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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진 님의 서재입니다.

마법사가 되기까지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현대판타지

동기진
작품등록일 :
2021.05.13 11:47
최근연재일 :
2021.10.20 19:28
연재수 :
13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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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340
추천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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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861,399


작성
21.08.2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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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마석을 쥐어짜!

DUMMY

“죽기 싫으면 마석을 쥐어짜!”


“으, 정말 죽을 거 같단 말야.”


“게이트에 들어가 죽는 거보다 여기서 죽는 게 나아.

적어도 네 어머니가 네 시신이라도 볼 테니까.

그러니 죽기 싫으면 마석을 쥐어짜서 마나를 흡수해.”


화천게이트 탐험대는 아예 51명으로 늘렸다.

당선자 측에서 원하는 숫자에 내 팀원 열을 추가하기로 한 것이다.


그리고 게이트 진입 일에 대해 협상을 거쳐 대통령 취임식 다음날에 진입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준비를 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건 정웅의 추측이 가능성이 있다고 봤기 때문이다.

아니 만의 하나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었다는 게 맞다.

게이트 공략의 실패가 나를 나락으로 떨굴 수 있기 때문이다.


화천게이트에 들어갈 내 팀 10명은 속리산게이트에 들어갔던 열 명 중에 김선환 대원은 국정원으로 복귀해 빠지고 그 자리에 강민수를 또 가족이 있는 최광수를 대신해 최광수 팀원인 김동철을 넣었다.

강민수는 자신이 가겠다고 고집을 부려서 김동철은 오성철의 추천으로.

그렇게 구성한 팀원 열 중 넷이 마법능력자고 여섯은 육체능력자다.


대원들 모두에게 이번 화천게이트 탐사의 위험성에 대해 주지시켰다.

게이트 안의 사정 때문이 아니라 더러운 권력 다툼의 희생양이 발생할 수 있다는 말도 했다.

어쩌면 정부 파견 대원들 사이에 싸움이 날 수 있고 그 싸움으로 누군가 죽을 수도 있다고도 했다.

심지어 그들 40명 전원이 우리 열한 명을 상대로 싸움을 걸어올 수 있다고도 했다.


당연 팀원 열은 보다 강해져야 하고 강해지기 위한 준비를 해야 했다.

그것이 바로 열 명 모두에게 심장의 마나를 회전시키는 문양을 가슴에 시술해 준 이유다.

익숙하지 않은 다른 문양보다는 심장의 마나를 회전시켜 부족한 마나를 좀 더 빠르게 보충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낫다는 판단에서다.


그렇지만 가슴에 문양을 새겨야 한다는 말에 거부감을 보인 이도 있다.

특히 여자인 강민정과 최미정이 머뭇거렸다.


그렇지만 다른 대원들이 모두 시술을 받는 것을 보고 또 타투시술을 받지 않으면 팀에서 제외하겠다는 엄포에 결국 시술을 받았다.

강민정은 내게 다른 사람에게는 비밀로 해야 한다는 다짐을 시키고 최미정은 시집못가면 선배가 책임지라고 하면서.

그리고 이수정은 이미 얼마 전 치료관련 문양 세 개를 추가했는데 다시 시술을 해야 한다고 하자 제 몸이 도화지냐고 투정을 하면서도 가장 앞서 시술을 받았다.


시술이 끝난 후 나는 그들 모두 가진 재주를 탈진할 때까지 쓰도록 지시했다.

그 후 각자에게 마석을 주며 그 마석에서 마나를 흡수하라고 했다.

즉 속리산게이트에서 구창모를 치료하던 중 내가 깨달은 방법을 팀원들에게 알려주려는 것이다.


초능력자들, 그들의 전투는 결국 가지고 있는 마나가 결정한다.

물론 싸움의 요령이라는 것도 있지만 결국 싸움이란 힘센 놈이 이기는 게임이니까.

따라서 당선자 측에서 준비한 이들이 어떤 이들인지 모르지만 마나에서 우위에 서기만 하면 그 숫자에 상관없이 제거할 수 있다.


문제는 제거가 아니라 제압을 해야 한다는 거다.

그게 예상되는 사건에 대한 내가 할 수 있는 전부다.


만약 50명 중 하나라도 죽는 이가 생기고 그렇게 귀환을 한다면 어찌 될까.

아마 내 탐험대장으로서의 자격에 의문을 가질 것이다.

그리고 입만 산 평론가들이 강석우의 대장으로서의 자격에 문제를 제기할 것이다.


그냥 문제 제기로 끝나면 상관없다.

문제는 게이트 탐험·탐사가 정부 주도로 바뀔 수 있다는 거다.

가령 정부의 허락 없이는 게이트 출입을 막는다는 식으로.


그리고 내가 가지고 있는 청주 게이트가 저들의 귀에 들어갈 테다.

이성태가 아직까지 입을 다물고 있다고는 하지만 마나청장이라는 지위에 욕심을 가지는 이상 정권과 청주게이트를 가지고 협상할 가능성은 여전하다.

물론 내가 여전히 마나 관련한 분야에서 또 게이트 탐험에서 영향력 유지할 수 있다면 이성태는 계속 입을 다물고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영향력을 잃는 순간 이성태는 청주게이트를 가지고 정권과 협상할 게 분명하다.

내가 영향력을 잃는다는 건 그가 마나청장의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걸 의미하니까.


지금이야 사유지라는 이유로 또 게이트 건물 안에서 마나관련 연구가 진행된다는 이유로-자칫 마나중독이 올 수 있다는 이유로- 정부측 인사들의 게이트 건물에의 접근을 막고 있다.


그렇지만 이성태가 정부에 게이트건물의 정보로 협상한다면 정권은 여론전을 펼 게 분명하다.

위험시설을 개인이 가지고 있는 게 옳은 일이냐부터 게이트를 독점한 강석우가 거기서 나오는 이익을 독식하려고 한다는 것까지.


아마 나를 파렴치한으로 몰 테다.

그리고 청주 게이트를 국가에 귀속시키고 나의 게이트 출입을 봉쇄할 것이다.


그 후에는 정웅의 예상대로 나는 정부가 던져주는 일이나 해야 하는 처지로 전락할 것이다.

골방에 앉아 황동판이나 그려주는 노예가 될 게 분명하다.

잘 하면 마석발전기를 개발했다고 무슨 노벨상에 추천은 해 줄 수 있지만 아마 그게 끝일 것이다.


물론 문양이 있고 마나가 있으니 정 싫으면 한국을 떠나 미국으로 가면 된다.

그리고 충분히 대우를 받을 자신이 있다.


그렇지만 그건 목줄에 매인 강아지 꼴이 아니겠는가.

조국을 떠난 이의 말로란 결국 비 맞은 강아지처럼 처량한 신세고 목줄을 쥐고 있는 이를 향해 꼬리를 흔들어야만 하는 처지다.


그리고 꼬리를 흔들지 않으면 폐기처분될 게 분명하다.

강아지란 결국 강아지를 위해 존재하는 게 아니라 주인을 위해 존재하는 존재니까.


안보라는 이유로 내 행동에 제동을 걸 테고 내 입에 재갈을 물릴 테다.

나 또한 내 민족이 아닌 이들을 위해 입을 열고 행동할 열정이 있지도 않을 것이다.


이 마나 관련한 일이 단지 돈을 벌기 위한 단순한 사업이라면 나 역시 충분히 감내할 수 있겠지만 마나 관련한 일은 절대 단순한 돈의 문제가 아니다.

향후 세계의 주도권을 누가 쥐느냐의 파워게임이 될 게 분명하다.

바뀌는 패러다임의 헤게모니를 쥘 자를 결정하는 게임이다.


그런 일을 내 조국이 아닌 타국을 위해 내 민족이 아닌 타민족을 위해 해야 한다는 건 이 땅에서 30년을 넘게 산 내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다.

내 아버지에게 그렇게 교육받지 않았다.

내 어머니가 스스로를 던져 내게 이 재주를 주었을 때는 그렇게 쓰라고 주지 않았을 테다.


더구나 그날 어머니의 몸에 들어간 귀신은 다른 귀신도 아니고 이 땅의 귀신, 어머니가 매일 치성을 드리던 이 땅의 토지신이다.

아마 내가 타국으로 간다면 이 땅의 토지신인 그 신이 나를 용서하지 않을 게 틀림없다.


그래서 그 40명 나아가 50명 전원을 누구도 다치지 않은 상태로 데리고 와야 한다.

맘에 들지 않는다고 해쳐서도 안 된다.

말을 안 들으면 살살 달래야 하고 이상한 짓을 하기 전에 못하게 말려야 한다.


그래서 다그쳐야 한다.

내 팀원 열 모두가 언제든지 마석에서 마나를 뽑아 부족한 마나를 보충할 수 있도록.


“대장님, 최팀장 왔습니다.”


그 동안 연구소는 확장에 확장을 거듭했다.

그만큼 하는 일이 많아졌고 해야 할 일이 늘었기 때문이다.


일단 크게 게이트에 출입하는 이들과 그렇지 않은 인원으로 나뉜다.

게이트에 출입하는 인원은 크게 두 부류로 나뉜다.


첫째 탐험팀.

탐험팀은 한기준, 박찬호, 최광수를 중심으로 팀을 만들고 그들 아래 20명의 인원이 있는 형식으로 총 63명이다.


다음으로는 연구팀.

성격상 탐험이 맞지 않아 탐험은 하지 않지만 가끔 게이트에 출입하기도 하는 인원이다.


그들은 모두 연구원 신분으로 게이트 너머에서 급히 구해야 할 식물이나 몬스터 혹은 마석이 있을 경우 내 허락 하에 게이트에 들어가 이성철 씨에게 부탁하는 일을 한다.


당연 대가는 치른다.

아직 게이트에 문명이라는 게 있지 않으므로 이성철이 원하는 것은 부지기수다.


이성철로는 구하기 어려운 물건을 지구에서 제작해 가져다주거나 해 본 적 없는 일들을 대신 해주는 게 대가다.

가령 실이 필요하다고 하면 고블린의 내장으로 실을 제작해,

바늘이 필요하다고 하면 게이트에 들어가 물고기 뼈를 이용해 제작해 주는 것이다.

사실 그런 것을 만드는 일이란 그 방법을 안다고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니까.


그리고 나와 내 직속팀이 있다.

내 직속팀으로는 팀장을 맡고 있는 한기준, 내 비서일을 하는 이수정, 강민정, 강민수, 조정연, 후배인 김민준과 최미정, 국정원에 가 있는 박정웅과 신학수 그리고 북에서 온 오성철이 그들이다.


물론 장군도 내 직속이다.

멍군은 여러 팀들과 공동으로 활동하지만.


그리고 마나를 가지지 않고 오로지 연구에만 매달리는 인원이 백 명 가까이 있다.


거기에 북에서 넘어온 이들의 가족들도 있다.

그들은 현재 과거 공장 기숙사 건물이었던 곳에 임시로 머물고 있는 중인데 연구소 부지 내에 짓고 있는 아파트가 완공되면 그리로 옮길 예정이다.


북에서 온 이들이라고 마냥 놀고만 있지 않다.

연구소내 청소라든가 식당에서 일을 하는 등 할 일은 많으니까.


그리고 그런 일들과 그런 이들을 관리하는 이가 조수연이다.

그리고 내가 사무실에 있을 때는 간단한 내 심부름을 하는 일도 조수연이 맡고 있다.


“들어오라고 하세요.”


이번 가슴에 새기는 타투로 좀 복잡한 일이 있다.

본래 내가 다른 일을 볼 때 세 개의 탐험팀은 돌아가면서 두 개 팀씩 청주 게이트의 탐험을 계속한다.


그리고 내가 속리산 게이트에 가 있는 동안 박찬호 팀과 한기준 팀이 청주 게이트를 탐험했단다.

돌아온 후에는 박찬호팀과 최광수팀이 청주게이트에 들어갔다.


그러는 중 박찬호와 최광수가 화천게이트 탐험대에서 빠지게 됐고 이번 화천게이트 탐험팀원들에게 타투 시술을 했다.


전에는 인체에 타투시술을 할 때는 실험적 성격이 강해 공짜로 심지어 사정사정하며 시술을 했다.

그 후로는 타투시술도 돈을 받고 해왔다.


그런데 이번 가슴에 하는 타투는 모두 공짜로 해줬다.

그건 내가 원해서 하는 시술이기 때문이다.


박찬호는 불만이 없다.

오히려 시술을 받은 이들을 보며 안전성을 확인한 후 하게 되면 더 좋을 거란다.

그리고 내가 화천에 들어가 있는 동안 최광수팀과 한기준 팀이 청주게이트에 들어갈 차례라는 이유로 벌써 서울로 가 버렸다.

화려한 낭만을 즐기겠다며.


다만 최광수는 좀 다독일 필요가 있다.

돈독이 오른 최광수는 무언가 공짜라면 만사 제쳐놓고 달려드는 타입이다.


아무래도 다른 이들과 달리 부양할 처자식과 봉양할 부모를 모시고 있기 때문일 게다.

심지어 부지 내 아파트에 입주하는 것도 돈이 없다며 기숙사에서 좀 더 생활하겠다고 할 정도다.

기숙사 생활은 공짜라고.


거기에 최광수 팀에서 김동철을 빼오기까지 했다.

달랠 이유가 충분하다.


“앉으세요.”


“대장님, 오성철이나 김동철에게 문신 해 준거는 뭐라고 하지 못합니다만 저도 문신을 해줘야 하는 거 아닙네까?

그리고 오성철이 그 아새끼 내 밑에 있을 때부터 뺀질거리기만 할 줄 알지 도통 게으린 놈입네다.

그 아새끼 말에 너무 휘두르시지 마십시오”


“최팀장님! 오성철 대원의 말에 휘둘려 김동철을 데리고 가기로 한 건 아닙니다.

팀장님도 아시죠?

과거 그 일 때문에 저와 오성철과 김동철 사이에 인연이 있다는 거.

그 인연 때문에 내 팀에 넣은 거예요. 그러니 오해마세요.

그리고 이제는 정말 재대로 된 팀으로 움직일 생각입니다.

지난번 속리산 때처럼 팀장들만 빼서 임시로 내 팀에 넣는 일은 삼가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팀장 없이 움직이다보니 팀원들 사이에 분란도 있는 거 같아요.”


“그 문제 때문이라면 제가 주의를 줬습니다.

아무래도 그 소대장 아새끼래 북에서 하던 습성이 있어서래 애들을 좀 막 대하는 모양입니다. 죄송합니다.”


“그래요. 여기서는 무슨 팀장이라고 팀원들 물건 빼앗고 그러면 큰일 납니다.

아니 큰일나기 이전에 그러면 안되는 거잖아요.

그 소대장이라는 친구 내쫓으려다 팀장님 얼굴 봐서 이번에는 넘어가지만 한번 더 그런 일이 발생하면 다시는 용서치 않을 겁니다.

북에서 하던 습성 버리라고 하세요. 같은 초능력잔데 뭐가 아쉬워서 그런지 원.”


“죄송합니다. 강냉이 죽 한 그릇으로 싸우던 습성들이 있어놔서.”


“그리고 그 문신시술 때문에 서운하셨다면 좀 만 기다리십시오.

이번 게이트 탐험 다녀와서 최팀장님과 박팀장 시술부터 해 드릴 테니까요.

그리고 듣기로 한번 들어가면 목표물량을 채울 때까지 나오지를 않는다더군요.

밖에서 기다리는 사람도 생각해 주십시오.

돈도 좋지만 가족과 같이 보내는 시간도 중요한 겁니다.

아주머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에요.”


“벌 때 벌어야 안카것습네까.

내가 해 보니 이 일도 나이 마흔이 넘어가면 힘들어서 하지 못할 거 같더만요.

그 전에 한탕이라도 더 뛰어 애새끼들 학비라도 벌어놔야 안카것습네까.

그것 보다 정부에서 북쪽 관련해 들은 소식 없습네까?

내 북쪽 애들 통해 듣기로 이런저런 말이 돈다고 하던데 말입네다.”


“아마 장비지원이 있을 모양입니다.”


북에도 게이트가 있다.

남쪽이 공식적으로 3개의 게이트가 있는 반면 북쪽에는 4개의 게이트가 있다고 발표가 났다.


물론 정부의 통제력이 약해진 북한이니 다른 게이트가 있는지는 모르지만 일단 몬스터가 출현한 게이트가 네 군데다.

임남저수지가 있는 강원도 창도군, 핵실험장이 있던 길주 풍계리, 양강도 갑산, 자강도 고풍.

그렇게 네 군대가 알려진 게이트 위치다.


“아니, 게이트 관련한 문제 말고요.”


“그 문제 말고 지금 시점에서 정부가 북쪽에 할 일이 뭐가 있겠습니까?”


“그렇긴 한데.

대장님이 주신 그 전화기를 통해 가끔 저쪽애들과 통화하는 건 아시죠?

그런데 아들이 이상한 소리를 하드만요.

곧 남쪽과 한바탕 할지도 모른다고요.”


전에 최광수에게 전화기를 준 적이 있다.

그리고 그 전화기는 지금도 5군단에 있다.

최광수 등이 온 후로 전화를 정지하려다 최광수가 전화기를 놔두고 왔다는 말을 하기에 혹시 하는 생각에 지금도 계속 요금을 내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그 전화기를 통해 최광수는 종종 북쪽과 통화를 하고 있다.

같은 중대장들끼리.




읽어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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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그렘린 +1 21.08.28 731 22 16쪽
106 이게 가능한 겁니까? +2 21.08.27 738 20 14쪽
105 화천 게이트 +2 21.08.26 746 21 14쪽
» 마석을 쥐어짜! +4 21.08.25 747 21 15쪽
103 당선자 +3 21.08.24 744 20 14쪽
102 방송 대담 +2 21.08.23 780 24 18쪽
101 기연 +2 21.08.21 779 20 14쪽
100 욕심 많고 예리한 +7 21.08.20 764 20 14쪽
99 파란 마석 +1 21.08.19 758 22 14쪽
98 지도 +2 21.08.18 755 22 14쪽
97 얻다 +2 21.08.17 765 23 13쪽
96 대화 +2 21.08.16 761 21 14쪽
95 행성인 +2 21.08.14 767 23 14쪽
94 속리산 게이트 +2 21.08.13 771 24 14쪽
93 탐험대 구성 +1 21.08.12 780 20 14쪽
92 정미나 +4 21.08.11 780 24 16쪽
91 제2 탐험대 +3 21.08.10 799 26 15쪽
90 흔적 2 +7 21.08.09 816 27 14쪽
89 흔적 1 +1 21.08.07 834 24 14쪽
88 점령 +3 21.08.06 834 28 14쪽
87 고블린의 것으로 고블린을 +1 21.08.05 848 23 14쪽
86 염탐 +2 21.08.04 846 25 13쪽
85 부락 +1 21.08.03 860 2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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