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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길주 님의 서재입니다.

을파문 개파조사!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대체역사

정명길주
작품등록일 :
2022.03.01 07:00
최근연재일 :
2022.06.16 19:00
연재수 :
110 회
조회수 :
39,865
추천수 :
781
글자수 :
728,583

작성
22.06.02 19:00
조회
240
추천
6
글자
14쪽

개전!

안녕하세요!




DUMMY

96화 개전!


야심한 밤에도 을파문의 주변은

환하게 불이 밝혀졌다.

이제 곧 가공할 적들이 침공할 것이다.


삼삼오오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무사들의 표정엔 긴장감이 역력했다.


“마교와 붙는 건 처음이군!”


“흑살대라는 구만!

진주 언가에 개미 새끼 한 마리

살려두지 않았다는군!”


“이 사람이! 우린 언가와 다를세!”


“그렇지! 어디 감히 언가 따위를!”


“하지만...마교일세!

그것도 마교의 정예!

그 옛날 팽무월 조차 살아오지 못했네.”


“거! 재수 없는 소리를!”


두려움에 떨려오는 목소리를

감추려 괜히 크게 소리쳤다.

두렵겠지. 마교의 잔악함은

이미 그들도 알고 있다.


뼛속까지 갈기갈기 찢겨 죽거나.

살아남아도 온갖 생체실험을 당할 테지.

그 두려움을 극복하기 힘들었다.


“표 장군!”

“예!”


“무사들의 사기가 떨어졌습니다.”


“알고 있습니다. 두려운 게지요.”


모용준은 고개를 저었다.


“두려움을 이겨야 합니다.

적을 맞이하기 전에 사기를

잃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사기가 전황을 좌우한다.

이대로는 적과 맞서기도 전에

공포가 이들을 지배할 것이다.


“을파문의 무사들은 들으라!”


“악!!”


“두려운가?”


“...”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

그래 모두 두려운 것이겠지.


“두려워 말라! 마교 놈들도 사람이다.

그들의 몸에도 검이 박힌단 말이다.

우리가 누구인가!”


“을파문입니다.”


“그래 을파문이다.

그전에 우리는 고구려다.

그 옛날 망할놈의 마교가

고구려를 침략했다.

적들은 어찌 되었는가?”


“천마를 잃고 달아났습니다.”


“그래! 우린 자랑스런 고구려의 후예다.

역사는 반복되는 것이다,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하오나 대장께서...”


그렇지! 천마를 무찌른 것은

고구려의 연개소문!

헌데 지금 을파문엔 파율이 없다.


“믿어라! 그분께선 반드시 돌아온다.

우리의 역할은 그분이 오실 때까지

지키는 것이다.

모두 알겠는가!”


“악!!”


“두려워 말라! 내가 선봉에 설 것이다.”


“악!!”


표충걸의 외침이 그들의 두려움을

쫓아주지는 못했다.

하지만! 장수의 외침은 때론

병사들의 긴장감을 풀어준다.

이번엔 모용준이 나섰다.


“모두 들으세요! 적은 강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더욱 강합니다.

오늘 황보세가와 산동악가

그리고 제갈세가가 합류했습니다.”


“악!!”


“그들이 왜 우리에게 합류했을까요? 알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을파문이 마교를 척살하고,

천하에 우뚝설 것을 그들은 이미

알고 있는 것입니다.”


“악!!”


“의심치 마세요!

그대들은 천하제일문

을파문의 무사들입니다.”


“악!!!”


“오늘 밤 우리는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될 것입니다.

마교와의 전쟁 그 첫 승리를

우리 을파문이 해낼 것입니다.”


“와~~! 우리는 승리한다.”


함성이 더욱 커지고,

두려움은 흥분으로 변해갔다.

전장의 두려움을 이기는 것은

역시나 흥분이었다.


-후우웅!


어디선가 들려오는 바람 소리!

이제 적들이 다가오고 있다.


-두두두두두!


“옵니다. 적들이 몰려옵니다.”


“현무단은 방어진을 펼쳐라!”


표충걸의 명을 받은 팽소군이

큰 목소리로 대답했다.


“악!! 현무단 방어진형으로!”


“청룡단과 백호단은 좌우에서

대기하다 신호가 오면 출격하라!”


그 명에 남궁명이 소리높여 답했다.


“악!”


“주작단은 몰려오는 적의

진형을 파괴하라!”


“악!!”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역할에 충실할 것을 다짐했다.

그렇게 죽음의 사신들이 몰려왔다.


“클클! 모조리 쓸어버려라!”


-쇄애애액!


어둠과 하나가 된 검은 무복,

그리고 시뻘건 강기를 두른 칼날이

막무가내로 날아왔다.


“막아라! 적의 기선을

제압해야 한다.

현무단은 방어하라!”


“악!!”


-콰콰콰콰쾅!


부수려는 자와 막으려는 자!

그들의 충돌로 지축이 흔들렸다.


“클클! 어림없다.”


하지만 강하다. 너무나도 강하다.

마교 흑살대의 위력은 엄청났다.


“물러서지 마라!

우리가 뚫리면 모든 것이

무너진다.”


“주작단! 돌격하라!”


현무단 뒤에서 솟아오른 주작단이

일제히 붉은 장을 내뿜었다.


-콰콰콰쾅!


그 붉은 기운에 놀란 흑살대가

주춤하며 뒤로 물러섰다.


“지금이다. 청룡단 적들을

양단으로 갈라라!”


“백호단은 적들을 섬멸하라!”


-콰콰쾅!


흑살대를 중심으로 사방에서

맹공이 펼쳐졌다.

안 그래도 야심한 밤에

주변을 뒤덮은 흙먼지 때문에

한치 앞도 보이지 않았다.


“성공한 것인가?”


“그렇겠지! 제 아무리 마교라도

이 공격을 감당할 순 없을 거야!”


을파문의 무사들은 의심치 않았다.

하지만...


“크하하! 재롱을 피우는 것이냐!”


검은 무복에 황금빛 실로 천(天)자를

수 놓은 그가 나타났다.


“...천시우!!”


모용비가 어금니를 물며,

그의 이름을 외쳤다.


“호~오! 나를 아는가? 크하하! 그렇다면 그때 달아난

쥐새끼로구만!”


“이번엔 다를 것이다.”


“크하하! 웃기는군!

무릎을 꿇어라! 그리하면 살 것이다.”


천시우는 모용비를 비웃으며,

거만한 눈빛으로 보고 있었다.


모용비는 어떻게든 그를

전선에서 이탈시키려 했다.


“그대가 그토록 강하다면,

나를 따라오라!

고구려의 힘을 보여주겠다.”


“크하하! 함정이라도 파둔겐가?

멍청한 것들! 이몸에게

그따위 수가 통하리라 보는가!”


“두려운가? 마교의 장로도

두려움을 느끼는가!

그렇다면 지금 당장 물러가라!”


“미친놈! 오냐 속아주마!

흑살대는 모조리 처단하라!”


“존명!”


천시우는 그대로 모용비를 쫓았다.

모용비는 미친 듯이 전선에서 이탈했다.

그의 옆엔 팽소연과 헌원천이 따랐다.


“비야! 이쯤이면 되겠어!”


소연의 말에 모용비가 멈춰섰다.

천시우가 안광에 불을키고 그들을 쫓았다.


“클클! 본좌를 수고롭게 했으니,

편히 죽을 생각은 말거라!”


맹수의 눈빛! 바로 포식자의 눈빛이었다.

모용비는 그 눈빛에 주눅이 들었다.

그의 몸은 두려움에 뻣뻣하게 굳어갔다.



“뭐하는 거야! 비야!”


“...소연아!”


“쫄았어? 내가 먼저 들어가?”


“사형께서 두려우시다면

소제가 먼저 들어가겠소!”


헌원천과 팽소연이 모용비의

좌우측에 섰다.

그들도 두렵겠지.

하지만 천시우를 막지 못하면,

엄청난 희생이 발생한다.


그를 이기지 못하더라도,

시간을 끌어야만 했다.


“호오! 이제보니 그때 그

쥐새끼들이군!

용케도 살아남았구나!

헌데 그놈은 어디 있는 것이냐?”


천시우는 파율의 부재를 꼬집었다.

팽소연은 그런 그를 비웃으며.


“하~아! 이것 참!

누가보면 손님인줄 알겠네!

여기가 네 집 안방이여? 어디서 주인을 찾고 지랄이야!”


“클클! 계집년의 담이 제법이로구나.

네년은 본좌가 두렵지 않느냐?”


“지랄! 이봐요 아저씨!

아저씨는 대가리 없어요?”


“크하하! 대가리라!

감히 본좌에게 대가리라!”


일갈한 천시우의 눈빛이 붉게 물들었다.

마공을 펼치려는 것이겠지.

바로 천공흑살마장이었다.


검게 물들어가는 그의 손톱에서

소름 끼치는 기운이 느껴졌다.


“네년을 찢어 죽여주마!”


“닥치시고! 대가리~!”


소연이 다짜고짜 날아가

그의 대가리를 공격하려 했다.

하지만 그것이 닿을까!


“크하하! 죽어라. 이년아!”


“사저! 피하시오!”


-쾅!!


헌원천이 곧바로 붉은 장법을 날렸다.

물론 천시우의 손톱에 갈기갈기

찢어졌지만 소연이 피할 시간을 주었다.


“호오! 고구려의 무공인가?”


“을파문의 무공이오!”


“크하하! 재미있구나!

모조리 죽여주마!”


천시우는 더욱 무서운 기세를 피웠다.

그럼에도 모용비는 부르르 몸을 떨고 있었다.


‘저들을 지켜야 하건만!

어찌 몸이 움직이지 않는 것이냐!

극복해야 한다.

이 공포를 이 두려움을 이겨내야 한다.’


그때 모용비의 곁에 살짝 바람이 일러였다.

무거운 기운이 그의 검에 스며들었다.


그 사이 표충걸이 이끄는 무사들과

흑살대는 전면전을 펼치고 있었다.


“적들을 막아라!”


“키에엑! 모조리 죽여라!

적들의 피로 온몸을 적시거라!”


흑살대는 과연 흑살대였다.

을파문의 무사들이 진형을 갖추고

치밀하게 막고 있었지만,

여기저기서 비명이 울렸다.


“끄악!”


오직 살생을 위해 무공을 익힌 자

마교 장로들을 위해 키워진

살수들이 미친 듯이 독검을 날렸다.


“현무단이 무너진다.

백호단은 현무단을 지원하라!”


“악!!”


현무단이 속절없이 무너지고 있었다.

급한대로 백호단이 그 역할을 맡았다.


“청룡단은 적의 배후를 공격하라!”


“악!!”


“소용없다. 다가오는 적은

모조리 베어라!”


치열한 혈전이었다.

수배가 넘는 을파문의 무사들도

겨우 일백여의 흑살대를

압도하지 못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훈련으로 그들의 연계는 완벽했다.


개개인의 실력은 떨어질지라도,

힘을 합친 그들은 밀려나지 않았다.

표충걸 역시 도를 들고

적들을 막아서고 있었다.

그의 도는 거대한 백호를 피워내었다.


“물러서라!”


-콰으응!


“피해라! 고구려다.”


흑살대 역시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

을파문을 상대함에 고구려의 무공을

철저하게 파악한 것이다.


특히나 고구려의 백호 도법!

그 강대한 파괴력에 절대 맞서서는

안 된다고 교육받았다.


흑살대는 가볍게 표충걸의 공격을

피하고 회전하며 그의 목을 노렸다.


“저자를 죽여라!”


흑살대 열 명의 검진이 한 곳으로 쏘아졌다.

모두 표충걸을 노리고 있었다.

전장에서 지휘관을 죽인다는 것

그것은 쉽게 승기를 잡는 것이었다.


“표 장군을 지켜라!”


팽소군이 날아와 흑살대를 막아섰다.

그 뒤로 수많은 무사들이 함께

검을 찌르며 들어왔다.

흑살대는 어쩔 수 없이 표충걸을 포기하고

뒤로 물러서야 했다.


“제법이로구나!”


흑살대 대주로 보이는 자가

처음으로 그들을 인정했다.

마교 장로를 위한 특수부대 흑살대.


산서의 언가를 하루 만에 몰살시킨.

흑살대가 그들을 인정했다.


“오늘 이곳을 침략한 것을

네놈들은 후회하게 될 것이다.”


표충걸이 늠름한 대장군의 표정으로

그들에게 경고했다.


“크하하! 우습군!

우리가 누구라 생각하는 것인가!”


“글쎄! 그걸 알 필요가 있겠는가?”


“갈! 흑살대는 무얼 하는가!

눈앞에 모든 것을 죽여라!”


“존명!”


흑살대주의 명과 함께

흑살대가 다시 무서운 살기를

띄우며 날아왔다.


표충걸도 주위에 무사들을 살피며

그들의 검에 맞섰다.


“막아라! 방진을 펼쳐라!”


“악!!”


한편 천시우와 맞선 팽소연과

헌원천은 걸레처럼 변해갔다.


소연의 무복이 갈기갈기 찢겨지며.

훤하게 속살이 드러나고 있었다.


“클클! 계집년이란 그런 것이지.

어서 옷을 벗고 나를 모시거라.

어쪄면 살려줄지도 모르니 크하하!”


“닥쳐! 이 새끼야!”


“사저! 무립니다.”


헌원천은 숨을 헐떡거리며,

흥분한 소연을 막아섰다.


“모용비! 넌 대체 뭐하는 거야!”


소연은 치밀어 오는 분노를

모용비에게 쏟아부었다.


“미안해. 소연아!”


오랫동안 망설였던 그가

그제야 눈을 떴다.

그의 눈빛엔 두려움은 사라졌다.


서서히 피어오르는 기운이

모용비의 주변을 감싸기 시작했다.


“호오! 꽤 괜찮은 기운이로구나!”


변해버린 모용비의 기세에

천시우도 호기심을 느끼고 바라봤다.


“실례하였소!”


“크하하! 두려우면 도망치면 될 것을

이제야 없던 자존심이 살아난 것이냐?”


“그대의 말이 옳소!

부끄럽소이다.

허나, 이젠 다를 것이오!”


모용비는 두 손으로 검을 쥐었다.

언제나 한 손으로 검을 들었는데.


“비야? 대체 무슨 일이야?”


“사형! 어찌 된 것이오!”


“글쎄! 감당할 수가 없구나!

주체할 수 없는 검의 기운을!”


그랬다. 모용비는 아직 자연을

품지 못한다. 하지만 그의 검은

반응하기 시작했다.


검의 끝 신검합일의 경지에

모용비는 자신도 모르게 접어들고 있었다.


“크하하! 애송이가 감히!

고수를 흉내내는 구나!”


“흉내라...직접 확인하시오!”


-쇄애애액!


빛처럼 쏟아지는 모용비의 검에

흠칫 놀란 천시우가 재빨리 회피했다.


“헉! 빠르구나!”


“이 정도로 놀란 게요?

이것은 시작일 뿐이오!”


모용비의 두 눈에 두려움이

완전히 사라졌다.

그를 대신해 무심한 눈빛만이

자리했다.


검의 의지가 자신의 의지고

자신의 의지가 검의 의지가 된다.


그저 검이 가려는 곳으로

모용비는 몸을 날렸다.


-휙 쇄애액 챙!


모용비의 검과 천시우의 손톱이

부딪히며 불꽃이 튀었다.


-챙챙챙!


그들은 빛처럼 움직이며,

서로의 목을 노리고 있었다.


그 광경에 팽소연과 헌원천은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다.


“대체 쟤 왜 저러는 거야?”


“사형께서 깨우침을 얻은 듯하오!”


-콰콰콰콰쾅!


모용비와 천시우가 정면에서

충돌하고 양쪽 다 주르륵 뒤로

밀려났다.


-울컥!


모용비의 목에서 검은 피가 올라왔다.

모용비의 몸은 검의 의지를

따르기에 아직 부족했다.


“크크큭! 아직 익지 않은 게지!

어쩌나? 다른 기회가 있었다면,

본좌의 상대가 되었을 터!”


“...지금도 충분하오!”


“과연 그럴까?”


천시우는 더이상 시간을 주지

않으려는 듯 매서운 공격을

퍼붓기 시작했다.


-쇄애애액! 챙!챙!챙! 퍼억!


모용비는 힘겹게 공격을 막았으나,

몸이 버텨내질 못했다.


-우득!


어느새 왼팔이 천시우의 공격에

뚝하고 부러지는 소리가 들려왔다.


“클클!”


천시우는 승기를 잡자

비열한 웃음을 지으며 다가왔다.

결국! 막지 못하겠지.


“아쉽구나! 꽤 괜찮은 상대였네!”


“...아직 오른팔이 남았소!”


“크하하! 죽어랏!”


천시우의 손톱이 길어지며

순식간에 모용비에 목젖에 와 닿았다.

하지만 그때!


“대가리~!”


팽소연의 대가리 도법이

천시우의 머리를 노렸다.


“단전을 부숴주마!”


헌원천의 장은 매섭게 천시우의

단전을 노렸다.


-휘리릭 탓 착!


기습을 가볍게 피해버리는 천시우!

다만 다행인 것은

그 공격으로 모용비는 목숨을

잃지 않았다.


“...버러지 같은 것들이 감히!”


소연은 착잡한 심정이었다.

감당할 수 없는 상대.

이대로 모두 죽을 수는 없다.

소연은 천천히 걸음을 옮겼다.


“천아 비와 함께 달아나!

어떻게든 살아남아!”


“사저! 안되오!”


팽소연은 헌원천에게 모용비를

맡기고 매섭게 돌진했다.


“크하하! 네년이 정녕

죽고 싶은 게로구나!”


팽소연은 모용비와 헌원천을 위해

시간을 벌기로 했다.

자신의 목숨을 버려서라도,

소연의 도가 강맹한 기운을 펼쳤다.

하지만 천시우는 가볍게 피하고,

그녀의 목을 노리며 매섭게 들어왔다..


-쇄애애액


소연은 피할 수 없다는 것을 느꼈다.


‘이렇게 죽는 거야?

주군!...소녀를 용서하세요!!’


소연은 질끈 눈을 감아버렸다.

몰래 사모했던, 파율을 그리워하며

죽음을 향해 달려갔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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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광마의 시험 22.06.14 188 4 14쪽
107 무림의 영웅 22.06.13 206 4 14쪽
106 끝을 향해 22.06.12 207 5 14쪽
105 역사는 반복된다. 22.06.11 217 5 15쪽
104 구출작전 22.06.10 209 5 14쪽
103 사마용의 정체 22.06.09 205 6 15쪽
102 흡혈마녀 사마용(2) 22.06.08 211 5 14쪽
101 흡혈마녀 사마용! +1 22.06.07 220 6 15쪽
100 끝을 향한 시작! +1 22.06.06 234 6 15쪽
99 전선으로 진격하라! +1 22.06.05 226 5 14쪽
98 기다리고 있을 수는 없는 법! +1 22.06.04 243 6 15쪽
97 하나는 약할지라도! +1 22.06.03 233 6 14쪽
» 개전! +1 22.06.02 241 6 14쪽
95 전쟁의 서막! +1 22.06.01 252 6 15쪽
94 조화! +1 22.05.31 253 6 15쪽
93 그날의 진실! +1 22.05.30 260 6 15쪽
92 폐관 수련! +1 22.05.29 284 6 14쪽
91 새로운 터전! +1 22.05.28 276 6 14쪽
90 세상은 넓다. +1 22.05.27 276 6 15쪽
89 새로운 바람! +1 22.05.26 287 6 14쪽
88 무림 맹의 몰락! +1 22.05.25 265 6 14쪽
87 천하제일인! +1 22.05.24 334 6 14쪽
86 무당의 전설 무천! +1 22.05.23 280 6 13쪽
85 무당은 쓰러지지 않는다. +1 22.05.22 266 6 14쪽
84 침공의 시작! +1 22.05.21 267 6 13쪽
83 요동 산성에 집결하라! +1 22.05.20 267 6 14쪽
82 무당이 위험하다. +1 22.05.19 274 7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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