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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고릴라 님의 서재입니다.

CIA용병에서 재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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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고릴라
작품등록일 :
2024.03.28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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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0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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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제25화 에프터 서비스까지 해드리겠습니다

DUMMY

제25화 에프터 서비스까지 해드리겠습니다



쿠르디스탄 대통령궁 회의실.


탁자 위에 있는 재떨이에 담배꽁초가 수북이 쌓여있고, 쿠르디스탄 대통령과 6명의 남자가 담배를 피우며 생각에 잠겨있다.


침묵 속에서, 담배 연기를 코와 입을 통해 마구 뿜어내던 아수드 사령관이 말한다.


“그자가 말해준 로켓을 무기로 잘 사용하기만 하면, 탱크 몇십대를 가지고 있는 공격력을 가지는 겁니다.

팔레스타인 하마스가 강력한 탱크와 장갑차, 그리고 전투기, 폭격기가 있는 이스라엘에 대항해 많은 전과를 올리고 있는 건 사실이고 말입니다.”


아수드 사령관의 말에 옆에 앉아 있던 중년의 남자가 말을 더한다.


“사령관님의 말이 맞습니다. 로켓 폭탄이 없었다면, 미국의 최신 무기들로 잘 무장된 이스라엘군을 공격할 수단이 없으니까요.”


아수드를 지원사격 하는 말에 아수드가 맞은 편에 앉아 있는 파간 국회의장을 쳐다보며 말한다.


“사거리도 10킬로에 달하니 자치 구역 국경선뿐만 아니라 시리아와 이라크의 여러 지역에 적들의 좌표를 알려 줄 인원을 배치한다면 적들이 국경선 안으로 들어오기도 전에 정밀타격도 가능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아수드 사령관의 말에 파간 국회의장이 미간을 찌푸리며 말한다.


“그건 좀 너무 과하게 부풀려 말하는 거 아니겠소?

싸구려 로켓으로 어떻게 수 킬로미터 떨어진 목표물을 정확하게 타격할 수 있다는 말이오.”


“군사 시설이나 적의 주둔지는 넓은 지역에 걸쳐 있으니 수백 발씩 쏜다면 정확한 타격에 해당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내가 알기로 정확한 타격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만.”


“...탱크 한 대값으로 2천 발을 만들 수 있으니 우리가 원래 원했던 탱크 30대를 확보한다고 생각하고 6만 발을 만들어 전력화한다면 실효성 있는 타격이 가능하다고 보지 않으세요?”


“6만 발을요? 그렇게 많이 생산할 수 있겠습니까?”


“그렇게 못 만들 이유라도 있다는 겁니까?”


“허어! 그렇게 많은 로켓탄을 만든다면···.

이거 터키나 이라크 정부가 가만있지 않을 것 같은데요?”


“그러니까 비밀리에 만들어야지요.”


“비밀리에요? 적의 스파이들이 득실거리고 있는데, 그게 가능하기나 하겠습니까?”


“그러니까 만든다는 건 알게 하고, 수량을 속이잔 말입니다.

숫자를 속이는 건 가능하다고 봅니다.

우리가 6만 발의 로켓탄을 만든다고 누가 상상이나 하겠습니까?

몇천 발이 고작일 거로 생각할 겁니다.”


“흐음···! 6만 발이라.”


아수드의 로켓탄 제조 주장에 부정적이던 파간 국회의장이 생각에 잠긴다.


‘확실히 소총과 기관총 박격포 정도 만을 가지고 있는 지금과는 확실히 다를 것 같긴 한데···.’


아수드 군사령관과 파간 국회의장의 대화를 듣고 있던 아르밀 대통령이 참석자들을 둘러보고는 말한다.


“로켓 폭탄 6만 발이라는 말을 들으니 가슴이 웅장해지는군요.

그런데 그 정도를 만들고 보관하려면 상당한 시설이 필요할 것 같은데요.

거기에다 미사일까지라면 말입니다.”


대통령의 말에 아수드 사령관이 오기 전에 모은 정보를 적은 A4 용지들을 뒤적이며 말한다.


“이란이 미군과 이스라엘 공군에 대항하기 위해 많은 수의 미사일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란도 하마스와 비슷한 상황이니까요.”


“...그건 저도 알고 있습니다. 이란은 미국 공군을 이길 수 없으니 지대함이나 지대지 미사일을 개발하고 지형의 이점을 활용해 방공망을 강화하고 있지요.”


“우리도 이란처럼 하는 게 바르다고 봅니다.

우리도 역시 공군이 없으니까요.”


“...우린 미사일을 만들 수 없지 않소?”


“바로 그겁니다. 우린 미사일을 만들 수 없습니다.

그런데 다크 스톰 용병팀장이 돈을 주면 미사일을 만드는 걸 돕겠다고 하니 탱크 한 대 값을 주는 한이 있더라도 그를 활용해보자는 겁니다.”


“...탱크 한 대값이면 2백만 달러인데 너무 많은 것 아닙니까?”


“6만 발의 로켓탄과 수십 킬로 밖의 목표를 공격할 미사일만 가질 수 있다면 아깝지 않다고 봅니다.

지금까지 돈주지 않고 미사일 만들 방법에 대해 몇 시간째 회의했지만, 뾰족한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지 않습니까?”


아수드는 2백만 달러가 아까워, 답도 없는 회의를 계속하고 있는 쿠르디스탄 정부 수뇌부를 짜증스럽게 쳐다본다.


“용병팀장이 이란과 협력해서 하면 된다고 했다면서요.

이미 방법을 말했지 않습니까?

그자도 그 이상의 방법을 알고 있을까요?

그 자에게 2백만 달러를 주지 말고 우리 힘으로 추진해보면 어떻겠습니까?”


파간의 말에 아수드가 얼굴을 붉히며 말한다.


“다들 콜럼버스의 달걀 이야기 아시지요?”


“콜럼버스의 달걀은 왜 갑자기?”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하고 돌아오자 대부분은 그를 축하하고 칭찬했지만, 일부는 그를 질투했습니다.

한낱 직공의 아들일 뿐인 자가 귀족들인 자신들보다 대단한 대접을 받자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다.’라며 비아냥거렸지요.

그러자 콜럼버스가 그들에게 삶은 달걀을 주며 달걀을 세워보라고 했습니다.

다들 낑낑거리며 세워보려고 했지만 아무도 성공할 수 없었는데, 그걸 본 콜럼버스가 달걀의 한쪽 끝을 조금 깨뜨려 달걀을 세웠지요.”


“...흠. 콜럼버스의 달걀 이야기를 듣고 보니 지금 우리가 상의하고 있는 상황과 비슷하군요.”


“신대륙의 발견도 이처럼 누군가 미리 발견한 항로를 그대로 따라가는 것은 쉬운 일이지만, 처음 발견하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아수드의 말에 대다수 참석자가 고개를 끄덕인다.


아수드를 싫어하는 파간의 얼굴이 일그러지더니 말한다.


“미사일 개발 건을 콜럼버스 달걀로 비유하는 건 꼭 맞는 예라고 하기는 좀 그렇습니다.”


끝까지 부정적인 말을 하는 파간에게 아수드가 말한다.


“그럼 국회의장님이 미사일 개발을 맡아 해보시겠습니까?”


“예? 아, 아니, 아닙니다. 이란이 미사일 개발 기술을 줄 리가 없지 않습니까.”


파간이 펄쩍 뛰며 발을 빼자, 이때다 싶은 아수드가 말한다.


“아니, 그렇게 말씀하시면서 우리 힘으로 미사일을 개발해보자고 말만 하시면 어떻게 하라는 말입니까?”


아수드와 파간이 서로 으르렁거리자, 아르밀 대통령이 끼어들어 말한다.


“자자! 두 분은 그만하시지요. 저도 용병에게 2백만 달러를 주는 건 아깝지만, 우리 힘으로 미사일을 개발해 가질 수는 없다는 건 확실한 것 같군요.”


“......”


“...!”


“그럼 이렇게 하면 어떻겠습니까? 탱크 한 대값이 아닌 반대 값으로 그자의 협조를 받아 내는 거로 하면 어떻겠습니까?”


“백만 달러만 주고 협력하게 하자고요? 그자는 백만 달러를 주면 백만 달러에 상응하는 협력만 할 게 확실합니다.”


“...그렇다면 백만 달러에서 2백만 달러 선에서 협상을 해 사령관께서 적절하게 거래를 해보시면 어떻겠습니까? 사실 백만 달러도 적은 돈이 아니지 않습니까?”


“흐음···.”


아수드가 침음을 흘리며 생각해본다.


안타깝게도 쿠르드족의 군사 전문가나 권력 수뇌부의 누구도 다량의 로켓과 미사일을 개발하고 전력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지 않다.


로켓도 하마스에 돈을 주고 기술을 사 온다고 해도, 대량의 재료를 사 만들고 보관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


군 내부 무기 전문가들에게 문의해봤지만 어느 누구도 어떻게 해야 좋을지 의견을 제시하지 못했다.


부하들과 머리를 맞대고 생각해봐도 로켓 개발과 저장 및 전술적 운용에 대한 그림이 나오지 않았다.


이대로라면, 주먹구구로 추진하다 실패할 게 뻔하다.


그래서 아수드는 크게 질렀다.


2백만 달러를 주자고.


2백만 달러로 확실하게 용병의 협력을 확보하자고.


그런데 딴지만 걸고 있는 파간과는 다르게 중립적인 자세를 유지하던 대통령이 협상해서 최대한 주는 돈을 낮추라고 하니 아수드로서도 계속 크게 질러야 한다고 주장하기가 어렵게 되었다.


‘이 건은 확실하게 성사시켜야 하는데···.’


아수드는 용병팀장의 성향을 생각해본다.


그자는 용병답게 주는 만큼 일하는 자가 분명하다.


만족할 만한 돈을 주지 않는다면, 슬그머니 알고 있는 걸 다 말하지 않고 적당히 협조하며 발을 뺄 것이다.


‘......!’


그러나 어쩌겠는가?


대통령이 협상을 해보라고 하는데.


아수드는 슬그머니 참석자들의 얼굴을 살펴본다.


반은 아수드 자신의 말에 적극적으로 동조하고 있고 반은 파간에게 동조하고 있다.


‘할 수 없지···.’


“알겠습니다. 최소한을 지불할 수 있게 협상해보겠습니다.”


아수드의 말에 긴 회의에 지친 대통령이 말한다.


“좋습니다. 그렇게 진행해봅시다.”


참석자들을 쭉 둘러보며 대통령이 말한다.


“반대하시는 분 있으십니까? 있으시면 지금 말씀하시지요.”


“......”


“......”


“다들 말이 없으시니, 협상하는 전권을 사령관에게 일임하겠습니다.”


“예!”



#



다음날


아수드 페쉬메르가 사령관실.


“어제 대통령님과 유력 정치인들이 모여 결정했습니다.

당신이 주는 정보의 질에 따라 백만 달러에서 2백만 달러까지 정보료를 지급하기로요.”


비장한 표정으로 말하는 아수드의 말을 들으며 건우는 자못 놀란 표정을 지으며 말한다.


“하하! 협상해야 하시는 분이 그렇게 액수를 다 까발려도 되는 겁니까?”


“이렇게까지 하는 제 심정을 이해해 달라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하하! 이해했습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나에게 2백만 달러를 지불할 이유을 주십시오.”


“...이유요? 어떤?”


“2백만 달러를 줘도 다른 사람들이 딴지를 걸지 못할 정도의 확실한 정보를 주시오. 우리가 미사일을 가질 수 있는.”


“...알겠습니다.”


정색하며 말하는 아수드를 보고, 잠시 생각을 한 건우가 말한다.


“미사일 기술을 팔고 싶어 안달이 난 나라가 있습니다.

저는 이란보다는 이 나라에서 기술을 들여오면 된다고 봅니다.”


“...?”


“바로 제가 온 남한 위에 있는 북한입니다. 그들은 미국의 각종 제재로 달러가 없어 난리가 난 상태이거든요.

그런데 달러가 없어 허덕이면서도 그들이 죽을 힘을 다해서 하는 일이 있습니다.

핵무기와 그것을 쏠 미사일 기술을 개발하는 거지요.”


“그건 나도 들어 알고 있소이다.”


“그리고 그들은 미 공군의 정밀 폭격을 피하려고 세계 최고의 지하 벙커와 터널 만드는 기술을 습득했습니다.

지금 이란에 다수의 북한 벙커 터널 전문가들이 와 있는 게 그 증거입니다.”


“...? 그, 그런데 북한에서 그런 기술을 우리가 사 올 수 있겠습니까?

미국이 알면 우리도 제재를 받을 텐데 말입니다.”


“...!”


“...?”


“왜 미국이 쿠르드 자치정부가 로켓이나 미사일 기술을 가지게 되는 걸 싫어할 거로 생각하십니까?”


“그, 그거야 당연한 것 아니겠소? 자기들을 통하지 않고 강력한 무기를 가지게 되는 걸 좋아할 리가 없지 않겠습니까?”


“...발상의 전환을 해보시지요.”


건우가 말을 멈추고 잠시 앞에 놓인 차를 마신다.


“...?”


“시험을 볼 때, 출제자의 입장에서 문제를 봐야합니다. 마찬가지로, 아랍 정세를 읽을 때 관리자인 미국의 입장에서 보셔야 한다고 봅니다.

미국의 장기 말로 쓰이는 나라 입장에서 보셔서는 답을 찾을 수 없으니까요.”


“...!”


“미국 입장에서 보면, 쿠르드건 이란이건 북한이건 다 장기 말에 불과합니다.

쿠르드가 미사일을 가진다면 그 미사일은 어디로 향할까요?

결국, 이란, 이라크, 터키 아니겠습니까?”


“...그렇겠지요.”


“쿠르드가 미사일을 가진다고 미국에는 어떠한 손해가 있을까요? 없습니다. 쿠르드가 미국에 미사일을 쏠 수는 없으니까요.”


“......”


“그러니 미국은 손해 볼 거 없으니 그냥 지켜볼 거라는 게 제 결론입니다.”


아수드는 용병팀장의 말대로 미국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본다.


미국 관점에서라···.


쿠르드가 미사일을 가지는 것에 크게 신경 쓸까?


...별로 신경 쓰지 않을 것 같다.


미국은 딱히 손해 볼 일이 없다.


오히려 터키나 이란이 신경을 쓸 것이다.


용병팀장의 말에 일리가 있다.


그렇다면···.


“일단 비밀리에 북한과 접촉해봐야겠군요.”


조심스러운 아수드의 말에 건우가 말을 더한다.


“미국의 기술을 배우기 위해 중국이 하는 일을 쿠르드도 북한과 이란에 하시면 된다고 봅니다.”


“예? 그게 뭡니까?”


“대규모로 이란과 북한으로 유학생을 보내고,

은퇴했거나 현직에 있지만, 약점이 있는 이란 과학자들을 비밀리에 포섭해 기술을 빼내는 겁니다.

다 중국이 지금 미국을 상대로 쓰고 있는 방법이지요.”


“...좋은 방법이군요.”


“이 정도면 2백만 달러를 주셔도 되지 않겠습니까?”


“......”


약간 망설이는 아수드를 보고 건우가 말을 더한다.


“하다가 막히는 게 있으시면, 애프터 서비스까지 해드리겠습니다.”


“...음. 조, 좋소! 애프터 서비스까지 해주신다면야. 제가 책임지고 2백만 달러를 드리겠습니다.”


거래가 확정되자, 건우의 얼굴에 안도감이 스쳐 지나간다.


‘하여간 남의 돈 빼먹기가 쉽지 않아···.’


건우가 메모지에 빠르게 계좌번호를 적어 아수드의 손에 쥐여주며 말한다.


“스위스 UBS 은행 계좌인데 괜찮겠습니까?”


“물론이지요. 저희도 일부의 비자금을 스위스 은행에 넣어 놓고 있으니 이체 가능합니다.”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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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제31화 알누스라 전선 합병을 막아라-(1) +4 24.06.03 262 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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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제29화 데니스의 청부 – 알누스라 전선의 흡수를 막아라 +2 24.05.29 348 12 13쪽
28 제28화 뚫린 아가리라고 마구 지껄이는 거냐? +2 24.05.27 359 13 11쪽
27 제27화 도박장에서 눈 돌아간 사람들처럼 +2 24.05.24 372 12 11쪽
26 제26화 당연히 미국도 썩어야지요 +4 24.05.22 423 11 13쪽
» 제25화 에프터 서비스까지 해드리겠습니다 +2 24.05.20 406 12 14쪽
24 제24화 한 몫 챙길 수 있겠는데 +2 24.05.17 421 13 11쪽
23 제23화 이라크 쿠르드는 미국 마음대로 +4 24.05.15 436 9 11쪽
22 제22화 말단 미군 병사들은 약한 동물 +1 24.05.13 457 12 10쪽
21 제21화 이라크인들에게 미군은 철천지원수다 +2 24.05.10 496 12 12쪽
20 제20화 다보스 별장의 제국 책사들 (2) +2 24.05.08 567 11 12쪽
19 제19화 다보스 별장의 제국 책사들 (1) +2 24.05.06 731 12 13쪽
18 제18화 이라크 돈으로 이라크 목줄을 잡은 미국 +6 24.05.03 821 14 12쪽
17 제17화 IS 율법관 +4 24.05.01 774 14 10쪽
16 제16화 강자에게서 배워야 한다 +2 24.04.29 841 16 12쪽
15 제15화 CIA가 업어 키우는 알카에다와 IS 24.04.24 918 17 11쪽
14 제14화 개코원숭이는 되지 마라 24.04.24 910 19 10쪽
13 제13화 약한데 잘못 행동했다간 무조건 소멸각이다 +2 24.04.22 989 19 11쪽
12 제12화 돈! 돈을 벌어야지요 +1 24.04.19 1,056 18 10쪽
11 제11화 유대인은 왜 안된다는 겁니까? +2 24.04.17 1,086 20 13쪽
10 제10화 성 상납 캐비닛 – 중동에도 미국에도 24.04.15 1,159 17 12쪽
9 제9화 말이 안 나온다 24.04.12 1,218 21 13쪽
8 제8화 천년의 전략, Divide & Rule 24.04.09 1,374 19 10쪽
7 제7화 혹시 그런 이름의 사람을 아십니까? +2 24.04.08 1,403 22 13쪽
6 제6화 사자가 사슴을 안 잡아먹고 잘 살게 해준다고? +2 24.04.05 1,525 24 11쪽
5 제5화 힘이 생기니 쓰고 싶다고? +2 24.04.03 1,683 25 12쪽
4 제4화 이상한 노인을 만나다 +4 24.04.01 1,880 24 13쪽
3 제3화 리비아에서 돈 냄새가 난다 +1 24.03.29 1,994 24 13쪽
2 제2화 우라늄의 저주 24.03.29 2,202 28 13쪽
1 제1화 니제르 임무 +4 24.03.29 3,061 2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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