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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 님의 서재입니다.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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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1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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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쪽

기념품

DUMMY

독일군이 새로운 전차를 개발했고 미군보다 빨리 공세를 취할 것 이라는 소문은 미군 병사들, 프랑스 병사들 사이에서도 빠른 속도로 퍼져나갔다. 가필드 이등병이 동료들한테 중얼거렸다.


"놈들이 아직도 공세를 할 여력이 있어?"


"독일군이 만든 전차는 쓰레기라던데?"


여기저기서 소문을 잘 주워듣는 클리블랜드 이등병이 외쳤다.


"처음에 만든 A7V가 쓰레기였지, LK II는 쓸만했대!"


그 때, 담배를 교환하던 프랑스 이등병 마크롱이 지나가서 클리블랜드가 물었다.


"이봐! 독일군이 새 전차 개발했대! 새 전차! 그게 진짜일까?"


마크롱이 어설픈 영어로 외쳤다.


"작년부터 그런 소문 났는데 별거 없었어! 원래 그런 소문은 늘 나는 법일세!!"


프랑스 병사의 말에 가필드가 중얼거렸다.


"헛소문인가?"


그 때, 한 부사관이 와서 외쳤다.


"이따 야간에 철조망 보강하러 간다!!"


클리블랜드가 이 말을 듣고 중얼거렸다.


"갑자기 방어 준비라니... 역시 독일군이 전차로 밀고 들어오는 것이 틀림없어!"


마크롱이 외쳤다.


"이봐!! 철조망 보강 작업은 원래 자주 하는거라고!"


가필드는 고개를 갸웃하고는 숟가락으로 맛 좋은 통조림을 긁어댔다. 빨리 먹어치우지 않으면 일하러 불려가느라 빈 속으로 가야할 수도 있었다.


'헛소문이겠지..공세는 우리가 먼저 할텐데...'


그 때 공병들이 투덜거리며 우르르 몰려 가기 시작했다.


"젠장!! 대전차 지뢰 설치라니..."


"몰라! 갑자기 하래잖아!!"


귀를 쫑긋 세우고 있던 클리블랜드가 가필드에게 속삭였다.


"거봐!! 내 말 맞잖아!!"


가필드는 점점 긴장되기 시작했다.


"지..진짠가?"


"젠장!! 왜 하필 우리가 전방 있을때 하냐고!!"


"다..다음 주에 할 수도 있어!!"


"빨리 교대했음 좋겠다!"


그 때, 독일군의 항공기가 아주 고고도에서 날라오기 시작했다.


"놈들 정찰기야!!"


클리블랜드가 외쳤다.


"저 놈들 분명 공세할거야!! 그래서 정찰하는 거라고!!"


"기관총 쏴!!"


드륵 드르륵 드륵


"젠장!! 고도가 너무 높아!!"


그 순간, 하늘 위에서 수 많은 종이들이 눈처럼 뿌려졌다.


촤르르륵


가필드는 그 중에서 한 장을 집어 들었다. 그 종이에는 한스 파이퍼가 용맹하게 주먹 쥔 오른 손을 들고 있는 그림과 함께 다음과 같이 쓰여져 있었다.


[독일의 영웅 강철 사냥꾼의 진격은 계속된다!]


"저 시발 놈들!!"


클리블랜드가 외쳤다.


"이거봐!! 내 말이 맞잖아!!"


"그..근데 언제 공세하는거지? 우린 방어 준비도 제대로 안했는데?"


그 때 레이건 중위가 걸어와서 병사들을 바라보았다.


가필드는 식은 땀을 흘리며 생각했다.


'뭐...뭐지?'


레이건 중위가 2소대 1분대장에게 외쳤다.


"자네 분대 모두 따라오게."


그렇게 가필드, 클리블랜드를 포함한 2소대 1분대원들은 모두 어딘가로 걸어갔다. 2소대 1분대원들은 모두 복잡한 마음으로 레이건 중위를 따라갔다.


'철조망 보수 안하는건 좋은데 어디 가는 거지?'


레이건 중위가 1분대원들에게 말했다.


"독일군이 전차 부대로 조만간 공세할 것 이라는 소식이 있다."


'?!!'


레이건 중위가 지도를 펼치고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말했다.


"1분대는 알파 팀, 브라보 팀 두 팀으로 나뉘고, 알파 팀은 이 곳에 매복해서 독일군 전차에 대전차 수류탄을 던진다! 브라보 팀은 이 지점에서 중화기로 지원사격한다!"


'안돼!!!!!'


분대원들의 표정이 모두 하얗게 질렸다. 레이건 중위가 말했다.


"아군 포병대의 화력이 강력하기 때문에 독일군 전차 부대가 이 곳까지 오지 못할 가능성이 높네. 며칠 내로 방어 준비가 완료되면 굳이 여기서 매복할 필요도 없을걸세."


이 때, 한스는 지도를 보면서 작전을 짜고 있었다. 지도 위에는 한스가 계산한 거리, 기동하는데 걸리는 시간, 직선 거리 등이 연필 자국으로 표시되어 있었다. 한스는 지휘봉을 이용해서 돌을 움직이며 말했다.


"내일 이렇게 &%$*^$."


작전 회의가 끝나고, 한스의 부관인 윙거 하사가 걸어와서 외쳤다.


"육군 항공대 측에서 미군에 전단지 살포하는 작업을 완료했다고 합니다!"


한스는 자신이 애국심에 가득 찬 비장한 표정으로 주먹쥔 오른손을 들고 있는 모습이 그려진 그 전단지를 바라보았다.


"알겠네. 이건 치우게."


윙거 하사는 치운다고 하면서 슬쩍 이 전단지를 챙겼다.


'이런건 꽤나 중요한 기념품이 될 거야!!'


윙거 하사는 전쟁 이전에 박물관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었기에, 이런 물건들의 값어치를 잘 알고 있었다. 윙거 하사는 한스 책상 위에 있는 파이프와 지휘봉을 바라보았다.


'저것들도 한스 파이퍼가 썼던 물건이라고 하고 박물관에 팔면!!'


참고로 지휘봉은 한스가 소령 시절부터 대령까지 썼던 물품이었다. 윙거 하사가 말했다.


"그..조만간 새 지휘봉이 하사된다고 들었습니다!"


한스가 대수롭지 않게 대답했다.


"아 그런가?"


'준장되면 지휘봉도 이전과는 다른거 써야 하나?'


윙거 하사가 기대에 찬 표정으로 물었다.


"내일 새로운 지휘봉이 오면 저 지휘봉은 어떻게 할까요?"


한스가 자리에 드러누우며 말했다.


"이젠 필요없으니 치우게."


윙거 하사가 속으로 쾌재를 외쳤다.


'좋았어!!'


"아, 그리고 예전 군복은 어떻게 할까요? 슈탈헬름과 수통도.."


한스가 속으로 생각했다.


'전쟁 끝나면 기념품으로 가져갈까?'


하지만 전쟁 끝나서까지도 이 군복을 가져가는 것은 진짜 진절머리가 났다. 더군다나 군복 여기 저기에 검댕이 묻고 무척이나 지저분했다. 그리고 한스가 대령 시절에 썼던 슈탈헬름은 포탄 파편을 맞아서 한 쪽이 찌그러진 상태였다.


"그냥 알아서 처분하게!"


윙거 하사는 싱글벙글 웃으며 사령부 밖으로 나갔다.


'좋았어!!!'


한스는 잠시 휴식을 취하고는 다시 에밋이 운전하는 장갑차를 타고는 2방어선 쪽으로 향했다. 한스는 윙거 하사와 함께 2방어선 예비 참호로 들어갔다. 한스는 직접 보병 중대장에게 말했다.


"대피호가 포격에도 망가지지 않도록 제대로 파는 것이 중요하다. 놈들이 2 방어선 예비 참호까지 침투했을 때 각 보병들은 대피호로 대피해야 한다. 그리고는 수류탄, 기관단총, 소총 등을 이용해서 예비 참호까지 침투한 적군 보병을 섬멸, 이후 역습하는 방식으로 놈들의 전력을 소모시킨다."


다음 날, 미군 이등병 가필드와 클리블랜드는 수풀로 잘 엄폐된 구덩이 속에서 졸고 있었다. 루스벨트 부분대장이 가필드와 클리블랜드의 대가리를 쳤다.


퍽! 퍼억!!


"졸지 마!!"


가필드가 말했다.


"하..하지만 어차피 놈들 공세 시작 전에는 포격하지 않습니까?"


"여기까지 오려면 한참 시간 걸릴 겁니다!"


루스벨트 부분대장이 중얼거렸다.


"방어에 실패하는 것은 용납해도 경계에 실패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


그렇게 가필드와 클리블랜드는 부분대장한테 깨지고 경계를 섰다. 진짜 지루해서 뒤질 지경이었다.


"나 똥 좀 싸고 올게."


가필드는 똥을 싸면서 하늘을 바라보았다. 하늘에는 아군 관측 기구가 두둥실 떠 있었다. 똥 싸면서 이렇게 하늘에 떠 있는 풍선 같은 관측 기구를 바라보는 것은 전쟁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진기한 체험이었다.


가필드는 똥을 싼 이후에 술을 한 모금 마셨다.


'좀 버팅기다 가야지..'


하늘 위에서는 아군의 정찰기가 날라다녔다. 가필드는 정찰기를 보기 위해 고개를 뒤로 젖혔다. 두 날개를 벌리고 푸른 하늘을 날아가는 정찰기의 모습은 장관이었다.


'철조망 보수보다 이게 좋네..'


그렇게 2소대 1분대원들은 지루한 시간을 보냈다. 루스벨트 부분대장마저 아무 소식이 없자 지루해지기 시작했다.


'진짜 못 참겠네...'


'존나 더워!!!'


"카드라도 치자."


그 때, 하늘 위로 붉은색 조명탄이 쏘아올려졌다.


"놈들 공세다!!!"


"젠장!!!"


브라보팀은 모두 자리를 잡았다. 루스벨트 부분대장이 식은 땀을 흘리며 말했다.


"독일군 보병이 전차부대보다 앞서서 선두로 진격해오면 알파 팀이 위험하다! 그러니 우리가 최대한 놈들의 시선을 끌고 지원 사격을 해야 한다!!"


가필드, 클리블랜드 그 외 브라보팀은 하얗게 질린 상태로 자신의 자리에 자리를 잡았다.


'시..시발!!!'


순간, 프랑스 군단 보유 대구경 대포들이 불을 뿜었다.


쉬잇! 쉬이잇!!


육중한 금속이 공기를 가르며 날아가서 탄착했다.


쿠광!! 콰과광!!!


가필드는 고개를 빼꼼 내밀고는 이 광경을 보았다.


"허..허억.."


군단 보유 대구경 대포 뿐 아니라 미군, 프랑스군의 77미리 대포들도 앞뒤로 움직이며 번갈아가며 불을 뿜어댔다.


퍼엉! 펑! 퍼엉! 퍼어엉!!


육중한 포탄들은 계속해서 공기를 가르고 날아가며 대지를 불덩이로 만들었다.


콰광!! 쿠과광!! 콰광!!


클리블랜드가 귀를 막으며 수그렸다.


"으아악!! 아악!!"


루즈벨트 부분대장이 클리블랜드에게 외쳤다.


"정신 차려!! 우리가 지원사격하지 않으면 알파팀이 전멸할 수 있다!!"


엄청난 포격은 탄착한 곳에 기압을 바꿔놓고 있었다. 루즈벨트 부분대장은 쌍안경을 통해서 순간적으로 압력이 변화하며 공기 중에 버섯 모양의 구름이 생기는 것을 발견했다.


'저..저 정도면 놈들은!!'


쿠광!! 콰과광!! 쿠궁!! 쿠과광!!


가필드는 참지 못하고 귀를 틀어막고는 입을 크게 벌렸다.


'으아..으아아아악!!!'


루즈벨트 부분대장은 이 어마어마한 광경에 입을 크게 벌리고 쌍안경 속을 바라보았다. 공기의 압력 때문인지 아지랑이 같이 일렁거렸다. 쌍안경을 때고 두 눈으로 직접 바라보아도 계속된 폭발로 인해서 지표 아래 쪽 공기가 흔들리는 것이 보였다.


콰광!! 쿠구궁!! 콰광!!


가필드가 외쳤다.


"저 포격 설마 우리 쪽으로 오는 것은 아닙니까!!!"


"뭐라고!!"


"놈들이 진격하면 탄착 지점도 이 쪽으로 올 것 아닙니까!!"


클리블랜드가 똥오줌을 지리며 비명을 질렀다.


"으아악!! 아악!!"


쿠과광!! 콰광!!


한 상병이 외쳤다.


"저 정도면 분명 놈들은 다 뒤졌을거다!!"


하지만 포격은 계속되었다. 가필드는 똥오줌을 지리면서 귀를 막은채로 독일군이 진격하는지 계속해서 전방을 바라보았다. 하지만 전차 부대는 커녕 독일군 보병 코빼기도 보이지 않았다.


'오는거 맞아?'


쿠광!! 콰과광!!


그렇게 일 년 같은 포격이 끝나고 갑자기 잠잠해졌다. 루즈벨트가 속으로 생각했다.


'놈들은 퇴각한 것 인가?'


클리블랜드가 똥오줌을 지린 상태로 완전히 넋이 나가서 헛소리를 중얼거렸다.


"어버..어버버버..."


잠시 뒤, 하늘 위에 흰색 조명탄과 초록색 조명탄이 동시에 쏘아올려졌다. 이는 독일군이 다시 퇴각했다는 의미였다. 가필드가 생각했다.


'다..다행이다..'


미군은 강력한 포격으로 독일군의 공세를 막아냈다는 것에 다들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다소 정신을 차린 클리블랜드가 중얼거렸다.


"놈들 전차는 어떤 형태일까?"


가필드가 말했다.


"짜부라진 깡통처럼 어딘가에서 불타오르고 있겠지!"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7

  • 작성자
    Lv.75 로스탐
    작성일
    21.07.12 14:29
    No. 1

    는 협상군 물자만 동났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7.12 15:41
    No. 2

    과연 어떻게 될지 저도 무척 궁금합니다!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07.12 14:36
    No. 3

    아놔! 그 아까운것들!!!! 근데, 새웅지마라고 하여..... 챙기기 전에 윙거가 전사하고 어쩔 수 없이 한스가 가져가는 걸까요? 뭐, 마지막 군복이라고 그게 유산이죠 ㅎㅎㅎ 전장 상흔들 남겨진 것도 가졌다면 루카 영상에 엄청난 도움을 줄텐데! 근데, 대통령과 부통령 이름은..... 당대와 겹쳐지는 걸 보면 같은 친척인지 헷갈리네요 물론, 대통령 앨가 남성들도 참전하게 많지만요

    과연, 신형 전차 반응은!? 저렇게 작은 공세가 만흘수록 준비도 많은만큼 최후의 전투는 더 엄청날 것 같네요! 역사서에 남을 전투는 과연 어떻게 나올지 기대됩니다 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7.12 15:42
    No. 4

    지금 전쟁 중이라 저게 엄청 귀하다는걸 한스가 몰랐죠! ㅋㅋㅋ 그냥 병사들 이름 뭐로 붙일까 고민하다가 전직 대통령들 이름에서 따왔습니다! 친척은 아닙니다!

    과연 이번 전투는 어떻게 될지! 다음화에 조만간 밝혀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1.07.12 15:35
    No. 5

    이제 마지막 공세가 남아 있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7.12 15:43
    No. 6

    과연 이번 공세는 어떻게 될지 저 또한 궁금합니다! 전투씬만 너무 많아서 독자분들 지루해질까봐 외전 쓸까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참좋은아침
    작성일
    22.09.18 11:19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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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344 미군의 공세 +5 21.07.17 552 16 11쪽
343 외전)2차대전 후 앙뚜완과 피크의 이야기(완) +22 21.07.16 516 14 15쪽
342 외전)2차대전 후 앙뚜완과 피크의 이야기 3 +10 21.07.16 503 12 12쪽
341 처형 +5 21.07.16 548 19 11쪽
340 외전)2차대전 후 앙뚜완과 피크의 이야기 2 +4 21.07.15 511 16 11쪽
339 부대 깃발과 완장 +11 21.07.15 536 18 11쪽
338 계략 +9 21.07.14 532 19 11쪽
337 뻘밭 +9 21.07.13 535 19 11쪽
336 미리 보는 1차대전 이후 한스의 이야기 2 +9 21.07.12 625 17 12쪽
» 기념품 +7 21.07.12 543 17 11쪽
334 빡빡이가 된 파이퍼 여단 +6 21.07.11 572 20 11쪽
333 독감 +11 21.07.10 554 20 11쪽
332 사자와 호랑이 +12 21.07.09 587 20 13쪽
331 준장이 된 한스 +11 21.07.08 665 20 11쪽
330 미리 보는 1차대전 이후 한스의 이야기 +7 21.07.07 661 17 11쪽
329 파괴된 숲 +3 21.07.07 486 17 11쪽
328 연료 +7 21.07.06 503 15 11쪽
327 인계 철선 +2 21.07.05 517 16 12쪽
326 카운터 어택 +5 21.07.04 533 15 13쪽
325 생울타리 +2 21.07.03 538 18 11쪽
324 공세 +11 21.07.02 536 17 11쪽
323 장난 +11 21.07.01 540 19 11쪽
322 사냥 +14 21.07.01 535 18 12쪽
321 용접 +3 21.06.30 591 17 11쪽
320 2차대전 에피소드 : 2차대전 중전차 중대장 스테판 파이퍼 +10 21.06.29 603 15 13쪽
319 통통 XX +7 21.06.29 540 17 11쪽
318 지크프리트 4인조의 정찰 +6 21.06.28 558 18 12쪽
317 외전)2차대전 이후 앙뚜완의 이야기 +10 21.06.27 609 16 14쪽
316 전쟁 +7 21.06.27 573 17 13쪽
315 장애물 +7 21.06.26 579 19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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