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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트레오 님의 서재입니다.

마법 능력 제로의 전쟁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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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트레오
작품등록일 :
2019.11.01 20:10
최근연재일 :
2020.12.10 23:00
연재수 :
10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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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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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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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능력 제로의 전쟁 영웅 3부 6화

DUMMY

족장은 코스펠이 배가 고파 소금 약간과 물을 찾는 다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


포로가 되기 전 그는 우리를 찾아온 손님이다.


비록 포로이자 죄수 신분이 되었으나 뭐라도 먹여야 한다.


“이제부터 포로에게 소금 약간과 물, 채소나 생선, 고기나 곡식이 들어간 죽 약간을 함께 줘라. 죽과 함께 떡이나 고기, 생선, 채소가 들어간 음식을 특식으로 주도록 하라.”


“족장님, 그 자를 굶어 죽이실 생각은 아니셨습니까?”


“그래. 나는 그가 죽길 원하지 않는다. 이미 우리의 포로이니 원하면 언제든 죽일 수 있지 않느냐?”


“족장님 말씀대로 하겠나이다.”


그날 밤, 옥에 갇힌 코스펠은 소금 약간과 물 한 모금, 죽 한 모금을 지급 받았다.


옥에 갇힌 지 약 3일 만에 죽을 먹을 수 있게 되었다.


“제게 죽을 먹게 허락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 모든 게 족장님께서 포로인 네게 베푼 은혜이다. 그 분을 정성껏 섬겨야 한다.”


병사들은 기쁜 마음으로 약간의 음식을 먹는 포로를 안쓰럽게 지켜봤다.


의사가 와서 포로의 몸을 진료했고 병사들이 그를 도와줬다.


다음날 아침 식사가 끝나자 비틀거리며 고문실로 끌려갔다.


기둥에 포로의 손이 묶인 걸 확인한 족장은 심문을 시작했다.


“네 놈 혼자서 여기 오지 않았을 것이다. 병력은 어느 정도 데려 왔느냐?”


“족장님, 적은 숫자를 데려왔고 그들은 감히 부족을 침략할 생각을 하지 못할 것입니다.”


“네 장담을 믿을 수 없구나. 채찍으로 매우 쳐라!”


기둥에 묶인 코스펠은 채찍을 맞자 몸을 흔들며 고통스러워 신음했다.


한참동안 매를 맞다 거친 숨을 내쉬며 지쳐가자 족장은 손을 들어 잠시 멈추게 했다.


“네 놈은 침략하기 위해 우리 부족 연합을 찾아 왔느냐? 우리의 정보를 알아 어디다 쓰려고 하느냐?”


“저는 여러분을 돕기 위해서 왔습니다. 저희들로 인해 피해 입지 않게 할 것입니다.”


“고문을 시작하라!”


기둥에 묶인 코스펠은 이를 악물고 주먹을 쥐며 고통스러워하다 털썩 쓰러졌다.


그러자 병사들은 그를 끌어내 의자에 묶고 전기 고문 장치를 몸에 연결했다.


겨우 정신을 조금 차린 포로는 고통에 지칠 대로 지쳐 보였다.


“족장님께서 아시다시피 저는 장군입니다...부하들의 호위를 거절하고 혼자 여기에 온 이유는...여러분을 도와드리기 위해서입니다....부족 연합을 돕겠나이다...”


“네 짐을 수색해보니 여행자의 짐이 분명하다. 허나 네 놈은 뛰어난 무장이다. 네가 마음만 먹으면 우리 부족 연합을 몰살시키는 건 아주 쉬운 일이다. 나는 우리 부족 연합을 지키기 위해 네 놈을 엄히 심문하고 있느니라.”


코스펠은 거친 숨을 내쉬며 작은 목소리로 대답했다.


오전 심문이 끝나자 잠시 휴식 시간이 주어졌다.


의자에 묶여 있는 그는 온 몸에 꽂아져 있는 전기 장치를 확인했다.


매를 맞은 상처와 제대로 먹지 못해 배가 고파 고통스러웠다.


“족장님께서 바쁘시니 네 놈의 심문은 우리가 맡게 될 것이다.”


체포된 초기부터 코스펠이 고문당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족장의 신하들은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


“네 놈이 군부 장관을 휴직했다고 들었다. 왕을 섬기는 고위관리가 어려운 일을 자청했느냐?”


“군대에 입대한 이례 전쟁터에 나가 싸우며 보내다 폐하의 은혜로 참모장을 거쳐 군부 장군이 되었나이다. 오랫동안 우리 왕국을 침략한 레마가 점차 약해지자 제가 스스로 자청하여 여기에 왔고 부하들의 호위 없이 민간 여행자로 여기에 오게 되었나이다.”


“네 놈이 고위관리 출신인 게 확실하다. 지금 네가 한 말을 족장님께 그대로 고하겠다.”


족장의 부하들은 장관급인 자가 스스로 자신의 자리를 버리고 어려운 원정길에 나섰다는 데에서 놀랐다.


저 놈을 처형시킨다면 알렌시아와 부족 연합 사이에서 오랫동안 무역하며 유학을 보내던 모든 길이 깨지고 외교 문제가 될 수 있으리라.


포로가 감히 우리를 정복할 마음을 가지지 못하도록 혹독하게 고문시키며 노역 시키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일지도 모른다.


관저 집무실에 돌아간 족장은 신하들로부터 코스펠의 말을 그대로 전해 들었다.


“오늘 이후 이틀 동안 하루 종일 고문시키라. 포로로 삼은 지 일주일 째 되는 날 네가 그 놈에게 시위대장을 보내 내 명령을 전할 것이다.”


“부족장님의 명령을 받들겠나이다.”


알렌시아 고위관리 출신 포로이니 옆에 두면 우리 부족 연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우선 혹독하게 고문시키며 그의 진심을 알아봐야 한다.


매일 족장은 코스펠의 심문 기록과 옥중 생활을 보고받았다.


“자네들이 나를 대신하여 포로의 심문을 맡도록 하라. 저녁에 내가 직접 참여하여 심문할 것이니라.”


“족장님의 명령을 받들겠나이다.”


족장은 자신을 섬기는 신하들과 함께 부족 내에 일어난 여러 일을 보고 받으며 결정했다.


고문실에 갇힌 코스펠은 삼엄한 경계를 서고 있는 병사들을 말없이 바라봤다.


원주민들과 싸우지 않았는데 적이자 첩자로 의심 받는 이 상황이 어이없었다.


‘막사를 떠나오며 폐하께서 내게 하사하신 어떤 증표도 가져 오지 않았다. 저들이 나를 적으로 오해하는 건 어쩌면 당연할지도 모른다.’


그때 문이 열리더니 다른 부족장과 처음 만났던 족장의 신하들이 들어와 자리에 앉았다.


‘지금까지 저들과 대화하면서 통역을 쓰는 건 한 번도 못 봤네. 부족어가 알렌시아 어와 비슷하거나 원주민 중에 알렌시아 어에 능한 지가 은근히 많을지도 모른다.’


부족의 신하들 중에서 우두머리로 보이는 젊은 신하는 장군과 함께 심문 기록을 읽으며 의논했다.


포로 심문을 앞두고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는 걸로 보였다.


“일단 오늘과 내일은 강하게 나가고 모레에는 약하게 합시다.”


“좋습니다.”


의논이 끝나자 부족장을 섬기는 재상 급의 젊은 신하는 병사들을 가까이 불렀다.


“저 놈을 고문시킬 것이니 준비하라.”


그러자 코스펠에게 다가가 밧줄을 풀어 단단히 온 몸을 옥죄어 두고 전기 장치를 꽂아 두었다.


“네가 우리 부족 연합을 찾은 목적은 무엇이냐? 네 신분은 여행자인가?”


“저는 원주민들과 잘 지내기 위해 이 곳에 왔습니다. 원래 중소 귀족 이였으나 폐하께서 저를 대 귀족으로 삼아 주셨으며 티란토 공주와 혼인 한 뒤 왕자 칭호를 받았나이다.”


“알렌시아와 티한토는 같은 핏줄이다. 그러니 네 놈은 알렌시아의 왕자의 뜻이냐?”


“네, 에스테반 폐하께서 저에게 왕자 칭호를 허락하셨나이다.”


젊은 재상급 신하는 차분한 목소리로 코스펠을 심문했다.


코스펠 델리시아는 장군이자 알렌시아의 왕자 칭호를 받아 왕족이다.


“정말로 저 놈을 죽이면 외교 문제가 될 것 같군요.”


“일단 강하게 나가기로 했으니 그대로 합시다.”


체포 초기부터 젊은 족장과 함께 했던 다른 부족장들은 고민에 빠진 재상 급의 신하를 보고 안타까워했다.


“저 놈이 하는 말이 사실인 지 알 수 없다. 바른 대로 고할 때까지 고문을 시작하라.”


여러 부족장 중에 한 명의 명령이 떨어지자 대기하고 있던 병사는 전기 장치 손잡이를 힘껏 당기고 낮은 강도로 설정했다.


“크윽....크으윽....커어어...”


전기 고문이 시작되자 코스펠은 몸을 덜덜 떨며 고통스러워했다.


한참동안 고문을 당한 그는 눈이 스르륵 감기더니 고개를 숙였다.


“포로가 정신을 잃었습니다.”


“저 놈이 깨어나면 전기 고문을 계속하라.”


코스펠은 정신이 약간 돌아오자 흐릿하게 보이는 그들을 말없이 바라봤다.


그러자 다시 고문이 시작되자 거친 숨을 내쉬며 고통스러워했다.


“저 놈을 매우 쳐라!”


명령이 떨어지자 전기 장치를 정리하여 치우고 각목을 든 두 명의 병사가 대기했다.


그들은 코스펠을 마구 때렸고 계속되는 고문에 깨어났다 쓰러지기를 반복했다.


“포로를 끌어내어 매달아두어라.”


오후 내내 전기 고문을 당한 코스펠은 온 몸을 덜덜 떨며 고통에 신음했다.


병사들은 의자에 묶인 그를 거칠게 끌어내어 벽에 매달아 두었다.


오후 고문이 끝나고 저녁 시간이 다가왔다.


“전기 고문을 받아 힘이 없을 것이니 저녁 식사를 너희들이 먹이라.”


“네.”


죽 한 모금, 소금 약간, 물 한 모금이 지급되었고 감시를 맡은 자들이 입을 벌려 먹게 했다.


식은땀을 쏟으며 고통에 지친 그는 입맛이 없지만 시키는 대로 목숨을 연명했다.


“어제보다 강도 높게 고문시키는 데 네 생각은 어떠하냐?”


“족장님의 포로인 저입니다...제가 족장님의 명령을 어기겠나이까.”


“음...네 놈이 알렌시아의 왕자라는 걸 알고 있다. 족장님께서 이미 보고 받으셨으니 처형은 면할 것이니라. 너는 우리 원수 나라 출신이 아니지 않느냐.”


족장의 신하들은 아까보다 부드럽게 포로를 대했다.


병사들로 하여금 포로의 상처를 치료하게 했는데 코스펠은 고통이 너무 심해 미간을 찌푸리며 신음했다.


“저녁 심문은 족장님께서 직접 참관하실 것이다. 고문을 견딜 자신 없으면 지금이라도 말하라.”


신하들은 언제든 족장에게 말해 쉬게 할 수 있다고 했으나 포로는 힘겹게 고개를 저었다.


“족장님의 뜻대로 하시길 원한다고 전해주십시오.”


“정말 괜찮은 것이냐?”


“저는 괜찮습니다.”


코스펠은 눈을 가늘게 뜨고 고통에 가득 찬 신음을 내뱉었다.


“족장님께 포로의 상태를 정확히 보고하라.”


“네.”


신하들의 보고를 받은 족장은 즉시 의사와 약을 보내 포로를 돌보게 했다.


족장의 명령으로 고문실에서 끌려 나가 의무실에 눕혀진 코스펠은 온 몸을 덜덜 떨며 힘들어했다.


병사들이 그의 몸을 닦았고 바로 치료가 시작되었다.


“포로의 상태는 어떻습니까?”


“상처를 치료했으니 안정을 취해야 합니다.”


치료가 끝나자 코스펠은 아까보다 몸을 덜 떨었고 신하들은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혹독한 고문을 버티고 있는 포로가 대단하게 느껴졌다.


휴식 시간이 끝나자 병사들이 그를 거칠게 일으켜 고문실로 끌고 갔다.


포로를 벽이 단단히 매달고 물러나 다음 명령을 기다렸다.


코스펠이 주위를 살펴보니 젊은 족장이 다른 족장들과 신하들과 함께 자리에 앉아 있었다.


“고문을 시작하라.”


족장은 신하들과 같은 질문을 반복했다.


적으로 와서 무슨 정보를 빼가려는 지, 정복할 마음이 없는지 질문했다.


그는 있는 힘을 짜내어 심문에 임했으나 다시 고문이 시작되었다.


“크헉...커헉...크윽...”


코스펠은 채찍을 맞고 물고문을 당하며 고통스러워했다.


다음날 아침 일찍 고문실로 끌려간 그는 고문을 받았다.


“네 놈은 우리가 어려울 때 아무런 조건 없이 도와줄 수 있느냐?”


“족장님, 반드시 그렇게 하겠나이다.”


“네 놈의 말을 어찌 믿느냐? 너는 우리에게 잡힌 포로이다. 네가 마음만 먹으면 우리를 몰살할 수 있음을 모르지 않는다. 저 놈이 바른 말을 고할 때까지 매우 쳐라!”


족장의 명령이 떨어지자 채찍질이 시작되었고 정신이 흐려졌다.


일정이 바쁜 족장은 신하들에게 포로 심문을 맡겼고 매질과 전기고문, 물고문, 가시 고문이 이어졌다.


“크허억...허억...”


가시에 찔리며 피를 뚝뚝 흘리는 코스펠은 거친 숨을 내쉬며 몸을 흔들었다.


“저 놈의 상처에 소금을 뿌리라.”


병사들은 신하의 명령이 떨어지자 매를 맞은 상처에 소금을 잔뜩 뿌렸다.


코스펠은 상처가 쓰리고 아파 거친 숨을 내쉬며 신음했다.


이틀 동안 혹독한 고문을 받고나니 지칠 대로 지쳤다.


포로가 된 지 7일 동안 고문당한 그는 머리가 헝클어져 있었고 누더기가 된 옷을 입고 있고 있었다.


감옥에서 끌려나온 포로는 정신을 반쯤 잃은 듯 지쳐 보였다.


“족장님께서 너를 친히 심문하고 있으니 정신 차리고 들으라.”


“....”


“저 놈이 정신 차리도록 매우 쳐라!”


신하의 명령이 떨어지자 병사들이 각목을 들고 와서 포로를 때렸다.


지난 며칠에 비하여 강도는 약해졌으나 그는 자주 정신을 잃었다.


밤늦게 고문이 끝나 감옥에 갇힌 코스펠은 그대로 바닥에 쓰려졌다.


“포로는 일어나 족장님의 명령을 받으라.”


족장의 시위대장 명령이 떨어지자 그는 몸을 덜덜 떨며 일어나려고 했으나 그대로 쓰러졌다.


옥문을 열고 들어온 병사들은 포로를 조심스럽게 일으켜서 엎드리게 했다.


“오늘부터 네 놈은 족장님 소유의 노예이다. 몸이 회복되는 대로 농사 노역을 나가고 족장님을 섬기도록 하라.”


“족장님의 명령을 받들겠나이다.”


포로가 된 7일 동안 이어진 혹독한 고문을 받은 코스펠은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초췌해졌다.


시위대장에게 고개를 숙이며 족장을 섬기겠노라고 아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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