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정명길주 님의 서재입니다.

을파문 개파조사!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대체역사

정명길주
작품등록일 :
2022.03.01 07:00
최근연재일 :
2022.06.16 19:00
연재수 :
110 회
조회수 :
39,858
추천수 :
781
글자수 :
728,583

작성
22.06.13 19:00
조회
205
추천
4
글자
14쪽

무림의 영웅

안녕하세요!




DUMMY

107화 무림의 영웅


파율과 일행들은 공동의 총사령부로

돌아갔다.

그곳은 떠날 때와 많은 것이 달라졌다.


“군사! 무탈하셨군요.

팽 단주도 다행이오!”


그들을 가장 먼저 맞이한 것은

표충걸이었다.

그 역시 간절히 기다렸겠지.


“괜찮습니다. 헌데. 이곳이 어찌...”


이곳은 대형 병동과 같았다.

수많은 부상자들이 누워있고,

을파문의 무사들이 그들을

간호하고 있었다.


“패배입니다. 총사령관 혜국이

수석 장로 혈비천을 죽였으나.

뒤이어 나타난 광마와 천마대에...”


“전멸했단 말이오?”


“전멸에 가까운 피해를 입었소!”


“허면 소림의 십팔나한이?”


“아무도 살아오지 못했습니다.”


“허면 화산은요?”


“그들 역시 고립되었다 하오!

광마가 그곳으로 갔으니.

아마도 살아남지 못할 겁니다.”


상황은 최악으로 치달았다.

무림의 축 소림이 무너지고,

종남의 일 검은 실종되었으며,

화산과 무당은 고립되고야 말았다.


“하~아! 낭패로군요.”


“이제 선택해야 합니다.

고립된 화산과 무당을 구출할지.

아니면 회군해야 할 것이오.”


이제 남은 전력은 을파문이 전부였다.

이들은 선택해야만 한다.

목숨을 걸고 그들을 구출할지.

아니면 회군하여 훗날을 도모할지.


모두의 시선이 파율을 향했다.

이제 이곳의 지휘관은 파율이니까!

파율은 담담한 표정이었다.


“선택? 선택의 여지가 있냐?”


파율의 질문에 차우소가 나섰다.


“하오나, 자칫하다간 전멸할

것입니다. 회군한 뒤에

무림의 힘을 다시 모아야 합니다.”


“힘을 모아? 어디서?”


“아직 소림과 종남을 비롯한

많은 문파들이 힘을 비축하고 있소.

그들과 함께 막아야 할 것이오!”


그렇겠지! 을파문만 하더라도,

백호단을 두고 왔다.

다른 문파도 방어 병력이 있겠지.


“그러다 지면?”


“...무림은 사라지겠지요.”


“그래서 선택지가 없다는 거야!

우리가 그들을 막는다.

성공하면 무림사에 남을 것이고,

실패하면 남은 이들에게

시간을 벌어 줄 것이다.”


“하오나! 적들은 막강합니다.”


“막강하지! 근데?

그걸 모르고 이곳에 왔어?”


“문주! 객기를 부릴 때가 아니오!

침착하게 훗날을 도모해야 하오!”


“그래서 안된다는 거야!

맨날 훗날 화합!

그래서 항상 당하고 산 거야!”


“...하오나.”


“그럼 내가 선택지를 주지!

우리 을파문은 화산과 무당을

구하러 갈 것이다.

따를 자는 따르고 훗날 좋아하는

놈들은 퇴각하라!

가서! 그들을 대비시켜!”


“...문주!”


“주군의 말씀이 옳습니다.

차 군사! 부상자들을 데리고,

회군하세요!

그들에게 마교의 힘을 알리고

대비하라 하세요!”


“모용 군사!”


“을파문은 물러서지 않습니다.

처음부터 그 각오로

이곳으로 온 것입니다.”


차우소는 부끄러움을 느꼈다.

그는 종남의 군사!

어떻게든 살아남는 것에

주력했다. 그리하여,

차후에 종남이 무림에

우뚝서기를 바랬던 것이다.


헌데, 을파문은 달랐다.

죽음을 각오하고 마교를 막아섰다.

차우소는 진심으로 고개를 숙였다.


“어이! 소 새끼?”


“...예!”


애써 반박하지 않았다.

그는 진심으로 파율을 존경했다.


“가라! 가서 무림에 위기를 알려라!

그것 또한 중요한 것이다.”


“명을 받들겠습니다.”


차우소는 부복하며,

을파율을 존대했다.

그는 파율을 진정한 영웅이라 인식했다.


부상자와 일부 무사들이

차우소와 함께 파율을 찾았다.


“을파율 대협!

그대는 무림의 영웅이십니다.”


“지랄! 얼른 안 꺼져?”


“우린 영원히 그대와 을파문을

기억할 것이오!

부디 그대들의 무훈을 빌겠소!”


“뭐래니? 우리가 죽으러 가?

살아 돌아와서!

콧대를 납작하게 해줄 테니 기다려!”


“크하하! 그러기를 빌겠소!

그대가 돌아온다면,

소인은 대협을 평생 모실 것이오!”


“누가 받아 준 대냐?”


차우소는 파율에게 큰절을 올렸다.

그 뒤를 따라 무사들과

부상자들도 고개를 숙였다.


“대협! 부디 무림을 지켜 주시오!”


“얼른 가라! 정신 사나우니까!”


파율은 이런 낯간지러운 상황이 싫었다.

일부러 싫은 소리를 하며 그들을 물리쳤다.


“그럼! 저희는 가겠습니다.

가서 만반의 대비를 할 것이오.

을파문에도 이를 전하겠소!”


“차 군사! 부탁드리겠소!”


“염려 마시오. 모용 군사!”


차우소가 뒤돌아 서

무사들을 인솔했다.

무사들은 부상자들을 부축하여,

서서히 행군을 시작했다.


그들은 패잔병이었다.

그럼에도 희망을 보았다.

그들은 을파문이 해내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그곳을 떠나갔다.


그들이 모두 사라지자,

모용준은 작전회의를 소집했다.

파율은 묵묵히 자리를 지켰다.


“우린 화산과 무당을 구출할 것이오!”


“하오나, 적은 광마와 천마대요.

가히 최강의 적이라 할 것이오.”


“물론입니다.

표 장군과 주작단은 남쪽으로

진격하여 활로를 열어주시오!”


“예! 군사!”


“청룡단은 적들을 기습하세요!

단, 맞붙어서는 안 됩니다.

최대한 빠르게 기습해서,

주작단에게 시간을 벌어준 후

곧바로 퇴각 하시오!”


“예! 군사!”


“현무단은 주작단이 퇴각할 때까지

길목을 지켜야 합니다.

어쩌면 많은 희생이 발생할 것입니다.”


“맡기세요! 대가리를 아주 그냥!”


소연이 살아났다.

그녀는 예전의 그녀로 돌아왔다.


“제가 사저를 돕겠습니다.”


헌원천이었다.

헌원천은 사건 이후로,

소연 곁에 계속 머물렀다.

죄책감이랄까? 아무튼 그런 감정으로

소연 곁을 떠나지 않으려 했다.


“그리하세요! 화력이 필요합니다.

헌원 단주께서 그 역할을 맡으세요!”


모두에게 임무를 지시하고,

모용준은 슬쩍 파율을 돌아봤다.


“왜?”


“...그것이...”


“지랄! 나보고 광마를 맡으란 거잖아!”


“그렇습니다. 광마를 막을 방법이

전혀 없습니다.”


“알아! 광마라! 크하하! 재밌겠네!”


대장이 실성을 했나?

모두 그런 표정을 지었다.


무림 천하에 그 누가 광마와

싸우고 싶겠는가!

그 대단한 남궁현마저 피했거늘!

헌데 파율은 그 상황을 즐겼다.


“작전은 끝난 거지?”


“예! 대장!”


“좋아! 우리는 진격한다.

끝을 향해!

우리가 향하는 그곳에

끝이 있을 것이다.”


“끝?”


“끝! 그 끝에 승리가 함께한다면,

우리의 꿈은 실현된다.

그토록 꿈꿔오던 고구려의 꿈이

중원 천하에 펼쳐지는 것이다.”


“악!”


“가자! 끝을 향해!”


파율이 선두에 서고,

그 뒤를 모두가 따라나섰다.

장렬한 행군의 시작이었다.


공동을 넘어 곤륜으로,

곤륜을 넘어 더욱 서쪽으로.

서서히 십만대산의 그림자가 비추었다.


“소림은 이곳까지 진격했던 것 같습니다.”


소림 승려들의 시신들이 여기저기

나뒹굴고 있었다.

그곳에는 몇몇의 십팔나한도 보였다.


“치열했나 보네!”


“그런 것 같습니다.”


처절했다. 시산혈해!

전투가 끝난지 오래 되었음에도,

그들의 피는 굳지 않고 흐르고 있었다.


수백의 정파 무림 고수와,

맞싸운 수백의 마교도의 피가.

마치 강처럼 흘러갔다.


코끝에 비릿한 혈향이 가득했다.

비위가 약한 자는 구역질을 했다.


“결국! 십만대산을 넘지 못했네.”


“그렇습니다. 아마도 광마가

이곳에 출격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광마는?”


“저쪽입니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마찰음!

화산과 무당은 아직 싸우고 있었다.


“뚫어라! 뚫어야만 살 것이다.”


화산의 일검 운정이 길을 열고 있었다.

하지만 마교는 치열하게 막아섰다.


“이곳이 적들의 무덤이 될 것이다.

가차 없이 베어라!”


“아~! 희망은 없는 것인가!”


“운정 대협! 아직 끝나지 않았소!

우리 무당이 길을 열겠소!”


“진명 장문인! 부탁드리겠소!”


진명이 앞장서 길을 열려 했다.

그때 진명은 의문을 느꼈다!

광마는 그 광경을 바라만 보았다.

그의 곁에선 사인의 천검단도

묵묵히 지켜볼 뿐이다.


‘저들의 의도는 무엇인가?

우리를 더욱 비참하게 하려 함인가!’


하지만 여유가 없었다.

어떻게든 뚫어야 살길이 열릴 것이다.


“무당은 길을 열어라!

죽고자 하면 길이 열릴 것이다.”


“예!! 우와! 뚫어라!”


-챙!챙!챙!챙!


그들의 필사적인 노력에도

길은 열리지 않았다.

마교는 이중 삼중으로 그들을 포위했다.


뚫으려 노력할수록 그들은

깊숙한 진흙에 빠진 꼴이었다.


‘이것인가! 이런 비참한 최후를

지켜보는 것인가!’


진명은 고개를 돌려 광마를 바라봤다.

광마는 아무런 표정도 없이

그 광경을 무심히 바라보고 있었다.


어쩌면 안타깝다는 표정도 지었다.

대체 그는 무슨 생각을 하는 것인가!

그때 광마가 히죽하며 괴이하게 웃었다.


‘뭔가? 설마 함정에 빠진 것인가?’


-콰콰콰쾅!


순간 사방에서 폭음이 울려 퍼졌다.


‘역시나 함정이었던 것인가!’


헌데, 그 폭격은 모두 마교를 향했다.

그리고 들려오는 소리!


“을파문은 적진을 돌파하라!”


“주작단은 길을 열어라!”


“현무단은 아군을 호위하라!”


“청룡단! 적을 쓸어버려라!”


-콰콰콰콰쾅!


주작단이 펼치는 무차별 폭격에

포위 중이던 마교가 슬쩍 물러섰다.

그 사이를 현무단이 빼곡히 자리하며

그들을 막아섰다.


주작단이 매섭게 뛰어들며,

화산과 무당을 지켰다.


“을파문의 표충걸입니다.

시간이 없습니다.

어서 피하시지요!”


“파율 사제가 온 것이오?”


“예! 대장께서 직접 오셨소이다.”


진명은 몸을 부르르 떨며,

표충걸의 손을 잡았다.


“고맙소! 정말 고맙소!”


“화산의 운정이오!”


“시간이 없습니다. 어서!”


현무단이 처절하게 적을 막았다.

한시라도 빨리 이곳을 벗어나야 했다.


“알겠소이다. 전군 퇴각하라!”


“예!”


지칠대로 지친 화산과 무당의 무사들은

을파문의 희생으로 열린 길을

미친 듯이 달려갔다.


주작단이 그들을 호위하며,

퇴각하기 시작했다.


“팽 당주! 이제 되었소!”


“호~오! 염려 마세요! 대가리~!”


“사저! 우리도 빨리 퇴각해야 합니다.”


“알아! 현무단 서서히 물러선다.

근데 청룡단은?”


청룡단은 미친 듯이 적진을 헤집고 있었다.

모용비와 남궁명 환상의 콤비가

적들의 목을 무참히 베어갔다.


“모용 사형은 알아서 할 겁니다.”


“하긴! 저 새끼 완전 미쳤으니까!”


소연도 재빨리 퇴각하기 시작했다.

순조로웠다. 화산과 무당 구출 작전은

이대로 순조롭게 끝나는 듯했다.

하지만! 광마가 존재하는 한 끝이 아니겠지.


“크하하하하!”


광마가 미친 듯이 웃어대었다.


“왔구나! 드디어 왔어!”


그를 맞이하는 것은 역시나 파율이었다.


“거! 참! 성질 급하시네!

삼 년이라 하지 않았소?”


“크하하! 그랬지! 허나!

이쪽도 사정이 있어서 말이야!”


“그쪽 사정은 모르겠고,

깔끔하게 대장전으로 합시다.”


“그래! 그래야겠지.

허나 이것은 시험!

너를 따르는 이도 시험을 받아야

할 것이다.”


“뭐? 시험?”


광마가 눈짓을 보내자,

그의 곁에 있던 사인의 천마대가.

연기처럼 사라졌다.


-착! 착! 착! 착!


하나는 모용비에게,

또 하나는 남궁명!

그리고 하나는 팽소연,

마지막은 헌원천을 막아섰다.


“뭐 하자는 거요?”


“보고 싶구나! 애송이들이

얼마나 강해졌는지를!”


“남궁명! 쟤는 아닌데?”


“크~흠! 남궁가도 자격은 있지,

검의 제왕은 남궁이니까!”


“역시! 댁은 미쳤소!”


“크하하하! 네놈도 미친 것 같은데?”


“하긴 나도 미쳤지!”


“우선 지켜볼까?

자네도 여기 앉지. 구경 중

제일은 싸움 구경이 아니겠나?”


“그건 맞는데? 애들이 걱정인데.”


“자네는 거만하군!

언제까지 홀로 하겠는가?

믿어 보시게!”


“거! 참! 미쳤다니까!”


모용비는 그런 파율을 바라봤다.

보여주고 싶었다.

언제까지 그의 짐이 될 수 없다.


소연도 마찬가지였다.

그와 함께 하고 싶은 것이지.

그의 어깨를 붙잡고 싶지 않았다.


헌원천도 가슴 속에 불길이 치솟았다.

이젠 그 힘을 펼칠 차례였다.


남궁명은 남궁의 자존심을 찾고 싶었다.

검의 제왕! 그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형님! 믿으시오!

이번엔 우리가 보여주겠소!”


“대장! 한 번 믿어봐!

대가리 앞에 뭐다?”


“사저! 제발 대가리 타령 좀!

대장 저희를 믿으시오!

우리가 보여주겠소!”


“검의 진가를 보여드리겠소!”


그들이 그리 말했음에도

파율은 안심이 되지 않았다.

사인의 천마대! 그들에게서

범상치않은 기운을 느꼈기 때문이다.


“조심해! 만만치 않아!”


“그 정도는 우리도 알고 있소!”


모용비는 굳은 표정으로 검을 들었다.

상대도 그런 모용비를 살폈다.

서로 간에 방심은 없었다.

그들 역시 끝을 달려가는 사내니까!


“먼저 가겠소!”


“얼마든지!”


모용비의 검이 적을 노리며

파고 들었다.

이미 푸른 기운이 충만하게 느껴졌다.


상대도 만만치 않았다.

검은 검기를 휘두를 그는

모용비의 검을 망설임 없이 막았다.


-챙챙챙!


소연은 역시나 대가리를 노렸다.


“대가리!”


“무식하구려!”


스슷! 하고 피해버리는 상대.


헌원천은 붉은 주작으로

상대들 맞이했다.


-콰쾅!


“기운은 강대하나, 터무니없는 공격이오.

그 누가 그 공격에 당하겠소?”


천마대는 침착했다.

마치 상대를 가르치는 것처럼!


남궁명은 무서운 기세를 피웠다.

상대의 강함은 이미 직감했다.

최선을 다해 남궁의 검을 펼쳤다.


“남궁의 검이 강하다 하나,

준비과정이 늦소이다.

빈틈은 그대를 죽음으로 인도할 거요!”


상대가 매섭게 공격을 퍼부었다.

남궁명은 이를 물고 공격을 방어했다.


넷은 치열하게 혈전을 펼쳤다.

파율은 조마조마한 심정으로

그들을 지켜봤다.


헌데, 뭔가 이상하다.

천마대 사인은 아직 전력을

드러내지 않았다.


‘여유를 부리는 것인가?’


“어떤가? 부족함을 느끼는가?”


광마의 물음에 파율은 고개를 끄덕였다.


“크하하! 그래! 아직 부족하다.

하지만 저들이 미래겠지.”


“예? 진짜 미친 거요?”


“하지만 시간이 없겠지.

이번엔 좀 더 강하게 갈 걸세.

어쩌면 죽을지도 모르겠군!”


광마의 신호에 따라.

천마대의 움직임이 빨라졌다.

마치 누군가를 시험하는 것처럼

그들은 상대의 약점을 노렸다.


“멍청이들아! 정신 안 차려!”


파율의 호통에 정신을 차린 이들

이들 역시 숱한 전장을 경험했다.

모용비의 눈이 더욱 무겁게 가라앉으며.


“목숨을 걸겠소!”


무서운 기세가 피어올랐다.

신검합일의 경지!

그 경지가 다시 한번 나타났다.


-쇄애애액!


-챙챙챙챙!


소연도,헌원천도,남궁명도

모든 힘을 짜내었다.

승부의 시작은 바로 지금부터였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작가의말

.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을파문 개파조사!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연재시간 변경 22.03.16 1,136 0 -
110 또 다른 세계로! 22.06.16 223 5 15쪽
109 그들의 정체 22.06.15 185 4 15쪽
108 광마의 시험 22.06.14 188 4 14쪽
» 무림의 영웅 22.06.13 205 4 14쪽
106 끝을 향해 22.06.12 207 5 14쪽
105 역사는 반복된다. 22.06.11 217 5 15쪽
104 구출작전 22.06.10 209 5 14쪽
103 사마용의 정체 22.06.09 205 6 15쪽
102 흡혈마녀 사마용(2) 22.06.08 210 5 14쪽
101 흡혈마녀 사마용! +1 22.06.07 219 6 15쪽
100 끝을 향한 시작! +1 22.06.06 234 6 15쪽
99 전선으로 진격하라! +1 22.06.05 226 5 14쪽
98 기다리고 있을 수는 없는 법! +1 22.06.04 243 6 15쪽
97 하나는 약할지라도! +1 22.06.03 233 6 14쪽
96 개전! +1 22.06.02 240 6 14쪽
95 전쟁의 서막! +1 22.06.01 252 6 15쪽
94 조화! +1 22.05.31 253 6 15쪽
93 그날의 진실! +1 22.05.30 260 6 15쪽
92 폐관 수련! +1 22.05.29 284 6 14쪽
91 새로운 터전! +1 22.05.28 275 6 14쪽
90 세상은 넓다. +1 22.05.27 276 6 15쪽
89 새로운 바람! +1 22.05.26 287 6 14쪽
88 무림 맹의 몰락! +1 22.05.25 264 6 14쪽
87 천하제일인! +1 22.05.24 333 6 14쪽
86 무당의 전설 무천! +1 22.05.23 280 6 13쪽
85 무당은 쓰러지지 않는다. +1 22.05.22 266 6 14쪽
84 침공의 시작! +1 22.05.21 267 6 13쪽
83 요동 산성에 집결하라! +1 22.05.20 267 6 14쪽
82 무당이 위험하다. +1 22.05.19 274 7 15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