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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고양이의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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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힐하는마왕! 이세계에 징병...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현대판타지

공모전참가작

연재 주기
꿈을먹는냥
작품등록일 :
2021.05.12 10:04
최근연재일 :
2021.06.13 22:46
연재수 :
32 회
조회수 :
1,210
추천수 :
28
글자수 :
190,004

작성
21.05.15 08:21
조회
62
추천
2
글자
13쪽

제 5화 괴물의 등장.

독자님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들 띵작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DUMMY

“이건 또 뭐야!?”


폭발 때문에 흩날리는 고서들의 보호막이 크게 흔들렸다. 원인을 찾고자 시선을 돌리니, 배 부분이 형광물질로 반짝이고 있는 15cm 크기의 작은 날벌레들이 우리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콰아아아아앙!!!


한 마리가 뛰어내릴 때마다 땅이 흔들릴 정도의 충격파가 퍼져나간다. 이대로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시간이 얼마 안 남았다고 판단되자. 나는 마법소녀와 대도서관을 옆구리에 끼워 도약했다.


“보호막 해제해!”

“알겠음.”


보호막이 사라지는 것과 동시에 나는 느슨해진 벌레들의 포위망을 몸으로 돌파했다. 이로 인해 같은 벌레들이 길을 막는 상황이 되자. 자폭 벌레들은 다른 벌레들이 비켜줄 테까지 지체되었고, 그걸 확인한 나는 요새를 향해 달려가기 시작했다.


“꺄아아앗! 치한이다!!!!”

“치한 아니야!!!”


콰아아앙!!!!


비켜준 벌레들의 길로 자폭 벌레들이 날아와 지면에 부딪힌다. 그러자 인간을 암매장할 만한 구덩이가 내 주변에 생겨났다.


‘젠장! 한 대라도 맞으면 같이 죽겠네!’


군대에서 연습했던 수류탄보다도 위력이 강했다. 배에 무엇을 담고 있기에 저렇게 폭발하는 걸까? 다행히도 속도가 빠르지 않았기에 이대로 달린다면 피할 수가 있었다만···.


“어라!? 저기 뭐가 와요!”


“뭐라고?!”


내가 달리면서 뒤를 흘깃 보니, 하늘로 수십 개의 불덩어리로 치솟은 후. 내 주변을 향해 추락해가고 있었다.


“벌레가 곡사포를 쏜다고?”


치이이이익!!!


나를 맞추지 못한 불덩어리들이 지면을 녹이고 붉게 용해하여 마그마를 만들었다. 그걸 본 나는 기가 찼다.


“가지가지 하네!”


하지만 일단은 대피가 우선이었다. 어떻게든 사거리 바깥으로 벗어나지 않으면 위험했다. 그 순간이었다. 멀리서 포격을 쏘는 벌레 하나가 무언가에 베인 듯이 반으로 갈라지는 모습이 내 눈에 보였다.


‘살인귀?’


희미하게 본 거지만 저 솜씨는 살인귀가 틀림없었다. 아무래도 보이는 대로 막 죽이다 보니 저곳까지 가서 날뛰고 있는 것 같은데. 아이러니하게도 그것이 내 후방을 지켜주는 일을 해주고 있었다.


‘좋아. 이대로 요새로 들어간다.’


자잘하게 길을 막는 벌레들이 보였지만. 그런 잡 벌레들로는 내 앞길을 막을 수가 없지!


“<응징의 격노>!”


내 주위에서 생겨난 빛의 구체들이 벌레들을 곤죽으로 만들어 길을 열고, 나는 그제야 거대 풍뎅이가 뚫어둔 구멍으로 들어갈 수가 있었다.


“도착! 이제 내려!”

“좀 조심히 다뤄줘요!”


지친 나는 그대로 손을 놓아버렸기에 마법소녀는 엉덩이를 지면에 부딪쳤다. 그러자 마법소녀는 나에게 항의했지만. 뭐라고 했는지는 내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오늘 너무나 많은 일을 겪어서 그런지 몸은 멀쩡해도 정신이 지쳐있었기 때문이었다.


“드디어 도착했네요. 어라? 살인귀는?”

“살인귀는 멀리서 포격하는 놈들을 처리하고 있더라. 그 녀석 걱정은 할 필요 없을걸?”


산처럼 시체를 쌓아버리는 정신 나간 실력을 지닌 살인귀다. 알아서 살아 돌아오든지. 아니면 날뛰겠지. 나는 그렇게 투덜거리며 주변에 벌레가 없자 벽에 기대어 앉았다.


“이걸로 모두 모인 거지?”

“영웅왕과 살인귀를 빼면 그렇죠.”


현재 이곳에 모인 거짓된 영웅은 나를 포함한 5명이었다. 각자가 실력이 동등하다고 가정한다면···. 요새에서 여기만큼 안전한 곳은 없었다. 이 사실에 나는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가 있었다.


“다친 사람은 없나요?”

“HP가 줄어든 것만 빼면 말이지. 사지는 멀쩡해.”

“확실히 놈들에게 공격당했을 때. 그런 말이 나오더군요. 그게 뭔지 모르겠지만···.”


HP 시스템을 이해하지 못하는 이들도 있었군. 나야 게임을 하다 오다 보니 바로 이해가 되었지만. 엘프인 소환사가 그런 것을 알 리가 없었고, 그것은 내가 구해온 대도서관과 마법소녀도 마찬가지였다.


“HP는 Health point의 약자야. 우리 몸에 닿는 공격은 사지가 파괴되거나 다치는 대신, 이 포인트가 까이는 거로 소비될 거야.”


나 대신 HP에 관해 설명해준 것은 검귀였다. 역시 저 녀석도 나처럼 게임 캐릭터로 온 것이 틀림없었다.


“HP가 0이 된다면?”

“죽는 거지.”

“부상해도 전투력이 감소 되지 않는 것은 좋네요. 당신은 이걸 어떻게 알고 있는 거죠?”

“게임이란 것에선 흔히 볼 수 있는 거야. 그래서 나도 알고 있는 거고, 거기 있는 힐 하는 마왕도 알고 있을걸?”


검귀의 설명에 모두의 시선이 나를 향했다.


“마찬가지야. 이쪽도 게임이란 것 때문에 익숙해.”

“흐음. 이해가 안 되지만. 두 분이 그러는 것을 보니 이것도 나름의 체계가 있나 보군요. 현재의 저희는 그러한 마법에 묶여있는 거고.”

“마법 아니야.”

“?????”


내 대답에 3명은 이해되지 않는 표정으로 날 보았지만. 곧 바깥에서 들리는 소음에 고개를 돌려 그곳을 보았다. 벌레들이 다시 오기 시작한 것이었다. 이에 소환사의 소환물들이 입구로 나아가 벌레들을 처리하기 시작했다.


“해가 지면 벌레들의 공세가 끝난다고 했지? 그때까지 얼마나 걸릴까?”

“내 계산 결과. 그림자의 각도로 보아 30분 이내에 해가 지기 시작할 것.”

“확실해? 대도서관?”

“내 계산은 변수가 있지 않은 한 틀리지 않음.”


꽤 나쁘지 않은 정보다. 30분 버티는 것은 일도 아니었다. 그럼 그 뒤에 정보를 모와야···.


으아아아아아앗!!!!


우리가 서 있는 통로에 귀를 찢는 비명이 울려 퍼진다. 모두가 비명이 들린 곳으로 시선을 돌렸다. 그러자 그곳에서 피투성이인 병사들이 도망쳐 나왔고 그중 몇 명이 우리들의 앞에서 넘어졌다.


“4세계···. 4세계의 괴물이 나타났다!!! 도망쳐야 해...!!!”

“4세계의 괴물?”


프레이야 여신이 말했던 적들인가? 나는 의아해하며 도망가려는 병사 한 명을 잡아 진정시켰다.


“적의 숫자는?”

“하...한명... 벌레들 사이에서 숨어서 나타났어!!!”

“겨우 한 명 때문에 도망쳐 왔다고?”

“......”


내 물음에 병사가 나의 얼굴을 빤히 바라보더니 곧 동공이 확장되었다.


“너···. 햇병아리지? 괴물을 모른다고? 이... 이럴 때가 아니야. 어서 여기서 도망가야!!”

[이런! 도망쳤던 사냥감들이 여기에 있었네?]


푸욱!


그 순간이었다. 내가 어깨를 잡고 있던 병사의 이마로 뿔과 같은 것이 튀어나왔다. 아니 정확히는 그것은 뿔이 아니었다. 그 중심으로 새빨간 피와 투명한 액체가 뒤섞여 흘러나왔으니까. 이 상황에 경악한 내가 시야를 아래로 내리자. 힘이 풀린 병사의 몸이 땅으로 쓰러지는 것이 보였다. 붉은 피가 지상에 꽃처럼 퍼져나가자 나는 그제야 목을 돌려 병사를 죽인 ‘괴물’을 볼 수가 있었다.


“네가 죽인 거냐?”


놈을 처음 보았을 때 내 머릿속에 떠오른 것은 오랑우탄이었다. 몸과 비교하면 비정상적으로 긴 팔 길이와 온몸을 뒤덮은 갈색빛이 도는 털. 그리고 검은 얼굴에 이르기까지. 오랑우탄이 두 다리로 걸어 다닌다면 저런 모습이겠지. 그리고 잘 발달 된 온몸의 근육이 눈에 띄었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오랑우탄과 다른 점이 있었는데···.


살인귀와 비슷한 눈을 하고 있었다. 눈앞에 보이는 모든 것을 증오하고 죽이고자 하는 순수한 살의. 눈앞에 괴물이라 불리는 존재에게서도 똑똑히 느껴졌다.


[그렇다면?]


저런 생김새의 존재가 내 눈앞에서 인간을 죽인다는 사실에 화가 났다. 내가 비록 인간애가 옅은 편이라지만. 나와 대화하고 있던 인간의 머리를 꿰뚫어 죽이다니? 붉게 물든 내 손을 보자마자. 알 수 없는 열기가 나를 채우는 것을 느꼈다.


“너도 죽여주마! <천사의 도약>!”


뛰어오르는 스킬을 응용해 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속도로 놈에게 접근하여 전투 망치를 휘두른다. 지금까지 많은 벌레를 죽인 전투 망치였기에 거기서 흘러나오는 예기는 내가 봐도 섬뜩하기 그지없었다.


탁!


“뭐라고?”


하지만 전투 망치는 놈의 머리를 부수지 못했다. 휘둘려진 도중에 놈이 내 손목을 잡았기 때문이다.


[이 힘은 필멸자치곤 강하네? 그럼···. 너희들이구나? 방금 공성 헤라클레스를 쓰러뜨린 놈들이? 어떤 놈들인지 호기심이 생겨서 와봤는데! 너희들이었어!]


으드드득!!


놈의 손에 잡힌 내 손목이 줄어들다 못해, 쥐어 짜인 레몬처럼 뭉개져 갔다. 그러자 나는 오른 손목에 감각이 사라지는 것을 느꼈다.

‘무슨 힘이....!!!!?’


인간과 비교하면 오랑우탄의 악력이 강하다는 것은 알지만. 이건 그 차원을 넘어선 것이었다. 마치 프레스기에 팔이 빨려간 느낌이랄까? 매 순간 팔이 뜯길 것 같은 압력이 내 손목을 감싸고 있었다.


[아파 보이네? 그럼 놓아줄게!]


조롱과 함께 시야가 반전했다. 놈은 내 손목을 잡은 상태로 요새 안쪽으로 내던졌다.


콰아아아앙!!!


등 뒤로 막대한 충격과 함께 벽이 무너져내렸고 시야가 끊임없이 회전하는 것을 느끼며 나는 지면에 부딪혔다.


“커억!!!!”


[시스템 메시지 : 남은 HP가 20%로 떨어졌습니다.]


나랑 부딪힌 나무집이 무너질 정도로 터무니없는 힘이었다. 고개를 들어 내가 뚫고 나온 구멍을 바라보니, 그곳에는 나를 보며 비웃고 있는 괴물이 보였다.


“<신속한 치유>!”


놈에게서 눈을 떼지 않는 상태로 내 몸을 치유한다. 그러자....


[회복마법까지 하네? 그럼....]


어느 사이엔가 오랑우탄 괴물이 내 앞에 서 있었다.


‘뭐야...? 이 터무니없는 속도는?’


콰앙!!!!


뭐라고 반응하기 전에 내 얼굴이 지면에 부딪혔다. 몸을 일으키려고 하니 놈이 내 머리를 밟아 일어나지 못하도록 막았다.


[회복하지 못하도록 죽을 때까지 밟아야지!]


콰앙!!!


발로 나를 밟을 때마다. 내가 누워있는 지면이 우푹! 지하로 들어갔다. 이... 이대로는···.


“<슈터>!”


마법으로 만든 빛의 구체가 나에게로 질주하자. 오랑우탄 괴물은 어느 사이엔가 나와 거리를 벌렸고, 그러자 빛의 구체들은 방향을 바꿔 놈을 쫓아갔다.


“흥!”


한순간에 빛의 구체들이 터져나간다. 하지만 그것으로 충분했다. 나는 몸을 회복하며 방패와 전투 망치를 들었고, 그 사이에 괴물이 다가오려고 했으나. 그검귀가 검을 휘둘러 접근을 차단하였다.


“괜찮아?”

“더럽게 아프다는 것만 제외하면 괜찮아!”

“안 괜찮은 거네!”


나는 검귀의 바로 옆에 선 상태로 이를 갈았다.


“봤지? 저 풍성충 원숭이 자식이 더럽게 빠른 거?”

“그래. 내 눈으로도 아슬아슬하게 보는 것이 전부야.”

“움직임은 따라갈 수는 있어?”

“어느 정도는?”


그럼 됐다. 나는 못 쫓아가도 내 곁에 있는 검귀는 쫓아갈 수 있나 보다. 그럼 내가 공격을 막는 틈에 검귀가 놈을 노릴 수 있도록 해야겠지. 나는 그 생각과 함께 우리에게 날아온 대도서관과 마법소녀를 보았다.


“소환사는?”

“혼자 구멍을 막겠대요.”

“그럼 됐어. 놈을 4명이 상대해보자.”


눈앞의 오랑우탄 놈이 위험한 것은 방금 처맞은 거로 잘 알겠다. 그 사실을 다른 거짓된 영웅들도 알고 있었기에 모두 긴장된 눈으로 오랑우탄을 노려보았다.


[괴물이랑 싸우겠다고? 필멸자들?]

“괴물이고 나발이고 넌 뒤졌어! 감히 잘생긴 내 얼굴을 밟아? 오늘이 네 제삿날이다! 원숭이 자식!”

[너는 우리 괴물에 대해 전~~~혀 모르나 보네?]


오랑우탄 괴물은 우리를 보며 광기 어린 미소를 지었다.


[너희 필멸자들은 ‘사냥감’, 우리 괴물들은 ‘사냥꾼’. 너희는 우리의 먹이일 뿐이야. 저항해봤자 아무런 의미가 없어~. 아니면 눈으로 보여주는 것이 좋으려나?]


그 순간. 오랑우탄 놈이 사라졌다가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자 아직 대피하지 못한 것으로 보이는 나이든 아주머니가 녀석의 손에 붙잡혀 있었다.


[너희들의 뼈와 살! 내장과 피! 그리고 영혼! 모두 우리의 양식일 뿐!]


으드득!


아주머니의 목을 꺾었다. 그 모습에 나는 아무 말도 못 했다.


[냠냠.....]

“........”


보인다. 육체만을 먹는 것이 아니라. 투명한 무언가도 눈앞의 괴물에게 먹히는 모습이···. 그것은 구역질이 일어날 만한 장면이었지만. 나는 분노를 통해 구토를 억제했다. 머리만 먹어치우고 남은 몸통을 쓰레기마냥 내던진 오랑우탄 괴물은 우리를 보며 실실 웃었다.


[디저트는 이걸로 됐고, 메인 음식은 너희들이 좋겠어! 캬르르릉!]


“놈이 온다!!!!”




작품 제목 어그로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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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제 30화 절망적인 적. 21.06.09 10 0 13쪽
30 제 29화 잔혹한 현실. 21.06.08 9 0 14쪽
29 제 28화 지원병력 21.06.07 11 0 13쪽
28 제 27화 새로운 무기. 21.06.06 12 1 13쪽
27 제 26화 하늘 위의 공포 21.06.05 10 2 13쪽
26 제 25화 왕과 친해져 보자. 21.06.04 14 0 13쪽
25 제 24화 드래곤 비늘을 만지고 싶어! 21.06.03 10 0 16쪽
24 제 23화 엘프가 노려진 이유 21.06.02 10 0 12쪽
23 제 22화 납치된 엘프. 21.06.01 15 1 13쪽
22 제 21화 여신의 목적. 21.05.31 18 1 13쪽
21 제 20화 불신의 씨앗. 21.05.30 15 0 13쪽
20 제 19화 부활. 21.05.29 18 0 12쪽
19 제 18화 거짓된 영웅의 죽음. 21.05.28 17 0 15쪽
18 제 17화 마녀 여왕의 힘을 빌리다. 21.05.27 16 0 13쪽
17 제 16화 곤충 괴물들의 여왕을 만나다. 21.05.26 18 0 13쪽
16 제 15화 살인귀 구출기. 21.05.25 22 1 13쪽
15 제 14화 성스러운 수류탄. 21.05.24 26 0 13쪽
14 제 13화 네크로맨서를 죽여라! 21.05.23 21 0 14쪽
13 제 12화 초대형 언데드를 막아라! 21.05.22 27 0 15쪽
12 제 11화 죽음의 물결. 21.05.21 30 0 13쪽
11 제 10화 이세계 첫날부터 망하다. 21.05.20 33 0 13쪽
10 제 9화 괴물들의 왕. 21.05.19 41 0 14쪽
9 제 8화 치킨으로 얻은 정보 21.05.18 41 0 13쪽
8 제 7화 이세계에서 본 익숙한 이들. 21.05.17 45 0 14쪽
7 제 6화 날뛰는 괴물. 21.05.16 47 0 14쪽
» 제 5화 괴물의 등장. +2 21.05.15 63 2 13쪽
5 제 4화 초대형 풍뎅이를 쓰러뜨려라! 21.05.14 68 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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