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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고양이의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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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힐하는마왕! 이세계에 징병...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현대판타지

공모전참가작

연재 주기
꿈을먹는냥
작품등록일 :
2021.05.12 10:04
최근연재일 :
2021.06.13 22:46
연재수 :
32 회
조회수 :
1,219
추천수 :
28
글자수 :
190,004

작성
21.06.06 22:53
조회
12
추천
1
글자
13쪽

제 27화 새로운 무기.

독자님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들 띵작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DUMMY

“분해조립 완료. 대략적인 구조는 내가 알고 있는 거랑 비슷하네.”


알타반 요새에 식수를 공급하는 우물 옆 공동. 날이 저물고 별도 가려져 인간은 촛불이라도 들고 있지 않은 이상. 한 치 앞도 보기 힘든 시간이었지만 그것은 언제까지나 일반 인간의 이야기. 거짓된 영웅이자 게임 캐릭터는 나에게 시야의 제약은 없다. 우물이 구석진 곳에 있어 민가와 떨어져 있기에 나는 이곳에서 김병장에게 받은 소총을 분해하고 조립하고 있었다.


“총은 이 형태로 몇백 년간 큰 변화가 없다고 하니, 차원이 달라도 일종의 수렴 진화 일려나? <성기사의 축복>!”


이전에 수류탄에 버프를 건 것처럼 소총 자체에 버프를 걸어보았다. 그다음 단발로 맞추고 징병당한 군대에서 배운 그대로 저 멀리 떨어진 나무를 향해 사격해보았다.


타아앙!


“쯧. 역시 소음이 너무 커.”


민가에서 떨어진 곳이라곤 해도 이렇게나 소리가 크다면 조만간 경비대라도 오겠지. 나는 그전에 실험을 끝내고자 탄환이 박힌 곳을 보았다.


“버프가 안 걸렸네.”


수류탄은 버프에 걸린 순간. 빛과 함께 언데드를 태워버렸다. 하지만 소총은 그러한 이변이 일어나지 않았다. 총과 폭발물의 차이인 걸까? 나는 고민해보았지만, 곧 묘수를 떠올렸다.


“분해해서 부품마다 버프를 걸어보지 뭐.”


총기를 분해하여 부품 하나마다 버프를 걸어간다. 그러자 점차 성스러운 빛이 깃드는 부품이었고 재조립하자 눈부신 신기가 그곳에 있었다.


“자. 다시 해보자.”


타앙!


어둠을 가르는 소음이 울려 퍼지고 나무에는 아까와 같은 구멍이 생겼다. 변화는 없었다.


“흐음···. 부품 하나하나에 버프를 걸었는데. 왜 안 되지?”


설마···? 나는 혹시나 생각하며 소총을 들어 올린 후. 개머리판으로 옆에 있는 바위를 살살 쳐보았다.


파아아아앗!!


개머리판에서 성스러운 빛이 폭사하며 바위를 부순다. 음! 강력하군! 수류탄과 비슷하지만 달라.


“내가 총이 아니라. 성스러운 몽둥이를 만들어버렸네. 시발.”


코딩을 잘못한 프로그래머의 감정이 이것이랄까? 이 상황에 어처구니가 없어서 소총을 잡고 몽둥이처럼 흔드니 거기에 따라 빛이 휘날린다. 시발. 이게 뭐야. 탄환 없을 때는 좋겠네.


“내가 원한 건 이것이 아닌데···. 뭐가 잘못된 거지.”


나는 턱을 괸 채로 고민해보았다. 분명 수류탄처럼 부품 하나하나마다 축복하여 성기사의 축복을 걸었다. 그런데 어째서 사격에는 강화가 안 되는 걸까···?


“아!!”


탄창을 꺼내어 내부를 본다. 그러자 훈련 때 말곤 보지 못한 탄환이 그곳에 있었다.


“...나도 참 머저리군. <성기사의 축복>!”


사격을 강화하려면 부품이 아니라 발사되는 탄환이 강화되는 게 옳겠지. 나는 이 사실에 수긍하며 탄에 버프를 걸었다. 그리고 다시 사격을 해보았다.


타아아아아아아아!!!!!


성스러운 빛줄기를 그으며 혜성처럼 날아가 주위를 초토화했다. 우와. 이게 뭐야.


“성기사의 축복은 다른 버프가 걸리지 않는 한 영구 지속에 빛 피해를 추가하는 거였지? 그게 이렇게 나타나는군. 나쁘지 않네. ”


스킬 하나 정도의 위력인가? 탄환이 원래 폭발용이 아니란 것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았다.


“이걸로 다른 거짓된 영웅들보다 사거리는 제일 길겠어.”


빠르고 전조가 없으며 동시에 나쁘지 않은 위력에 사거리까지 보장된다. 나는 탄환에 버프를 걸어가며 눈을 좁혔다.


“그래도 번거롭긴 하네. 탄환 구하는 일도 쉽지 않겠고···.”


잊지 말자. 내가 있는 곳은 언제까지나 판타지. 김병장에게서 남은 탄환을 받을 수 있을지는 몰라도. 그것마저 떨어지게 되면 이건 성스러운 몽둥이에 불과했다.


“없는 것보단 유용하겠지.”

“그렇겠지.”


등 뒤에서 갑자기 목소리가 들려오자. 나는 방패를 소환하며 몸을 급히 돌렸다. 그러자 그곳에서 짙은 피 냄새가 흘러나왔다.


“살인귀?”

“안녕. 힐 하는 마왕. 잠깐 비켜주겠어?”


몸이 피로 물들여져 있는 모습에 나는 움찔했지만 살인귀는 조용히 우물로 다가갈 뿐이었다.


촤아아악!


우물의 물로 자신의 몸을 씻는다. 그러자 그의 몸을 덮고 있는 피가 씻겨나갔다.


“그 피는?”

“의원이란 놈의 피야. 걱정하지 마. 최대한 괴롭게 해서 죽었으니까.”

“잘했어.”


식인이나 하는 높으신 분을 잘 죽였다고 생각하는 나였기에 이번 만은 살인귀의 의견에 동조했다.


촤아아아악!


젖은 머리카락을 대충 흔드는 것으로 털어낸 그는 나를 향해 시선을 돌렸다.


“그건 벌레 괴물이 쓰던 거랑 비슷해 보이는군.”

“맞아. 이건 원래 인간의 병기니까. 지인을 통해 구해서 실험 중이야. 우린 아직 자신의 몸에 대해서 잘 모르니까 말이지.”

“너 치고는 의외로 생산적인 생각이군.”


살인귀는 지친 듯이 우물에 걸쳐 앉아 자신의 단검을 만지작거렸다.


“이곳으로 향하려는 경비대는 내가 물러나게 했고, 의원은 프레이야가 범죄를 규탄하고 가둔 것으로 되어 있어.”

“사형한 게 아니라?”

“속은 썩었어도 겉은 깨끗하다는 이미지가 있어서 말이지. 평소에도 고아원에 많은 기부를 해둔 녀석이라 갑자기 죽인 것으로 드러나면 복잡해져.”

“그 인간이 고아원에?”

“가축을 관리하는 거지. 부모를 잃은 엘프라면 그곳으로 흘러들 가능성이 크니까.”

“......”


그렇게 해서 얼마나 많은 엘프를 먹은 걸까? 일그러진 미신이라고 나는 곱씹었다.


“피해자는?”

“9명. 전부 엘프야.”

“지랄 났군. 관계자는?”

“식인 관계자는 공식적으로 추방이지만···.”

“비공식적은?”

“내 단검의 녹이 되었지.”


살인귀가 전부 찾아가서 저세상으로 보내준 것이 틀림없었다. 그렇기에 피 칠갑을 한 상태로 우물로 온 거겠지. 역시 사람 죽이는 솜씨는 최고랄까? 한편으로는 살인귀에게 동정이 갔다.


“....힘들지는 않아?”

“무슨 말이지?”

“사람 죽이는 일 말이야.”

“나는 원래 그렇게 만들어졌어.”


살인귀는 내 곁에 다가와 젖은 지면에 대충 앉았다.


“만들어졌다?”

“난 원본을 죽이기 위해 만들어진 가짜거든.”

“복제인간?”

“네가 무슨 말을 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아마 다를걸? 난 마법을 통해 만들어진 환상에 가까우니까.”

“비슷하긴 하네.”


살인귀로부터 살의가 흘러나오다가 금세 잦아들었다. 아무것도 안 하는 이 순간에도 그의 살육 충동이 나오려는 것을 통제하는 것이었다.


“나의 원본이란 놈이 기술은 좋은데 착해빠져서 말이지. 날 만든 놈은 일그러진 살인에 대한 욕망을 최대한 집어넣고 날 만들었어. 원본을 죽이기 위한 칼날로 말이지.”


부모도 없는 일그러진 생명. 살인귀는 목적에 따라 만들어졌다. 이 사실에 나는 살인귀를 빤히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날 만든 놈은 내 손으로 저세상에 보내줬어. 그리고 본능에 따라 원본을 찾아가 끊임없이 죽였지.”

“.....”

“하지만 끝없이 부활하더군. 그리고 내 움직임을 따라오기 시작했어.”

“졌어?”

“이곳에 소환되는 시점에서는···. 그래.”


살인귀는 단검으로 자신의 목을 긋는 시늉을 하며 쓴웃음을 지었다.


“그래도 패배하는 것이 나라 다행이라 생각해. 나는 목적에 의해 만들어진 장기 말에 불과해. 할 줄 아는 일이라곤 사람을 죽이는 일뿐. 자신의 본능도 제대로 제어하지 못하는 칼날이지. 이런 나보단 그놈이 사는 게 나아.”

“너의 생각은 어때?”

“무슨 말이야?”

“생명을 죽일 때의 너의 생각 말이야. 너도 원해서 하는 건 아니잖아?”

“죽일 때는 참 즐겁지. 심장에서 뛰는 고동과 피 냄새, 나를 보며 공포에 질린 눈. 나와 같은 놈들은 그것을 즐기며 살육을 멈추지 못해. 하지만···.”

“하지만?”

“상대가 차가운 시체가 되면 허망하더군.”


살인귀는 아직 피로 얼룩진 자신의 손을 보고는 우물의 물로 그것을 닦아냈다.


“나란 존재는 쓰레기야. 차라니 죽는 것이 나은 쓰레기. 이 전쟁 동안에는 괴물들을 썰면서 나의 욕구를 채우겠지만. 그것도 적이 있을 때의 이야기지. 만약 이 전쟁이 끝난다면···.”


그는 민가가 있는 방향을 힐끔 보았다.


“내 단검은 저들에게 향하겠지. 나란 존재가 그래. 죽이는 것을 멈추지 못해.”

“그래서? 전쟁이 끝나면 자살이라도 하게?”

“그러는 편이 나을걸?”


살인귀란 만들어진 이질적인 인간이었다. 스스로가 살인을 멈추고 싶어도 멈추지 못하는 죽음을 향해 달려나가는 불나방. 하지만 죽으러 가는 길이 너무나 화려하다. 그건 누구라도 눈을 뗄 수 없는 광기였으니까.


“방법이 있을 거야.”

“없어. 이 욕구가 바로 나야.”

“여긴 이세계잖아. 좀 더 찾아보고 결정하면 어때?”

“이세계라···.”

“여긴 네가 모르는 마법이나 기술도 많아. 한 번 찾아봐. 혹시 알아? 네가 평범한 삶을 사는 방법을 찾을지?”

“처음에 동태눈으로 소환된 놈이 나에게 잘도 그런 말을 하는군.”

“나도 너처럼 자살을 생각했으니 말이지.”

“왜지?”

“희망이 안 보였거든.”

“멍청이로군. 자살할 바에야. 너를 자살로 몰아넣는 놈들을 한 놈이라도 죽고 죽어라.”


살인귀다운 말이다. 근데 어쩌냐.


“내 상대는 인간을 잡아먹는 몬스터 놈들이라 평범한 내 몸으로는 어쩔 수 없었어.”

“너는 죽인다는 행위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군.”

“?”

“죽이는 것은 육체와 무기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적을 죽이려는 마음이다. 겁쟁이에게 강한 육체와 잘 갈린 검을 준다고 하들. 사용하지 못 하는 것과 같지. 나라면 설사 맨손이라도 상대를 고통스럽게 죽일 자신이 있다. 네가 만약에 본래 세상으로 돌아간다면 기억해라. 혼자 자살할 바에는 널 그 상황으로 몰아넣은 놈들을 죽이는 게 나아. 그편이 상황을 더 낫게 하는 법이거든.”

“익숙한 이야기네.”


내가 징병 된 군대도 그랬다. 참지 못했던 병사 하나가 총기 난사를 터트렸고 그러자 부조리가 빠르게 개선되었다. 만약에 그가 자살만 했다면 그런 변화를 힘들었을 것이다.


“멍청이 놈들은 자기 목에 칼이 들어오는 결과가 있어야 이해하는 법이야.”

“기억해둘게.”


강제로 원래 세상으로 돌아간다면 말이지. 살인귀는 나의 표정을 보고 고개를 끄덕이더니 자리에서 일어났다.


“가게?”

“내일의 전투를 준비해야 하니까.”

“야! 잠깐만!”

“?”

“너 어디서 자냐?”

“적들의 눈에 띄지 않는 곳이라면 어디든.”

“....불편하지 않아?”

“멍청하게 습격받는 것보단 나아.”

“그럼 나랑 마법소녀가 있는 여관에서 잘래? 습격이 와도 거짓된 영웅이 둘이라 대응은 나쁘지 않을 텐데?”

“.......”


나의 제안에 살인귀는 저울질하는 듯이 빤히 나를 보더니 곧 고개를 가로저었다.


“생각은 해보지.”


그 말을 끝으로 살인귀는 내 눈앞에서 사라졌다. 나타날 때나 사라질 때나 변함없는 녀석이라 생각하면서 나는 버프가 끝난 소총과 수류탄을 보았다.


“내일 실전에서 사용해보면 어느 정도 효율인지 나오겠지. 큰 장수풍뎅이에게 날리는 것이 좋으려나?”


벌레들의 공성 병기인 집채만 한 장수풍뎅이에게 써먹으면 어느 정도 견적이 나오겠지. 나는 오늘의 수확을 기뻐하며 여관으로 향했다.


“이제 왔군요?”

“네가 여기 왜 있어?”


소환사였다. 여관의 문을 열자마자 탁자에서 차를 마시는 엘프의 모습에 나는 어이가 없어서 물었다.


“애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면 아무래도 이곳에서 지내는 게 좋을 것 같아서요.”

“누구 마음대로?”

“여관주인에게 말해서 빌렸으니 문제없어요.”


씁. 우리 거짓된 영웅들은 돈을 쏠쏠하게 받다 보니 소환사도 그럴 돈은 있었다.


“이...인간...!?”

“저 아저씨는 착한 인간이니까 괜찮아.”

“네에.”

“꼬마들이네.”


소환사가 데려온 애들이란 재들인가? 4명 정도의 엘프 아이들이 보이자 나는 눈을 좁혔다.


“부모들은?”

“알잖아요.”


전쟁 중에 죽거나 아니면 미신에 속은 멍청이들이 잡아먹었다는 소리였다. 이 사실에 입안에서 쓴맛이 느껴졌다.


“여기까지 오면서도 엘프를 향한 눈을 봤어요. 아이들을 지키려면 제대로 된 무력이 필요해요.”

“그래서 나랑 마법소녀가 있는 여관이다?”

“그래요. 더불어...”

“나도 있어.”


검귀다. 검귀도 여기로 숙소를 바꿨구나. 그렇다면 이 여관만 하더라도 거짓된 영웅이 4명. 4세계 괴물이라도 막아낼 수 있는 전력이었다.


“우리가 지키고 있으면 아무리 탐욕에 젖은 이들이라도 함부로 아이들을 노리지 못하겠죠. 설사 노린다면···.”

“납치한 놈들을 모조리 죽일 거니까?”

“애들 앞에선 말을 가려요. 힐 하는 마왕.”

“전쟁 중이고 이미 죽음을 본 애들이야. 달콤한 거짓말보단 차가운 진실이 나아.”


괜히 머리를 꽃밭으로 만들어줬다가 납치당해서 수프 재료로 들어가는 상황을 피하고 싶었기에 나는 진지하게 말했다.




작품 제목 어그로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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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제 31화 페도베어. 21.06.13 4 0 13쪽
31 제 30화 절망적인 적. 21.06.09 10 0 13쪽
30 제 29화 잔혹한 현실. 21.06.08 9 0 14쪽
29 제 28화 지원병력 21.06.07 12 0 13쪽
» 제 27화 새로운 무기. 21.06.06 13 1 13쪽
27 제 26화 하늘 위의 공포 21.06.05 11 2 13쪽
26 제 25화 왕과 친해져 보자. 21.06.04 14 0 13쪽
25 제 24화 드래곤 비늘을 만지고 싶어! 21.06.03 10 0 16쪽
24 제 23화 엘프가 노려진 이유 21.06.02 10 0 12쪽
23 제 22화 납치된 엘프. 21.06.01 16 1 13쪽
22 제 21화 여신의 목적. 21.05.31 18 1 13쪽
21 제 20화 불신의 씨앗. 21.05.30 15 0 13쪽
20 제 19화 부활. 21.05.29 18 0 12쪽
19 제 18화 거짓된 영웅의 죽음. 21.05.28 17 0 15쪽
18 제 17화 마녀 여왕의 힘을 빌리다. 21.05.27 17 0 13쪽
17 제 16화 곤충 괴물들의 여왕을 만나다. 21.05.26 18 0 13쪽
16 제 15화 살인귀 구출기. 21.05.25 22 1 13쪽
15 제 14화 성스러운 수류탄. 21.05.24 26 0 13쪽
14 제 13화 네크로맨서를 죽여라! 21.05.23 21 0 14쪽
13 제 12화 초대형 언데드를 막아라! 21.05.22 28 0 15쪽
12 제 11화 죽음의 물결. 21.05.21 31 0 13쪽
11 제 10화 이세계 첫날부터 망하다. 21.05.20 34 0 13쪽
10 제 9화 괴물들의 왕. 21.05.19 41 0 14쪽
9 제 8화 치킨으로 얻은 정보 21.05.18 42 0 13쪽
8 제 7화 이세계에서 본 익숙한 이들. 21.05.17 45 0 14쪽
7 제 6화 날뛰는 괴물. 21.05.16 47 0 14쪽
6 제 5화 괴물의 등장. +2 21.05.15 63 2 13쪽
5 제 4화 초대형 풍뎅이를 쓰러뜨려라! 21.05.14 68 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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