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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무님의 서재입니다.

복수는 용서를 먹고 산다

웹소설 > 작가연재 > 무협, 퓨전

광무(廣武)
작품등록일 :
2018.11.13 12:17
최근연재일 :
2020.03.26 08:47
연재수 :
51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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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5,608

작성
18.11.19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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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1쪽

알을 깨기 위해 몸부림치다 – 2

배신과 모함이 난무하는 세상 그 혼란을 잠재울 자는 누군가? 여기 복수를 위해 200년을 기다려온 자가 있다. 그의 이름으로 처절하게 복수하고, 따뜻하게 용서하는 얘기가 시작된다.




DUMMY

알을 깨기 위해 몸부림치다 – 2


“흐흐흐! 우선 우리 사이를 가로막고 있는 그 옷부터 정리를 해볼까?”

지옥방주는 두 손으로 유부녀의 옷을 찢어버린다.

찌이이익!

“아악!”

여인은 가슴을 반쯤 드러내며 침대에 쓰러진다.

“흐흐흐, 역시 유부녀라 다르군. 그렇게 좋아? 참, 너도 있었지? 이리 오너라.”

이번에는 소녀에게 다가간다.

“아..안 돼요.”

“이러면 곤란할 텐데? 네 부모와 오빠를 생각해서라도 처신을 잘하기 바란다.”

방주는 노골적으로 협박한다.

“예에? 호...혹시 부모님과 오빠도...”

“글쎄? 내 부하들이 오빠를 데리고 왔단 소린 들었다. 네가 말만 잘 들으면 네 오빠는 무사할 테고, 아니면... 흐흐흐! 내 말이 무슨 뜻인지는 알겠지? 난 시간을 질질 끄는 건 질색이다. 그래도 싫다면 문을 열고 나가면 된다. 더 이상 강요하진 않겠다.”

“그..그게 아니고, 정말 말씀하신 대로 해주실 건가요?”

“당연하지. 난 한 입으로 두 말하는 사람이 아니다. 결혼 전까지다. 그때까지만 나랑 놀고 돌아갈 땐 황금 천 냥을 선물로 주마.”

“약속은 꼭 지키세요.”

그 말을 하곤 결혼을 앞둔 소녀는 지옥방주를 향해 천천히 다가간다.

‘하하하! 난 이래서 계집들이 좋단 말씀이야. 사내놈들보다 더 현명하거든. 후후후! 보기보단 가슴이 풍만하고 좋구나. 난 너처럼 거시기가 큰 계집들이 좋더라.“

지옥방주도 몸이 닳았는지 다가가서 그녀를 힘껏 끌어안는다. 소녀는 걸어오면서 겉옷을 벗었기 때문에 몸매가 그대로 드러난다. 더구나 소녀가 안긴 상태로 묶은 머리를 풀어헤치자 눈이 붉게 물들며 더욱 흥분한다.

“이야! 바로 이거야. 험! 험! 어린 계집의 냄새는 언제 맡아도 좋단 말씀이야.”

지옥방주는 코를 벌름거리며 입가에 침을 흘린다. 이때 예기치 못한 일이 벌어진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몸을 떨면서 두려워하던 그녀가 비녀를 뽑아서 지옥방주의 목을 찌른 것이다.

“허억! 이..이년이!”

방주는 명색이 무림고수이다. 아무리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고 해도 가녀린 소녀가 해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다. 비녀는 그의 얼굴을 살짝 스치고 지나간다. 피가 살짝 흘러내린다. 그는 비녀를 빼앗아 던지곤 주먹으로 소녀의 얼굴을 가격한다.

퍼억!

“아아악!”

이어서 오른발로 그녀의 옆구리를 가격한다.

“끄아악!”

“흐흐흐! 개 같은 년이 감히 날 공격해? 오냐. 그래. 죽고 싶다니 죽여주마.”

방주는 벽에 걸린 검을 들고서 소녀에게 다가간다. 평소 잔인하기로 유명한 지옥방주의 다음 행동은 누구나 예상할 수 있다.

“으으으으! 아..아버지. 무..무서워요.”

소녀는 그가 들어 올린 검을 보고는 아예 눈을 감아버린다.

“걱정 마라. 니 애비와 어미도 곧 따라 갈 테니까. 이야아압!”

방주는 두 손으로 검을 들어 올려 밑으로 내리친다. 아니, 내리치려는 순간 문이 박살나며 일단의 사람들이 들어온다.

콰아앙!

“경치 좋다. 좋아.”

무진을 필두로 한 그 일행이다.

“쳐 죽일 놈, 유부녀도 모자라서 다음 달에 결혼할 처녀는 겁탈해? 아니, 그게 아닌데?”

태운은 한참 떠들다 예상과 다른 방안 분위기에 눈을 동그랗게 뜨며 주위를 살핀다.

“흐흐흐! 어서 오너라. 기다리고 있었다.”

지옥방주다. 분명히 피를 흘리며 흥분해 있을 사람이 멀쩡할 뿐만 아니라 여유를 부리고 있다. 방주뿐만 아니라 두 여인도 마찬가지다. 그들은 입가에 미소를 머금고 방주의 품에 안겨 있다.

“함정?”

“완전히 당했네. 당했어.”

크르르릉! 쿠웅!

태민 사형제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천정에서 쇠창살이 내려와 그들을 가둬버린다. 동시에 천정에서 하얀 연기가 뿜어져 나온다.

“독입니다!”

태운이 소리치자 일행은 모두 손으로 입을 가린다. 하지만 손으로 막을 수 있는 게 아니다. 그들은 몇 번 호흡을 하더니 그대로 쓰러진다. 독이 아니라 수면제였다.

“으하하하! 멍청한 놈들! 고작 이런 놈들에게 당했단 거야?”

“그건 총관이 멍청한 게 아니라 방주님이 탁월하신 거죠.”

유부녀 역할을 한 여인이 아부성 발언을 하자 지옥방주는 입이 찢어질 듯 좋아한다.

“하하하! 그런가? 아무튼 너희 역할이 컸다. 그 정도면 세상에 속지 않을 사람이 없겠더라. 차라리 경극계로 진출하는 게 어떻겠니?”

지옥방주는 말을 하면서 여인들의 가슴을 떡 주무르듯이 한다.

“호호호! 저희는 경극보다 방주님이 더 좋답니다.”

“전 방주님이 그런 말씀을 하실 때마다 가슴이 철렁해요.”

“왜? 난 칭찬한 건데?”

“방주님이 저희를 버리시는 건 아닐까 해서 겁이 나요.”

“전 방주님이 버려도 바짓가랑이라도 붙잡고 버틸 거예요.”

“내가 어찌 너희들을 버리겠니? 이렇게 귀여운 것들을.”

“그 말씀을 들으니까 또 몸이 뜨거워지는 것 같아요.”

“전 이미 활활 타오르고 있어요.”

“크크크, 조금만 기다려라. 이놈들부터 처리하고. 부방주!”

방주가 밖으로 소리치자 일단의 사람들이 들어온다.

“방주, 부르셨습니까?”

“도끼를 준비해라. 내가 직접 저놈들의 대갈통을 깨고, 사지를 절단할 것이다.”

“예, 방주! 뭣들 하느냐? 당장 도끼를 준비하... 바..방주!”

부 방주는 부하들에게 말을 하다 말고 놀란 눈으로 방주를 찾는다.

“부 방주! 뭐야? 뭔데 그... 허억! 크악!”

방주의 눈이 부 방주의 시선을 따라 움직이다 비명을 지르며 뒤로 날아간다. 하지만 곧바로 돌아와서 다시 비명을 지르며 다시 날아간다. 그걸 연달아 다섯 번을 반복한다.

“꺼어억! 꺽! 꺽!”

충격으로 말도 제대로 못한다. 대신 부 방주가 나선다.

“주..중독되지 않았느냐? 아니, 수면제는 누구도 피할 수 없는 건데.”

어떻게 멀쩡하냐는 말이다.

“그건 뿌린 놈이 알지 나한테 물으면 어떡하니? 수면제였어? 그런 건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필요한데, 난 요즘 눈만 감으면 꿈나라로 가더라. 그래서 약발이 안 받는 모양이다.”

“그럼 저 놈들은?”

부 방주는 옆에 서 있는 태민 사형제를 가리킨다.

“그건 저놈들에게 물어봐야지. 어찌된 일이냐?”

“그건 저놈이 잘 알 겁니다. 잠시만 기다리세요. 금방 알아내겠습니다.”

태운은 쓰러져 있는 지옥방주에게 다가가더니 멱살을 잡고 뺨을 때리기 시작한다.

쫘악! 쫘악! .....

“쯧쯧! 초저녁인데 주무시는 걸 보면 방주님께서 요즘 격무에 시달리시는가 봐. 그래도 손님들이 계신데 주무시면 안 되지. 후후! 잠을 깨우는 데는 이만한 게 없지.”

태운은 방주의 얼굴에서 피가 흘러나오는 데도 계속해서 때린다. 그걸 보는 부 방주를 위시한 지옥방의 무사들은 잔뜩 긴장한다.

“운아, 뺨으론 안 되는 모양이다.”

“이놈 이거 생각보다 잠꾸러기네. 그럼 방법을 바꿔야지. 무 대협, 조금 시끄럽더라도 이해하십시오.”

“괜찮다. 그래도 죽이진 마라. 물어볼 게 많거든.”

“알겠습니다. 이놈이 사람을 죽일 땐 주로 구타를 한데요. 죽을 때까지 패는 거죠. 저도 그렇게 해보려고요.”

태운은 탁자 밑에 깔린 양탄자를 빼내더니 방주를 둘둘 만다. 그러더니 탁자 다리는 하나 뽑는다. 그것만으로도 지옥방의 무사들은 오금이 저린다. 많이 때린 본 놈들이라 그게 뭘 의미하는지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가...?”

“말도 안 돼! 듣도 보도 못한 놈들이 어떻게 대지옥방의 방주님에게 저런 짓을 할 수가 있지?”

“부 방주, 방주님을 구해야 하지 않습니까?”

“어떻게? 그러다 방주님이 더 위험해지면 어쩌려고?”

부 방주의 말에 부하들은 대꾸를 못한다. 그 사이 태운의 일방적인 구타가 시작된다.

퍽! 퍽! 퍽! 퍽! ....

그의 동작은 단순하다. 그냥 몽둥이로 방주의 몸뚱이 구석구석을 때리는 것이다. 처음 맞을 땐 기절을 해서 몰랐지만, 두 번 세 번 맞자 충격으로 정신이 맑아져서 고통을 고스란히 느껴진다.

“크악! 컥! 아악! .....”

얼마나 맞았는지 알 수가 없다. 비명소리로 판단한다면 적어도 백 대 이상 맞은 것 같다. 보통 사람은 그 정도 맞으면 죽음에 이르게 된다. 태운은 무진의 말대로 죽지 않을 곳만 때리고 있다. 대신 고통은 최고조에 달한다.

“끄으으으윽!”

“그만하면 됐다. 말은 할 수 있겠지?”

“못하면 하게 만들어야죠.”

“너다운 말이다.”

“부 방주!”

“예? 예.”

부 방주는 갑자기 무진이 자기를 부르자 당황한다.

“대답이 신통찮을 걸 보니 내가 부르는 게 마음에 안 드는 모양이지?”

“아..아닙니다! 절대 아닙니다.”

갑자기 부 방주의 목소리가 커진다.

“그래? 그럼 좋다. 가서 이놈 마누라하고 새끼를 끌고 와라.”

“예에? 그걸 제가 어떻게...? 크아아악!”

부 방주가 머뭇거리자 무진은 태운이 들고 있던 몽둥이를 뺏어 날린다. 몽둥이는 부 방주의 정수리를 정확하게 맞춘다. 얼마나 세게 맞았는지 몽둥이가 튕겨 밖으로 날아간다.

“피..피다!”

부 방주의 이마가 칼에 맞은 것처럼 벌어지면서 피가 흘러내린다.

“너도 돌돌말이의 세계를 경험해보고 싶냐?”

“아..아닙니다.”

“싫으면 안 해도 된다. 할 사람이 많으니까. 대신 부하들이 니 가족부터 끌고 올 거다. 그래도 괜찮겠어?”

“아..아닙니다. 제가 다녀오겠습니다.”

후다다다닥....!

부 방주는 화살보다 더 빠르게 달려 나간다.

“언놈이 시켰냐?”

그 사이 무진은 방주를 심문한다. 월계 마을을 공격한 것이 자의(自意)였냐? 아니면 누구의 지시를 받았느냐 하는 것이다.

“누..누가 시킨 게 아니라 연락을 해왔습니다.”

몸은 곳곳이 부셔져 고통스럽지만 말은 평소와 다름없이 또렷하게 한다.

“누구한테서?”

“그건 적혀 있지 않았습니다.”

방주는 서찰을 한 장 품속에서 꺼낸다.


< 월계란 마을에 고금제일인의 유물과 관련된 비밀을 알고 있는 계집이 있다. 계집은 무당의 제자들이 지키고 있다. >


이게 전부다. 보낸 사람의 이름도 없고. 믿을만한 증거도 없다.

“크크크! 이거 재밌네. 재밌어. 이따위 종잇장 하나로 사람들을 죽였단 말이지? 나도 앞으로 이 방법을 써먹어야겠다. 그래, 그게 좋겠어. 니들 집에 진시황의 보물이 숨겨져 있다는 서찰을 무림 각 문파에 막 뿌리는 거야. 그럼 니들 마누라나 새끼들은 어떻게 될까?”

“으으으으....! 아..안 됩니다.”

무진의 압박에 방주는 물론이고, 지옥방의 무사들도 두려움에 떤다.

“여보! 여..영감!”

시끄러운 소리와 함께 문이 열리며 두 사람이 들어온다. 방주 마누라와 딸이다. 마누라는 50대 중반 정도이고, 딸은 태민과 비슷해 보인다. 금방 온 것을 보니 가까운 곳에 있었던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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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60 +6 19.02.18 5,010 54 11쪽
117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59 +4 19.02.17 5,032 53 11쪽
116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58 +8 19.02.16 5,073 48 11쪽
115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57 +8 19.02.15 5,016 48 11쪽
114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56 +6 19.02.14 4,975 50 11쪽
113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55 +6 19.02.13 4,956 48 11쪽
112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54 +6 19.02.12 5,024 50 11쪽
111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53 +8 19.02.11 5,122 50 11쪽
110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52 +4 19.02.10 5,225 56 11쪽
109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51 +8 19.02.09 5,102 48 11쪽
108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50 +8 19.02.08 5,238 57 11쪽
107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49 +6 19.02.07 5,211 56 11쪽
106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48 +10 19.02.06 5,187 53 11쪽
105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47 +10 19.02.05 5,316 56 11쪽
104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46 +8 19.02.04 5,275 52 11쪽
103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45 +10 19.02.03 5,348 58 11쪽
102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44 +10 19.02.02 5,220 54 11쪽
101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43 +10 19.02.01 5,304 53 12쪽
100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42 +7 19.01.31 5,485 52 11쪽
99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41 +9 19.01.30 5,301 64 11쪽
98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40 +6 19.01.29 5,244 55 12쪽
97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39 +8 19.01.28 5,177 53 11쪽
96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38 +8 19.01.27 5,417 52 11쪽
95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37 +8 19.01.26 5,504 53 11쪽
94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36 +6 19.01.25 5,512 48 11쪽
93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35 +8 19.01.24 5,514 52 11쪽
92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34 +6 19.01.23 5,602 51 11쪽
91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33 +8 19.01.22 5,526 56 11쪽
90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32 +6 19.01.21 5,599 60 11쪽
89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31 +8 19.01.20 5,616 57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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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14 +8 19.01.03 6,314 5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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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6 +8 18.12.26 6,832 58 12쪽
63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5 +6 18.12.25 6,950 59 11쪽
62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4 +6 18.12.24 7,100 54 11쪽
61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3 +8 18.12.23 7,313 61 12쪽
60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2 +8 18.12.22 7,394 61 11쪽
59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 1 +6 18.12.21 7,601 59 12쪽
58 떡잎을 보면 안다 – 4 +8 18.12.20 7,378 74 11쪽
57 떡잎을 보면 안다 – 3 +8 18.12.19 7,234 64 11쪽
56 떡잎을 보면 안다 - 2 +8 18.12.18 7,127 63 11쪽
55 떡잎을 보면 안다 - 1 +8 18.12.17 7,582 60 11쪽
54 명분은 하나 둘씩 만들어지고 – 4 +6 18.12.16 7,432 69 11쪽
53 명분은 하나 둘씩 만들어지고 – 3 +6 18.12.15 7,404 60 11쪽
52 명분은 하나 둘씩 만들어지고 - 2 +6 18.12.14 7,820 71 11쪽
51 명분은 하나 둘씩 만들어지고 – 1 +6 18.12.13 7,955 68 11쪽
50 사람은 흔적을 남긴다 – 7 +6 18.12.12 8,050 71 12쪽
49 사람은 흔적을 남긴다 – 6 +7 18.12.11 7,872 71 11쪽
48 사람은 흔적을 남긴다 – 5 +6 18.12.10 7,894 68 11쪽
47 사람은 흔적을 남긴다 – 4 +6 18.12.09 7,933 71 11쪽
46 사람은 흔적을 남긴다 – 3 +6 18.12.08 8,062 72 11쪽
45 사람은 흔적을 남긴다 - 2 +6 18.12.07 8,139 76 11쪽
44 사람은 흔적을 남긴다 – 1 +6 18.12.06 8,151 76 11쪽
43 쓰레기는 어디에나 있다 - 6 +6 18.12.05 8,134 70 11쪽
42 쓰레기는 어디에나 있다 – 5 +6 18.12.04 8,059 72 11쪽
41 쓰레기는 어디에나 있다 – 4 +6 18.12.03 8,241 77 11쪽
40 쓰레기는 어디에나 있다 – 3 +7 18.12.02 8,189 81 11쪽
39 쓰레기는 어디에나 있다 – 2 +6 18.12.01 8,267 78 11쪽
38 쓰레기는 어디에나 있다 - 1 +6 18.11.30 8,694 87 12쪽
37 뜨겁게 현실과 마주하다 – 12 +6 18.11.29 8,332 82 11쪽
36 뜨겁게 현실과 마주하다 – 11 +6 18.11.28 8,458 74 11쪽
35 뜨겁게 현실과 마주하다 – 10 +6 18.11.27 8,479 83 12쪽
34 뜨겁게 현실과 마주하다 – 9 +6 18.11.26 9,226 76 12쪽
33 뜨겁게 현실과 마주하다 – 8 +6 18.11.25 8,740 78 12쪽
32 뜨겁게 현실과 마주하다 – 7 +6 18.11.24 8,959 79 12쪽
31 뜨겁게 현실과 마주하다 - 6 +7 18.11.23 9,103 76 12쪽
30 뜨겁게 현실과 마주하다 - 5 +7 18.11.23 9,240 82 11쪽
29 뜨겁게 현실과 마주하다 – 4 +7 18.11.22 9,268 84 11쪽
28 뜨겁게 현실과 마주하다 – 3 +9 18.11.22 9,467 85 12쪽
27 뜨겁게 현실과 마주하다 - 2 +9 18.11.21 9,711 89 11쪽
26 뜨겁게 현실과 마주하다 - 1 +9 18.11.21 10,140 89 11쪽
25 알을 깨기 위해 몸부림치다 – 5 +9 18.11.20 10,080 91 11쪽
24 알을 깨기 위해 몸부림치다 – 4 +11 18.11.20 10,211 86 12쪽
23 알을 깨기 위해 몸부림치다 – 3 +10 18.11.19 10,267 91 12쪽
» 알을 깨기 위해 몸부림치다 – 2 +11 18.11.19 10,608 90 11쪽
21 알을 깨기 위해 몸부림치다 - 1 +9 18.11.19 11,281 89 11쪽
20 시간이 우릴 하나로 만든다 – 5 +9 18.11.18 11,026 95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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