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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재미있고 필력좋게 쓰고싶은 판소꿀잼 입니다...ㅎ

엑스트라 악당으로 전생했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판타지

완결

판소꿀잼
작품등록일 :
2020.05.11 10:18
최근연재일 :
2020.06.26 14:23
연재수 :
31 회
조회수 :
5,869
추천수 :
123
글자수 :
169,727

작성
20.06.1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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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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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글자
13쪽

이제 전쟁이다. (1)

DUMMY

앞은 반짝반짝한 은 배지들이.

옆에는 칭찬을 기대하고 있는 루시안이.

뒤에는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지켜보는 눈빛이.

나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이 사건의 범인을 알 수 있었지만 여기서 추궁하기에는 보는 눈이 많기도 하고


"흐...힉!“


내 눈만 마주 처도 두려워하는 녀석 때문에 누가 보면 오해라도 할 것 같아서 빨리 해결해야 더 큰 문제가 생기지 않을 것같다. 솔직히 파벌에 안 들어간 것은 나의 위치를 노출하지 않기 위한 것이지만 잘만 한다면 앞으로 나올 악당들의 계획. 또한 지금까지 얻지 못했던 악당들의 과거사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래 할게“


나의 존재를 숨겨야 한다는 것은 변함없다. 그렇다면?


"대신 루시안이“


동그란 노른자처럼 눈이 떠진 루시안은 나에게 항의하려 했지만 파벌장은 누가 되든 상관없으니 제발 빨리 끝내기만 하면 된다는 표정을 하고 있다.


"대, 대체 읍!“


나는 루시안의 입을 틀어막아 버리고 이만 가라는 시늉으로 그들을 보냈다. 루시안은 아직도 이해가 안 되는지 나에게 따지기 시작했다.


"으... 칭찬받는 걸 기대했는데! 저런 아이들 놀이에는 끼어들기 싫다고!“


루시안도 이런 것은 이해하는 것인지 딱딱한 주먹으로 나를 때리기 시작했다.


"아, 아아! 아파!“

"아프라고 하는 거야! 남편 미워!“


아무래도 제대로 삐진 것인지 이제는 나를 보지도 않고 그대로 돌아버렸다. 하지만


"오늘 치킨 나온다고 했었나...?“


치트키가 있다.


"그, 그래서 뭐!“


벌써 침을 흘리는 것인지 '츄릅'이라는 소리가 들렸다.


"그게 말이지 오늘은 치킨을 조오오오금 남길 것 같아서...“"뭐, 뭐라고! 그것 말도 안 되는!“


망연자실한 표정을 짓고 있는 루시안.


"근데 버리면 또 아깝잖아?“

"그, 그렇지! 겉은 바싹하고 속은 촉촉하고 부드러워서 먹을 때 한쪽만 베어먹으려 해도 튀김은 저절로 다 빠져나와서 먹을수록 더욱 빠져드는 그것!“


조금 전만 해도 화났던 루시안은 어디로 갔는지 반짝반짝한 눈방울으로 쳐다보는 한 소녀가...


"튀김을 다 먹어버리고 나머지 부위는 콜라와 같이 먹는... 아니! 소스에 찍어 먹는게 진짜 먹는 거지!“


루시안은 이미 치킨이라는 단어에서 부터 화났다는 사실을 잊어버렸다.


"그래서 화해에 의미로 한 조각 줄까?“

"하, 한 조각이나!“


루시안은 처음에는 기뻐했지만 다시 정신을 차리고 '큼'이라는 헛기침을 하며 뒤돌았다.


"그, 그 정도까지 원한다면야. 어, 어쩔 수 없지! 특별히 받아줄게!“


하는 짓이 어린이와 다름없었지만...


수업시간 예비종~ 수업시간 늦으면 360도 회전 360번하고 그랜절 360시간 한다~


항상 듣는 종소리지만 진짜 적응이 안된다. 이상한 음에 이상한 내용. 일단 지금은 그것보다 지각을 안 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전속력으로 루시안과 같이 뛰어갔다.



- 피드백 촵촵 가능! 조회수 촵...먹을게 없드아....ㅠ -



쾅!


"앞으로는 제발 문 좀 살살 열고 빨리빨리 좀 다녀라“

"네, 네?“


애초에 루시안이 이런 일을 만들었고 이제는 문까지 걷어찼는데 나만 보는 선생님의 눈빛에 조금... 슬펐다... 일단 자리에 가서 앉았다.


"자, 이제부터 우리는 전쟁에 나간다“


이런 일이 올 것이라는 것을 나는 알고 있었지만 몰랐던 악마들은


"그게 무슨 소리입니까!“

"저희는 학생 아닌가요?!“


엄청난 항의를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들이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그저 불평불만뿐 만약 무력을 행사한다면 피해를 보는 것은 그들뿐이다.

나는 전쟁에 나간다는 사실이 딱히 좋아할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싫어할 것도 아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지시를 따라도 상관없고 단독행동을 해도 상관없다 거기서 얻은 모든 전리품은 너희 것이라고 하지만 그로 인해서 일어나는 일들의 책임은 너희에게 있다"


'전리품이라...‘

내가 알고 있는 이 세계라면 분명히 던전이라는 것이 있을 것이다.

전리품을 준다는 설명에도 항의하는 학생들에게 선생님이 말했다.


"너희들이 살아 돌아온다면 이번에 신개발한 마물을 가문에 나눠주지“


그러자 학생들은 언제 불만을 토해냈다는 것인지 의문이 들 정도로 조용해졌다.

신형 마물이란 상급귀족에게도 얼마 없는 엄청난 군사적 가치를 가지고 있는 마물이다. 힘이 전부인 이 세계에서는 이런 것들보다 중요한 것은 없을 것이다.


"그럼 내일 바로 이동한다“



- 기회주의적으로 절치부심으로 원색적으로오오오~ -



"갑자기 전쟁인가...“

"그러게 말이에요...“


아이리스는 전생에서 성기사였다. 그런 만큼 전쟁에 대해서 잘 알기 때문에 하고 싶지 않을 것이고 아리에는 아직 전쟁해본 적은 없었기에 걱정하는 것 같다. 루시안은 평소와 다름없이 나에게 달라붙었고 이제는 놀랄것도 없다.


"근데 오늘 왜 이렇게 늦게 왔어?“


그녀들은 나의 설명을 듣고 걱정하는 기색을 내비췄다.


"루시안이 잘할 수 있을까요?“

"근데 루시안은 첩자 아니었어? 그렇게 시켜도 되는 거야?“

"나 잘할 수 있어!“


루시안에 보조로 클로에를 붙어줄 거니까 잘할 수 있을지는 괜찮고 신뢰성 부분에서도 미리 생각해둔 수가 있기에 문제없다.


"다 생각이 있지“

"그렇다면 뭐, 일단 믿어볼까?“


아이리스의 말은 의문형이였지만 같이 지내오면서 루시안에 대하여 알아가고 있었기에 조금이나마 믿어주었다.


"근데 앞으로의 계획은 있어?“


있다. 완벽한


"당연하지~“


힐링 라이프!



- 나도... 힐링... 하고 싶...아! 당연히 힐링은 금융 힐링이죠....ㅎ -



"그래서 제가 해달라고요?“

"응. 문제 있어?“


왠지 모르겠지만 둘이 마주치는 시선이 묘하게 위험해 보인다.


"클로에 이런 거 잘 못 하려나? 그냥 내가 하는 게...“

"아, 아니요! 저 이런 거 잘해요!“"응? 오히려 남편이 더 잘할 것 같은데? 그치 남편~“


이제는 서슴없이 팔짱까지 껴버리는 루시안. 물론 그때마다 느껴지는 그것은 정말...


"도.련.님?“

"으, 응?“


클로에는 그런 나를 보고서는 분명히 웃고 있지만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압박감을 뿜어냈다.


"어린애한테 너무 어리광 받아주시면 버릇 나빠져요^^“


'그거 나한테 하는 말이야?'라는 생각과 함께 뜨끔 했지만 아까부터 루시안을 쳐다보고 있었기에 눈치껏 말하지 않았다.


"나 어린애 아니야! 이렇게 보여도 어엿한 20살이라고!“

"뭐? 너 누나였어?“


루시안은 나보다 나이가 4배 더 많다. 솔직히 이 정도면 철들 때도... 됐을 텐데...


"너...아니 누나! 진짜 20살 맞아?“

"맞아! 그리고 남편! 인제 와서 존댓말을 쓸 필요는 없어 왜냐하면...“


루시안은 나의 손을 잡았다.


"우리는 손을 잡을 수 있을 나이니까! 하하하!“


....?

루시안은 더 깊은 것은 알지 못하는 것인지 이 상태에 있어도 얼굴이 빨개졌다.


"서, 설마...“


클로에도 이 사실을 알아버린 것인지 충격받았다.


"손을 잡아버리면...“


응?


"아기가...“

"히익!“


루시안은 결국 참지 못하고 나를 잡고 있던 손을 놓았다. 그러자 보이는 클로에에 표정


"씨익“


'클로에에게는 걸리지 말자 진짜로’

악마보다 악마 같은 클로에 표정에 나는 소름이 돋았다.


"도련님 그러면 내일은 다 같이 다른 세계로 가는 거네요?“

"음... 그렇지?“


엄마랑 아빠를 아직 못 만다는 것이 아쉽지만 만날 방법은 없다. 지금은 다른 세계로 넘어가기 전에 생활에 필요한 필수품들을 챙기고 있다.


"도련님 저 왔어요!“

"나왔어~“


훈련장을 갔던 아이리스와 아리에가 들어왔다. 이제 남은 것은

내일인가...



- 어떡하죠? 다른 작품에서 피드백을 만자 이상 해드렸는데 버릇이...ㅎ 죄송합니다...ㅠ -



"순서를 지켜서 줄 서라!“


판디움에서 텔레포트를 한 곳은 거대한 게이트가 있는 곳이였다. 판디움에 있던 모든 악마가 모여있는 것을 보니 정말 많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이렇게 빠르게 진행한다는 것은 벌써 용사가 나왔다는 건가?‘

메인이벤트는 아이리스가 15살 때 일어난다. 오차범위가 10년이라니. 이렇게 까지 커진 이유는 아무래도 누군가의 엄청난 개입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아직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먼저 앞으로 있을 일은 여러분....“


당연히 용사가 있다는 말은 하나도 없었다. 용사가 있는 줄 모르는 악마들은 자신이 패배하는 일은 없다는 듯 엄청난 자신감을 가진 표정을 짓고 있었다.


"들어가!“


가는 거야! 다른 세계로!



- 나도 다른 세계 한번 구경하고 싶다.... -



"잘 도착한 것 같네“


원래 있던 세계에서는 해가 없어도 밝았지만 지금은 해가 3개 보였다. 주위에는 임시로 만들어진 천막들이 보였고 각각 자리를 지정해주었다.


"천막이라서 그런지 쾌적하지는 안네요“"어쩔 수 없지. 조금만 참으면 괜찮아질 거야“


지금 천막에 있는 그녀들에게 지금까지 생각해왔던 계획을 설명했다.


"음... 확실히 먹히긴 하겠네.“

"그렇다면 부모님은...“

"그 부분은 어쩔 수 없어. 이것만큼은 알리지 않는 것이 좋아“


이상한 힌트라도 만들어놨다가 다른 악마가 본다면? 그대로 망하는 거다.


"그럼 일단 짐은 풀지 말고 기다려보자고“


다른 세계에서는 할 것이 많으니까.



- 리이나 안 보이네?....ㅎ -



"그게 무슨 소리입니까!“


차이브는 손으로 책상을 짚었을 뿐이지만 부서질 것 같은 소리를 내며 일어났다. 거기에 마왕은 태연한 자세로 대응했다.


"알다시피 판디움은 바깥과는 절단되어 있다. 아무리 상급귀족이라도 개입할 자격은 없다“

"그럼 미리 말씀이라도 해주시는 것이 정상 아닙니까?“


차이브는 주위에 있는 마력들을 요동시키기 시작했지만 그의 행동에 동요하는 존재는 없었다.


"그렇게 힘으로 나오면 나도 지지 않지“


마왕은 차이브가 요동치는 마력에 같은 힘을 발산하여 다시 잠잠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내가 너를 살려두는 이유는 이들을 모을 수 있는 것뿐이라는 것을 잊지 마라“


상급귀족들을 모을 수 있다는 것 때문에 살려둔다? 그냥 재미로 살려둔다는 것과 같은 말이다.


"그래서, 아들은 어떻게 된 거죠?“


차이브는 진정하지 않았다. 아직 기다릴 뿐.

마왕은 그런 차이브에게 현 상황을 말해주었다.


"임시텐트에 있을 뿐이다. 아직 전쟁은 하지 않았어. 설마 가려는 것은 아니겠지?“

"아비가 아들한테 가려는데 문제가 있습니까?“


전쟁은 내일이라는 말을 삼킨 마왕에게 차이브는 반기를 들고 나왔지만 그의 편은 아니 편을 들 수 있는 악마는 아무도 없었다.


"마지막 경고다. 앉아라.“


차이브는 고심했지만 앉을 수밖에 없었다. 이렇게 허무하게 끝낼 수는 없으니까


"그럼 보고를 시작하지“

"일단 지금으로 전력은 모두 후퇴 및 재정비를 하고 있습니다. 해서 나머지 전력은 판디움 학생들이... 맞고 있습니다.“


라엘이 말한 것이지만 차이브는 아직도 분노하고 있었다.


"현재 용사는 쳐들어가는 것보다는 대기하는 것을 선택한 모양입니다.“

"생각보다 똑똑한 건가?“

"그렇게 판단됩니다.“

"이거 곤란하네...“


마왕이 얻고 싶은 것은 성검. 이 성검이라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용사를 '생포'해야 한다.


"지금 진도는?“

"지금까지 30%를 장악했습니다. 현재 신무기를 보내고 있으므로 앞으로 용사가 가만히 있다면 40%까지는 알아서 채워지리라 생각됩니다“

"알렉. 전부 보내.“

"네? 그건 세상 하나를 멸망시키고도 남을 만한 건에...“

"안 그래도 제고가 너무 많았잖아? 용사가 다 처리해줄 거야“


알렉은 전사다. 살인귀가 아니므로 이렇게 몰살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하기도 싫었지만 마왕의 강요로 어쩔 수 없이 시작하게 되었다.


"알겠...습니다...“

"다음은?“

"저희는 피해가 막심합니다. 잠복해있던 다크 엘프들이 하나도 빠짐없이 사살된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이야~ 제대로 해줬네?“


크리스탈은 조롱하는 것처럼 말하는 마왕의 태도에 돌아버릴 것만 같았지만 저번부터 약점을 잡혀 온 이상. 할 수 있는 것은 없었다.


"...마왕님 저희는 이 이상 감소하면 상당한 위험 수준에 돌입합니다. 그러니까...“

"빠지겠다? 저번에 그런 짓을 해놓고도?“

"...“


크리스탈은 평범하게 살려 했지만 마왕이 오고 나서부터는 전부 바뀌어버렸다. 역시나 반박 같은 건 할 수 없다,


"알겠...습니다....“


"마지막은? 아, 아스타? 넌 필요 없어. 보급은 솔직히 말 안 해도 잘 할거잖아?“"...“

"그럼 이제 시작해볼까?“




다시 말하겠지만... 그는 마왕...「 」이다.


때문에.


분노가 모여서는 전쟁을 만들어내고 결국 그 전쟁은 「 」로 끝나게 되는 걸 내가 모를 것 같아?


알고 있다.


작가의말

후하! 방갑습니다 ㅎㅎ

와우 이렇게 카페랑 블로그 분위기가 뜨거울줄 몰랐어요!

(매우 기쁨 ㅎㅎ)

오늘은 집중이 안되서 총 6시간동안 작성한 것 같네요...ㅠ

(흐흑....힘들다...ㅎ)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빨리 공모전 끝나고 쪽지 풀리면 좋겠다!

제가 꼬오오옥 쪽지 보내드리고 싶은 작가님이 있거든요!

(물론 쪽지 받는것도 기대...큼...아니 뭐, 하라는 강요는...큼...ㅎ)


그럼 오늘도 판소꿀잼이였고(선호 30명!!!)

지금 이대로가 좋은 판소꿀잼입니닷 ㅎㅎ


저는 이 성적이 절대 망한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진짜 입니다!)

봐주는 독자의 수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저 봐준다는 것 자체가 중요할 뿐이죠

- 오후 10시 30분 겜성에 삘 받은 판소꿀잼 -


그럼 또보죠!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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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저 삐져서 주인공이랑 안놉니다.(완결) +8 20.06.25 145 2 12쪽
29 독자님살려주세요작가님이상해요오오오!!! +2 20.06.25 102 2 11쪽
28 신성교단 (3) +2 20.06.24 37 1 11쪽
27 신성교단 (2) +2 20.06.23 52 2 13쪽
26 신성교단 (1) +2 20.06.22 42 2 12쪽
25 이제 전쟁이...다? (2) +7 20.06.19 41 4 12쪽
» 이제 전쟁이다. (1) +2 20.06.18 50 3 13쪽
23 파벌 짱 되버리기! (1) +10 20.06.17 76 5 12쪽
22 지프엘의 위험한 비밀 (2) +8 20.06.15 55 5 14쪽
21 지프엘의 위험한 비밀 (1) +8 20.06.12 82 5 13쪽
20 예정된 전쟁 +6 20.06.11 72 5 11쪽
19 최고의 플레이 - 아리에 +19 20.06.09 77 6 13쪽
18 (주의) 밤에 보면 안됩니다....ㅎ +11 20.06.08 139 5 13쪽
17 어서 오세요! 헬게이트에... +7 20.06.05 75 1 13쪽
16 아이리스가 에런을 이기는 방법 (3) +10 20.06.04 91 3 12쪽
15 아이리스가 에런을 이기는 방법 (2) +9 20.06.02 82 2 12쪽
14 아이리스가 에런을 이기는 방법 (1.5) +5 20.06.01 92 2 13쪽
13 아이리스가 에런을 이기는 방법 (1) +5 20.05.30 126 2 12쪽
12 아이리스의 과거 (2) +13 20.05.29 112 1 14쪽
11 아이리스의 과거 (1) +12 20.05.28 138 2 13쪽
10 레에에에에에에이이이이잉!!!! +3 20.05.26 141 2 13쪽
9 약혼녀도 미리 골라봐야지....ㅎ +3 20.05.25 179 3 12쪽
8 마검 드디어 얻었다! +1 20.05.22 170 2 12쪽
7 책 찾았다! +2 20.05.21 182 2 12쪽
6 어...엄마.....? +11 20.05.19 239 2 13쪽
5 극락 보다 높은 곳은 어디인가…. +12 20.05.18 287 2 13쪽
4 또 들킴;; +11 20.05.15 352 4 12쪽
3 그냥 두고갈까? +8 20.05.14 441 7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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