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검은고양이의서재

힐하는마왕! 이세계에 징병되었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현대판타지

꿈을먹는냥
작품등록일 :
2021.05.12 10:04
최근연재일 :
2021.06.13 22:46
연재수 :
32 회
조회수 :
1,837
추천수 :
28
글자수 :
190,004

작성
21.05.12 10:09
조회
172
추천
6
글자
15쪽

제 1화 7명의 영웅들.

독자님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들 띵작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DUMMY

내 시야를 채운 곳은 새하얀 빛이 사방에 반짝여 성스러운 기운이 감돌고 있는 곳으로 주위에는 알 수 없는 빛의 구체들이 떠다니고 있었다. 마치 밤하늘의 별들이 둥실둥실 떠다니는 것 같달까? 하늘을 향해 시선을 돌리니 생각보다 낮은 천장이 보였다. 아무리 봐도 동굴 내부로 보이는데···. 아니. 지금 중요한 것은 그게 아니지.


“너는 누구야?”

“저의 이름은 빛의 주신님의 부관. 프레이야. 여러분들을 이곳으로 소환한 여신입니다.”

“여신이라고?”


몸에 달라붙어 몸매가 훤히 드러나는 새하얀 드레스와 현실에서는 볼 수 없을 만큼 허리까지 내려오는 아름다운 금발에 나는 멍하니 프레이야를 보았다.


“네. 일단 같이 소환된 동료들과 인사하도록 할까요? 7명 모두 친하게 지내셔야 해요.”


‘진짜 여신인가? 잠깐... 동료라고?’


다른 상황이라면 미쳤다고 안쓰러운 눈길을 보내겠지만···. 갑자기 바뀐 주위 환경을 설명하려면 그것밖에 없긴 했다. 아니면 내가 자살하다가 환각이라도 보든지···.


“...여기는 어디? 새로운 지역? 책에 적어두겠음. 이건 매우 흥미로운 일임.”


등 뒤에서 들린 목소리에 몸을 돌리자. 그곳에는 나를 제외한 다른 이들도 있었다. 먼저 말을 꺼낸 이는 잠옷처럼 생긴 연분홍색 푹신한 복장에 비니 모자를 쓰고 있는 소녀로 어리둥절한 눈동자로 주위를 살피더니, 곧 공중에 떠올라 허공에 앉았다. 잠깐!? 저거 어떻게 한 거지? 공중부양이라니? 지가 허XX이라도 되나!?


“신기한 생물체 발견.”

“나를 보고 그런 말을 하지 마라. 꼬마야.”


나 보고 신기한 생물체란다. 내 얼굴이 아무리 이상하다지만. 한국 평균이라고! 하지만 소녀는 나의 대꾸를 무시하면서 공중에서 책을 꺼내 그곳에 무언가를 적기 시작했다. 저건 또 어떻게 한 거지?


“이곳으로 전이되다니···. 또 시공관리국에서 사고를 터트린 걸까요...?”


이번에는 끽해야 13살 정도의 믿기지 않을 정도로 어린 꼬마였다. 일단 여긴 좋다. 이거야. 문제는 그 뒤다. 마법소녀물에나 나올 법한 새하얀 복장에 긴 막대기를 손에 쥐고 있는 것이 보였다. 뭐야 저게?


“싫어...! 겨우 그 데스 게임에서 빠져나왔는데! 이게 대체 뭐야!!!! 나... 난... 만나러 가야 하는 사람이 있단 말이야!!!!”


그래도 잰 정상으로 보이네. 검은 코트에 양손에 긴 장검이 있는 것이 보였지만. 평범한 인간으로선 저게 당연한 반응이지. 암! 어라? 왜 나를 보지?


“당장 말해! 여긴 어디야?!!!! 날 왜 이곳으로 납치한 거지!?!!!! 날 당장 원래 있었던 곳으로 보내줘!!!!!!”

“아니. 그걸 나에게 왜 따져!!!!!”


혼란과 공포가 눈에 새겨져 표출할 곳 없는 분노가 나를 향했다. 아무리 내가 호구같이 생겨도 그렇지. 이건 너무한 거 아니야!? 어디 막을 것이...


‘어라... 내 손에 뭔가 있다?’


낯선 환경 때문일까? 나는 그제야 내 손에 있는 묵직한 것들을 느낄 수 있었다. 왼손에는 하단이 길게 만들어진 카이트 쉴드가, 오른손에는 한 손용 전투 해머가 들려 있었다. 어라? 이 무기들 왠지 익숙한데?


“하아아아앗!!”


까앙~!


아참! 이럴 시간이 아니지. 나는 급히 왼쪽 방패를 들어 휘둘러지는 두 개의 검을 몸을 숙여 막아냈다. 으아! 진짜 검을 휘둘렸어? 이놈 미친놈이네! 나는 그렇게 중얼거리며 방패에 힘을 주어 앞으로 밀쳐냈다. 그러자 균형을 잃고 뒤로 나가떨어지는 검은 코트의 검사였지만. 훌륭하게 자세를 잡아 착지하더니 양옆으로 검을 들어 나를 노려보는 것이 보인다. 무섭다 무서워.


“나도 너랑 처지가 똑같아!”

“.......”


나의 외침이 통했는지 양손에 검을 쥔 검사가 빤히 나를 보더니, 진실을 깨달았는지 고개를 숙였다. 휴우. 다행히 말이 통하는 놈이네.


“미안해..”

“괜찮아. 오해가 풀렸으면 됐지.”


이것으로 무사히 넘어갔나 싶었지만···. 작은 소란으로 인해 이곳에 시선이 집중되는 것이 느껴졌다. 이렇게 시선이 집중되면 곤란한데···.


“다짜고짜 싸움이라니, 역시 추악한 인간들이군요!”


연한 레몬색 머리카락을 가진 여성이 나를 벌레 보는 듯이 노려본다. 아아. 내가 사회에서 여성에게 자주 느낀 익숙한 시선이다. 이게 익숙하다니 나도 참 기구하다니까. 아무튼. 저 눈빛만 제외하면···. 자칭 여신에 못지않은 잘 빠진 몸매다. 팔과 배에 붙은 근육만 봐도 어디서 운동 좀 하고 다니는 것 같은데···. 어라?


“엘프처럼 귀가 뾰족해?”

“전 엘프니까요. 멍청하고 추악한 오크씨.”


우와! 진짜 엘프라고? 말도 안 돼! 판타지 게임 속에서나 볼 법한 종족이 내 눈앞에 있다고? 잠깐... 판타지? 나는 이 사실에 잠옷 소녀와 하얀 옷을 입은 소녀를 보았다.


“혹시 마법을 사용할 줄 아니?”


끄덕.


둘 다 당연하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인다. 하... 나 진짜 왜 이 사이에 끼어 있는 걸까? 난 평범한···. 음? 문뜩 내가 쥐고 있는 방패와 망치를 보고는 나는 무언가 이상한 것을 느꼈다.


‘이 무기는 힐 하는 마왕의 것이잖아?’


방패에 적힌 성스러운 문자들은 내가 알고 있는 것이었다. 아니. 모를 수가 없는 것이었다. 내가 몇만 시간이나 플레이해온 힐 하는 마왕의 장비였으니 말이다. 나는 혹시나 하면서 광택이 나는 방패를 거울삼아 내 얼굴을 비추었다.


‘...힐 하는 마왕 맞네. 내 캐릭터.’


그러자 투구를 쓰고 있긴 하지만 익숙한 얼굴이 보였다. 나의 캐릭터인 힐 하는 마왕이었다. 그 어떤 공격이라도 받아낼 수 있는 역전의 영웅이자, 아크레시아 게임에서 몇 번이나 레이드 보스들을 잡은 ‘나’였다.


‘맙소사! 이게 어떻게 된 거야?’


“이상한 놈이 있군.”


날이 선 목소리에 고개를 돌리니 손바닥만 한 날을 가진 단검을 가지고 놀고 있는 한 소년이 보였다. 젊다. 나이로 보자면 십 대에 가깝달까? 하지만 눈을 보자 소름이 끼치는 것을 느꼈다. 고양이 앞에 있는 쥐가 된 느낌이랄까? 눈앞의 남자가 누군가를 죽이고 싶다고 안달 난 것이 또렷하게 느껴졌다.


“아까 막는 속도는 나쁘지 않던데... 실력 좀 봐도 좋으려나?”


미친놈이다. 저건 미친놈이다. 내 머릿속에서 경고음이 울려 퍼졌다. 왜 저런 게 여기에 있는 거지?


“시끄럽군. 잡종들이.”


단검을 지닌 미친놈이 나에게 오기 직전 다른 목소리가 미친놈을 멈추었다. 시선을 돌리니 소환되었다는 7명 중 마지막 이를 볼 수가 있었다. 그는 셈족 특유의 흑발과 연한 갈색의 피부를 가지고 있었고, 건강한 상체 근육이 역도 선수를 보는 것과 같았다. 이슬람에서 온 건가?


‘눈이 특이하게 금색이네.’


프레이야 여신과 같은 금색. 보는 것만으로도 영혼이 빨려드는 듯한 감각에 나는 시선을 돌렸지만. 내 앞에 있는 미친놈은 그를 보고는 일그러진 미소를 지었다.


“한 번 더 말해봐. 너의 내장이 무슨 색인지 알게 해줄까?”

“짐을 귀찮게 만들군. 특별히 아량을 베풀어 다시 말해주지. 잡종이라 그랬다.”

“그래. 그럼 죽어라...!”


“살인귀! 영웅왕! 둘 다 그만! 여러분끼리 싸우라고 소환한 것이 아닙니다!”


그 순간이었다. 여신이 나서자. 당장이라도 붙을 것 같은 둘이 그대로 멈추었다.


‘이름이 살인귀라고? 말 그대로였네. 미친놈.’


어처구니없는 이름이라 생각하면서 나는 여신의 손짓에 그녀에게 다가가기 시작했다.


“일단 통성명을 하도록 하지요. 저는 여신 프레이야입니다. 그리고 이분은 살인귀.”

“흐음.”


알아. 말 그대로 살인에 미친 놈처럼 보이니까. 딱 어울리는 이름이네.


“이분은 대도서관.”

“안녕.”


뭐? 무슨 사람 이름이 그래? 그 말에 어처구니가 없어서 보니, 아까의 잠옷을 입은 소녀였다.


“이분은 검귀.”

“내 아이디네.”


아까의 검은 코트의 남자다. 검귀라···. 확실히 게임 아이디 같은 느낌이다. 재도 나처럼 게임 캐릭터로 왔나 보네.


“이분은 마법소녀.”

“무언가 이상해요. 제 이름은 그것이 아닌데···.”


확실히 무언가 이상했다. 이름보다는 다들 게임 캐릭터 같은 이름이네.


“이분은 소환사.”

“나도 그 이름이 아니야. 하지만···. 어째서인지 내 본래 이름이 기억나지 않아···.”


무언가 알 수 없는 위화감이 우리 사이로 스쳐 지나갔다.


“이분은 영웅왕.”

“짐의 칭호이긴 하나. 이름은 아니군. 이유를 말해라.”

“거기에 대해선 마지막 분까지 소개하고 말씀드리지요.”


영웅왕이란 남자가 화가 난 듯이 눈썹을 찌푸리는 것이 보였지만 딱히 입을 열지 않았다. 분노보다도 호기심이 강한 것이었다. 마침내 내 차례가 되었다.


“이분은 힐 하는 마왕이에요.”


“자...잠깐만! 나는 힐 하는 마왕이 아니라···.”


나에겐 본래 이름이 있다. 그렇기에 본래 이름을 말하려는 나였지만 여신이 먼저 의아한 눈동자로 나를 보았다.


“어라? 아크레시아란 곳을 몇 번이나 구한 대영웅 힐 하는 마왕님이 아닌가요?”

“그건 나 맞는데...”

“그럼 제가 제대로 소환한 거 맞네요! 잘 부탁드립니다!”


게임 속이라고. 내가 그렇게 말하기 전에 여신은 몸을 돌렸다. 망할! 이를 어쩌지?


“다들 현재 상황에 어리둥절하실 거예요. 어떤 분은 위대한 업적을 이루어낸 영웅이시거나 살아온 시간에 비해 말도 안 되는 재능을 가진 분들이니까요. 간단히 말하자면 저는 다른 세상에 있는 여러분들을 ‘징병’했습니다.”


“징병? 누구 마음대로?!”


징병은 엿 같은 국방부에 끌려가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그런데 징병? 나 보고 재입대하라는 거네? 이 망할 년이? 여신에 대한 호감도가 싹 사라지는 것을 느꼈다.


“세상을 관리하는 주신의 마음대로요.”

“흥! 거절하겠어요! 멋대로 우리를 소환해놓고 한다는 말이. 뭐? 징병한다고요? 저를? 하! 누구의 명이든 전 상관없어요. 본래의 세상으로 돌려보내 줘요. 안 그럼···. 이 자리에서 당신을 쓰러뜨릴 겁니다.”


소환사란 이름을 가진 엘프의 말에 여신은 곤란하다는 듯이 볼을 긁적이는 것이 보였다.


“그건 안 돼요. 여러분들이 돌아가면 세상은 멸망합니다. 여러분들의 고향도 마찬가지고요.”

“무슨 말이야?”

“현재 세상의 존망을 둔 전쟁이 일어나고 있고, 여러분들은 그 전쟁에 소환된 상황입니다. 일단 보는 것이 좋겠군요. <일루젼>!”


프레이야가 손짓하자 주위가 어두워지더니 영화관처럼 벽 한쪽에 영상이 떠올랐다. 제일 먼저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어라? 전차?’


기갑 부대의 전차였다. 내 눈을 믿기 힘들어서 비벼보아도 보이는 건 전차였다. 그것도 한두 대가 아니라 열 대가 넘어가는 숫자. 이 사실에 어안이 벙벙해져 바라보자. 프레이야가 설명했다.


“2세계에서 온 지원병력입니다. 다른 주신님이 끌고 온 병력이지요. 저건 저희 연합군 병력 중 최고 병기 중 하나지만···.”


그 순간이었다. 전차의 위로 검은 그림자가 드리워지더니 익숙한 모습이 나타났다. 몬스터 중 하나인 고블린이었다. 하지만 내가 알고 있는 고블린과는 차원이 달랐다. 키가 2m를 넘어가는 것은 물론. 팔 근육만 하더라도 어린아이 몸통만 할 정도로 두꺼웠다. 고블린의 손에는 붉은색 창만이 있었지만 그곳에서 소름 끼칠 듯한 기운이 흘러넘치고 있었다. 뭐야 저거? 내가 아는 멍청한 고블린 맞아?


“현재 저희를 침공하고 있는 666의 괴물 중 하나. 서열 666위 고블린킹입니다.”


붉은색 창이 영상 프레임을 넘어 휘둘러진다. 그러자 붉은 원반이 나타났다가 사라졌으며 전차는 위에서 아래로 동강 났다.


‘뭐야? 창으로 전차를 베었어? 저게 가능해?’


전차가 불꽃에 휘감기고 뒤늦게 상황을 눈치챈 다른 전차들이 포대를 고블린에게로 향했다. 하지만...


서걱!


고블린이 창을 위로 올린 후 가볍게 돌리자. 주위 모든 전차가 베인 각도로 쓰러져가 곧 유폭에 의하여 불꽃에 휘감겼다. 그것을 끝으로 눈앞의 고블린은 사라졌고, 또 다른 영상이 떠올랐다. 이번에는 꼬리가 9개 달린 구미호 코스프레를 한 남자였는데. 입고 있는 전통 복장과는 어울리지 않게 군복을 입고 있는 이들 사이에 서 있었다. 그 이질감이 너무나 두려워서···, 나는 멍하니 볼 수밖에 없었다.


“저 괴물은 서열 199위 방랑자 하은입니다. 3세계 구미호족 출신이지요.”


삭!


작은 소리가 울려 퍼지고 방랑자 하은이란 이가 모습을 감추었다. 그러자 군복을 입고 있는 모든 이들의 목이 지면을 향해 떨어져 갔고 붉은 피가 지상을 적셨다. 그것을 끝으로 다음 영상으로 변했다. 이번에는 현대식 참호의 영상이었는데. 그곳에 검은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었다.


“서열 13위 퀸입니다. 가장 힘이 강력한 괴물이지요.”


하늘 위로 거대한 배가 참호 위로 떨어지고 있었다. 그것도 내가 사는 곳에서나 볼 법한 선박이다. 저걸 던진 건가? 이건 말도 안 되는 생각이었지만···. 선박이 떨어지면서 일어난 사태에 입을 열 수가 없었다. 참호가 있는 산이 그대로 무너져내리고 그 아래에 있는 병사들의 비명이 들려왔기 때문이었다. 선박의 끝에 한 여인이 곤충 날개를 펼친 상태로 그것을 관망하고 있었다. 저 사태를 일으킨 원흉이 틀림없었다.


“이들이 바로 저희의 적 ‘666의 괴물’입니다! 주신님을 죽이려는 악의 세력이지요!”


영상이 끝나고 주위가 밝아지자 모두의 시선이 프레이야 여신을 향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3개의 ‘세계’와 6명의 주신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존재들이 나타난 곳은 주신이 다스리는 곳이 아닌 멸망한 세계. ‘4세계’입니다. 그렇기에 아무도 이들의 존재를 모르고 있었죠. 오랜 옛날에 죽은 ‘악’들이 4세계로 숨어들어 지금까지 힘을 기르고 있었던 겁니다.”


프레이야 여신은 슬픈 눈동자로 나를 비롯한 모든 이들과 눈을 마주쳤다.


“이들은 현재 모든 세상을 멸망시키고자 침공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이들이 죽어 나가고 있지요. 그렇기에 저희는 차원과 계를 넘어 영웅들을 소환하고 있으며, 여러분들도 그 때문에 이곳에 소환되었습니다. 부디···. 세상을 지켜주시는 데에 여러분들의 힘을 빌려주세요. 영웅들이여···.”


“...싸우기 싫다면요?”




작품 제목 어그로는 죄송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힐하는마왕! 이세계에 징병되었다!?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면접에서 떨어졌네요... 21.06.17 82 0 -
공지 오늘과 내일 면접 때문에 다시 휴재입니다. 21.06.14 47 0 -
32 제 31화 페도베어. 21.06.13 21 0 13쪽
31 제 30화 절망적인 적. 21.06.09 28 0 13쪽
30 제 29화 잔혹한 현실. 21.06.08 27 0 14쪽
29 제 28화 지원병력 21.06.07 27 0 13쪽
28 제 27화 새로운 무기. 21.06.06 25 1 13쪽
27 제 26화 하늘 위의 공포 21.06.05 35 2 13쪽
26 제 25화 왕과 친해져 보자. 21.06.04 34 0 13쪽
25 제 24화 드래곤 비늘을 만지고 싶어! 21.06.03 29 0 16쪽
24 제 23화 엘프가 노려진 이유 21.06.02 26 0 12쪽
23 제 22화 납치된 엘프. 21.06.01 31 1 13쪽
22 제 21화 여신의 목적. 21.05.31 32 1 13쪽
21 제 20화 불신의 씨앗. 21.05.30 36 0 13쪽
20 제 19화 부활. 21.05.29 40 0 12쪽
19 제 18화 거짓된 영웅의 죽음. 21.05.28 30 0 15쪽
18 제 17화 마녀 여왕의 힘을 빌리다. 21.05.27 35 0 13쪽
17 제 16화 곤충 괴물들의 여왕을 만나다. 21.05.26 32 0 13쪽
16 제 15화 살인귀 구출기. 21.05.25 42 1 13쪽
15 제 14화 성스러운 수류탄. 21.05.24 44 0 13쪽
14 제 13화 네크로맨서를 죽여라! 21.05.23 36 0 14쪽
13 제 12화 초대형 언데드를 막아라! 21.05.22 42 0 15쪽
12 제 11화 죽음의 물결. 21.05.21 46 0 13쪽
11 제 10화 이세계 첫날부터 망하다. 21.05.20 47 0 13쪽
10 제 9화 괴물들의 왕. 21.05.19 57 0 14쪽
9 제 8화 치킨으로 얻은 정보 21.05.18 57 0 13쪽
8 제 7화 이세계에서 본 익숙한 이들. 21.05.17 57 0 14쪽
7 제 6화 날뛰는 괴물. 21.05.16 73 0 14쪽
6 제 5화 괴물의 등장. +2 21.05.15 87 2 13쪽
5 제 4화 초대형 풍뎅이를 쓰러뜨려라! 21.05.14 94 0 13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