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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재미있고 필력좋게 쓰고싶은 판소꿀잼 입니다...ㅎ

엑스트라 악당으로 전생했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판타지

완결

판소꿀잼
작품등록일 :
2020.05.11 10:18
최근연재일 :
2020.06.26 14:23
연재수 :
31 회
조회수 :
5,870
추천수 :
123
글자수 :
169,727

작성
20.06.05 08:30
조회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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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어서 오세요! 헬게이트에...

DUMMY

"하아암, 오늘은 진짜 평화로운 아침이다!“


마검은 주인공인 아이리스에게 넘겨버렸고 클로에는 에런을 질질 끌고 가버렸다. 시녀가 기사장에게 그런 짓을 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엄마랑 아빠는 그냥 머쓱하게 웃을 뿐이었다. 아리에는 아이리스를 돌봐주고 있었기 때문에 지금 나는...


"크...! 혼자 있는 것도 나쁘지 않네!“


창문을 열고 따스한 햇볕을 받으며 푹신 푹한 매트릭스 위에서 광합성을 해야 할 시간이었지만...


"도련님 안녕하세요!“

"어? 클로에? 에런은 괜찮아?“

아까 그냥 끌고 가는 게 아니라 그냥 막 던지던데? 무슨 원수 사이냐?


"아, 괜찮아요! 그 녀석... 기사장님은 단련하실 때 그렇게 하세요!“


훈련할 때부터 알아봤는데 진짜로 그런 거 좋아하나?


"아! 그게 중요한 게 아니고 이것 좀 보세요.“


나는 빨간색 인장이 찍혀있는 편지를 받았다.

일단, 빨간색 인장인 것부터가 느낌이 안 좋은데?

편지를 열자 내용물이 보였다.


"짜잔! 입학 축하드립니다!“


편지내용은 단 한 문장이었다.


입학을 축하한다. 대신 지각하면 뒤진다.


"아, 학교...“


이 편지의 작성자는 총장이라는 것을 직감적으로 알 수 있었다.

이 세계에는 판디움이라는 곳이 있는데 하는 일은 학교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다른 점이라고 한다면...


"진짜 개 힘들겠네...“


이곳에서는 힘이 곧 권력이기 때문에 고강도 훈련에 만약 힘이 없으면 바로 따돌리기 일수인 곳이다.


"가본 적은 없는데, 팀 등급제로 운영된다고 들었어요.“


팀 등급제. 듣기만 해도 암 걸린다. 여기서 팀만 잘못 만나면 순식간에 조별과제 팀워크가 돼버려 터져버린다는 것이 단점이지만 내가 누구인가.


"상급 귀족 혜택은?“

"당연히, 팀을 고를 수 있고, 선택한 시녀를 데려올 수 있고...“


이래서 권력, 권력 하는 것이다. 꼬우면 상급 귀족 하든가.


"근데, 우리 가문 중에서 나만 가?“

"아니요, 아이리스, 아리에, 클로에, 추가로 리이나까지 갈 것 같아요. 물론 마검으로 말이죠.“

"은근슬쩍 자신도 넣어버리는 것 봐?“

"에이, 도련님의 시녀로는 저밖에 없잖아요?“


원래 같으면 나만 갈 수 있겠지만, 상급 귀족 혜택으로 나이만 된다면 다른 아이들도 넣어버린 것 같다.


"근데 한명 남지 않아?“


리이나는 사람이 아니고 클로에는 시녀니까 아이리스, 아리에, 나까지 해서 3명이다.

팀원은 총 4명인 거로 알고 있는데?


"아, 그건 도련님의 하렘계획을 도와드리기 위해서 만들어 놓은 특별기회!“

"하렘계획 같은 거 안 만들었거든!“


클로에는 전혀 믿지 못하는 것 같다.

진짜거든!

그냥 갈 때마다 생겨나는 거거든!

나 억울하거든!


"예~ 예~ 알겠으니까, 이제 준비하죠?“

"벌써? 언제 가는데?“

"지금요.“


...응?


"왜, 이제 알려줘?"

"아니~ 도련님도 이런저런 일 있었고 저도 일이 있었고 아이리스도 바빴고... .“

"너, 까먹었는데 변명하는 거지.“

"에이~ 설, 설마요! 도련님의 전속 시녀가 그런 걸 잊어버릴까요?“


갑자기 당황하면서 목소리가 커지는 것을 보니 확실한 것 같다.


"어쩔 수 없지... 그래서 다른 애들은 다 전해줬어?“

"그게... ."


클로에는 머뭇거리더니 이네 말을 했다.


"도련님만 준비하면 끝나요... .“

"나만 말 안 해준 거였냐!“

너무하잖아!


***


우리는 마차에 올라타고 있다. 원래라면 텔레포트 한 번이면 끝나겠지만 보안 문제로 판디움 주변에서는 텔레포트 금지다.


"아이리스 엄청 강해!“

"그러는 너도 강한데?“

"그거 알아?“

"뭐?“

"도련님은 로리를 좋... .“

"아니라고!“


아이리스랑 아리에는 이렇게 가까이에서 보는 건 처음인지 서로 이야기를 하면서 친해지고 있다. 그 외에는 클로에랑 리이나...?


"하... 그런 흐물흐물 주인님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 같나?“

"뭐라고?“

"나는 자유자재로 변신할 수 있지! 해서 주인님의 모든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고 언제 어디서나 주인님을 유혹할 수 있다고!“

"정말 부럽다!“

"그런 거로 부러워하지 마!“


리이나를 양도하기는 했지만, 아직 실소유주는 나인 것 같다. 그녀들은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원래는 도시 같은 곳을 들려서 아티펙트나 성장형 장비 같은 것을 얻는 게 국룰이지만 지금은 전쟁준비 때문에 희귀 아티펙트를 구해보려고 찾아봤지만 이미 군사 물품이라서 팔지 않았다.

그놈의 전쟁이 뭐라고...

아마 마왕은 성검을 얻기 위해서 다른 세계와 전쟁을 하려 한다. 하지만 얼마나 큰 전쟁이 될 것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그것은 허울 좋은 변명일 뿐이다. 사실은...


"어! 저기 봐요!“

"와... 엄청나게 빨리 왔네?“

"그럼요! 마력만 넣어주면 그만큼의 속도를 내줘서 정말 편해요!“


클로에가 얼마나 강한지는 모르겠지만 에런을 던져버릴 정도였으니 상당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봐도 상관없을 것이다.


"그럼 들어갈까요?“

"으으으하... 안 가고 싶다.“

"도련님이랑 판디움 간다!“

"판디움이라... 조심해야겠군.“

"나는 다시 마검으로 돌아가야겠네.“


우리는 마차 앞을 가로막는 거대한 문 때문에 기다리고 있었다.

기다리던 와중 거대한 문이 활짝 열었다. 그와 동시에 나의 문도 열렸다.

지옥의 문이.


"뭔가 느낌이 안 좋아.“


하필이면 직감할 때마다 그대로 이루어지는 브레이크였다.


***


"본 판디움 창립 목적은 온전한 악마를 만들기 위함이며...“


총장이 입학생들을 위하여 연설하는 것같이 보이겠지만 여기서 잘못 보이면 그대로 아웃이다.


"으아암...“


내 앞에 서 있던 악마가 하품을 참지 못하고 내 뺏었다. 하기는 쉬울지라도 돌아오는 것은 크다.


"교관, 운동장 100바퀴 돌려.“

"알겠습니다.“


운동장 100바퀴? 그냥 학교 운동장을 생각하면 오산이다. 판디움에서 운동장이라 하는 곳은 실전으로 폭력 마법도 사용하는 곳이다. 적어도 학교 운동장의 100배 아니 그것으로도 부족할 것이다. 그런 운동장을 100바퀴나 돌라는 것은 그냥 죽으라는 말과 다름없다.


"자, 잘못했습니다!“

"이미 끝난 일이다. 빨리 데려가라.“


이곳은 이런 곳이다. 권력 즉 힘이 정한다. 총장 또한, 도 이 판디움에서 가장 강하기 때문에 총장이 된 것이다. 또한, 가장 위험한 점은 이제 바깥과는 완전히 단절된다. 즉 상급 가문인지 중급 가문인지와는 관계없이 힘이 없으면 짓눌린다.


"너희는 들어라! 여기는 힘이야말로 권력 즉 모든 것을 상징한다. 이상으로 입학연설을 마친다. 모두 기숙사에서 대기하도록.“


우리는 기숙사에 들어가서야 숨을 쉴 수 있었다.


"휴... 엄청 힘드네요...“

"총장 얼굴 무서워요...“

"그래도 그럭저럭 싸울 만한 것 같은데...“

"교관들을 한 번에 상대할 수는 없겠지...“


클로에, 아리에, 아이리스, 리이나 모두 한숨을 했지만, 거기서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중요한 문제가 생겼다.


"뭐야! 왜 남녀 방이 따로 없어?“


내가 보고 있는 광경은 그냥 수학여행이나 갈 때나 나올법한 2층 침대가 2개가 있고 화장실이 따로 빠져있는 완전 공용생활실...


"원래 남녀 따로 생활하는 거 아니야?“


교관이 팀끼리 움직이라고 해서 와봤는데 이렇게 되었다.


"예? 원래부터이랬는데요?“

"그래? 여기는 막 이상한 짓 하는 애들 없어?“

"아니요, 오히려 많죠.“

"그런데 왜...“

"하다 걸리면 잘리나 봐요.“


나는 순간적으로 가장 중요한 곳을 가렸다.

이런 미친... 이것도 시험이냐?


"그럼 그냥 이렇게 같이 살아야 하는 거야?“

"네, 그런 것 같아요.“


남녀가 같이 자는 수학여행이라니... 생각만 하면 좋을 것 같지만 아주 주옥같은 짓이다.


"너희는 괜찮은 거야?“

"저, 저희는 도련님이라면...“

"큼... 어쩔 수 없지 불가항력인데.“

"다들 그런 것 같은데요?“


솔직히 불편한 것은 내가 아닌 그녀들이기 그 때문에 일단 넘어가기로 했다.


"그런데 나머지 한 명은 누구... .“


그러자 문에서는 펑! 하는 굉음과 함께 그 속에서 나온 꼬리는 손실같이 나를 감쌌다.


"나랑 하자?“


머리카락은 진한 분홍색, 몸은 성인에 몸에 꼬리와 뿔이 있고 초롱초롱한 눈방울이 마치 순수한 어린아이와 같았다.

그녀는 서큐버스, 그냥 있어도 색기가 저절로 흘러나오는 종족이다.


"뭐, 뭐라고? 뭘을 하자는 거야?“

"교미.“


문을 막살 내고 들어와서는 다짜고짜 하는 말이 교미라니... 나는 순간적으로 온몸이 굳어버렸지만, 다행히 클로에가 중재해주었다.


"야, 너 뭔데 우리 도련님한테 찝쩍대는 거야! 그런 건 갑자기 해달라고 하면 안 해준다고!“

"그래? 그럼 어떻게 해야 해?“

"그런 건 말이지...“

"그런 거 알려주지 마!“


이제는 아리에와 아이리스까지 그 이야기를 듣고 있었다.


"아니, 진짜 어떻게 된 거야...“


주변에는 문이 부서진 파편들이 흩어져있었기 때문에 생각도 정리할 겸 파편들을 하나하나 치웠지만, 다른 문제가 생겼다.


"아, 문 어떡하지?“


문을 부신 것을 교관이 알게 된다면, 운동장 100바퀴로는 턱도 없을 것이다. 그러던 와중 클로에가 알아낸 사실을 나에게 알려주었다.


"도련님, 이 녀석 빨리 내보내야 해요! 어맨다 가문에서 보낸 첩자고요!“

"그걸 어떻게 알았어?“

"그냥 말해주던데요?“


그냥 대놓고 들어와 버리는 첩자가 있을까? 당연히 없을 것이다.


"나랑 교미하려는 이유가 뭐야?“

"그게 임무니까.“

"아니, 미친.“


교미를 임무 때문에 한다는 말에 진짜 어이가 없어서 할 말을 잃어버렸다. 아이리스와 아리에는 그 말을 듣고 기겁하며 내쫓으려 했다.


"나는 루시안, 너랑 같은 팀이야. 같은 방에서 지낼 수밖에 없으니까 앞으로도 잘 부탁해.“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반항 즉 한숨을 길게 내 쉬었다. 첩자인지 어린애인지는 모르겠지만 같은 팀이 된 이상 바꿀 수는 없었다.

마음을 진정 시키고자 창문을 보던 중 입구에 걸려있는 현수막이 보였다.

어서 오세요! 헬게이트에...


***


"그래서 오신 목적이 뭐죠?“

"에이~ 총장 너무 그러지 말라고, 우리 협력 사이 아니었어?“

"갑자기 라엘님이 이렇게 찾아오신 것을 보면 그냥 일은 아니잖아요?“

"뭐, 그렇긴 하지.“


라엘은 찻잔을 들어 올리며 향기를 맡았다.


"총장, 요즘 장난질이 늘었어?“

"하하, 왜 그러신지는 라엘님이 제일 잘 아시면서 그러십니다?“

"나를 의심하다니 너무하다기보다는...“


들고 있던 것을 총장 책상에 던졌지만, 총장은 그것을 받아냈다.


"무례한데? 실력은 그대로네.“

"애들 가르치는 게 쉬운 것은 아니죠.“


총장은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가 서류를 확인하며 이야기했다.


"이름이 루시안, 근데 상식이 없다구요?“

"아, 그게 빨리 투입하느라. 그래도 실력만큼은 최고급이야.“

"크리스탈님에게 빛이라도 쌓아 두시려는 건가요?"

"정확히 말하면 그 가문이지, 다른 것도 있고.“


리엘은 자신의 등을 등받이가 아니 팔걸이에 받치면서 총장을 바라봤다.


"이런 늙은이를 유혹해봤자 아무 이득이 없을 텐데요?“


그녀의 자세는 매혹적이었다. 다리를 조금만 들어도 보일 것 같은 자세.


"하... 늙은이라니... 너도 알잖아, 솔직히 마왕은 위험해, 우리는 부하 사이가 아니라 동업자 사이라고.“


책상에 있던 각설탕을 잡으며 이어나갔다.


"심지어 마왕의 목줄이 될만한 것도 없어.“


각설탕은 탑이 되었다.


"우리는 그동안 그를 따라가면서 특이한 점을 알 수 있었어.“


가장 위에 있던 각설탕을 먹어버렸다.


"그는 원하는 것이 없어. 뭐든지 가질 수 있을 텐데. 하지만 우리는 그편이 더 좋았고 안전했어."


남아있던 각설탕 가루를 모두 탑에 부어버렸다.


"하지만 아쉽게도 그는 최근에 바뀌었어.“


아래 있던 각설탕을 하나씩 빼서 위에 쌓았더니 결국 얼마 못 가 무너져버렸다.


"전쟁은 모든 것의 시작이 될 거야. 이제 더 안전한 곳은 없어.“

"그래서, 요점이 뭡니까?“

"루치안은 나의 보험이야, 그녀는 그 누구보다 완벽했어, 분명히 이번에도 임무를 수행하겠지.“

"제가 가만히 있을 거라고 보십니까?“


총장은 결의 찬 눈으로 그녀를 바라보았다. 하지만 그녀도 만만치 않았다.


"아니, 그럴 필요 없어. 넌 이미 한배를 탔거든. 너도 나와의 계약이 있잖아?“


그는 그 말이 나오자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그럼 나중에 보자고, 총장.“


그녀는 홀연히 떠나고 그곳에 남은 것은 총장뿐이었다.


작가의말

으아 힘드을드아.....ㅎㅎ

요즘에는 선작이 늘어나고 있고 누적조회수도 순조롭게 늘어나고 있군요 뿌뿌뿌뿌...

아주 기부니가 좋습니닷!


이제는 스토리를 진행해보기 위해 점점 떡밥이 엄청나게 나오는데 과연 작가는 이 모든 떡밥을 다 회수할수있을것인지....

기대가 됩니다.(작가야 일해라^^)

만약 회수하지 못한 떡밥이 있다면 외전으로!


오타, 이상한점,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독자 여러분들 항상 감사드립니다!

그럼 지금까지 까지 판소꿀잼이였고

앞으로는 재미있게 글을 써보기 위해서 그리고 다른 작품도 보기 위해서 쉬러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ㄸㅂㅈ!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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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신성교단 (2) +2 20.06.23 52 2 13쪽
26 신성교단 (1) +2 20.06.22 42 2 12쪽
25 이제 전쟁이...다? (2) +7 20.06.19 41 4 12쪽
24 이제 전쟁이다. (1) +2 20.06.18 50 3 13쪽
23 파벌 짱 되버리기! (1) +10 20.06.17 76 5 12쪽
22 지프엘의 위험한 비밀 (2) +8 20.06.15 55 5 14쪽
21 지프엘의 위험한 비밀 (1) +8 20.06.12 82 5 13쪽
20 예정된 전쟁 +6 20.06.11 72 5 11쪽
19 최고의 플레이 - 아리에 +19 20.06.09 77 6 13쪽
18 (주의) 밤에 보면 안됩니다....ㅎ +11 20.06.08 139 5 13쪽
» 어서 오세요! 헬게이트에... +7 20.06.05 76 1 13쪽
16 아이리스가 에런을 이기는 방법 (3) +10 20.06.04 91 3 12쪽
15 아이리스가 에런을 이기는 방법 (2) +9 20.06.02 82 2 12쪽
14 아이리스가 에런을 이기는 방법 (1.5) +5 20.06.01 92 2 13쪽
13 아이리스가 에런을 이기는 방법 (1) +5 20.05.30 126 2 12쪽
12 아이리스의 과거 (2) +13 20.05.29 112 1 14쪽
11 아이리스의 과거 (1) +12 20.05.28 138 2 13쪽
10 레에에에에에에이이이이잉!!!! +3 20.05.26 141 2 13쪽
9 약혼녀도 미리 골라봐야지....ㅎ +3 20.05.25 179 3 12쪽
8 마검 드디어 얻었다! +1 20.05.22 170 2 12쪽
7 책 찾았다! +2 20.05.21 182 2 12쪽
6 어...엄마.....? +11 20.05.19 239 2 13쪽
5 극락 보다 높은 곳은 어디인가…. +12 20.05.18 287 2 13쪽
4 또 들킴;; +11 20.05.15 352 4 12쪽
3 그냥 두고갈까? +8 20.05.14 441 7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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