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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고릴라 님의 서재입니다.

CIA용병에서 재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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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고릴라
작품등록일 :
2024.03.28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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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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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4.03.2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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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제3화 리비아에서 돈 냄새가 난다

DUMMY

제3화 리비아에서 돈 냄새가 난다


한 시간 후,


파가이가 7명의 부하를 데리고 사원에서 나온다.


건우는 특수하게 개량한 저격용 소총에 특수 제작한 총알을 장전한다.


호흡을 조절하고 총을 겨눈후, 조준경을 통해 파가이의 얼굴을 확인한다.


이런 쉬운 표적을 놓칠 리가 없다.


집중하면 타켓이 엄청 커보인다.


모든 감각이 극대화 되고, 무아지경이 된다.


“슥”


파가이의 다리를 향해 방아쇠를 당긴다.


“퓨슉!”


소음기를 장착한 소총에서 소리가 나고 잠시후, 파가이가 다리를 부여잡고 쓰러지는 걸 보고 건우가 파이잘에게 말한다.


“침착하게, 그리고 아주 천천히 움직여 트럭에 탄다. 알고 있지.”


“예.”


아무런 일도 없는 듯, 둘이 창고 뒤에 있는 트럭을 타고 출발한다.


파이잘이 말한다.


“그런데 왜 천천히 이동하는 겁니까?”


“적들에게 혼란을 주기 위해서지. 경호원들은 천천히 움직이는 걸 보고 다른 표적을 찾을 거야.

그 잠깐 사이, 시야에서 사라지는 거지.”


“.....”


건우가 첫 번째 접선 지역으로 가니, 바둠보가 준비해 둔 허름한 승용차가 기다리고 있다.


승용차에 늙은 남자가 앉아 있다.


“사헬!”


건우가 암호를 말하자, 60이 넘어 보이는 늙은 남자도 “사헬의 니제르!” 이라고 말하고는,


차에서 내려 키를 건네고는 건우가 타고 온 트럭을 몰고 사라진다.


“저 트럭을 몰고 가다 잘못 걸리면 범인으로 처벌 될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파이잘의 말에 건우가 말한다.


“그러라고 저 사람을 고용한 거지. 가다 걸려 죽으라고.”


“...!”


“저 트럭을 타고 아마도 저격 현장 근처를 돌아다닐 거다.”


“충분한 보상을 받겠지요.”


“당연하지.”


늙은이가 완전히 시야에서 사라지자, 파이잘이 말한다.


“바둠보가 치밀하군요. 확실한 꼬리 자르기가 되겠군요.”


“그렇지. 이런 면 때문에 내가 바둠보를 선택한 것이거든.

파이잘 너도 명심해라.

적을 죽이는 건 내 총알이 아니라 치밀함과 냉정한 판단력이라는 것을.

살아 남게 해 주는 것도 역시 치밀함과 냉정한 판단력이고.”


“...!”


“이 용병 세계에서 살아남으려면, 항상 냉정을 유지하고 냉정한 판단을 해야 한다.”


“...예!”



##



건우와 파이잘은 니제르에 있는 프랑스 군기지 중 하나로 향한다.


멀리 프랑스 군의 군사 기지가 보이자, 파이잘이 말한다.


“드 샤를 연대입니다.”


“가자고. 여긴 일년 전에 왔을때와 별 변화가 없는 것 같구만.”


지프가 드 샤를 연대의 정문을 통과하여 연대 참모 본부가 있는 건물로 운전해 간다.


조수석에 앉아 있던 건우의 눈이 가늘어진다.


주위를 세심히 관찰하며 말한다.


“파이잘. 전에 없던 창고 건물이 몇 개 생겼네?”


“...예?! 그, 그렇습니까? 저는 일년전과 똑 같은 것 같은데요?”


“흐흐. 나는 어딜 가나 공간적 구조에 대해 신경을 쓰거든.

특히 창고 같은 건 많은 걸 의미해서 더 신경쓰고.”


“하하! 저는 설사 봤더라도 1년이 지나면 생각이 안날 겁니다.”


“이 외진 사헬 지역 군 기지에 병참이 이리 많을 필요가 없거든.

이 프랑스 기지는 니제르인들에게 우리의 군대가 여기 있으니 함부로 나대지 마라고 시위하는 무력 시위용이거든.

전투 부대가 있지 군수 부대는 없어.”


“...창고를 여러개 새로 지었다면 뭔가 이곳에 비축해 두었다는 말인데...”


“여기 부대는 수단에 있는 프랑스 기지에서 수시로 필요한 걸 보급 받고 있는 걸로 알고 있거든...

비축은 수단 기지에서 하지.”


“니제르에서 뭔가를 꾸미고 있는 거 아닐까요...?”


“니제르에서 뭔가 꾸밀일이 없을텐데... 니제르 권력자들은 말을 잘 듣고 있거든.”


“전쟁을 준비할 때, 군대가 움직이기 전에 항상 병참이 먼저 움직이는 법이잖습니까?

병참을 비축한다는 건 군사 작전이 임박했다는 말인데요.”


“...이상하단 말이야. 지금 프랑스가 니제르에서 일을 꾸며야 할 아무런 이유가 없거든.

지금 있는 정권하고 아주 잘 지내고 있든데.

이런 상황에서 뜬금없이 부족 간 전쟁이 일어나게 할 이유는 없지 않겠어?

내가 모르는 뭔가가 있나?”


건우가 미간을 좁히며 자신을 사냥개로 부리고 있는 프랑스 정보부와 CIA, MI6의 최근 동향에 대해 생각해본다.


“.....”


파이잘은 건우가 뭔가 숙고하는 걸 보며 잠자코 기다린다.


항상 무슨 일이 일어나기 전에 자신의 캡틴은 많은 생각을 한다.


그리고 항상 확실한 예언을 했다.


‘......?’


건우가 중얼거린다.


“...프랑스가 니제르에서 작은 전쟁을 준비한다는 말인데.

니제르에서가 아니라면, 바로 인근 국가는 리비아와 수단, 남수단이지.

수단과 남수단은 이미 내전을 치른 나라들이니, 리비아가 일 것 같은데...”


파이잘이 말없이 듣고 있다, 본부 막사앞에 차를 멈추고 말한다.


“캡틴! 다 왔습니다. 생각은 나중에 하시고 일단 들어가서 임무 완료를 보고하시지요.”


“...응?! 아, 그렇지. 생각은 나중에 하면되지.”



##



드 샤를 연대 연대장실.


건우와 파이잘이 연대장실로 들어가자, 장 듈랭 대령이 앉아서 건우를 무섭게 노려보고 있다 말한다.


“자넨 재수 없게 항상 임무를 완벽하게 완수한단 말이야.

난 그런 자네가 싫네!”


듈랭이 미간을 찌푸리며 말하자, 건우가 무표정하게 말한다.


“흐흐흐. 대령님은 여전하시군요. 그런데 연기 실력이 별로라 전혀 기분 나빠 보이지가 않습니다.”


“뭐야? 이 친구가. 내가 세계적인 배우 알랭 듈랭의 친척으로 연기라면 직업 배우들도 인정해 준다고.

그런데 내 혼신을 다한 이 연기가 별로라고?”


“하하! 알겠습니다. 그렇게 살벌하게 말씀하시니 간이 콩알만해졌습니다.”


건우의 말에 듈랭이 갑자기 벌떡 일어서며 활짝 웃는다.


“하하하! 어서오게.”


듈랭이 다가와 포옹하며 말한다.


“수고했네. 앉아서 이야기하지.”


“감사합니다.”


건우의 앉자마자, 듈랭이 말한다.


“오랜만에 다시 보는구만. 한 일년 된 것 같지?”


“예. 일년만입니다.”


“요즘 한가한가?”


“그런 셈입니다. 요즘 아프리카와 중동에 큰 이벤트가 없으니까요.

특히 프랑스 정부는 용병들에게 주는 일감을 대폭 줄였습니다.”


“그렇긴 하지. 안타깝게도 우리 대 프랑스는 이제 아프리카와 중동에서 힘이 없어.

뭐든 다 슈퍼 리치 미국이 짱이니까.

옛날의 영광은 완전히 사라지고,

영국과 프랑스는 껍데기만 남았어.”


“하하! 용병들한테 돈 안 나가고 좋지 않습니까?”


“흐흐. 용병들에게 나가는 돈이 몇 푼이나 된다고.

하여간 양키들이 자기들 세상이라고 날뛰는 걸 보고 있으면 기분이 썩어들어간다니까!”


“하하하! 그렇겠군요.”


“자네 주려고 깊숙이 꼬불쳐뒀던 보르도산 포도주를 꺼내다 놨네. 한잔 하면서 이야기 하세.”


말을 마치자 듈랭이 일어나 포도주잔 두 개와 포도주병을 가지고 와 앉는다.


익숙한 손놀림으로 포도주 병의 코르크를 빼내고 잔에 포도주를 따르고는 건우에게 잔을 건낸다.


건우가 한 모금 마신 후 말한다.


“주둔지에 병참 창고가 몇 개 늘었던데 무슨 일 있습니까?”


“응?”


포도주 맛을 음미하고 있던 듈랭이 깜짝 놀라며 건우를 잠시 응시한 후, 말한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자네 눈썰미는 대단하군.

창고 몇 개 늘어난 걸 알아채다니 말이야.”


“메인 병참은 수단의 기지에서 필요한만큼 수시로 보내오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렇지. 하여간 대단하군.

관찰력이 대단해.

자네가 전에 했던 말이 생각나는군.”


“......?”


“적을 죽이는 건 내 총알이 아니라 냉철한 판단력과 확실한 정보 수집력이다.’라고 말했었지 아마.”


“하하! 사냥개로 오래 살려면 가져야 특성이죠.”


“응?! 그런가? 하하! 그래. 그건 그렇지.”


“사헬 지역에서 또 내전이 일어나는 겁니까?”


“응? 아, 아니야. 사헬지역은.”


“그럼? 북아프리카이군요.”


“...북아프리카네..”


“...그러면, 그렇다면 리비아가 되겠군요.”


“응?! 아하하하! 자네를 속이는 건 불가능하구만.

맞아. 리비아가 될 거야.”


“그런데 왜 이곳에 무기를...”


“이곳이 아무도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곳이라면 답이 되겠나?”


“그렇군요. 빌드업하기 좋은 곳이군요.”


“무기는 유고슬라비아 내전에 써 먹었던 것들이야.”


“유고 내전에 써 먹은 거요?”


“미국이 알카에다 놈들에게 줘서 보스니아 내전에 밀어 넣어 세르비아 놈들을 죽였던 레전드 고물들이지.”


“CIA가 내전 끝나고 회수해 어딘가 보관했던 거군요.”


“그렇지.”


건우가 유고전에 대해 잠시 생각해본다.



#



전개 과정은 익숙하다.


항상 미국이 하는 대로 했었다.


미국은 개입하기 전에 선전전을 펼쳤다.


세르비아가 민간인을 학살하다고 방송과 신문, 통신사들이 전 세계에 홍보했다.


물론 거짓말이었다.


군대끼리 싸울 때 가담했던 몇 명의 민간인들 사진을 이용했다.


인종학살, 대량 살상 같은 선전전 후, 보스니아에 전 세계에서 과격 이슬람 용병들을 모집했다.


수많은 자들이 이에 응했다.


같은 이슬람을 지키자는 명분으로.


동남아와 중앙아시아에서 어떤 자들은 돈이 필요해서, 어떤자들은 살인이 필요해서 가담했다.


이슬람이 다수인 보스니아가 자체적으로 세르비아와 전쟁을 할 능력이 안되자, CIA가 알카에다를 포함한 무자헤딘들을 모집해 보스니아로 보냈고,


보스니아군의 핵심 전력이 되었다.


보스니아를 마지막으로, 유고슬라비아는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보스니 헤르체고비나, 세르비아, 몬테네그로,코 소보, 북마케도니아로 잘게 쪼개졌고 해체되었다.


나토의 작업은 성공했고, 러시아와 같은 슬라브족인 세르비아는 작은 나라로 쪼그라들었다.


나토는 유고 옆에 있는 루마니아와 우크라이나 쪽으로 세력 확장에 나섰다.



#



나토는 유고 해체에 써먹었던 무기를 어딘가에 보관해 두었다가 니제르로 가져왔다는 말이다.


‘리비아 정권을 친미 정권으로 교체하려 하는 건가?’


나쁜 소식은 아니다.


용병에게 돈벌이가 되는 임무가 앞으로 리비아나 인근 국가에서 많아질 것이라는 말이다.


‘돈 냄새가 나는군!’


건우가 좋은 포도주 향을 음미하며 천천히 잔을 비운다.


그런데 이상하다.


니제르는 리비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지만 리비아 서남부에 위치하고 있다.


리비아 동남부와 남부에 접하고 있는 수단에서 무기를 옮기는게 더 쉽다.


생각을 정리한 건우가 고개를 갸웃하며 말한다.


“수단에서 무기를 리비아로 보내는 게 더 낫지 않은가요?

굳이 니제르로 옮겨 리비아로 들여보내는 이유가 있는 겁니까?”


“...흐음!”


건우의 말에 듈랭이 잠시 대답하지 않고 포도주를 홀짝 거리다 멋쩍은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수단에서 들어가는 무기는 작센의 아리안 칼날 팀이 맡기로 했거든.


“작센도 끼어들었군요. 이쯤되면 그자도 돈 냄새를 맡았겠군요.”


“당연한 거 아니겠어. 미국이 리비아의 가다피를 노리고 있다는 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니까.”


“그렇긴 합니다.”


“조만간 소화기들이 가다피와 사이가 좋지 않은 부족들에게 전달될거야.

그러면 무기와 돈을 먹은 부족들이 가다피와 한따까리 하겠지.”


“.....”


“내가 보기에는 머지 않았어. 엉덩이가 무거운 프랑스 정보국 놈들이 바쁘게 움직이더라고.”


“...느려터진 프랑스 정보국이 움직이고 있다면, 조만가 머지 않았군요.”


“그렇지.”


“제가 할 일은요?”


“자네는 무기를 트럭에 싣고 리비아의 마르주크로 가 부족장 하미르에게 건네주고 무기 사용하는 법을 훈련시켜주고 오면 돼.”


“아주 간단한 임무만 수행하고 오라는 말이군요.

무기라면 어떤거죠?

RPG-7, 박격포, 기관총인가요?”


“영국이 보낸 재블린 미사일도 포함.”


“...헐! 리비아 정부군의 공군까지 상대하게 만들 생각이군요.

그렇다는 건 리비아 전면전 수준이군요.”


“이번에 크게 일을 벌일 모양이야. 가다피를 확실하게 제거하려고 마음을 먹은 것 같아.”


“...좋군요. 당분간 리비아에서 돈 되는 일이 많을 것 같습니다.”


“하하하! 열심히 벌게나!”


“중령님이 신경 좀 써 주십시오.”


“흐흐흐. 자네도 알고 있겠지만, 프랑스가 돈이 있나.

돈 되는 건 CIA에서 나오지.”


“하하! 알겠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

  • 작성자
    Lv.99 새도우
    작성일
    24.04.16 22:46
    No. 1

    즐독 중
    짱니니까 는 짱이니까 로.
    눈설미는 은 눈썰미는 으로.
    건필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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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제31화 알누스라 전선 합병을 막아라-(1) +4 24.06.03 262 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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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제29화 데니스의 청부 – 알누스라 전선의 흡수를 막아라 +2 24.05.29 347 12 13쪽
28 제28화 뚫린 아가리라고 마구 지껄이는 거냐? +2 24.05.27 358 13 11쪽
27 제27화 도박장에서 눈 돌아간 사람들처럼 +2 24.05.24 371 12 11쪽
26 제26화 당연히 미국도 썩어야지요 +4 24.05.22 423 11 13쪽
25 제25화 에프터 서비스까지 해드리겠습니다 +2 24.05.20 405 12 14쪽
24 제24화 한 몫 챙길 수 있겠는데 +2 24.05.17 421 13 11쪽
23 제23화 이라크 쿠르드는 미국 마음대로 +4 24.05.15 436 9 11쪽
22 제22화 말단 미군 병사들은 약한 동물 +1 24.05.13 456 12 10쪽
21 제21화 이라크인들에게 미군은 철천지원수다 +2 24.05.10 495 12 12쪽
20 제20화 다보스 별장의 제국 책사들 (2) +2 24.05.08 567 11 12쪽
19 제19화 다보스 별장의 제국 책사들 (1) +2 24.05.06 730 12 13쪽
18 제18화 이라크 돈으로 이라크 목줄을 잡은 미국 +6 24.05.03 821 14 12쪽
17 제17화 IS 율법관 +4 24.05.01 774 14 10쪽
16 제16화 강자에게서 배워야 한다 +2 24.04.29 841 16 12쪽
15 제15화 CIA가 업어 키우는 알카에다와 IS 24.04.24 918 17 11쪽
14 제14화 개코원숭이는 되지 마라 24.04.24 909 19 10쪽
13 제13화 약한데 잘못 행동했다간 무조건 소멸각이다 +2 24.04.22 988 19 11쪽
12 제12화 돈! 돈을 벌어야지요 +1 24.04.19 1,056 18 10쪽
11 제11화 유대인은 왜 안된다는 겁니까? +2 24.04.17 1,086 20 13쪽
10 제10화 성 상납 캐비닛 – 중동에도 미국에도 24.04.15 1,158 17 12쪽
9 제9화 말이 안 나온다 24.04.12 1,218 21 13쪽
8 제8화 천년의 전략, Divide & Rule 24.04.09 1,373 19 10쪽
7 제7화 혹시 그런 이름의 사람을 아십니까? +2 24.04.08 1,403 22 13쪽
6 제6화 사자가 사슴을 안 잡아먹고 잘 살게 해준다고? +2 24.04.05 1,525 24 11쪽
5 제5화 힘이 생기니 쓰고 싶다고? +2 24.04.03 1,682 25 12쪽
4 제4화 이상한 노인을 만나다 +4 24.04.01 1,880 24 13쪽
» 제3화 리비아에서 돈 냄새가 난다 +1 24.03.29 1,992 24 13쪽
2 제2화 우라늄의 저주 24.03.29 2,201 28 13쪽
1 제1화 니제르 임무 +4 24.03.29 3,060 2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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