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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고양이의서재

힐하는마왕! 이세계에 징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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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먹는냥
작품등록일 :
2021.05.12 10:04
최근연재일 :
2021.06.13 22:46
연재수 :
3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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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
추천수 :
28
글자수 :
190,004

작성
21.05.28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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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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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제 18화 거짓된 영웅의 죽음.

독자님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들 띵작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DUMMY

“오오오오오옷!!!!”


벌레 괴물의 냉병기가 폭풍처럼 휘둘러지자. 푸른 섬광이 주변을 메운다. 내 방패도 놈이 사용하는 오러 블레이드인가 뭔가 하는 기술은 막을 수가 없었기에 나는 판단을 내려야만 했다.


“<응징의 격노>!”

“<슈터>!”


멀리서 스킬을 통해 움직임을 제한한다. 그 생각에 동의하는 듯이 마법소녀도 같이 사격하였다. 하지만 벌레 괴물의 오러 블레이드가 깃든 무기는 투사체가 오는 대로 모조리 베어 넘기며 성난 황소처럼 우리를 향해 달려왔다.


“윽!!!”


아슬아슬하게 목을 스치고 가는 서늘한 감각에 식은땀이 흘린다. 방패로 손목을 쳐 바꾸지 않았으면 그대로 꽂혔을 공격이었다.


‘방법을 찾아야 해!’


하지만 방법이 보이지 않았다. 폭주하는 벌레 괴물의 공격은 너무나 매서웠고 근접하기만 하면 모조리 썰려 나갈 기세였다. 검귀와 소환사가 합류할 때까지 기다려야 하나? 나는 고민해보았지만. 끝이 없는 적의 증원에 그 생각을 포기했다. 저들도 여유가 없긴 마찬가지였기 때문이었다. 그 순간이었다. 귀 근처에서 속삭임이 들려왔다.


“힐 하는 마왕.”

“왜!”

“잠시라도 좋다. 시간을 끌어다오.”

“방법이 있는 거야?”

“큰 피해라면.”

“알겠어!”


살인귀를 믿어보자. 나는 빠르게 판단을 내리며 벌레 괴물을 향해 달려들었다.


“하아아아앗!!!”


6갈래의 오러 블레이드가 내 몸을 갈기갈기 찢기 위해 내려찍어진다. 그래. 네 놈이 그럴 줄 알았다!


“<신의 보호막>!”


나 자신의 공격을 포기하는 대신 5초간 절대적인 무적을 얻는 스킬을 사용한다. 그러자 내 주변에서 나타난 성스러운 보호막이 6갈래의 오러 블레이드와 부딪쳤다!


끼이이이익!!!


‘좋아! 이 스킬이라면 버틴다!’


역시 무적 판정인 스킬이라서 그런지 기스조차 안 난다. 그 모습에 벌레 괴물은 화가 난 듯이 무기들을 회수하여 다시 휘둘렸다.


까앙! 까앙! 까앙!!!


그러나 놈의 무기는 내 보호막을 부수지 못했다. 이제 남은 시간은 1초!!!


“<디바인 슈터>!!!!!!”


내 등 뒤로 아름다운 분홍빛이 반짝이더니 마법소녀의 빔이 날아와 등에 꽂혔다. 우리 거짓된 영웅들끼리는 피해를 줄 수 없었기에 아프지는 않았지만, 갑자기 움직이는 몸에 나는 깜짝 놀랐다.


“응!?”


무기를 휘두르던 벌레 괴물에게로 내 몸이 보호막을 두른 상태로 총알처럼 튀어 나가 부딪쳤다. 그러자 놈은 대응조차 못 하고 뒤로 나가떨어졌고 그러자 살인귀가 벌레 괴물의 옆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네 놈!!!!”

“이걸 기다렸다!!! <섬소 역전>!”


벌레 괴물이 반격하여 살인귀의 몸을 베었지만. 살인귀는 스킬을 통해 역으로 베어버리고 벌레 괴물의 뒤에서 나타났다.


“<섬소 참살>! <팔화경>!”


정면을 향해 크게 벤 후. 단검을 고속으로 휘둘러 8개의 검격을 만들었다. 하나하나가 목숨을 노리는 공격으로 등 뒤였기에 벌레 괴물이 할 수 있는 일은 최대한 몸을 트는 정도였다.


서걱!!!!


벌레 괴물이 최대한 거리를 벌려보지만. 놈의 팔 하나가 지상을 향해 떨어지는 것이 똑똑히 보였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피해가 큰지 온몸 곳곳에 검상이 생겨 투명한 피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큭!”


제대로 피해가 들어갔다. 이 상황에 곤충 괴물이 큰 턱을 부딪치며 화를 내는 것이 보였다.


“너희들···. 정체가 뭐냐···?”


곤충 괴물의 눈이 살인귀와 내 몸을 향해 고정되어 있었다. 우리 몸에도 곤충 괴물의 반격으로 상처가 생겼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그것은 잠시뿐이었다. 우리들의 몸은 폴라곤이 모여들어 금세 재생되었고, 살인귀도 팔이 떨어져 나갔으나 바로 재생되었다. 놈이 우리를 보면 무슨 생각이 들까? 죽지 않는 불사신처럼 느껴지려나?


팔을 절단하여도, 눈을 깜박이면 아무렇지 않게 다시 팔이 붙어있다. 그 황당함은 직접 겪어보면 어이가 없음을 넘어선 공포였기에 놈이 다급해지는 것이 보인다.


“글쎄? 불사신 아닐까?”


나의 HP도 얼마 남지 않았지만. 벌레 괴물은 그 사실을 모른다. 그렇기에 나는 놈이 모르는 정보로 도발을 걸었다. 자신은 우리와 달리 상처가 생기면 점점 전투력이 저하되고, 출혈로 인해 죽어간다고 생각하도록 말이다. 그러면 놈은 다급함을 느끼며 실수를 하기 시작하겠지. 그것이 우리의 기회였다.


“이것만은 쓰고 싶지 않았는데···.”


곤충 괴물은 무기를 크게 휘둘려 우리와 거리를 벌리더니 자신의 더듬이에 끼워져있는 반지를 꺼내어 외쳤다.


“아공간 오픈!”


우우우우웅!


그 외침에 더듬이에 있던 반지에서 마법 문자들이 빛나기 시작하더니 검은 구멍이 열렸다. 그러자 곤충 괴물은 팔을 잃은 부분을 그곳에 집어넣었다.


차르르륵!


그러자 그곳에서 뱀과 같은 것이 곤충 괴물의 팔을 그대로 타고 올라오더니, 곧 그의 목을 휘감은 상태로 고정되었다. 완전히 고정된 것을 확인한 곤충 괴물은 무언가를 쥔 상태로 팔을 꺼냈다.


철컥!


그것은 인간 남성의 팔 길이 정도 되는 쇠로 된 물체로 나에겐 익숙한 물건이었다. 그걸 보자마자 나는 경악했고 옆에 있던 마법소녀도 비명을 내질렀다.


“화기!?”

“와! X발 잠깐만! 그건 반칙! 무슨 벌레가 총을 써!?”


총이다. 그것도 더럽게 거대한 구경을 가진 총이다. 인간이 아닌 곤충용으로 만들어졌는지 방아쇠가 더듬이에 걸리는 것이 보였다. 어처구니없는 물건이 등장하자. 나는 어이가 하늘을 승천하는 것을 느꼈고 이러한 우리의 반응에, 곤충 괴물은 입에서 서리와도 같은 입김을 내뱉었다.


“이것은 이번 전쟁에서 너희 연합군들로부터 노획한 병기로 우리 레지나 연합은 이 위험한 무기를 우리의 것으로 사용하고자 개조했지. 화기는 우리에게 막대한 피해를 줬지만···. 너희들에겐 어떨까?”


그 말을 끝으로, 반짝이는 빛이 총구에서 퍼져나갔다. 하지만 살인귀는 화기에 대해서 모르는지 어리둥절한 상태였고, 그걸 본 마법소녀가 살인귀의 앞으로 튀어나왔다.


“<프로텍션>!!!!!!!!”


타다다다다닷!!!!!


마법소녀의 앞으로 새하얀 마법진이 나타나 살인귀로선 이해가 안 되는 공격을 막아내 갔다. 뒤늦게 큰 소음이 울려 퍼지자. 살인귀가 눈에 띄게 당황해하는 것이 보였다.


“저게 뭐야!?”

“너! 화기가 뭔지 몰라!?”

“?”


그것으로 확실했다. 살인귀는 화기가 없는 세상에서 온 것이 틀림없었다. 하지만 그를 제외한 마법소녀와 나는 화기의 위험성에 알고 있었다.


“저의 <프로텍션>은 자신의 MP를 대가로 대신 공격을 흡수해주는 화기 대응용 마법이지만. 벌써 MP가 30%가 사라졌어요! 제 몸이 정상이라면 당연히 막아냈겠지만 이대로라면....!!!”


“살인귀! 나는 오른쪽! 너는 왼쪽으로 가자! 저기서 나오는 총알을 맞지 않게 조심하고!

내 말이 이해됐어?”

“젠장! 저게 무슨 무기인지는 모르겠지만···. 알겠어! 힐 하는 마왕!”


다행히도 살인귀가 군말 없이 승낙했다. 이대로 가만히 있다간 마법소녀의 MP가 모두 사라지게 되고 접근할 기회조차 없어지기 때문이었다.


“셋 하면 간다! 하나! 둘! 셋!”


그 말을 끝으로 살인귀와 나는 각자의 방향으로 마법소녀의 등 뒤에서 튀어나와 달렸다. 그러자 잠시 총구의 방향이 흔들렸다. 돌진해오는 나와 살인귀 중 어떤 존재부터 배척할지를 혼란한 것이었다.


“<섬소 무영화>!”


모습을 감춘 살인귀와 방패를 앞세우고 돌진하는 나. 누구를 먼저 노리기 쉬울지는 뻔했다. 총구가 나에게 겨루어졌다.


“제발 돼라! <천사의 보호>!”


타다닷!!! 딸깍!


3발의 총성을 끝으로 빈 약실의 소리가 울려 퍼진다. 그러자 나는 가슴과 배 쪽에 3개의 구멍이 뚫린 상태로 넘어져 갔다. 역시 총기는 막을 수가 없나 보다. 다행히도 내 희생이 헛된 것은 아닌지. 살인귀가 접근하는 데에 성공했다.


“<팔화경>!”


8개의 검격이 한 점으로 모여 막 탄을 집어넣고 있던 팔을 잘라냈다. 그것은 이전 전투로 인해 그의 갑피가 상당히 손상되었기 때문이겠지. 자신의 팔이 날아가자 곤충 괴물은 자신의 앞에 모습을 드러낸 살인귀를 노려보았다.


“이놈!!!!”


이 일격으로 곤충 괴물의 남은 팔은 2개. 팔을 잃었다는 사실에 격노한 곤충 괴물은 재장전을 위해 무기를 놓지 않는 팔로 대검을 휘둘렸고 그러자 살인귀는 뒤를 향해 몸을 숙였지만, 목젖을 스쳐 지나가는 칼날에 입술을 깨물었다.


철컥!


“망할!”


살인귀가 공격을 피하고자 물러난 순간. 곤충 괴물은 지면에 떨어진 탄창을 몸을 지탱하는 발로 걷어차 올리더니 공중에서 그대로 재장전해 버렸다. 이대로라면 살인귀가 위험했다!


“오오오오오!!!! <방패충격>!”


탕!


다행히도 총구가 조준되기 전. 지면에서 일어난 내가 곤충 괴물에게 부딪치는 데에 성공했다.

그러자 몸이 크게 흔들린 곤충 괴물은 제대로 조준하지 못하였다. 그 결과. 허공으로 날아가는 탄환이었고 빈틈을 놓칠 리가 없는 살인귀는 도약했다.


“<섬소 팔천>!”


팅!


“망할 또 야!?”


목을 자르려고 하는데 살인귀의 검이 튕겨 나갔다. 아무래도 곤충 괴물의 갑피를 뚫을 공격력이 부족하기 때문이겠지. 나도 저 경험이 있기에 상황을 바로 이해했다. 살인귀는 자신에게 내려찍어지는 대검을 피하였고 나는 전투 망치를 휘두르며 외쳤다.


“방어력 문제면 특수 스킬을 써! 레벨업을 통해 포인트는 충분할 거 아니야!”

“그게 뭔데!!!”


젠장! 살인귀는 나보다 게임 지식이 부족한 것이 틀림없었다! 특수 스킬도 없이 지금까지 잘만 죽여왔던 거냐!!!


“강한 기술은 포인트를 이용해서 배워만 쓸 수 있어! 상태 창에 있으니까. 당장 배워!!!”


퍼억!!!!


내가 잠시 한눈을 판 순간. 허리에 대검이 찍혔다. 그러자 내 몸은 지면에 나뒹굴어 졌고 그걸 본 마법소녀는 겨우 추스른 몸으로 외쳤다!


“<디바인 슈터>!”


나에게 겨루어진 총기를 향해 벚꽃색 마력의 빔을 쏜다. 그러자 방아쇠를 당기기 전. 마력의 빔에 휘말려 파괴되는 총기였고 그 틈을 타 살인귀는 외쳤다.


“상태 창!”


그 순간이었다. 특수 스킬을 배우고 있는 살인귀를 향해 벌레 괴물의 지네 꼬리가 휘둘러졌다!


“어림없어! <방패 충격>!”


방패를 던져 놈의 꼬리를 맞춘다. 하지만 놈의 꼬리에 담긴 힘이 얼마나 강한지 잠깐 지체하게 할 뿐이었다.


“마..망할!”


공격을 막으려는 듯이 단검을 들어 올린 살인귀였지만 방어가 무색하게 그의 육체는 뒤로 나가떨어졌다. 쓰러진 살인귀를 향해 걸어가는 놈이 보이자. 나는 막기 위해 방패를 소환하여 달렸다. 그러자 놈은 바로 방향을 바꿔 몸을 지탱하는 발로 나를 향해 발차기를 날렸다.


“컥!”


방패에 막대한 중량이 부딪히자. 몸의 균형이 틀어졌고, 그 틈을 타 곤충 괴물은 자신의 무기를 내려 그렸다.


[시스템 메시지 : HP가 30% 이하입니다.]


“아...안 돼!!!”


내가 제대로 막지 못한 탓인지. HP가 얼마 남지 않는 것이 보였다. 나는 뒤늦게 다시 방패를 들어 올렸지만···.


“소용없다!”


곤충 괴물은 이미 알고 있었다는 듯이 몸을 돌려 꼬리를 휘둘렸다. 그러자 방패를 놓친 상태로 나가떨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곤충 괴물은 마무리 지으려는 듯이 도약하더니 자신의 체중을 실은 대검을 나를 향해 찔러 들어갔다!!!


“누구 마음대로! 특수스킬! <이지선다의 죽음>!”


이탈 당한 살인귀가 자신의 단검을 곤충 괴물에게 내던졌다.


피이이이이이잇!!!


파공성과 함께 고속으로 날아가는 단검. 그것은 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한 공격으로 보였다. 검로가 뒤틀려질 공격에 곤충 괴물은 무기가 없는 팔을 휘둘러 그 단검을 쳐냈다. 하지만 그 직후. 그의 품 안으로 살인귀가 갑자기 모습을 드러냈다.


“이 공격을 막는 즉시 내가 대상자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준다는 스킬이네. 넌 이걸 피해야 했어. 공중에서 방향을 바꿀 능력이 있다면 말이지.”


콰직!


살인귀의 손이 벌레 괴물의 가슴 갑피를 부수고 그 내부로 파고들었다. 본래라면 피해를 주지 못하고 갑피에 막혀야 하는 공격이었지만. 프레이야 여신이 거짓된 영웅들에게 준 ‘특수 스킬’이란 것은 그러한 물리법칙을 뒤틀고 맨손이 곤충 괴물의 가슴을 ‘법칙’으로 뚫게 해주었다!


“컥!”


레지나 연합의 여왕을 지키는 개체이자 생물병기인 E-403은 일반적인 곤충들과는 달리 내부를 지탱하는 잘 발달 된 내골근과 산소공급을 위한 심장도 가지고 있었다. 그렇기에 그곳은 치명적인 부분이었고 여신의 특수스킬로 발현된 ‘법칙’은 살인귀의 손이 그곳을 공격한다는 결과로 만들어냈다.


“이놈!!!”


곤충 괴물이 뿔을 급히 휘둘려 살인귀를 떨어뜨렸지만 팔이 빠져나가자. 그곳에서 투명한 피가 분수처럼 흘러나왔고 그러자 더는 오러 블레이드를 사용하지 못하는 듯이 검의 빛이 사라졌다.


“<섬소 팔천>!”


살인귀는 벌레 괴물의 상처를 향해 단검을 휘두르면서 이 공격을 막는 경우. 바로 실행할 다음 스킬을 준비했지만···.


“혼자는 못 간다!”


곤충 괴물은 막거나 피하지 않고, 그 공격을 오히려 맞아주더니 역으로 살인귀의 머리를 향해 무기를 박아 넣었다. 그러자 통증을 느끼며 물러난 살인귀가 신음성을 냈다.


“이 자식!! 같이 죽을 작전으로...!!!”

“받아라라라랏!!!!”

“절대 안 되지!”


살인귀를 구하기 위해 곤충 괴물의 뒤에서 기습했다! 그러나 그 순간. 나는 등이 서늘해지는 감각을 받았다. 벌레 괴물의 살의가 나를 향한 것이었다!


“네가 올 줄 알았다!”


콰직!


“어....?”


내 기습을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는 듯이 바로 검의 방향을 바꾸더니 오히려 도우러 온 나의 몸을 검으로 관통시켰다.


[시스템 메시지 : HP가 0이 되었습니다.]


“아...안 돼....!!!”


파직!


안 된다! 나는 그렇게 생각했지만 내 몸은 내 의지를 따라주지 않았다. 그동안 나를 위해서 만들어진 몸이 실 떨어진 꼭두각시처럼 힘을 잃었고 상처를 중심으로 실금들이 퍼져나가더니, 곧 얼마 지나지 않아 내 몸 전체로 퍼져나갔다!


콰지지지직!!


‘나는 이대로 죽는 건가···? 자살하려다가 이세계로 소환되어 벌레 괴물과 싸우다 죽는 것이?’


나의 의식이 순식간에 흐려지기 시작했다. 그러자 벽이 무너지는 듯한 소리와 함께 나의 모든 것이 파편화되어 사라져갔다.


[시스템 메시지 : 힐 하는 마왕이 사망하였습니다.]


힐 하는 마왕. 너는 모니터 속처럼 또 죽는구나. 그래도 이번은 나와 함께구나···. 쓸쓸하진 않겠어. 그것이 나의 마지막이었다······.




작품 제목 어그로는 죄송합니다.


작가의말

다음 편은 있습니다. 과연 어떻게 될까요?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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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제 30화 절망적인 적. 21.06.09 27 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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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제 28화 지원병력 21.06.07 27 0 13쪽
28 제 27화 새로운 무기. 21.06.06 24 1 13쪽
27 제 26화 하늘 위의 공포 21.06.05 34 2 13쪽
26 제 25화 왕과 친해져 보자. 21.06.04 32 0 13쪽
25 제 24화 드래곤 비늘을 만지고 싶어! 21.06.03 29 0 16쪽
24 제 23화 엘프가 노려진 이유 21.06.02 25 0 12쪽
23 제 22화 납치된 엘프. 21.06.01 30 1 13쪽
22 제 21화 여신의 목적. 21.05.31 31 1 13쪽
21 제 20화 불신의 씨앗. 21.05.30 36 0 13쪽
20 제 19화 부활. 21.05.29 38 0 12쪽
» 제 18화 거짓된 영웅의 죽음. 21.05.28 30 0 15쪽
18 제 17화 마녀 여왕의 힘을 빌리다. 21.05.27 34 0 13쪽
17 제 16화 곤충 괴물들의 여왕을 만나다. 21.05.26 32 0 13쪽
16 제 15화 살인귀 구출기. 21.05.25 42 1 13쪽
15 제 14화 성스러운 수류탄. 21.05.24 44 0 13쪽
14 제 13화 네크로맨서를 죽여라! 21.05.23 35 0 14쪽
13 제 12화 초대형 언데드를 막아라! 21.05.22 41 0 15쪽
12 제 11화 죽음의 물결. 21.05.21 45 0 13쪽
11 제 10화 이세계 첫날부터 망하다. 21.05.20 47 0 13쪽
10 제 9화 괴물들의 왕. 21.05.19 57 0 14쪽
9 제 8화 치킨으로 얻은 정보 21.05.18 57 0 13쪽
8 제 7화 이세계에서 본 익숙한 이들. 21.05.17 57 0 14쪽
7 제 6화 날뛰는 괴물. 21.05.16 72 0 14쪽
6 제 5화 괴물의 등장. +2 21.05.15 85 2 13쪽
5 제 4화 초대형 풍뎅이를 쓰러뜨려라! 21.05.14 93 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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