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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고양이의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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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힐하는마왕! 이세계에 징병...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현대판타지

공모전참가작

연재 주기
꿈을먹는냥
작품등록일 :
2021.05.12 10:04
최근연재일 :
2021.06.13 22:46
연재수 :
32 회
조회수 :
1,214
추천수 :
28
글자수 :
190,004

작성
21.05.18 12:43
조회
41
추천
0
글자
13쪽

제 8화 치킨으로 얻은 정보

독자님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들 띵작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DUMMY

“에? 진짜야? 갑옷을 보면 어디의 영웅 나으리 같은데?”

“예, 국가의 의무 때문에 강제긴 하지만. 저도 당신이 입고 있는 군복을 입은 적이 있습니다. 다만 부대 마크가 어디 것인지는 모르겠네요.”

“그 말을 하는 것을 보니 너도 나처럼 2세계에서 왔구나?”

“2세계?”

“우리가 온 곳을 말하는 거야. 인간들끼리만 싸바싸바 해서 문명을 만들어가는 세상 말이야. 혹시 아니야?”

“그 말이 맞긴 하는데···. 왜 2세계라고 하는 거죠? 보통 지구라 해야 정상 아닌가요?”

“너 진짜 아무런 정보도 없구나? 일단 내 목숨을 구해줬으니 귀찮지만, 알려줄게.”


김병장은 손가락 4개를 들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4개로 구성되어 있어. 각 세상은 주신이라는 높으신 작자들이 2명씩 배정되어 관리하고, 관리되는 세상을 ‘세계’라 불러. 근데 주신마다 스타일이 다르단 말이야? 그 때문에 세계마다 차이점이 발생해. 우리가 온 곳은 ‘2세계’라 이름 붙여진 곳인데. 그쪽 주신들은 상당히 게으른 편이야. 그 덕에 주신의 간섭없이 인간들끼리 발전한 거지. 2세계 내부에 평행 세계가 많이 있다고 하더라고. 네 눈에는 익숙해 보여도 자세히 따져보면 다른 차원에서 온 거지. 그래서 네가 내 부대 마크를 알아보지 못하는 거고.”

“그럼 다른 세계는?”

“1세계와 3세계라 부르는 곳인데. 1세계는 우리가 서 있는 흔히 말하는 판타지란 곳이지. 천족과 마족이 날아다니고 문명 수준이 낮지. 3세계는 드래곤이랑 뭐더라? 아무튼. 다른 종족이 드래곤이랑 쌈질하면서 지내는 곳인데···.”


김병장은 말을 멈추어 내 손에 있는 보따리를 보았다. 여기서 흘러나온 냄새에 그대로 홀려버린 것이었다.


“끝. 이걸로 내 목숨값에 해당하는 정보는 알려줬어. 더 알고 싶으면···. 뭐라도 주면 좋겠는데?”

“정보 값치곤 비싼데요?”

“여기서 살아남으려면 정보가 생명이야. 싫으면 말고.”

“예~. 어차피 드리려고 가져온 것이니 보여드리죠.”


내가 가져온 보따리를 열자. 거기엔 잘 튀겨진 3마리의 닭과 포장된 담배, 술과 초콜릿 등이 들어 있었고, 그걸 본 김병장은 눈을 뗄 줄 몰랐다. 내가 담배 하나를 던져주자. 입꼬리가 볼까지 올라가는 것이 똑똑히 보였다.


“이야~! 죽여주는군! 이게 얼마 만에 보는 치킨이야? 설명을 잇기 전에 내 동료 좀 불러도 될까? 나보다 3세계 사정을 잘 아는 친구가 있거든.”

“마음대로요. 다만 물자가 한정된 것은 기억하세요.”

“동료라고 해봤자. 별로 안 돼. 내 옆에 있는 이등병을 제외하면 3명뿐이거든. 야! 빨간 도마뱀! 닭 날개 커플! 여기야! 여기! 잠깐만 와봐!”

“도마뱀? 닭 날개?”


내가 그렇게 중얼거리는 순간, 검은 그림자가 이곳을 뒤덮더니 하늘에서 붉은 비늘의 존재가 모습을 드러냈다. 레드 드래곤이었다. 이곳으로 날아온 레드 드래곤은 입에 거대 벌레의 고기를 씹고 있었고 잠시 김 병장을 내려다보더니 빛과 함께 몸이 줄어들어 뛰어내렸다.


“무슨 일이야? 김?”


눈이 부실 정도로 미모를 가진 붉은 머리의 여자다. 나는 그녀의 모습에 침이 넘어가는 것을 느꼈지만 김병장은 태연하기만 했다.


“무려 치킨이라고! 같이 먹자!”

“어디서 이런 걸 구했지?”

“이 친구 덕이지!”

“술도 있으니까. 함께 드세요.”


루비색 눈동자가 나를 향했다. 오만에 찬 눈동자이긴 했으나 한구석에 알 수 없는 슬픔이 느껴지는 눈이었다.


“그렇군. 프레이야가 소환했다는 영웅인가? 이런 것을 가지고 오다니 고맙군.”


그녀는 그 말과 함께 김 병장 옆에 앉더니 자연스럽게 닭 다리를 향해 손을 뻗었다.


“벌레 고기만 먹어 질리는 참이었다. 하지만 다른 것을 구하고 싶어도 보급이 부족한 상황이라. 이런 튀김 요리는 최고의 선물이나 다름없지. 원래의 나라면 이 정도는 쉽게 구하겠지만···.”


레드드래곤 아가씨는 한숨을 쉬며 우드득! 연골까지 씹어먹었다.


“지금은 이것도 감지덕지군. 그래. 이 영웅은 이걸 대가로 뭘 원하지?”

“정보야. 3세계에 관해 설명하다가 막혀서 도움 좀 청했어.”

“흐음. 알겠다. 그건 내가 설명하지. 이름이 뭐지?”

“힐 하는 마왕입니다.”

“난 3세계 소속 레드드래곤 일족의 베르제트 아이슈렌트. 간단하게 베르라고 불러라.”

“그래도 될까요?”

“네 옆에 있는 멍청이는 이름을 못 외워서 혀가 꼬이는 놈이니, 차라니 베르라고 부르는 것이 낫다.”

“야! 그건 너무하다.”

“내가 틀린 말을 하는 건 아닐 텐데?”

“사람이 말이야. 실수 좀 할 수도 있지! 너도 사람답게 실수한 적은 있잖아?”

“난 드래곤이다. 얼간아.”


종족이 다른데도 투닥거리는 모습에 나는 속으로 꽤 놀랐다. 말에 자존심이 깃들긴 해도 딱히 내려다보는 말투가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아무튼. 이 바보를 무시하고 설명하자면. 내가 온 3세계는 드래곤과 요괴의 세상이다.”

“드래곤과 요괴?”

“마나 속성과 혼돈 속성의 종족이지···. 라고는 해도 현 3세계는 우리 드래곤족이 점령하거나 다름없지만 말이다.”

“왜죠?”

“요괴 종족은 궤멸. 요괴 수장이란 작자들은 현재 666의 괴물이 되어 4세계를 이끄는 주축이 되었으니까.”

“예!?”


꽤 재미있는 정보가 나왔다. 나는 닭을 뜯어먹는 레드드래곤 베르에게 눈을 빛냈다.


“그 이상은 아무리 나라도 말해줄 수가 없다. 정보를 통제하도록 언약이 걸려있어서 말이지.”


흐음···. 아무래도 무언가 중요한 사정이 있어서. 요괴란 놈들이 전부 4세계로 넘어간 것 같다. 왠지 주신이라는 작자들의 뒤가 구린데? 정치의 구린내가 나는 것 같아지자. 나는 속으로 표정을 구겼다.


“왜 너희들만 맛있는 걸 처먹어?”

“저희도 같이 먹을래요!”


하늘에서 새로운 인물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둘은 새하얀 날개와 검은 날개를 펼친 상태로 서서히 하강하더니 자연스럽게 드래곤 옆에 앉았다. 아! 아까 성벽 아래에서 날뛰던 마족이구나! 병사들을 치유하던 천족도 있네?


“너희가 연애하느라고 늦게 온 거잖아. 닭 날개 놈들아. 일단 내 앞에 있는 친구에게 고마워해. 이걸 가져와 주신 은인이니까.”

“1세계 소속 천족 아자젤이예요. 반가워요.”

“1세계 소속 마족 벨페고르다.”


약지에 반짝반짝 빛나는 금반지가 눈에 들어오는 선남선녀의 커플이라···. 으으으 배가 아프다. 나는 나 자신도 모르게 배를 잡고 주저앉았다.


“갑자기 왜 그래?”

“커플만 보면 속이 뒤틀리는 병이 있어서.”

“너... 솔로부대구나?”

“당신의 손에 들린 치킨을 뺏기 전에 닥쳐요.”

“자자. 나눠 먹자고요.”


눈치 보였는지. 옆에 있었던 이등병도 먹기 시작한 것이 보였다. 흐음···. 이렇게 보니까. 상당히 특이한 이들이네. 1세계, 2세계, 3세계 각 세상에서 온 이들이 한자리에 모인 건가? 이들을 모아두니 생소했던 ‘세계’란 개념이 이해되는 것을 느꼈다.


“그 외 알고 싶은 것이라도 있어?”

“여러분들이 한자리에 같이 모여있는 것이 상당히 독특한데···. 이유가 있나요?”


나의 질문에 게걸스럽게 치킨을 뜯던 이들이 동시에 빤히 나를 보았다.


“확실히 우리가 온 세상은 차이점이 크긴 한데···.”

“옆에 놈들에게 몇 번 목숨을 빚지다 보니...”

“결국, 이렇게 모이게 되더라고요. 하하.”

“종족이고 세계고 무슨 상관이야. 대화가 통하고 밥 먹는 것은 같은걸.”

“그리고 우리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거든.”


공통점? 공통점이라곤 하나도 보이지 않는데? 내가 의문이 담긴 눈길을 보내자. 김병장은 씁쓸하게 미소지었다.


“탈영병이야.”

“도망쳤다는 건가요?”

“자의든 타이든 간에 말이지. 주위를 둘러봐.”


영구적인 장애를 입은 사람도 있었고, 눈이 풀려 있는 사람도 있었다. 공통점이라곤 하나같이 힘이 없어 보인달까? 마치 자살 직전의 내 모습을 보는 것 같았다.


“같이 온 이들이 모조리 괴물들 손에 죽은 거야. 동료의 비명을 들어가며 도망치다가 흘러서 흘러 여기까지 도달한 거지. 다들 사정은 비슷한걸? 어쩔 수 없이, 혹은 두려워서. 아니면 군대가 전멸해서 안전한 곳을 찾다가 이곳으로 온 거야. 여긴 주전장이랑 먼 시골구석이거든.”

“...그럼 여러분도?”

“그래.”


김 병장의 말에 곁에 있는 모든 이들이 고개를 끄덕였다.


“내가 있던 곳은 주전장 2세계 군대야. 해외 파병이란 명목으로 끌려와 보니 이세계였지. 그래도 처음에는 나쁘지 않았어. 전혀 다른 세상에 왔지만. 두려움보단 흥미가 치솟았거든. 생각해봐. 한날 병사로 왔어도. 곁에 전차와 헬기, 전투기가 날아다니는데 누가 두려움을 느끼겠어? 참호를 파고 오는 벌레들만 쏘면 된다는 명령을 듣고 싸우는데···.”

“어떻게 됐죠?”

“내가 있는 군대는 모두 학살당했어.”

“겨우 벌레들 따위에게?”

“놈들이 아니야.”

“....괴물?”

“그래.”


김병장은 말을 잠시 멈추더니 괴로운 표정으로 담배 하나를 입에 가져갔다.


“정확히는 666의 괴물. 그 개자식들이 직접 움직인 거지.”


그 순간이었다. 나는 주위가 얼어붙는 듯한 착각을 받았다. 술과 치킨으로 달아오른 표정으로 먹고 있는 이들이 그대로 멈추어 불안한 눈빛을 보냈기 때문이었다.


“네가 서 있는 세상이 지옥으로 변한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어?”

“어느 정도는요.”

“딱 그거야. 놈들은 전장을 지옥으로 바꾸었어.”


거리에 몬스터가 넘치는 세상에서 온 나였기에 공감할 수 있었다.


“666의 괴물들이란 놈들이 그렇게 강하나요? 제가 이번에 괴물을 잡았는데···. 군대로선 충분히 대응할 만할 것 같던데?”


아무리 개인이 강하다고 언제까지나 개인일 뿐. 총과 포탄 앞에선 고깃덩어리에 불과했다. 나는 방금 죽였던 오랑우탄 괴물을 생각하며 물었고, 그러자 김병장은 코웃음을 쳤다.


“잡 괴물들이랑 비교하지마. 그런 놈들이 얼마나 모이던지. 절대 666의 괴물에게 못 비벼. 놈들은 걸어 다니는 재앙이라고 재앙.”

“꽤 무섭나 봐요?”

“그래. 지금도 존나 무서워.”


타들어 가는 담배가 그의 마음을 말해주는 듯이 빠르게 사라져갔다. 꽁지만 남은 담배를 버리며 김병장은 나를 보았다.


“내가 이 개 같은 전장에 온 지 얼마나 된 것 같아? 겨우 두 달이야. 두 달 전에 여기에 와서. 죽기 직전까지 몰린 것은 수십 번이 넘어! 내가 직접 본 666의 괴물 놈들만 열 명이 넘을걸? 한 명이 손을 휘두르면. 수 킬로미터가 완전히 날아가 미사일이고 전차고 아무것도 남지 않는 황무지가 되어버리지! 아무리 쏴도 쓰러지질 않는다고! 그런 꼴을 몇 번이나 눈에서 보면 무슨 기분이 들겠어? 싸우긴 무슨. 도망만이 답이지.”

“그 정도인가요?”


설명을 들어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 개인이 그렇게까지 강한 것이 말이 되는가? 여신 프레이야가 보여주는 영상을 보긴 했지만. 편집이라고 생각되었기 때문이었다.


“전혀 믿지 않는 표정이네. 그럼 하늘을 봐.”

“?”


내가 하늘을 바라보니 보라색 큰 선이 하늘을 가로질러가 있는 모습이 보였다. 지금까지 신경 쓰지 못한 사실이었기에 나는 먼 곳으로 시선을 돌렸고, 그러자 무언가 도형을 이루고 있다는 것을 눈치챘다.


“마법진이야. 이 행성을 둘러싼 크기지.”

“...뭐라고요?”


지금 이게 무슨 말이지? 마법진? 행성 전체를? 그게 말이 되나? 마법에 대해 문외한인 내가 들어도 어처구니없는 소리였다.


“666의 괴물 중 하나 위치퀸의 작품이다.”


레드드래곤 베르가 대신 설명해주었다. 병장은 그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말을 이었다.


“내가 아까 참호를 팠다는 말을 했지? 내가 그걸 왜 팠을 것 같아? 벌레들 막으려고? 아니야. 하늘 위의 저 엿 같은 마법진에서 계속 폭격이 오니까! 그거 피하려고 판 거였어!”

“행성 대기 중의 마나를 흡수하여 마력 탄을 발사. 대기 중으로 퍼지는 마나를 재흡수하여 다시 폭격하는 마법진이다.”

“그래서 끝이 없었지. 그 지랄이 666명 중 단 한 명의 괴물이 하는 짓이야. 그런데 저게 애교인 수준이라고! 이제 어느 정도인지 예상되지?”

“용케 사셨네요.”

“내가 생각해도 이상할 정도야.”

“그럼 666의 괴물들은 무적인가요?”

“그건 아니야.”


김병장은 턱을 만지작거리며 잠시 고민하더니 무언가 떠오른 듯이 말을 이었다.


“666의 괴물 몇 명이 쓰러졌다는 소식은 들었어. 주신에게 죽었다고 들었는데···. 아마 5명 정도일걸?”

“겨우?”

“그래. 겨우.”


대부분의 666의 괴물은 멀쩡히 살아서 활동 중이란 건가? 나는 지금까지의 정보를 정리했다.


“이곳은 주전장과 떨어진 시골이라 그럴 일은 없겠지만···. 만약에 666의 괴물을 만나면 기억해. 놈에게 고문당하거나 영혼을 잡아먹히기 전에 자살하거나, 아니면 도망쳐.”

“666의 괴물과 싸운다면?”


나의 호기심 어린 질문에 김병장의 얼굴이 사색이 되었다.




작품 제목 어그로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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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제 28화 지원병력 21.06.07 11 0 13쪽
28 제 27화 새로운 무기. 21.06.06 12 1 13쪽
27 제 26화 하늘 위의 공포 21.06.05 11 2 13쪽
26 제 25화 왕과 친해져 보자. 21.06.04 14 0 13쪽
25 제 24화 드래곤 비늘을 만지고 싶어! 21.06.03 10 0 16쪽
24 제 23화 엘프가 노려진 이유 21.06.02 10 0 12쪽
23 제 22화 납치된 엘프. 21.06.01 16 1 13쪽
22 제 21화 여신의 목적. 21.05.31 18 1 13쪽
21 제 20화 불신의 씨앗. 21.05.30 15 0 13쪽
20 제 19화 부활. 21.05.29 18 0 12쪽
19 제 18화 거짓된 영웅의 죽음. 21.05.28 17 0 15쪽
18 제 17화 마녀 여왕의 힘을 빌리다. 21.05.27 17 0 13쪽
17 제 16화 곤충 괴물들의 여왕을 만나다. 21.05.26 18 0 13쪽
16 제 15화 살인귀 구출기. 21.05.25 22 1 13쪽
15 제 14화 성스러운 수류탄. 21.05.24 26 0 13쪽
14 제 13화 네크로맨서를 죽여라! 21.05.23 21 0 14쪽
13 제 12화 초대형 언데드를 막아라! 21.05.22 27 0 15쪽
12 제 11화 죽음의 물결. 21.05.21 30 0 13쪽
11 제 10화 이세계 첫날부터 망하다. 21.05.20 33 0 13쪽
10 제 9화 괴물들의 왕. 21.05.19 41 0 14쪽
» 제 8화 치킨으로 얻은 정보 21.05.18 42 0 13쪽
8 제 7화 이세계에서 본 익숙한 이들. 21.05.17 45 0 14쪽
7 제 6화 날뛰는 괴물. 21.05.16 47 0 14쪽
6 제 5화 괴물의 등장. +2 21.05.15 63 2 13쪽
5 제 4화 초대형 풍뎅이를 쓰러뜨려라! 21.05.14 68 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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