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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 님의 서재입니다.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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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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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1.07.0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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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1쪽

공세

DUMMY

전차병들은 용접을 마치고 기진맥진한 상태로 누워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거너가 중얼거렸다.


"드디어 다 헤치웠다!"


더운 날씨에 용접을 하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니었고 온 몸이 새까맣게 익어버린 것 같았다. 그 때 루이스가 외쳤다.


"저기 누가 왔나 보라고!!"


영사기를 들고 있는 크라우제였다. 에밋이 말했다.


"저 새끼 또 왔네."


"쟨 왜 맨날 우리 부대 와서 기사 쓰냐?"


하지만 크라우제가 영사기를 들어서 이 쪽을 촬영하자 모두 손을 흔들고 떠들었다.


"워워!!"


"나도 찍어줘!!"


얼굴엔 시커먼 검댕이 묻은 전차병들이 영사기 앞으로 튀어나와서 웃으면서 손짓했다.


"나도!! 나도!!"


방금 전까지만해도 씻지도 못하고 자빠져 자고 있던 병사들이 모두 웃으며 뛰쳐나갔다. 신기했는지 신병들도 영사기를 보며 좋아했다.


"이거 영화 나옵니까?"


크라우제가 외쳤다.


"그건 모르겠네! 하지만 후손들은 두고두고 이걸 보겠지!"


한스도 퀴힐러, 라인하르트와 함께 크라우제가 영사기로 촬영하는 모습을 바라보았다.


'영사기에 촬영된 저 녀석들 중 몇이나 살아남을까?'


그 때, 크라우제가 이 쪽을 촬영하기 시작했고, 한스도 영사기를 향해 손을 흔들었다.


'내가 못 돌아가면 내 자식이 이걸 볼 수도..'


크라우제가 한스에게 외쳤다.


"백작님!! 바쁘시겠지만 잠시 인터뷰 좀 해주십시오!!"


한스가 크라우제에게 말했다.


"조만간 독일의 대규모 증원 부대가 도착할 것 입니다!"


크라우제가 기대감에 부푼 얼굴로 물었다.


"호..혹시 전차 부대도?"


"독일의 신기술의 정수가 들어간 전차 부대가 대규모로 이 곳에 증원될 것 입니다! 독일은 절대 물러서지 않습니다!"


크라우제는 처음으로 한스가 하는 말 그대로 수첩에 적었다. 에밋이 수근거렸다.


"연대장님 무슨 말 하시는 거야?"


잠시 뒤, 에밋, 거너, 헤이든, 프란츠는 밥 먹으러 가다가 연대 지휘소 근처에 보병들한테 묶여 있는 미군 포로 새뮤얼을 목격했다.


"으버버..으버버..."


새뮤앨은 양 쪽 콧구멍에 담배가 꽂힌 상태로 똥오줌을 지린 채로 벌벌 떨고 있었다.


"어버버.."


프란츠가 말했다.


"부..불쌍한데 빼 줄까요?"


"냅두게!"


한편, 지크프리트 4인조는 교전 참호를 돌아다니다가 또 알폰소와 보병들이 작당을 꾸미는 것을 목격했다.


"너네 뭐하냐?"


"쉿!! 대가리 숙여!!"


알폰소가 중얼거렸다.


"저 양키 새끼 솜씨가 엄청나거든!"


한 병사가 더듬이처럼 생긴 잠망경으로 전방 무인지대를 관찰하고 있었다. 호르스트가 외쳤다.


"나..나도 볼래!!"


호르스트는 잠망경에 눈을 갖다댔지만 철조망밖에 보이지 않았다.


"아무 것도 안 보여!!"


호르스트는 잠망경을 위로 올렸고, 알폰소가 외쳤다.


"야!! 올리지 마!!"


그 순간, 무인지대를 건너는 휘파람 소리가 들렸다.


쉬이익!!


탕!!


잠망경이 총알을 맞고 박살이 났다.


"으!! 히이익!!!"


호르스트는 질겁을 하며 뒷걸음질쳤다. 로베르트가 외쳤다.


"저 시발 새끼들!!"


"우리도 복수를 해주자!!"


호르스트는 소총을 들고 자리를 이동한 다음에 조심스럽게 머리를 내밀었다. 그 순간, 날카롭게 공기를 가르며 날아온 총알이 호르스트의 왼쪽 귀 옆을 스쳐 지나갔다.


쉬이잇!!


"으아악!!"


호르스트는 참호 바닥에 엉덩방아를 찢고 주저 앉았다.


"저..저 새끼 꼭 내가 잡는다!!"


올라프가 말했다.


"근데 이러다가 뒤지는거 아니냐?"


알폰소가 외쳤다.


"지루한 것 보단 나아!!"


"너가 그 쪽에서 이거 들어올려!!"


알폰소와 로베르트가 소총으로 조심스럽게 철모를 위로 들어올리는 순간, 또 다시 가느다랗고 날카로운 휘파람 소리가 들렸다.


쉬잇!!


순간, 호르스트는 재빨리 머리를 내밀고 눈에 띄는 흙더미를 향해 조준 사격했다.


탕!!


그 다음 호르스트는 반사적으로 참호 바닥에 주저 앉았다.


"마..맞춘 건가?"


올라프가 소총으로 철모를 위로 들어올렸지만 더 이상 총알은 날아오지 않았다. 호르스트가 외쳤다.


"내가 맞췄어!! 맞췄다!!"


그 순간, 총알보다 훨씬 육중한 강철 포탄이 공기를 찢고 날아오는 소리가 들렸다.


쉬이이잇!!


병사들은 반사적으로 참호 속에 엎드렸다.


쿠과광!! 콰광!!


"으악!!"


"대피호로 가!!"


호르스트가 달리며 외쳤다.


"너무 약올렸나!!"


쉬이잇!! 슈유웃!! 쉬잇!!


쿠광!! 콰과광!! 쿠과광!!


참호 속을 기어다니던 생쥐들이 멍청한 병사들보다 훨씬 빨리 어딘가로 사라져 버렸다. 한 고참 병사가 외쳤다.


"이건 공세야!! 튀어!!"


병사들은 모두 황급히 대피호로 달려갔다. 순간, 20m 쯤 떨어진 곳에 포탄이 폭발했다.


쿠과광!!


순식간에 먼지와 흙이 뿌옇게 휘몰아쳤다. 지크프리트 4인조는 재빨리 눈을 질끈 감았다.


올라프가 외쳤다.


"아악!! 내 눈!!!"


로베르트가 수통으로 올라프의 문을 씻겨 주었다.


"빨리 가자!!"


한편, 연대지휘소에 있던 한스 또한 포격이 시작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벌써 시작인가!!'


이번 포격은 어마어마했다. 포병대의 대구경 포들이 규칙적으로 앞뒤로 움직이며 여기저기서 불꽃을 뿜어댔다.


펑! 퍼엉! 펑! 퍼엉!


305mm 포탄이 폭발하면서 흙이 분수처럼 하늘 높이 치솟아 오르며 나무 조각, 돌 조각이 비오듯 쏟아졌다. 이런 대구경 포탄은 여기저기 계속해서 쏟아졌다.


쿠과광!! 콰광!! 쿠광!!


후방 쪽에 있던 한스는 쌍안경으로 이 엄청난 포격을 바라보았다.


'시..시발!!!'


물에 돌을 던졌을때 동그렇게 물결이 일듯, 대구경 포탄이 폭발하면서 거대하게 원형으로 공기가 물결치듯이 퍼져 나갔다.


쿠광!! 콰과광!!


그로스캄프바겐이 들어가서 엄폐할 수 있을 정도에 커다란 포탄 구덩이가 여기저기 생겼다. 계속해서 대구경 포탄이 여기저기 떨어졌다.


쿠궁!! 쿠궁!! 쿠광!! 쿠궁!!


폭발로 인해 일시적으로 공기의 압력이 높아졌다가 낮아지며 커다란 둥근 구름이 공기 중에 나타났다가 순식간에 사라졌다. 한스가 중얼거렸다.


"이젠 인류가 구름까지 만드는군.."


라인하르트 부연대장이 중얼거렸다.


"빠른 시일내로 놈들이 공세하는 것은 알았지만 벌써 시작할 줄은.."


한스가 말했다.


"우리가 전열을 정비할 시간을 주지 않으려는 걸세."


이 때, 탄약보관소 근처에 포탄을 운반하는데 쓰는 말들이 고삐를 끊어버릴 듯이 미친듯이 난리를 피우고 있었다.


"히이힝!! 이히힝!!!"


결국 말 한마리가 고삐를 끊어버리고는 포격 소리가 들리는 곳으로부터 멀리 달아났다.


"히잉!! 이힝!!"


동물조차 살기 위해 몸부림 치는 이 순간, 전차병들은 도망도 못 가고 무기력하게 대피호에서 벌벌 떨고 있었다.


"시발!!!"


루이스가 텅 빈 눈으로 중얼거렸다.


"이번 포격은 얼마나 갈까?"


"두 시간? 세 시간?"


전차가 사용된 이후로는 장시간 포격보다는 짧은 포격 이후에 공세를 시작하였기에, 전차병들은 이 포격 또한 일찍 끝나기를 기다렸다. 그런데 포격은 밤이 되어도 계속되었고, 규칙적으로 움직이는 대구경 포들은 검은 하늘을 붉게 물들였다.


쿠궁!! 콰광!! 쿠궁!!


한스는 포병 연대 지휘소에 전화를 걸었지만, 이미 통신선은 끊겨 있는 상태였다.


'시발!!!'


통신병들이 끙끙대며 통신선이 끊어진 곳을 찾기 시작했다. 대피호 안에서 에밋이 울부짖었다.


"아아악!!! 언제 끝나!!"


그렇게 이틀에 걸친 포격에 익숙해질 무렵, 갑자기 사방이 고요해졌다.


"나가!! 준비해!!"


이번에 미군은 마크 VIII 리버티 전차들을 1파 뒷부분에 배치했다. 각 인터내셔널 전차들은 상부 장갑 위에 거대한 나무 다발을 하나씩 얹고 있었다. 지난 번에 물을 가득 채워넣은 독일군 대전차호에 호되게 당한 것에 대한 대비였다.


끼긱 끼기긱


마크 VIII 리버티 전차들이 제각기 50m 씩 거리를 두고 보병들과 함께 앞으로 전진했다.


끼긱 끼기기긱


독일군의 중포탄, 대구경 포탄이 여기저기 떨어졌지만, 마크 VIII 리버티 전차들은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갔다.


쿠광!! 콰과광!!


끼기긱 끼긱


독일 박격포병들은 박격포를 이용해서 미군 전차를 격파할 준비를 했다.


"놈들 전차 상부 장갑 위에서 폭발하도록 발사한다!!"


그 순간, 하늘에서 어떤 소리가 들렸다.


위이이잉 위이잉


"놈들 정찰기다!!"


스패드 S.XVI 복엽 정찰기가 하늘을 비행하고 있었다. 그 때 누군가 외쳤다.


"저 쪽 봐!!저기도 있어!!"


2시 방향에서 솝위드 카멜기 편대가 저공비행을 하며 독일군 참호로 비행해오고 있었다.


위잉 위이이잉


아주 거대한 모기가 잉잉거리는 듯한 소리가 점점 가까워졌다.


솝위드 카멜기는 이 당시 저고도에서 지상 공격을 하는 용도로 주로 쓰였다. 양쪽 날개에 눈 같은 파란색 동그라미가 그려져 있는 그 기체는 아슬아슬할 정도로 초 저고도 비행을 하며 지상을 향해 기관총을 소사했다.


"숙여!!"


길게 폭약을 매설해두었다가 줄을 당겨 한 번에 폭발하는 것 마냥 여기저기서 땅이 역삼각형 모양으로 두 줄씩 치솟아올랐다.


타타타타탕


솝위드 카멜기에서 7.7mm 빅커스 기관총이 뿜어대는 이 두 줄의 사격은 점점 교전 참호로 가까워지고 있었다. 한 독일 병사는 완전히 참호 바닥에 얼굴을 쳐박았다.


"아아악!!!"


탕! 탕! 탕!!


위이이잉


다시 솝위드 카멜기가 멀어지는 소리가 났고, 한 솝위드 카멜기는 독일군 참호를 향해 소형 폭탄을 떨어트렸다.


콰광!! 쿠과광!!


일순간 흙먼지가 파편들과 함께 휘몰아쳤다.


"으아악!!"


플라잉 서커스단의 미하엘 또한 하늘 위에서 이 광경을 바라보고 있었다. 여기저기 지그재그 참호가 그어져있고 시커먼 포탄 폭발 자국이 남아있는 땅을 미군의 마크 VIII 리버티 전차들이 앞으로 전진하고 있었다.


위이잉 위이이잉


미하엘은 자신의 편대원들에게 저공비행하는 솝위드 카멜기 편대를 격추시키자고 손짓했다. 솝위드 카멜기 편대는 저고도에서 독일 보병에게 소형 폭탄을 투하하고, 기관총을 소사하고 있었다. 언제부턴가 미하엘은 전투기를 탈 때마다 살아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완전히 포기했다. 머리 속에는 아무 생각도 없었다.


위잉 위이잉


미하엘의 포커 D.VII는 빠른 속도로 강하하며 한 대의 솝위드 카멜기의 꼬리를 잡고는 두 정의 슈판다우 기관총을 긁어댔다.


'으아아아아아악!!!!!!!!!!!!!!!!!!!'


드드득 드드득


두 줄의 예광탄 불빛이 정확히 적 전투기의 날개를 향했다.


드득 드득


밑에서는 아군 보병의 기관총에서 불꽃이 뿜어져나오고 있었고, 보병들이 달려가는 모습이 작게 보였다. 적 솝위드 카멜기의 조종수는 자신의 뒤에서 날라오는 총알 소리를 듣고는 급격히 고도를 상승시키기 시작했다. 미하엘 또한 고도를 상승시켰다. 엄청난 중력이 안구를 짓눌렀다.


'으아아악!!'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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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1

  • 작성자
    Lv.28 ruined
    작성일
    21.07.02 16:33
    No. 1

    재밌어 그러니 난 다음화를 원해!!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7.02 16:49
    No. 2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07.02 16:33
    No. 3

    2차 공세에 나서는 것 같네요 크루아제 저것은 버릇 못 고치는 것 같네요 그로스캄프바겐에 타는건나? ㅋㅋㅋㅋ 그로스캄프바겐들과 인터네셔널들이 활약하겠네요 ㅎㅎㅎㅎ 과연, 패튼은 리버티에 탔으려나? ㅎㅎㅎ

    저 미군 포로 운명도 궁금하네요 저렇게 가면 공식 루트에서 바그너는 완전하게 한스와 척을 지겠네요 에휴..... 좋은 사람이었는데....... 게다가 루카도 한스에게 학을 때면서 절연하는거 아냐? 밀리터리 리뷰하면서 한스 범죄 비난할 것도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7.02 16:49
    No. 4

    ㅋㅋㅋㅋ한번 그로스캄프바겐도 타봐야죠 패튼도 리버티에 탔을 것 같네요!

    미군 포로는 아직 잘 묶여있습니다! 앞으로 선택지에서 독자분들 선택에 따라서 한스는 ptsd도 치유하고 착하게 살 수도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1.07.02 16:42
    No. 5

    여름이면 6-7월이니 오스만은 예루살렘 뺏기고 바그다드까지 함락됬겟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7.02 16:50
    No. 6

    지금 6월초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1.07.02 16:45
    No. 7

    외전으로 발칸전선이나 중동전선에 오스트리아나 오스만군도 써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7.02 16:51
    No. 8

    현재 다른 국가는 원역사와 똑같이 가고 있는데 나중에 외전으로 발칸전선, 중동전선도 써보고 싶습니다! 또 기회가 되면 해전도 다루어보고 싶습니다! 한스의 사생아 중에 한 명은 해병으로 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so*****
    작성일
    21.07.02 19:52
    No. 9

    다음화가 기대되는 내용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7.02 22:02
    No. 10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참좋은아침
    작성일
    22.09.17 20:49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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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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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미군의 공세 +5 21.07.17 552 16 11쪽
343 외전)2차대전 후 앙뚜완과 피크의 이야기(완) +22 21.07.16 516 14 15쪽
342 외전)2차대전 후 앙뚜완과 피크의 이야기 3 +10 21.07.16 503 12 12쪽
341 처형 +5 21.07.16 548 19 11쪽
340 외전)2차대전 후 앙뚜완과 피크의 이야기 2 +4 21.07.15 511 16 11쪽
339 부대 깃발과 완장 +11 21.07.15 536 18 11쪽
338 계략 +9 21.07.14 532 19 11쪽
337 뻘밭 +9 21.07.13 535 19 11쪽
336 미리 보는 1차대전 이후 한스의 이야기 2 +9 21.07.12 625 17 12쪽
335 기념품 +7 21.07.12 542 17 11쪽
334 빡빡이가 된 파이퍼 여단 +6 21.07.11 572 20 11쪽
333 독감 +11 21.07.10 554 20 11쪽
332 사자와 호랑이 +12 21.07.09 587 20 13쪽
331 준장이 된 한스 +11 21.07.08 665 20 11쪽
330 미리 보는 1차대전 이후 한스의 이야기 +7 21.07.07 661 17 11쪽
329 파괴된 숲 +3 21.07.07 486 17 11쪽
328 연료 +7 21.07.06 503 15 11쪽
327 인계 철선 +2 21.07.05 517 16 12쪽
326 카운터 어택 +5 21.07.04 533 15 13쪽
325 생울타리 +2 21.07.03 538 18 11쪽
» 공세 +11 21.07.02 536 17 11쪽
323 장난 +11 21.07.01 540 19 11쪽
322 사냥 +14 21.07.01 535 18 12쪽
321 용접 +3 21.06.30 591 17 11쪽
320 2차대전 에피소드 : 2차대전 중전차 중대장 스테판 파이퍼 +10 21.06.29 603 15 13쪽
319 통통 XX +7 21.06.29 540 17 11쪽
318 지크프리트 4인조의 정찰 +6 21.06.28 558 18 12쪽
317 외전)2차대전 이후 앙뚜완의 이야기 +10 21.06.27 609 16 14쪽
316 전쟁 +7 21.06.27 573 17 13쪽
315 장애물 +7 21.06.26 579 19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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