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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재미있고 필력좋게 쓰고싶은 판소꿀잼 입니다...ㅎ

엑스트라 악당으로 전생했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판타지

완결

판소꿀잼
작품등록일 :
2020.05.11 10:18
최근연재일 :
2020.06.26 14:23
연재수 :
31 회
조회수 :
5,886
추천수 :
123
글자수 :
169,727

작성
20.05.2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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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레에에에에에에이이이이잉!!!!

DUMMY

"음···. 일단 대화는 할 수 있게 해줘야 하나?


나는 클로에에게 맡겨놨던 아티펙트를 아이리스에게 주었다.


"뭐지? 뭐야? 말이 가능하잖아?!"

"클로에 혹시 결계 같은 것도 할 수 있으려나?"

"당연하죠, 미리 해놨습니다."


혹시라도 지금 하는 이야기를 이상한 녀석에게 들키기라도 하면 귀찮아진다.


"근데 넌 누구지?"

"음···. 일단 상급귀족 아들이라고 하면 알까?"

"상급귀족? 아 그 악마 중에서도 강한 쪽에 있다는 악마들만인가?"


역시 주인공인지 기본지식 같은 것은 거의 알고 있었다.


"응 맞아 나는 아스타 가문의 장남이야."

"아스타 가문의 장남이 왜 나에게 찾아온 거지?"

"몇 가지 제안하려고 왔어."

"무슨 제안?"

"일단 나의 약혼녀가 되어주었으면 해?"

"뭐? 내가 왜 너의 약혼녀가 되어야 하는데?"


다짜고짜 2살짜리가 찾아와서 약혼녀 하라고 하면 당연히 당황할만하다.


"솔직히 최하급 귀족인 너에게는 선택권 따위는 없어, 물론 지금 바로 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마 5살쯤에는 그렇게 되겠지."


지금 하는 이야기는 전부 주인공과 일단 적이 되지 않기 위해서 생각한 방법이다. 하지만 이것 말고도 하나 더 있다.


"그럼 이걸로 끝인가?"

"아니 한 가지 더, 내가 너의 스승이 되는 거다."

"응? 스승?"


아이리스 즉 이 악마는 주인공이기 때문에 미래에는 마왕을 죽여야 한다. 무엇보다 지금 마왕이 무슨 생각을 하는 것인지 예측할 수도 없어서 미리미리 힘을 키워두면 나중에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그래, 내가 널 가르쳐줄게."

"뭘 가르쳐준다는 거지? 너는 뭔가 이상해서 잘 모르겠지만 난 아직 2살이라고."


내가 이상하다는 말이 신경 쓰이지만 일단 신뢰를 주는 것이 먼저다. 이럴 줄 알고 2살에도 힘을 키울 수 있는 가장 사기적인 능력을 찾아왔다.


"마력 사용방법을 가르쳐줄 거야."

"마력? 근데 여기는 마력은 없는데?"


아이리스가 말하는 마력은 이 세계에 존재하는 성질의 마력을 말하는 것이다. 물론 그런 마력은 여기에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없으면?


"만들면 되지?"

"만든다고···?"

"응, 뭐 정확히 말하자면 변환인가?"


마력의 성질이 다르다면 성질을 변화시키면 된다. 이런 짓은 당연히 쉬운 것이 아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만능 마검이 있다.


"변환한다고···? 어떻게?"

"그건 보면 알아."


그렇게 말하고는 나는 손에 마검을 소환했다. 지금까지는 마검을 들키지 않도록 그냥 집구석에 놔두고 왔었다.


"야! 그런 취급을 하다니 너무한 거 아니야? 어? 아니 그렇다고 그냥 그렇게 버리고 갈 수가 있냐고!"

"알았어! 미안해."

"미안하면 다냐고!"


아무래도 그냥 구석에 버리고 갔다는 부분이 마음에 걸리는지 다짜고짜 화를 내고 있었다.


"근데 너 그때 자고 있었잖아, 뭘 해도 깨울 수가 없었다고!"


나는 솔직히 억울했다. 아침에 리아나에게 물어보려 했지만 아무 대답도 듣지 못했다. 이미 시간도 어느 정도 지체되어서 어쩔 수 없이 그냥 두고 온 거지만.


"으···. 그···그렇지만 깨어난 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아직 늦게 일어난단 말이야···."

"알았어···. 그럼 다음에는 메모라도 적어두고 갈게···."


라이나는 특별히 용서해주겠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근데 오히려 내가 손해 본 거 아닌가?


"그래서 불러낸 이유가 뭐야? 저 꼬마는 또 뭐고?"

"검이 말을 한다고?!"


드디어 본론을 들어갈 수 있나 생각했지만, 아이리스는 놀란···. 아니 감격한?! 표정으로 나와 라이나를 보고 있었다.


"으흑···. 검이···. 검이 말을 하다니! 말하는 검이라니!! 스승님, 끝까지 모시겠습니다!"

"뭐냐? 얘 어디 이상해?"

"아···. 그러고 보니···."


아이리스의 전생은 성기사이다. 그것도 성검을 사용했었던 성기사다. 원래 아이리스가 가진 성검은 자아가 있지만, 이야기할 수 없었고 이후에는 배신당하고 죽어서 전생했다.

이 정도면 감격할만하지


라이나는 아이리스를 쓱 훑어보더니 재미있다는 듯 씩 웃어 보였다


"너 생각보다 재미있는 걸 가지고 있는데?"

"어? 뭐야, 의외로 너 쓸모 있잖아? 그걸 보다니"

"의외가 뭐냐, 의외가! 나는 원래 쓸모가 차고 넘친다고!"

"예? 제가 뭐가 있습니까?"


리아나는 아이리스가 가지고 있던 성력을 봤는지 재미있다고 표현했다.

정확히는 악마가 성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재미있다는 것이겠지만.

나는 확인한 것은 아니고 원래 알고 있었다.


"너 성력 가지고 있잖아?"

"예? 어 그걸 어떻게···. 아! 하긴 성검이 선택하신 분이니 그럴 만하네요!"


아이리스가 갑자기 왜 이렇게 잘해주나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마검을 성검으로 착각한 모양이다. 확실히 지금 모양은 일반 검과 비슷하게 모습을 바꿔놨기에 충분히 오해할 만하지만···.


"나는 악마인데 내가 왜 성검을 가지고 있어?"

"그렇지만 말하는 검이라니 그런 것은 성검만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혹시 몰라서 이 마계에서도 말하는 검이 있나 확인해봤는데 그런 검은 없었습니다. 심지어 마검도 말은 못 하더군요."


아무래도 마왕이 마검에 봉인 당했다는 것은 기밀이었으니 확실히 이런 최하급 귀족은 모를 수 있다. 어찌 됐든 간에 이렇게 오해를 받는 것은 언젠가 들킬지 몰라도 지금은 좋은 상황이었다.


"저 검은 그냥 일반 검인 것 같지만, 분명히 성검이겠죠, 조금이지만 성력도 느껴집니다. 아마 성검은 타락 당해서 봉인되었다가 현재 용사님께서 정화 중이신 거겠죠"

"아하···그렇지···."

"응? 나 마···응! 맞아 나 성검이야!"


다행히 마검이라는 말 조금이라도 꺼낸다면 확 키메라랑 같이 매장해버리겠다고 했더니 기겁을 하면서 바로 말을 바꿨다.


[아무리 그래도 키메라랑 매장은 너무한 거 아니냐고! 네가 키메라 시체에 안 파묻혀봐서 그래! 그런 건 말로 할 수 있는 그런 게 아니라고!]

'알았다고! 아니 기억하지 말라고! 영혼이 합쳐져서 다 느껴진다고 우엑···. 야! 그만해 확 던져버린다?!'


다행히 리아나는 기억하는 것을 그만두었다.


"용사님 무슨 문제가 있으신가이요? 안색이 안 좋으신데요?"


아이리스에 태도는 공중에서 360도 회전을 하고 그랜절을 한 사람만큼 바꿔있었다.


"어···. 음! 아무것도 아니야, 그 용사라는 호칭은 위험하니까 그냥 친근하게 불러주었으면 좋겠는데?"

"예! 그럼 레잉이라고 불러도 될까요?"


마치 순정 소녀 만화에 나올법한 소녀가 나를 반짝거리는 눈빛으로 바라보는 것은 무척 부담스러웠다.


"어···. 레잉은 아무래도 발음에서 조금 어렵지 않을까? 그냥 레이라고 하는 게···."

"레잉!"

"어···레잉은···."

"레잉!"

"그러니까···."

"레에에에에에에이이이이잉!!!!"


이런 미친....

이런 생각을 했지만 나쁜 것은 아니니까 일단 수락해주었다.


"하···. 그럼 어쩔 수 없지···. 레잉이라고 불러도 돼"

"네! 레잉!"


오우 쉣...

레잉이라는 소리를 들을 때마다 손발이 오그라들지만 익숙해지면 괜찮아질 거라고 믿었다.

나... 진짜... 괜찮겠지?


"그럼 레잉! 오늘 가르쳐줄 것이 있나요?"

"응··· 미리 준비해놨어."


나는 먼저 리이나를 들어 올렸다.


'라이나 결계 안에 존재하는 마력만 흡수할 수 있겠어?'

[음···. 일단 해볼게]


라이나가 마력을 흡수해서 나에게도 마력이 차오른다.


'좋았어, 그다음으로 아주 조금만 성력이랑 섞어봐'

[응]


마력의 성질을 바꾼다는 것은 쉽게 할 수 없다. 왜냐하면, 각각의 세계마다 다르기도 하고 무엇보다 특성 즉 성질이 다르다. 하지만 이렇게 섞으면 그나마 비슷하게 만들 수도 있다.


'아이리스랑 가지고 있는 마력이랑은 얼마나 비슷한 것 같아?'

[음···. 반 정도는 비슷한 것 같아]


원래는 반의반도 안 될 줄 알았지만, 이렇게 조금씩 숙달되면 모두 똑같이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좋았어! 그럼 아이리스에게 전해줄 수 있겠어?'

[응!]


나는 먼저 아이리스에게 주의사항을 말해주었다.


"아이리스 너에게 마력을 보내줄 건데 거기서는 불순한 것들이 많아 그래서 불순물을 걸러내야 하는데 할 수 있겠어?"

"네! 항상 해오던 것이라서 잘할 수 있어요!"


나는 아이리스에게 전혀 관련 없는 일을 시키지 않았다. 성기사는 마기를 가지고 있는 몬스터와 악마랑 싸울 때가 많으므로 성력이 탁해지지 않도록 정화훈련을 받기 때문에 그녀에게는 간단하다.


"그럼 간다!"


나는 마검의 손잡이를 아이리스와 같이 잡았다. 내 안에 있던 마력들이 아이리스에게 빨려 들어가서 그런지 힘을 잃어간다.


"으···. 여기까지인가···."

"휴···. 이 정도면 여기서 이제까지 얻었던 마력과는 차원이 다르네요!"


아이리스는 이제까지 불순물을 하나하나 걸러 왔기에 효율이 안 좋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여기서 내가 준 마력은 성력과 섞었기 때문에 훨씬 흡수가 편하다.


"정말 감사합니다! 레잉! 제가 뭐로 보답하면 될지···."

"몸으로···."


이 말은 내가 한 말이 아니었다. 그 순간 불길한 느낌이 온몸을 뒤덮었다.


"도련님 엄청난 마력폭발이 느껴져요! 결계가 깨질 것 같아요!"

"도망쳐야 해!"


무슨 일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억지로라도 머리를 돌려서 생각했다. 밖에는 아저씨가 있었다. 처음에 봤을 때는 결계를 터뜨릴 만한 힘은 없었다.

뭐가 어떻게 된 거지?


나의 머릿속은 점점 복잡해졌다. 하지만 현실은 나에게 반항하는 것인지 결계는 터져버렸다.


"흐하하하하하 이거 좋은데에에에에?"

"뭐야! 뭐가 어떻게 돼가는 거야?"

"도련님 저 혼자 싸운다면 이길 수는 있지만, 도련님을 지키며 싸우는 그것은 무리예요! 어서 도망치세요!"


클로에에 목소리는 이 상황이 다급하다는 것을 일깨워주었다. 나는 서둘러 아이리스를 들고 최대한 멀리 날아갔다.


"아마 그 이상한 놈이 폭주하는 것 같네"

"그 아저씨가?"


마력폭발이나 폭주는 마력이 넘칠 때 생기는 현상이지만 그때는 말 그대로 폭발한다. 하지만 지금은 그 폭발을 몸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밖으로 내보내고 있다.

아니 이게 대체 뭐야···.

이런 일이 생길 줄 생각도 못 했지만 지금 나의 상태는 디버프가 없었기에 최강의 상태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혹시 몰라서 가져온 아티펙트가 있다.


"아이리스 괜찮아?"

"네···. 괜찮아요."


아이리스는 다친 곳은 없었지만, 안색이 안 좋아 보였다. 하지만 클로에가 전투 중이었기에 신경 써줄 겨를은 없었다.


"으으흐흐흐흐하하하하하하 처음 봤을 때도 그렇고 굉장하군. 모든 면에서."

"아하, 그렇게 칭찬해주셔도 전혀 기쁘지 않거든?"

"이거 아쉽군, 아무리 봐도 내가 이길 것 같은데 지금이라도 항복하면 즐겁게 해주지."


지금 상황은 내가 멀리서 지켜봤을 때 클로에가 확실히 불리해 보였다.

하지만.


"하···. 하하하하하···진짜 너무 웃겼네···일단 주변에 아무도 없는 것도 확인했고 그냥 빨리 끝내자."

"응? 무슨 소리를 하는 거냐? 네가 나···."


그 순간 나도 모르게 숨을 멈췄다. 나는 엄청난 살기가 한순간에 응집되어서 발산되는 것을 눈으로 보지 못했지만, 몸으로 느꼈다.


"어머? 그냥 뒤져버렸네? 하···. 진짜 짜증나! 하필이면 도련님이랑 같이 있을 때 이런 일이 일어나는건데에에에에에···."

"어···. 저기 클로에?"

"클로에님이신가요? 어···."

"음···. 나 전성기보다 못하네···."


우리 모두는 할 말을 잃었다. 한편으로는 안심하면서 앞으로 클로에를 놀리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


"어···. 음···. 클로에? 아니 누나?"

"도···. 도련님이! 누나라고오오오오오!!!"


다시 생각을 바꿨다. 그냥 길들이는 것이 빠를 것 같다.


"방금 한 것을 보지는 못했지만 제가 전성기였을 때도 저러지는 못하겠네요···."

"그래? 나는 가능한데?"

"넌 그냥 조용히 해라."

"우흐헤헤 도련님이 누나라고···."


다행히 예상치 못한 전투가 금방 끝난 것은 좋은 소식이었지만 이번에는 다른 문제가 생겼다.


"하···. 아이리스 추가냐···."


아무래도 집과 가족이 사라진 아이리스를 집에 데리고 가야 할 것 같다.


작가의말

아 여러분 (활)발기찬 아침입니다^^(아 아닌분들도 계신가요...? 댓글좀....ㅎ)

오늘 하루도 ’그‘녀석 조심하시고 마스크 꼭 끼고 다니시기 바랍니다.

저는 밖에 다니면 가장 빡치는 부분은 마스크끼면 안경에 김이 서려서 딱으면 또 김이 서리서 딱으면 이제 안딱여집니다....ㅎ^^(아주 그냥 부숴버리고 싶네^^)

어쨋든 오늘도 화이팅 하시고 항상 추천과 선호는 저에게 힘이 됩니닷!
(아닛 선호가 10명 이라니....깜솨합뉘돠.....ㅠㅠ)

잠시 의미없는 말을 하자면

저는 노란페이지에 나비계곡님과 여기 글쟁이s님을 좋아하고 많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죄송합니다...안티펜 아닙니다....필력은....노력하겠습니다....ㅠ)

어쨋든 지금도 꼬박꼬박 보고 있습니다! 괜찮다면 한번 보시면....ㅎ

두분다 성격이 극과 극이시기 때문에 저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ㅎ


그럼 다시 돌아와서!

이번에는 드디어 퇴고라는것을 해보았습니닷!

(채감이 되신다면 댓글로 후기를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닷!ㅎ)


그럼 지금까지 그냥 내가 좋아하는 소설 다른 사람도 봐좋으면하는 판소꿀잼이였고

앞으로는 필력 올리기를 핑계로 멸세사를 보러가보도록하겠습니돳!

또보죠!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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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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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2 하얀고얌이
    작성일
    20.05.26 09:50
    No. 1

    아 안경 공감하는 부분이네요...저는 얼굴이 작은 것도 아닌데 마스크만 쓰면 공간이 남아서 안경이.....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판소꿀잼
    작성일
    20.05.26 11:39
    No. 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 맞아욬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판소꿀잼
    작성일
    20.05.27 07:29
    No. 3

    아 "몸으로..."라고할때
    아 시바 들켰다....근데 나 로리콘은 아닌데? 를 추가하고 싶드아아아아아ㅏ 그냥 공지 올려서 추가해야징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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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저 삐져서 주인공이랑 안놉니다.(완결) +8 20.06.25 145 2 12쪽
29 독자님살려주세요작가님이상해요오오오!!! +2 20.06.25 103 2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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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신성교단 (2) +2 20.06.23 52 2 13쪽
26 신성교단 (1) +2 20.06.22 43 2 12쪽
25 이제 전쟁이...다? (2) +7 20.06.19 42 4 12쪽
24 이제 전쟁이다. (1) +2 20.06.18 50 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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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아이리스가 에런을 이기는 방법 (1) +5 20.05.30 127 2 12쪽
12 아이리스의 과거 (2) +13 20.05.29 112 1 14쪽
11 아이리스의 과거 (1) +12 20.05.28 139 2 13쪽
» 레에에에에에에이이이이잉!!!! +3 20.05.26 142 2 13쪽
9 약혼녀도 미리 골라봐야지....ㅎ +3 20.05.25 179 3 12쪽
8 마검 드디어 얻었다! +1 20.05.22 171 2 12쪽
7 책 찾았다! +2 20.05.21 183 2 12쪽
6 어...엄마.....? +11 20.05.19 240 2 13쪽
5 극락 보다 높은 곳은 어디인가…. +12 20.05.18 287 2 13쪽
4 또 들킴;; +11 20.05.15 352 4 12쪽
3 그냥 두고갈까? +8 20.05.14 442 7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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