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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고양이의서재

힐하는마왕! 이세계에 징병되었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현대판타지

꿈을먹는냥
작품등록일 :
2021.05.12 10:04
최근연재일 :
2021.06.13 22:46
연재수 :
3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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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7
추천수 :
28
글자수 :
190,004

작성
21.05.1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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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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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제 7화 이세계에서 본 익숙한 이들.

독자님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들 띵작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DUMMY

으득!


오랑우탄 괴물의 오른쪽 눈에 전투 망치가 적중하면서 안면이 무너졌다.


[아악!!!!!!!]


콰앙!!!!


그러나 죽지 않았다. 놈은 끈질긴 생명력으로 용케 살아 있었고, 오른눈을 잃긴 했으나 아직 하나의 눈이 남아 있었다. 그래도 눈을 잃은 충격이 상당한지 균형이 흐트러진 모습이 보였다. 그럼 이대로 몰아붙이면···. 다음 공격을 하기 전에 오랑우탄 괴물이 내 얼굴에 주먹을 박아넣었다. 그러자 눈앞에서 폭탄이 터진 것과 같이 시야가 흔들렸고, 나는 급히 정신을 차려 얼굴을 감싸 안았다.


“크윽! 내 잘생긴 얼굴이!!!!”

[닥쳐라!!!!!!]


한 번 해본 소리인데. 즉각 부정하다니. 나쁜 놈! 안면 한쪽이 무너져내렸으니 내가 이해해야겠지. 나는 잡생각을 하며 전투 망치에 힘을 주었다.


“<신성한 망치>!”


쑤웅!


막기만 하던 놈이 내 공격을 피했다. 이걸로 나는 알 수 있었다. 놈도 이제 뒤에 몰린 것이었다. 좋아. 그러면···.


푸욱!!!


그 순간이었다. 지면에 흩어진 오랑우탄 털들이 갑자기 뻣뻣하게 세워지더니 화살처럼 아래에서 내 몸을 꿰뚫었다. 너무나 의외의 기습이었기에 대응할 틈도 없다.


“윽!”

[넌 곱게 죽이지 않겠다!!!!]

“지금 열 받긴 제대로 열 받았나 봐?”

[닥....]

“네 뒤에 있는 대도서관은 멀쩡하다고?”

“술식 완료.”


마법을 영창 하는 대도서관을 위해 마지막까지 조롱하며 내 쪽으로 관심을 틀었다. 내가 알려준 사실에 오랑우탄 괴물이 뒤늦게 등을 돌려보지만. 이미 늦었다.


“<마법사의 지식> 사용. 8서클 번개계 마법. <기가 라이트닝>.”


대도서관의 마법이 완성되자 오랑우탄 머리 위로 번개의 기둥이 내리꽂히더니 삼겹살을 굽는 듯한 고소한 냄새가 주위에 퍼져나갔고, 그것은 몇 번씩이나 내리쳤다. 그렇게 몇 번이나 번개가 내리쳤을까?


[우오오오오오옷!!!!!]


오랑우탄 괴물은 끈질기게도 거기서 빠져나와 대도서관의 안면에 주먹을 박아넣었고, 그러자 끊임없이 내리쳐지고 있던 번개의 기둥도 모습을 감추었다.


[하악.... 하악.....]


명백히 지쳐있는 것이 보인다. 이제 놈의 생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


[오늘 너희는 운이 좋아···. 다시 오마!!!!]

“칫! 도망이라고!?”


놈은 강하다. 이런 놈이 다음에 목숨을 노리면 상당히 귀찮을 것이 분명했으므로 지금 숨통을 끊어나야만 했다. 그러기에 나는 가장 먼저 달려나가 체중을 실어 방패로 놈을 밀쳤다.


“크윽!!!!”


방패와 부딪힌 순간. 마치 철 기둥에 부딪힌 듯이 내 몸이 밀려 나간다. 하지만 이것으로 잠시나마 놈의 다리를 묶었다.


“<돌진>!”


나와 대도서관이 시간을 끌어 주는 동안. 쓰러져 있던 검귀가 제정신을 차려 나처럼 오랑우탄 괴물에게 달려들었다.


“놈이 도망가려고 해! 이번에 확실히 죽여야 해!”

“당연히 그럴 거야!!!”


팔을 방패로 한 오랑우탄을 베어버리며 검귀가 두 검에 힘을 주었다.


“<스타 버서커 스트림>!!!!!!”


검귀가 검을 휘두를 때마다 하늘의 은하수 같은 잔영이 남았으며 두 개의 검은 두 명의 검사가 따로 휘두르는 것처럼 예상치 못하는 경로로 끊임없이 휘둘러졌다. 그러자 순식간에 피범벅이 되어가는 오랑우탄 괴물의 팔이었고, 더는 버틸 수가 없다고 판단한 오랑우탄은 다리로 검귀의 검을 차올렸다.


[꺼져라!!!!]

“그럴 수는 없지!!! <방패 충격>!”

[커억!!!!!]


나는 그 틈으로 들어가 오랑우탄 괴물의 텅 빈 가슴에 방패 모서리를 찍어 넣었다. 그러자 신음을 내뱉는 것이 똑똑히 보였다. 놈이 주먹으로 나의 머리를 노려보지만. 나는 방패로 훌륭하게 놈의 공격을 막아냈다.


“합류하겠어요! <태세 전환 : 백병전>!!!”


이번에는 마법소녀가 돌진하여 나에게 내지른 오랑우탄 팔에 지팡이를 내리찍었다. 그러자 기형적으로 꺾이는 오랑우탄의 팔이었고, 놈의 털이 꺾인 팔을 보조하는 것이 보였다.


“내가 윤활유처럼 너희들을 보조하겠어! 함께 공격하지 말고 각자 눈치 봐서 따로 공격을 넣어! 그 사이는 내가 어떻게 해볼 테니까!!!!”


눈앞의 괴물이라면 동시의 공격을 막고도 남는다. 그렇다면 시간차 공격으로 지치게 만든다. 나의 외침에 고개를 끄덕이는 거짓된 영웅들이었고, 놈의 하나뿐인 눈동자가 나를 노려보는 것이 느껴졌다.


[자.....잡것들이!!!!!!!]

“오늘이 네 제삿날이라니까! 내가 아까 말해잖아!!!!”


휘둘러진 다리를 전투 망치로 맞부딪친다. 힘의 차이 때문인지. 밀려 나가는 나의 망치였지만. 나는 언제까지나 윤활유. 놈에게 유효타를 남기는 것은···.


“내 동료가 할 일이지!”


촤아아앗!!!


검귀의 검이 휘둘러진 놈의 다리를 베고 지나간다. 그러자 붉은 선혈이 지상으로 뚝뚝 떨어지는 것이 보였다. 그 누구도 아닌 놈의 피다!


[웃기지 마!!!!!]


고속의 주먹이 내 머리를 강타한다. 이로 인하여 내 머리가 터져나갔지만···. 괜찮다.


[무슨···?]


내 방패에 비추어진 나의 머리가 놈의 손이 지나가자마자 재생되는 것이 보였다. 게임 캐릭터처럼 폴라곤화 되어 있는 상처 단면이 보인다. 그래···. HP가 많이 까이긴 했지만. 전투에 장애가 되는 상처는 남지 않는다. 나는 현재 인간이 아니라 게임 캐릭터로서 이곳에 소환됐으니 당연한 일이겠지. 놈이 경악해가는 것이 똑똑히 보였다.


“왜? 너만 특별한 줄 알았어!?”


경악하는 놈의 얼굴에 방패를 박아넣는다. 그러자 뒤로 나가떨어지는 오랑우탄 괴물이었고···.


파아아아아앗!!!!!


마법소녀의 마력의 빛줄기가 놈의 육체를 다시 한번 꿰뚫는다!!! 이로 인하여 놈은 뒤로 굴러갔으나, 등 뒤에서 폭발이 일어나 다시 내 앞으로 날아왔다. 대도서관의 마법이 틀림없었다.


“한 대 더 맞으시고! <신성한 망치>!”


이렇게 때리기 좋게 와주는데 기꺼이 때려줘야지. 오랑우탄 괴물의 고개가 적혀지고 그 틈으로 검귀가 진입했다.


“<휠 윈드>!”


회전하는 두 개의 검이 오랑우탄 괴물 놈의 다리와 팔을 베고 지나간다. 그러자 약해졌는지 깊게 베이는 것이 보였다.


[이.... 망.... 필멸...자....놈들...]

“<천사의 도약>!”


으드드득!!!!


머리에 전투 망치가 꽂히기 직전. 목을 틀어 즉사는 면했지만. 그 대신 어깨를 맞아 함몰하는 모습이 보였다. 이로 인해 오랑우탄 괴물은 서 있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무릎을 꿇고 말았다. 놈이 자랑하는 털도 불꽃과 번개에 모두 타버린 이상. 이제 놈이 할 수 있는 일은 없었다.


“마지막으로 할 말 있어? 묘비에 유언 정도는 적어줄게.”

[날 죽였다고···. 너무 좋아하지 마라! 필멸자들아! 너희는 잠시 죽음이 미뤄진 것뿐이야! 666의 괴물 중 한 명만 이곳에 도달해도! 너흰 모두 죽을 거야!!! 모두 죽을 거라고!!!]

“그래. 너의 유언은 잘 들었어.”

[자...잠깐만!!!!]


콰직!


더는 들어볼 것도 없었다. 나는 모든 힘을 담아 오랑우탄 괴물의 머리에 전투 망치를 박아넣었고, 그것으로 놈의 몸은 추욱! 늘어졌다.


퍼억! 퍼억!!!


의외의 사태를 대비해 몇 번이고 전투 망치를 박아 넣는다. 더는 머리의 형체를 알아볼 수가 없게 되자 나는 망치를 걷어들었다.


파시시시식!!!


“몸이···.”

“먼지가 된다···?”


그러자 몸이 회색의 가루가 되어 사라져가는 오랑우탄 괴물이었고, 그런 놈의 최후를 보며 등 뒤의 다른 거짓된 영웅들이 경악하는 것이 느껴졌다. 솔직히 나도 놀랍긴 한데. 오늘 하도 많은 일이 있다 보니 담담해졌다.


[시스템 메시지 : 최초 4세계 괴물의 토벌로 경험치가 추가로 들어옵니다. 레벨이 10이 되었습니다. 500골드를 획득하였습니다.]


‘한 번에 레벨 10이라고?’


레벨 4였던 내가 한 번에 10으로 올라갔다고? 믿기지 않는 레벨업에 나는 어리둥절하였다. 그럼 우리가 상대한 오랑우탄 괴물은 얼마나 강한 거지?


“내 간파 스킬로 확인한 결과. 오랑우탄 괴물의 레벨은 45였음.”

“...그걸 우리가 이겼다고?”

“우리 신체 능력으로 환산하면 그럼.”


그래서 경험치를 많이 준 거구나. 나는 수긍하며 성벽을 향해 시선을 돌렸다. 놈을 쓰러뜨린 이상. 이제 뚫린 구멍을 막는 일만 남았다.


“어라? 끝났나요?”

“소환사? 그쪽은?”

“해가 지고 있으니 벌레들이 물러나고 있어요. 그래서 저도 여러분들을 도우러 온 거고요. 놈은 당신들이 잡은 건가요?”

“그래.”

“의외로···. 여러분들의 실력이 좋을지도 모르겠군요.”

“우린 동시에 소환되었잖아? 새삼스럽게 왜 그래?”

“......”


소환사의 눈이 나와 검귀를 지나 마법소녀와 대도서관에 고정되었다. 확실히 저 둘은 너무 어려 보이긴 하지.


“저는 걱정하지 마세요. 이런 실전은 익숙하니까.”

“그 나이에 어떻게 살아온 거야?”

“범죄자를 때려잡고요.”

“.....”


대체 어떤 놈들이 저렇게 어린아이를 부려먹었을까? 나는 아동학대라고 중얼거리며 고개를 내저었다. 마법소녀의 힘은 놀랍기 짝이 없지만···. 아직 어린아이가 아니던가···?


“괜찮아요.”


소녀 가장 같이 어른이 되어버린 아이라고 생각하며 나는 쓴웃음을 지었다.


“여러분! 여기에 있으셨군요!”

“이름이 라구엘...이었던가?”

“네.”


머리 위에 천사의 고리를 띄우며 내가 봐도 잘생긴 남성 천사가 우리를 향해 다가왔다.


“무사히 방어하신 것을 축하드리며 여러분들에게 프레이야 여신님의 전언을 전하겠습니다. 현재 여신님은 여러분들을 소환하는 데에 많은 힘을 소모함으로써 몸이 악화하여 힘을 회복하는 중입니다. 따라서 오늘 프레이야 여신님을 만나는 것은 어렵고, 내일 전투가 끝나면 자신에게로 소환해드리겠다고 합니다.”

“그럼 오늘은?”

“오늘은 더 이상의 침공이 없다고 판단되므로 제가 드리는 금화로 원하는 방법으로 아침까지 휴식을 취하시면 됩니다.”


라구엘은 그 말과 함께 우리에게 묵직한 주머니를 나눠주기 시작하였고, 내 차례가 되자. 나는 그것을 열어보았다. 와... 이게 얼마야? 주머니 안을 가득 채우는 금화에 나는 입이 벌어지는 것을 느꼈다. 이걸 원래 세상으로 가져가 환전만 해도 억은 되겠다······. 아참! 내가 온 세상은 망했지!


“그것 외에도 요구하시는 사항이 있다면. 제가 할 수 있는 한도에선 도와드리겠습니다.”


라구엘의 말에 각자 원하는 것을 말하는 거짓된 영웅들이었고, 오늘 함께 싸우긴 해도 아직은 서로가 낯설기에 따로 흩어져 갔다. 다만 마법소녀는 떠나지 않고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너는?”

“그... 오늘 같이 다니면 안 될까요?”


낯선 곳이기에 무섭다는 거겠지. 나는 마법소녀의 제안에 고개를 끄덕여주었고, 그러자 어두운 표정이 밝아졌다.


“고마워요!”

“나는 갈 곳이 있는데. 괜찮겠어?”

“네!”

“그럼 알겠어.”


나는 마법소녀에게서 시선을 떼어 아직 자리를 떠나지 않는 라구엘을 보았다.


“원하는 물품이 있는데. 내가 말하는 것 좀 구해줄 수 있어?”

“제가 할 수 있는 한도라면 물론입니다.”

“담배와 술, 그것 외에 먹을 수 있는 간식거리와 4명 이상 먹을 수 있는 따끈따끈한 닭튀김을 부탁해.”

“...네?”


라구엘은 내가 불러준 물품에 눈을 동그랗게 뜨더니 곧 내 곁에 있는 마법소녀를 보았다.


“인간은 항시 발정 동물이라고 듣기는 했지만...”

“가 아니야!!!! 왜 나를 쓰레기로 만들어!!!! 누가 애한테 먹인데!? 내가 먹을 거라고!!!”


하지만 의심의 눈빛이 가시지 않는다. 저 천사의 날개를 확 뜯어버리기라도 해야 하나?


“잠시만 기다려주십시오. 최대한 빨리 구해오겠습니다.”


------


잠시 뒤. 라구엘에게 받은 물품을 가지고 나는 발걸음을 옮겼다. 그러자 마법소녀가 내 뒤를 종종걸음으로 따라왔다.


“어디 가요?”

“오늘 가장 많이 고생한 이들에게.”

“네? 그건 저희....”

“아니야.”


나는 마법소녀의 말을 끊으며 내 생각대로 고소한 향기가 나는 곳을 향하여 나아갔다. 그러자 오늘 뚫린 구멍을 보수하는 공사가 보였고, 그 아래에 여러 종류의 병사들이 모여 배식받은 음식으로 식사하고 있었다.


“아···.”

“우리가 오기 전에도 저런 괴물들과 싸워온 이들이야. 우리처럼 상처를 입는다고 HP가 감소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 평범한 사람들이지···.”


내가 시선을 돌리자. 얼마 떨어져 있지 않은 곳에 피범벅인 병사들이 누워 있는 것이 보였다. 오늘의 전투에서 다친 사람들이겠지. 마법소녀도 그걸 보더니 떨리는 눈동자로 나를 올려다보았다.


“저...저는 저분들을 돕고 올게요.”

“마음대로 해. 다만 미아가 되어선 안 된다?”

“네!”


마법소녀가 다친 사람들에게 날아가는 것이 보인다. 저렇게 눈에 띄는 소녀라면 어디에 있든 한 번에 찾을 수가 있겠지. 나는 그렇게 생각하며 주위를 훑었다.


“저깄네.”


역시나 있었다. 나는 그렇게 하며 익숙한 이들에게 천천히 다가갔다.


“응?”


그들 중 하나가 나를 보더니 의아한 눈길을 보내는 것이 보였다. 그 모습에 나는 손을 들어 인사했다.


“안녕하십니까~.”

“너는... 아! 아까 풍뎅이 녀석의 포를 정면에서 막아낸 녀석이구나! 고맙다! 방금 네 덕에 살았어! 이름이 뭐야?”“네. 거짓된 영웅 중 한 명. 힐 하는 마왕이라고 합니다. 그쪽은요?”


나는 자연스럽게 말을 걸었던 남자의 옆에 앉았다. 그러자 그 남자가 입고 있는 복장이 또렷하게 눈에 들어왔다. 내가 잘못 본 것이 아니었다. 현대 군대식 디지털 군복에 방탄 헬멧. 그리고 소총에 이르기까지 나에겐 너무나 익숙한 군인의 모습이었다.


“병장 김승우라고 해. 부르기 어려우면 김병장이라고 부르고.”

“복장이 특이하시네요?”

“내가 온 곳의 군복이야. 왜?”

“저도 그 군복을 입은 적이 있어서요.”

“!!!!”


나의 대답에 앞에 있는 이들의 시선이 나를 향하는 것이 느껴졌다.




작품 제목 어그로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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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제 28화 지원병력 21.06.07 26 0 13쪽
28 제 27화 새로운 무기. 21.06.06 24 1 13쪽
27 제 26화 하늘 위의 공포 21.06.05 34 2 13쪽
26 제 25화 왕과 친해져 보자. 21.06.04 32 0 13쪽
25 제 24화 드래곤 비늘을 만지고 싶어! 21.06.03 27 0 16쪽
24 제 23화 엘프가 노려진 이유 21.06.02 25 0 12쪽
23 제 22화 납치된 엘프. 21.06.01 29 1 13쪽
22 제 21화 여신의 목적. 21.05.31 31 1 13쪽
21 제 20화 불신의 씨앗. 21.05.30 36 0 13쪽
20 제 19화 부활. 21.05.29 38 0 12쪽
19 제 18화 거짓된 영웅의 죽음. 21.05.28 29 0 15쪽
18 제 17화 마녀 여왕의 힘을 빌리다. 21.05.27 34 0 13쪽
17 제 16화 곤충 괴물들의 여왕을 만나다. 21.05.26 32 0 13쪽
16 제 15화 살인귀 구출기. 21.05.25 42 1 13쪽
15 제 14화 성스러운 수류탄. 21.05.24 43 0 13쪽
14 제 13화 네크로맨서를 죽여라! 21.05.23 35 0 14쪽
13 제 12화 초대형 언데드를 막아라! 21.05.22 41 0 15쪽
12 제 11화 죽음의 물결. 21.05.21 45 0 13쪽
11 제 10화 이세계 첫날부터 망하다. 21.05.20 47 0 13쪽
10 제 9화 괴물들의 왕. 21.05.19 56 0 14쪽
9 제 8화 치킨으로 얻은 정보 21.05.18 56 0 13쪽
» 제 7화 이세계에서 본 익숙한 이들. 21.05.17 57 0 14쪽
7 제 6화 날뛰는 괴물. 21.05.16 71 0 14쪽
6 제 5화 괴물의 등장. +2 21.05.15 85 2 13쪽
5 제 4화 초대형 풍뎅이를 쓰러뜨려라! 21.05.14 93 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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