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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길 님의 서재입니다.

봉황의 칼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완결

밤길
작품등록일 :
2013.09.06 23:05
최근연재일 :
2014.12.19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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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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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683,299

작성
13.09.09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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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제1장 1895년 그날(3)

이 글은 가상의 이야기이며 등장인물,사건등 모든 내용은 실제와 관련없는 허구임을 밝힙니다.




DUMMY

한성신보사 사장실

“ 그냥 죽이면 될 것을 그 짓거리들은 뭔가! ”

양이복장의 사장 아다치는 앞에 서있는 사내의 추궁에 몸을 움찔 떨었다. 이 사내의 눈빛은 바라 볼 때마다 사람을 주눅 들게 하였다. 전형적인 사무라이였다.

“ 하잇! 맨 정신으론 힘들 것 같아서 술을 좀 먹였더니 광기가 일었나봅니다. 그 놈들이 언제 고귀한 여인의 몸을 보기나 했겠습니까? 하하하. 잠시 정신이 훽 돌아 버려도 이상한 일이 아니지요, 큰 문제는 없을 겁니다. 메우라 공사께서도 성공을 기뻐하시며 나머지 문제는 자신이 나서서 해결해 주신다고 조용히 숨죽이고 있으라 했으니 걱정 마시지요. 아마 대원군일당에게 뒤집어 씌워 버릴 것입니다.”

“ 내가 그딴 일이 걱정되어서 이러는 줄 아는가? 어차피 여우사냥은 당신네들의 몫이었고 난 위에서 떨어진 임무를 수행했어야 했네. 총주께서 직접 하달하신 그 명령이 얼마나 중요한지 당신은 모르겠지만, 하마터면 대업을 그르칠 뻔 했어.”

“ 네? 그게 무슨 말씀이신지......”

당혹한 표정으로 아다치가 물었다. 총본산의 대업이라니? 여우사냥이 목적이 아니라 그보다 더 중요한 일이 있었단 말인가? 사실 메우라 공사에게는 자신이 모든 일을 한 것처럼 얘기했지만 자신의 위에는 총본산의 명에 의해 파견된 이 자가 있었다.

본국의 지시에 의해 메우라 공사와 일을 벌이기로 하고 처음엔 은밀하게 처리하기 위하여 본산에서 지원 온 자객들을 보냈었다.

그러나, 그들은 실패했고 일부 살아 돌아온 자객들에 의해서 늙은 여우 주변에 엄청난 고수가 숨어있다는 것이 들어났다.

몇 차례 더 습격을 해봤지만 상대는 자신이 생각한 것보다도 훨씬 더 강했다.

방법을 고민하고 있을 때 본산에서는 이 자의 지시를 따르라고 명이 내려왔고 바로 자신을 찾아왔다.

이 자는 다른 임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오래전부터 조선에 머물고 있었는데 그것이 무슨 임무인지 몇 차례 넌지시 물어 보았지만 알려하지 말라는 경고만 받았다.

닌자가 분명한 그의 수하들은 엄청나게 강해 보였고 왠만해서는 그 모습을 보기도 어려웠다. 그리고 술법사라는 이상한 자들도 몇 명 데리고 다녔다.

그들만으로도 충분히 여우사냥이 가능할 것 같았지만 그는 오직 드러난 고수 그 한명만 자신들이 상대한다고 했다.

여우는 오로지 자신의 몫이었다. 불만은 없었다. 어차피 자신에게는 준비된 자들이 30명이나 있었고 메우라 공사로부터 잘 훈련된 일본군 부대까지 대기시켜 협조를 받기로 했었다. 이번엔 만반의 준비를 하였고 결국 새벽에 성공을 거두었다.

“ 거기까지는 당신이 알 필요가 없고 운반 준비는 신속히 되겠는가?”

“ 걱정 마십시오. 내일까지는 배에 태울 수 있습니다.”

“ 총주께서 애타게 기다리고 계시네. 실수는 없어야 한다는 걸 알고 있겠지?”

“하잇!”

총주의 얘기가 나오자 척 부동자세를 취하며 아다치는 큰소리로 대답했다. 자신은 총주의 얼굴은커녕 근처도 가보지 못했지만 그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는 뇌리에 새겨져있었다.

일본의 겉으로 들어난 일인자는 당연히 천황폐하이지만 드러나지 않은 곳에서의 최고 일인자는 대천종의 종주라 할 수 있었다.

자신은 그런 곳의 하부조직인 대동회의 일개 지부장일 뿐이었다. 당장 눈앞에 있는 이 자의 직급조차 모르고 있지만 그저 명이 내려오면 의문을 가지지 말고 따라야 했다.

자신은 천황주권론을 주장하는 겐요샤의 천황 신봉자이지만 그 이전에 대천종의 하부조직원 인 것이다. 과도한 관심으로 쓸데없이 목숨을 걸어야 할 필요는 없었다.

“믿어보도록 하지.”

차 한 모금 마시지도 않고 그는 즉시 떠났다.




일본 나가사키

대천종 나가사키지부의 심처

“속하 미야모토 주어진 임무를 완수하고 복귀하여 소종주님을 뵙습니다.”

검은 복면의 우두머리였던 미야모토는 무릎을 꿇고 머리를 다다미에 부딪칠 듯 숙이며 부복했다.

앞에는 준수한 미남자가 따듯한 미소를 띠고 비스듬히 앉아있었다. 그의 날카로운 눈매가 그 미소를 어색하게 만들었지만 그는 진정으로 반가운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그의 전면 좌우로는 몇몇의 사무라이 복장의 사내들이 무릎을 꿇고 옆에 칼을 찬 상태로 나란히 앉아 있었다.

“하하하. 수고했다. 미야모토. 수고했어. 내 너무 기뻐서 직접 여기 나가사키까지 단숨에 달려왔어. 하하하!”

젊은 소종주는 온 몸으로 기뻐했다. 무려 8대를 거쳐 올라가야 할 정도로 긴 세월을 이어온 일이 해결 되었다 생각하니 절로 웃음이 나왔다.

8대를 거슬러 그 당시 대천종의 종주께서 직접 계율로 묶어두신 속박의 굴레를 자신의 대에서 그것도 자신에 의해 벗겨버리는 쾌거를 이루었으니 이는 곳 자신의 능력을 입증한 것이나 마찬가지가 아닌가. 다음 대 대천종의 종주는 당연히 자신의 차지였다.

“속하 명을 받들었을 뿐, 모두 소종주님의 지시를 받들어 이루어진 일이옵니다.”

“좋아, 좋아. 치사는 나중으로 미루고, 그래 그 자는 죽었다고 했나? 그런데 영혼은 결박시켜 놓았다? 그렇다면 그 봉황의 알은? 우리가 가질 수 있다는 건가? 아니면 그 영혼마저 없애 버려야 하는 건가?”

흠칫!

말을 멈춘 소종주는 잠시 주변을 돌아보더니 슬쩍 손짓을 했다.

그러자 주변에 있던 자들이 전부 일어나 조용히 밖으로 나가며 미닫이문을 차례로 닫았다.

소종주가 미야모토에게로 몸을 기울이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봉황문주에 대한 얘기는 대대로 우리 대천종의 종주 와 소종주에게만 전해 내려온다는 것은 얘기를 했으니 미야모토 그대도 잘 알겠지? 현재 상황이 어쩔 수 없어서 내가 직접 나서지 못하고 그대를 조선에 보냈지만 비밀은 소수만이 알고 있는 것이 좋겠지. 어쩔 수 없이 술법사도 알게 되었지만 이젠 상관없네. 곧 끝을 볼 수 있을터이니 말이야. 하하하.”

조심스럽던 소종주가 호탕하게 웃었다.

“그래, 이제 편히 얘길 해보게.”

“네, 말씀 드리겠습니다. 술법사의 말로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보았지만 현재로선 봉황의 알이라는 것을 찾을 수 없었다고 하옵니다. 다만, 그 자의 영혼을 깨워 직접 심문해보는 것이 어떠한지 소종주님께 여쭤주길 부탁 하였습니다.”

“봉황의 알이 분명 있기는 한 것 인가? 물론 전대의 종주들께서 말씀들을 하셨으니 분명하기는 하나, 어떻게 존재하는 것인지 알지를 못하니 답답하군. 그런데, 심문을 한다면 혼령과 대화를 한다는 것인가?”

“저도 그것까지는 자세히 알지 못 하오나 술법사의 말로는 서로의 영혼을 연결하여 소통이 가능하다 하였사옵니다. 머릿속에 든 기억을 빼앗아 온다고 하는데 다만, 그 시간을 길게 가져갈 수 없다 하옵니다.”

소종주는 잠시 생각에 잠겼다가 침을 꼴깍 삼켰다.

가능하다면 그 자의 무위를 모두 가질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그 머릿속에 든 것들을 가질 수 있다? 눈이 번쩍 뜨였다.

“그럼 시간은 얼마나?”

“ 5분을 넘길 수 없다 하옵니다.”

“흠... 그 정도 시간으로 얼마나 상대방의 생각을 읽을 수가 있겠는가?”

“술법사를 직접 만나 얘기를 들어 보시옵소서.”

“그렇게 하도록 하지. 지금 당장 가 보도록 하지.”

소종주는 자신의 답보상태인 현재의 경지를 잠시 생각해보며 다급하게 걸음을 떼었다.


대천종 나가사키지부의 뒤로 넓은 공터를 지나 숲이 우거진 공간이 나온다. 숲 밖으로 다시 높은 담이 둘러쳐져서 사람들의 출입이 차단된 그 숲속에, 일반적인 일본풍의 건물형태와는 다른 벽돌로 지워진 자그마한 건물이 서있다.

그 건물의 지하에 석실이 연상되는 네모난 공간에 묵 빛을 띤 흑단목을 이용하여 만들어진 사당이 눈에 들어온다.

자세히 보면 그것은 사당이 아니었다. 내부 깊숙이 부처님처럼 사람이 앉아있고 사방이 흑단목으로 막혀버린 상자에 여러 모양의 부적들이 붙어 있어 섬뜩한 분위기를 띄고 있었다.

상자의 내부에서는 향을 피워 놓았는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었고 구석진 곳에는 커다란 항아리들이 하나씩 놓여 있어 그곳에서 웅웅거리는 소리가 괴기스럽게 울려 퍼졌다.

드드득!

이 삭막한 공간에 석문이 소리를 내며 조그만 공간을 열었다. 그 공간사이로 인영 셋이 허리를 숙이고 들어섰다.

“저 자인가?”

말소리가 공간을 울려 메아리 져 퍼졌다.

“그렇사옵니다. 저 자가 우리가 그토록 찾아 헤매던 조선의 그 봉황문주가 틀림없사옵니다.”

“저 자가 우리 대천종의 앞길을 가로막고 있던 그 봉황문의 현 문주라는 말이지. 흐흐흐, 드디어 수백 년을 끌어 온 숙원이 풀리는구나. 하하하”

사당 안에는 핏물이 마른상태로 덕지덕지 붙어있는 창백한 얼굴의 사내가 눈도 감지 못한 채 앉아 있었다.

헝크러진 머리카락도 피로 엉망이었고 옷도 다 찢어져 핏물이 말라 붙어있었는데, 앉아있는 듯 보이는 사람의 하체가 보이지 않았다. 가부좌를 틀고 앉아있는 것이 아니라 아예 아랫도리가 없었다. 허벅지만이 간신히 붙어 있는지 넘어질 듯 위태로운 그의 상체는 굳건히 쥐고 있는 칼 한 자루에 의지하고 있는 듯하다.

-봉황문주

어린궁녀가 장군님이라 부르던 무사는 이미 몸 안의 피가 모조리 빠져나가버려 창백하다 못해 푸르딩딩한 시체로 여기 끌려와 있었던 것이다.

“그럼 이 자의 머릿속에 있는 지식들을 들여다 볼 수 있을 뿐만이 아니라 아예 나의 머릿속으로 옮겨 올 수도 있다? 이 말인가?”

“봉황의 알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그 지식이라도 가질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그 지식을 가질 수 있는 분은 소종주님 뿐이옵니다. 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사실 미야모토는 자신이 직접 봉황문주의 혼령과 연결하고자 하였다. 소종주께 권하기엔 어떤 문제가 일어날 지 알 수가 없었기에 꺼림칙했다. 거기에 더해서 술법사도 결과에 대해서 완전한 장담을 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소종주는 자신의 무예가 요즘 답보상태에 머물러 진전이 없자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했고 봉황문주라는 전대미문의 고수의 무예를 배울 수 있다는 생각에 무조건 자신이 직접 하겠다고 덤벼들었다.

거기에 더해서 미야모토는 전대 대천종의 종주들이 넘을 수 없는 벽이라고 생각하던 봉황문의 무예를, 그 지식을 감히 수하인 자신이 보겠다고 나설 수는 없었다. 물론 자신이 들여다 본 후 비급으로 만들든지 전수를 직접 해줄 수 도 있겠지만 아무리 믿는 수하라고 하더라도 그것은 아니었다. 수하가 종주보다 뛰어난 실력이라니? 그건 반역이었다.

“그럼 시작하도록 하지.”

긴장된 목소리로 소종주가 술법사에게 지시를 하였다.

“이리로 오르셔서 앉으시지요.”

역시 잔뜩 긴장한 술법사가 소종주를 봉황문주의 앞자리에 방석을 준비하여 앉혔다.

미야모토는 잠시 고민을 하였지만 술법사를 믿어야한다고 생각했다. 수년간 조선 방방곡곡을 봉황문주를 찾아서 같이 다니며 지켜본 바, 그는 가장 확실하고도 믿을 수 있는 자신의 수하였다. 그를 믿지 못하면 누구를 믿는단 말인가?

술법사의 방울소리와 예의 그 이상한 주문이 좁은 석실 내에 울려 퍼졌다. 주문이 빨라질수록 사당의 네 귀퉁이에 놓여 진 항아리에서 스멀스멀 붉은 연기들이 피어올라 사당주변을 뿌옇게 만들며 휘돌기 시작하더니 붙여놓은 부적들이 빛을 뿜어내기 시작하였다. 잠시 후...

“허억”

소종주의 입에서 놀란 듯 경탄성이 터져 나왔다.

미야모토는 순간 술법사를 쳐다보며 긴장했지만 술법사의 표정에서 희미한 안도의 빛을 발견하고는 다시 사당으로 눈을 돌렸다. 이미 사당 내부는 붉은 연기의 회오리로 인하여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았다.


번쩍!

깜깜한 어둠에서 쏜살같이 피처럼 붉은 빛이 쏘아왔다.

떠덩!

불현듯 의식을 깨운 그 붉으면서도 강렬한 빛은 내 기억의 내부를 헤집기 시작했고 나는, 아니 정확히 나의 의식은 그 피의 빛에 끌려 나가기 시작했다.

갑자기 닥친 이 상황이 도대체 무엇인지 생각할 겨를도 없이 빛의 줄기는 또 다른 공간으로 쏘아져 나아갔고, 그 또 다른 공간에서 내 기억에는 없는 새로운 내용들이 마치 처음부터 있었던 듯 내 의식으로 섞여 들어왔다.

그 붉은 빛은 내게 봉황의 알을 내 놓으라고 강요를 하고 있었다. 갑자기 사부님이 떠올랐다.

그때, 나의 내부에서도 새로운 기운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조용히 웅크리고 있던 그 기운은 환한 백색의 빛을 뿌리며 서서히 커지기 시작했는데 그 어두운 중심에서 작은 새한마리가 날개를 펼치기 시작했다. 잠시의 시간, 점점 더 커지던 그 새가 날아오르자 화아악 백색의 빛이 모든 공간을 덮어버렸다.

편안했다. 어릴 적 눈보라 속을 뚫고 들판을 건너갈 때 사부님이 안아주시던 그 품속처럼 따스한 기운이 가득했다. 그 커다란 새가 날개를 오므려 나를 품어 주고 있었다.


작가의말

글을 쓴다는게 참 힘들다는 걸 요즘 느낍니다.  끝까지 갈 수 있을까 두렵기도 하구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어서 도입부를 넘어서서 주인공이 21세기 일본땅을 뒤짚어 버리는 장면을 그리고 싶은데  아직도 하고픈 얘기가 많아서 좀 걸릴 것 같습니다.  질질 늘어지면 안되는데...ㅎㅎ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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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8

  • 작성자
    Lv.22 파사국추영
    작성일
    13.09.13 18:25
    No. 1

    힘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9.20 12:20
    No. 2

    저번화 같이 쓰면 유명해 질 수도... 죄송합니다, 열심히 글 쓰세요! 언제 어디선가 지켜볼 수도... 희번뜩!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캡틴백선생
    작성일
    13.09.27 12:43
    No. 3

    잘보고있습니다. 아자아자파이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키티비
    작성일
    13.11.05 19:11
    No. 4

    오...좋은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밤길
    작성일
    14.06.14 10:55
    No. 5

    늦게 봤네요. 감솨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허무
    작성일
    14.06.03 11:25
    No. 6

    그저를 계속 거저라고 하는ㄱ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밤길
    작성일
    14.06.14 11:01
    No. 7

    버릇이 되어나서 허허... 아직 어휘선택이나 문법 이런거에 서툴러 일어나는 일입니다. 가급적 어색한 단어는 사전을 찾아보고 고치려 노력하는데 참 어렵네요. ㅎㅎ
    그저: 달리 다른일을 하지않은채로 그냥.
    거저: 1.아무런 노력이나 치르는 대가가 없이,2. 아무것도 가지지않고 빈손으로,3. 그저의 방언.
    사전을 찾아보니 이렇게 나오네요. 그동안 그저 저 편한데로 쓰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거저 저 편한데로 쓰고 있었습니다.... 어느게 맞을까? 아직도 헷갈리네요.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밤길
    작성일
    14.06.14 12:23
    No. 8

    수정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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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제17장 귀로(2) +6 14.12.14 3,255 79 12쪽
122 제17장 귀로(1) +4 14.12.12 1,970 62 13쪽
121 제16장 진정한 용서(5) +4 14.12.10 2,044 62 12쪽
120 제16장 진정한 용서(4) +4 14.12.08 1,551 57 12쪽
119 제16장 진정한 용서(3) +8 14.12.07 1,648 56 12쪽
118 제16장 진정한 용서(2) +9 14.12.05 1,580 53 12쪽
117 제16장 진정한 용서(1) +7 14.12.03 1,608 63 12쪽
116 제15장 단죄, 그 마지막(6) +6 14.12.01 2,660 85 12쪽
115 제15장 단죄, 그 마지막(5) +2 14.11.28 1,459 56 11쪽
114 제15장 단죄, 그 마지막(4) +2 14.11.26 2,503 76 11쪽
113 제15장 단죄, 그 마지막(3) +6 14.11.24 1,450 49 12쪽
112 제15장 단죄, 그 마지막(2) +6 14.11.21 1,793 55 11쪽
111 제15장 단죄, 그 마지막(1) +2 14.11.19 3,046 69 12쪽
110 제14장 일본징벌(6) +4 14.11.17 2,209 63 13쪽
109 제14장 일본징벌(5) +6 14.11.14 2,114 58 12쪽
108 제14장 일본징벌(4) +8 14.11.12 1,437 59 12쪽
107 제14장 일본징벌(3) +6 14.11.10 1,854 49 12쪽
106 제14장 일본징벌(2) +8 14.11.07 2,447 132 12쪽
105 제14장 일본징벌(1) +2 14.11.05 1,622 56 12쪽
104 제13장 불바다(7) +6 14.11.03 1,532 51 11쪽
103 제13장 불바다(6) +2 14.10.31 1,732 57 12쪽
102 제13장 불바다(5) +4 14.10.29 2,770 155 12쪽
101 제13장 불바다(4) +4 14.10.27 2,420 72 12쪽
100 제13장 불바다(3) +4 14.10.24 2,558 177 12쪽
99 제13장 불바다(2) +6 14.10.22 2,849 139 12쪽
98 제13장 불바다(1) +4 14.10.20 2,139 61 12쪽
97 제12장 살육(8) +4 14.10.17 1,846 6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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