악!”

무진의 발에 힘이 들어가자 뭔가 터지는 소리와 함께 총관의 바지에서 물기가 쓰며 나온다.

“이 새끼가 돌았나? 초..총관어른! 쳐라! 죽여도 좋다.”

이때 뒤쪽에 물러서 있던 총관의 부하들이 달려온다. 하지만 그들보다 무진이 먼저 움직인다. 그는 달려오는 부하들 사이로 들어가 양 손으로 그들의 거시기를 잡고 당겨버린다.

“꺄아아악! 내... 내 거시기!”

“터..터졌다. 으아아악!”

총관보다 더 큰 비명이 사방에 울러 퍼지며 두 사람은 바닥을 뒹군다. 이제 남은 건 총관에게 돈을 받은 것뿐이다.

“후후후! 황금 오십 냥이면 너무 작지 않아? 우리 마누라 정도면 황금으로 만 냥으로도 구하기 어려울 텐데.”

무진은 말을 하면서 오른 손을 내민다.

“네..네놈은 누구냐?”

“쯧쯧, 그것도 모르고 공격한 거야?”

“그..그건... 아아!”

사내는 겁을 먹고 그만 바지에 실례를 한다.

“돈은 계속 들고 있을 거야?”

“아..아닙니다. 여기에 있습니다. 에잇!”

사내는 돈을 건네는 척하면서 단검을 꺼내 무진의 옆구리를 찌른다.

“크아아악!”

무진은 옆으로 살짝 피하면서 그의 팔목을 잡아 뒤로 꺾어버린다.

“고맙다. 안 그래도 어느 정도 조져야 할지 고민했는데.”

이때부터 무진의 일방적인 구타가 시작된다. 먼저 총관을 비롯한 일당을 모두 한 군데 모은 다음 부하들이 들고 있던 몽둥이로 때리기 시작한다. 얼마나 무자비하게 때렸던지 호란이 말리고 나섰다.

“저..정랑. 그만하세요.”

그녀의 말에 무진의 구타는 중단된다. 하지만 그게 끝은 아니다. 그는 가장 가까운 가게에 들어가더니 불이 붙은 나무를 하나 들고 나온다. 순간 총관과 부하들의 눈이 뒤집어진다.

“서..설마!”

“아..안 돼! 이건 정말 아니야.”

“사..살려 주세요. 제발!”

그들은 혼신의 힘을 다해서 소리친다. 하지만 무진은 들은 척도 하지 않고 가져온 불을 그들의 옷에 붙인다. 태워 죽이려는 것이다.

“사람을 돈으로 사고파는 놈들은 사람이라고 할 수 없다. 개, 돼지보다 못한 쓰레기들이다. 쓰레기는 태워 없애는 게 제일 깨끗하지.”

“아앗, 뜨거워!”

“전 너무 억울합니다. 으아아악!”

“억울하다고? 왜, 이 정도로는 만족을 못한다는 거냐? 그럼 원하는 대로 해줘야지.”

총관은 입을 한 번 잘못 놀렸다가 그만 다시 매를 번다. 무진은 들고 있던 불쏘시개로 그의 얼굴을 강타한다. 아니, 강타하려는 순간 그의 입에서 나온 말 때문에 멈춘다.

“놈들은 하루에도 열 명 이상 거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린 고작 두 명을 샀을 뿐인데.... 으아악!”

총관은 말을 하면서도 혼신을 힘을 다해 옷에 붙은 불을 끈다. 그건 부하들도 마찬가지다.

“그들이란 행복원을 말하는 거냐?”

“그..그렇습니다. 놈들은 호북성 일대에서 주로 여인들을 납치해서 인신매매를 하고 있습니다.”

“거래하는 곳은 여기뿐이냐?”

“다른 곳도 있지만 이곳 균현이 가장 규모가 큽니다.”

“균현이 어떤 곳인지는 알고 있겠지?”

“물론입니다. 무당의 영역이죠.”

“그 말은 무당의 묵인 하에 인신매매가 벌어지고 있단 뜻이겠지?”

“무당파의 장로 한 명이 놈들을 도와준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소문?”

“시..실은 놈들이 하는 얘기를 제 부하가 들었다고 합니다.”

무진이 불쏘시개를 들어 올리자 총관은 기겁하며 부하를 가리킨다.

“마..맞습니다. 놈들은 제가 없는 줄 알고 지들끼리 이런 말을 했습니다. 오늘 거래대금으로 무당 장로에게 상납을 해야 한다고. 저..정말입니다요.”

“크크크, 대무당의 장로가 인신매매를 주도했단 말이지....”

순간 무진의 몸에서 엄청난 살기가 뻗어 나온다.

“으으으으!”

간신히 불을 끈 총관과 부하들은 이번에는 살기에 눌려서 질식할 위기에 처한다. 사실 이들은 설사 무진이 살려준다고 해도 정상적인 생활은 불가능하다. 이미 전신혈맥이 모두 끊어지고, 관절이 다 부러져서 오랜 시간 치료해야 겨우 혼자의 힘으로 움직일 수 있을 것이다.

“자혜장주에게 전해라. 조만간 찾아가겠다고.”

“예에? 저...저희를 알고 있었습니까?”

총관은 깜짝 놀란다. 무진이 자신들을 알고 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기 때문이다. 자혜장주는 북경에서도 내로라하는 부호이다. 뿐만 아니라 황실과도 연줄이 있는 상당히 영향력이 있는 인물이다. 그런 자가 인신매매와 관련이 있단 사실이 드러나면 한 순간에 몰락할 수도 있다.

“그 때까지 전 재산을 빈민구제에 사용하지 않는다면 그땐 내가 직접 사지를 찢어 죽일 거라고. 놈은 물론이고, 가족들까지 단 한 놈도 살려두지 않을 것이다. 알았느냐?”

“아..알았습니다. 으으으으으!”

총관은 대답을 하면서도 공포에 질려 부들부들 떤다.



“가..감사해요. 사실 죽고 싶었지만, 그럴 용기조차 없었어요. 흐흐흑!”

여인은 아이를 끌어안고 눈물을 흘린다. 모녀는 호란과 같이 수레에 타고 있다. 무진은 시장을 벗어나 행복원으로 가는 중이다.

“괜찮소. 이젠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오.”

“하지만 그들은 나리 혼자서 상대할 수 있는 사람들이 아니에요.”

여인은 얼마나 당했던지 무진이 총관과 부하들을 혼내는 걸 보고서도 계속 두려움에 떨고 있다.“

‘걱정 마세요. 우리 정랑은 황제도 무서워하지 않는 분이랍니다. 그 동안 언니가 당한 걸 모두 그들에게 돌려줄 거예요.’

“이..이게 어디서 나는 소리죠?”

호란의 전음에 여인은 눈이 둥그레지며 주위를 살핀다.

‘호호호! 전 언니 바로 앞에 있어요. 사정이 있어서 이렇게밖에 말을 못해요. 이해해 주세요.’

“아..아가씨가 보낸 건가요?”

‘그래요.’

“아, 전 그것도 모르고... 환청이 들리는 줄 알았어요. 참! 전 금련이라고 해요.”

호란이 웃자 여인도 안심하는 눈치다.

‘반가워요. 전 호란이라고 해요. 애기가 예쁘네요. 이름이 뭔가요?’

“재란이에요. 아홉 살이고요.”

여자 아이가 직접 말을 한다. 아마 호란이 아이에게도 전음을 보낸 모양이다.

‘어머! 나랑 이름이 같구나. 언니는 호란이라고 해. 언니라고 부르기엔 너무 나이가 많을까?’

“아..아니에요. 전 태어나서 언니처럼 예쁜 여자는 처음 봐요.”

‘그래? 란이에게 그런 말을 들으니까 기분이 좋은데? 어떤 사람은 말이야. 생전 그런 말을 안 해요.’

“아니, 이 사람이 왜 이래? 어제도 말했잖아?”

‘무슨 말을 했어요? 피부가 좋다고 한 거? 그게 란이가 한 말이랑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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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61 +8 19.02.19 4,986 53 11쪽
118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60 +6 19.02.18 4,996 54 11쪽
117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59 +4 19.02.17 5,017 53 11쪽
116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58 +8 19.02.16 5,059 48 11쪽
115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57 +8 19.02.15 5,003 48 11쪽
114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56 +6 19.02.14 4,959 50 11쪽
113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55 +6 19.02.13 4,942 48 11쪽
112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54 +6 19.02.12 5,007 50 11쪽
111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53 +8 19.02.11 5,109 50 11쪽
110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52 +4 19.02.10 5,210 56 11쪽
109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51 +8 19.02.09 5,088 48 11쪽
108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50 +8 19.02.08 5,223 57 11쪽
107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49 +6 19.02.07 5,196 56 11쪽
106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48 +10 19.02.06 5,173 53 11쪽
105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47 +10 19.02.05 5,302 56 11쪽
»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46 +8 19.02.04 5,259 52 11쪽
103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45 +10 19.02.03 5,332 58 11쪽
102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44 +10 19.02.02 5,206 54 11쪽
101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43 +10 19.02.01 5,290 53 12쪽
100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42 +7 19.01.31 5,469 52 11쪽
99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41 +9 19.01.30 5,288 64 11쪽
98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40 +6 19.01.29 5,231 55 12쪽
97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39 +8 19.01.28 5,163 53 11쪽
96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38 +8 19.01.27 5,404 52 11쪽
95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37 +8 19.01.26 5,491 53 11쪽
94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36 +6 19.01.25 5,498 48 11쪽
93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35 +8 19.01.24 5,501 52 11쪽
92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34 +6 19.01.23 5,587 51 11쪽
91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33 +8 19.01.22 5,513 56 11쪽
90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32 +6 19.01.21 5,584 60 11쪽
89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31 +8 19.01.20 5,604 57 11쪽
88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30 +8 19.01.19 5,718 54 11쪽
87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29 +6 19.01.18 5,669 49 11쪽
86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28 +8 19.01.17 5,641 52 11쪽
85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27 +6 19.01.16 5,754 58 11쪽
84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26 +6 19.01.15 5,651 53 11쪽
83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25 +10 19.01.14 5,702 52 11쪽
82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24 +9 19.01.13 5,854 59 11쪽
81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23 +8 19.01.12 5,997 57 12쪽
80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22 +8 19.01.11 6,075 55 11쪽
79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21 +10 19.01.10 6,043 59 11쪽
78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20 +8 19.01.09 6,002 60 12쪽
77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19 +8 19.01.08 6,113 64 11쪽
76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18 +6 19.01.07 6,067 57 12쪽
75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17 +8 19.01.06 6,220 54 11쪽
74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16 +8 19.01.05 6,117 61 11쪽
73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15 +8 19.01.04 6,331 63 11쪽
72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14 +8 19.01.03 6,300 54 12쪽
71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13 +6 19.01.02 6,280 60 11쪽
70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12 +6 19.01.01 6,480 54 11쪽
69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11 +6 18.12.31 6,440 54 11쪽
68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10 +8 18.12.30 6,396 60 11쪽
67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9 +6 18.12.29 6,336 61 12쪽
66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8 +8 18.12.28 6,437 54 11쪽
65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7 +8 18.12.27 6,662 63 12쪽
64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6 +8 18.12.26 6,818 58 12쪽
63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5 +6 18.12.25 6,934 59 11쪽
62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4 +6 18.12.24 7,080 54 11쪽
61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3 +8 18.12.23 7,296 61 12쪽
60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2 +8 18.12.22 7,379 61 11쪽
59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1 +6 18.12.21 7,585 59 12쪽
58 떡잎을 보면 안다 – 4 +8 18.12.20 7,364 74 11쪽
57 떡잎을 보면 안다 – 3 +8 18.12.19 7,221 64 11쪽
56 떡잎을 보면 안다 - 2 +8 18.12.18 7,114 63 11쪽
55 떡잎을 보면 안다 - 1 +8 18.12.17 7,566 60 11쪽
54 명분은 하나 둘씩 만들어지고 – 4 +6 18.12.16 7,420 69 11쪽
53 명분은 하나 둘씩 만들어지고 – 3 +6 18.12.15 7,392 60 11쪽
52 명분은 하나 둘씩 만들어지고 - 2 +6 18.12.14 7,807 71 11쪽
51 명분은 하나 둘씩 만들어지고 – 1 +6 18.12.13 7,941 68 11쪽
50 사람은 흔적을 남긴다 – 7 +6 18.12.12 8,038 71 12쪽
49 사람은 흔적을 남긴다 – 6 +7 18.12.11 7,860 71 11쪽
48 사람은 흔적을 남긴다 – 5 +6 18.12.10 7,882 68 11쪽
47 사람은 흔적을 남긴다 – 4 +6 18.12.09 7,922 71 11쪽
46 사람은 흔적을 남긴다 – 3 +6 18.12.08 8,048 72 11쪽
45 사람은 흔적을 남긴다 - 2 +6 18.12.07 8,127 76 11쪽
44 사람은 흔적을 남긴다 – 1 +6 18.12.06 8,138 76 11쪽
43 쓰레기는 어디에나 있다 - 6 +6 18.12.05 8,120 70 11쪽
42 쓰레기는 어디에나 있다 – 5 +6 18.12.04 8,044 72 11쪽
41 쓰레기는 어디에나 있다 – 4 +6 18.12.03 8,227 77 11쪽
40 쓰레기는 어디에나 있다 – 3 +7 18.12.02 8,175 81 11쪽
39 쓰레기는 어디에나 있다 – 2 +6 18.12.01 8,254 78 11쪽
38 쓰레기는 어디에나 있다 - 1 +6 18.11.30 8,678 87 12쪽
37 뜨겁게 현실과 마주하다 – 12 +6 18.11.29 8,318 82 11쪽
36 뜨겁게 현실과 마주하다 – 11 +6 18.11.28 8,443 74 11쪽
35 뜨겁게 현실과 마주하다 – 10 +6 18.11.27 8,466 83 12쪽
34 뜨겁게 현실과 마주하다 – 9 +6 18.11.26 9,211 76 12쪽
33 뜨겁게 현실과 마주하다 – 8 +6 18.11.25 8,724 78 12쪽
32 뜨겁게 현실과 마주하다 – 7 +6 18.11.24 8,945 79 12쪽
31 뜨겁게 현실과 마주하다 - 6 +7 18.11.23 9,088 76 12쪽
30 뜨겁게 현실과 마주하다 - 5 +7 18.11.23 9,223 82 11쪽
29 뜨겁게 현실과 마주하다 – 4 +7 18.11.22 9,254 84 11쪽
28 뜨겁게 현실과 마주하다 – 3 +9 18.11.22 9,451 85 12쪽
27 뜨겁게 현실과 마주하다 - 2 +9 18.11.21 9,695 89 11쪽
26 뜨겁게 현실과 마주하다 - 1 +9 18.11.21 10,122 89 11쪽
25 알을 깨기 위해 몸부림치다 – 5 +9 18.11.20 10,065 91 11쪽
24 알을 깨기 위해 몸부림치다 – 4 +11 18.11.20 10,196 86 12쪽
23 알을 깨기 위해 몸부림치다 – 3 +10 18.11.19 10,253 91 12쪽
22 알을 깨기 위해 몸부림치다 – 2 +11 18.11.19 10,592 90 11쪽
21 알을 깨기 위해 몸부림치다 - 1 +9 18.11.19 11,262 89 11쪽
20 시간이 우릴 하나로 만든다 – 5 +9 18.11.18 11,008 95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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