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정명길주 님의 서재입니다.

을파문 개파조사!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대체역사

정명길주
작품등록일 :
2022.03.01 07:00
최근연재일 :
2022.06.16 19:00
연재수 :
110 회
조회수 :
39,867
추천수 :
781
글자수 :
728,583

작성
22.06.03 19:00
조회
233
추천
6
글자
14쪽

하나는 약할지라도!

안녕하세요!




DUMMY

97화. 하나는 약할지라도!


모용비와 헌원천은 경악하고,

날아드는 천시우의 손톱이

팽소연의 목을 파고들고 있었다.


팽소연은 모든 것을 포기하고,

주르륵 눈물을 흘리며 눈을 감았다.


-챙!!


어디서 날아온 검기가

천시우의 공격을 막아내었다.


“웬 놈이냐!”


“팽 당주! 어서 피하시오!”


검기를 날린 것은

남궁가의 장로 남궁민이었다.

남궁민은 소연을 지키며,

천시우를 향해 검을 세웠다.


“감히! 내 앞을 막아!”


분노한 천시우의 손톱이

남궁민의 심장을

부수며 찔러 들어갔다.


“쿨럭! 모두가 힘을 합친다면...”


끝내 말을 잊지 못하고 쓰러지는 남궁민!


그 뒤에 남궁명과 남궁의 무사들이

날아와 그들의 사이를 갈라놓았다.


“모용 단주를 지켜라!”


“감히 버러지 같은 것들이!”


남궁명은 처참하게 숨진 남궁민을

바라봤다.

언제나 자신을 지켜주던 남궁민 장로

눈물이 핑돌았지만, 그럴 여유는 없다.

매서운 눈초리로 천시우를 노려봤다.

헌데? 그의 눈에 이채가 서렸다.


분명히 보았다.

꿈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아비 남궁호를 따라 십만대산을

보았던. 그때!


남궁호의 심장을 부숴버린 천마대!

그가 바로 천시우였다.


“...네 이놈!!!”


남궁명은 미친 듯이 검을 휘둘렀다.


“가주를 지켜라!”


남궁의 무사들은 남궁명을 지키기 위해

몸을 던져 남궁명의 앞을 막았다.


“클클! 웬 미친놈들이냐!”


-채!챙!


“가주 흥분을 가라앉히세요!”


다급하게 막아서는 무사!

그 역시 남궁의 그림자였다.


“어찌! 어찌 견딜 수 있단 말이냐!

저자는 아버님을 죽인 원수다!”


남궁명의 외침에 놀란 이들이

모두 말을 잃고 천시우를 바라봤다.

천시우도 어이가 없다는 듯!


“클클! 내가 네놈의 아비를 죽였다?”


“잊었는가! 이십 년 전 그날을!”


천시우도 불현듯 기억이 떠오른 듯


“아! 그랬지! 그때 남궁가의 애송이를

이 손으로 죽였었지.

그래 네놈이 그놈의 자식이다?”


천시우의 입에서 사실을 인정했다.

남궁명은 오히려 흥분이 가라앉았다.

이로써 모든 것이 사실이란 것을 알았다.


자신이 꿈에서 본 모든 것이

사실이었다.

그렇기에 파율만이

무림의 희망이라는 확신이 생겼다.


“모용 단주!”


“말하세요!”


“함께 해주겠소?

저자는 제 아비를 죽인 자요!

허나! 부족함을 잘 알고 있소!

그대가 나를 도와주겠소?”


“물론이오! 최선을 다하겠소!”


“감찰 단주!”


“말씀하세요!”


“부탁드립니다.”


“부탁이 아니라도 그리할

작정이었습니다.”


“갑시다. 함께!”


남궁명은 검을 곧게 세웠다.

그의 부름에 호응하듯

거대한 거인이 그를 지키고 있었다.


“그럽시다! 함께!”


모용비 역시 다시 검을 들었다.

고통도 시련도 모두 잊혀졌다.

오로지 눈앞에 적을 물리친다.

그 사명감만이 가슴에 자리했다.


“크하하! 남궁이라!

그랬지! 그놈도 너와 같이

등 뒤에 거인을 거느렸지! 허나!”


빛처럼 사라지는 천시우!

그가 갑지가 남궁명의 코앞에

나타났다.


남궁명의 심장을 향해 쇄도하는

천시우의 손톱을


-쇄애액!


-챙!!


모용비가 가까스로 막았다.


“함께!”


“고맙소이다. 모용 단주!”


그들 모두 알고 있었다.

천시우는 여기 있는 모두가

달려들어도 벅찬 상대였다.


“킬킬킬! 토끼들이 모여 봤자,

호랑이를 상대할 수 없는 법!

죽어라! 죽어서 자만을 후회하라!”


천시우가 미친 듯이 공격을 퍼부었다.

그나마 그를 상대할 수 있는 것은

모용비였다.


검과 일체가 된 모용비가

허겁지겁 천시우의 공격을 막았다.

때때로 위험이 찾아올 때는


남궁명이 목숨을 걸고

맹공을 퍼부었다.


천시우가 남궁명의 목을 노리면,

어김없이 헌원천이 그를 방해했다.

홀로는 부족해도 함께라면 가능했다.


“이!! 이런 벌레 같은 놈들이!”


분노한 천시우가 더욱 내공을

끌어올렸다.

엄청나게 거대한 기운에

버티기도 힘이 들었다.


“모조리 찢어 죽여주마!”


검은 기운이 휘몰아쳤다.

블랙홀!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

블랙홀 같은 기운이 천시우의

주변을 맴돌았다.


“감히...본좌의 밑천까지

들어내게 하다니. 칭찬해주마!

허나! 이를 본 이상 모두 죽은 목숨이다.”


천시우의 경고!

틀림없다. 파율마저 저 거대한 기운에

삼켜질 뻔했으니까!


“사형! 저것은 위험합니다.”


“모용 단주! 소인이 막겠소이다.

부디 대업을 이루시오!”


남궁명은 희생을 자처했다.


“안 됩니다. 남궁 대협!

홀로서는 결코 막을 수 없습니다.

우리도 모든 것을 걸어야 합니다.”


모용비는 최후의 일전을 각오했다.

그의 등에서 푸른 청룡이 용트림을

하며 서서히 피어났다.


“사형의 뜻이 그리하다면야...”


헌원천의 단전이 점차 붉어지며,

붉은 기운은 점차 형태를 갖추었다.

바로 주작의 헌신이었다.


“남궁 역시 그대들과 함께하겠소!”


거대한 거인이 더욱 기세를 올리며,

전면으로 나아갔다.


“저승에서 뵙겠소!”


모두가 죽음을 각오하며,

서서히 앞으로 다가섰다.


“크하하! 감히 본좌를 막겠다?

멍청한 것들!

너희들은 육신도 남지 않고

모두 소멸하게 될 것이다.”


대라흡기마공!

천시우의 비기는 바로 그것이었다.

모든 기를 흡수하여,

상대는 뼈도 남기지 못한다.


“갑시다!”


“고마웠소. 모용 단주!”


“사형! 함께해서 영광이었소!”


-쿠오옹!


청룡이 미친 듯이 울부지며 진격하고,


-쾌애액!


주작이 그 뒤를 따라 매섭게 날아갔다.


-쿠와아!


거인의 울부짖음에 사방이 먹먹해졌다.

그 무거운 검이 천시우를 노렸다.


-콰콰콰콰쾅!


거대한 기운들이 충돌하자.

주변엔 폭풍이 연상케 하며,

미친 듯이 바람이 불어왔다.


‘부족하다.’


모용비는 곧바로 느꼈다.

부족했다. 천시우를 상대하기엔 모잘랐다.


‘이대로면 모두가 죽는다.

그렇다면 내가!’


“물러서 멍청아! 가랏!”


뒤에서 숨을 헐떡이던 소연이

마지막 힘을 짜내어 백호를 날렸다.


-쿠와앙!


백호의 기운까지 합세하자.

거대한 기운은 팽팽하게 맞섰다.


‘아직도 부족하다...

저자는 우리로선 역부족이다.’


모용비는 눈을 질끈 감았다.

여기 모인 모두가 저 거대한 기운에

빨려들 것이다.


최선을 다했음에도,

아직도 그들은 부족했다.


“크하하! 모조리 사라지거라!”


천시우는 더욱 기세를 올리고!

블랙홀이 모든 것을 삼키기 시작했다.

그때!


“현무는 모든 것을 막아낸다.”


-콰쾅!


표충걸이었다.

그뿐 아니었다.

을파문의 모든 무사들이

천시우를 향해 각자의 기운을 날렸다.


하나는 약할지 모른다.

하지만 열은 그보다 강하다.

그리고 그것이 일백이 넘으면,

태산도 부술 것이다.


-콰콰콰콰콰콰쾅!


미친 듯이 쏟아지는 빛줄기.

마치 하늘에서 불꽃쇼가 펼쳐지듯,

그렇게 무수한 빛줄기가

천시우를 뒤덮었다.


“감히! 감히.....”


그대로 직격하는 빛줄기는

마교 칠 장로 천시우를 관통했다.

희뿌옇게 뿌여진 시야.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모두가 그저 숨죽이고,

사태를 지켜보고 있었다.


스르르 먼지가 가라앉고,

서서히 시야가 밝아지기 시작했다.


무복은 완전히 걸레가 되었지만,

천시우는 똑바로 서 있었다.


“....감히...”


“저 새끼는 괴물인가?”


자신도 모르게 튀어나온 탄식

무사들은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

그 엄청난 공격을 맞고도,

쓰러지지 않는 적!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악귀와도 가까웠다.


“모조리...모조리...끄윽!”


천시우의 입에서 검을 핏줄기가

쏟아져 나왔다.

그렇겠지! 제 아무리 강자라도,

수백의 검기를 받았으니,

서 있는 것만으로도 굉장했다.


‘이대로 두면 어찌 될지 알 수 없다.

반드시 저자를 척결해야 한다.’


모용비가 빛처럼 쏘아지며,

천시우의 목을 노렸다.


-챙!


쓰러져가던 천시우는

모용비의 검을 막고

죽일 듯한 눈빛으로 그를 노려봤다.


“벌레 같은 것이...”


“뭣들 하는 거야!

저 새끼를 죽여!”


팽소연이 소리치고,

매섭게 도를 휘둘렀다.

그 뒤를 이어 헌원천이 단전을 노리고,

남궁명은 그의 머리를 노렸다.


-챙챙챙챙!


미친 듯이 회전하며,

모든 공격을 막아내는 천시우!

과연! 그는 최강에 가까웠다.


“소용 없다....”


“지랄! 얘들아 뭐해!

한 번에 간다.

죽을 각오로 덤벼!”


소연의 외침에 모든 이들이

검을 찔러 넣었다.

그 수많은 검은 천시우도 막지 못하겠지.


-챙! 챙! 서걱! 스걱! 빠득!


아무리 막아도 찔러 들어오는 검!

그 대단한 천시우에게도

무수한 검이 박혀 들었다.


“...끄륵...소용없다 하였다.”


“저 새낀 대체 왜 안 죽는 거야?”


두려움이 몰려왔다.

대체 왜 안 죽는 것인가!

설마 마교의 장로란 불사신인가!


“나를 죽인다 하여도...

소용없다 하였다.

그분께서 친히 너희를...”


천시우는 말을 마치지 못하고,

스르르 무너져 내렸다.

그렇지! 그도 사람인 것이지!


“뭐야? 죽은 거야?

천아 확인해봐!”


“예? 하필이면 왜 제가?”


“뒤질래? 단주 되더니 건방지다?”


“알겠소! 사저...”


헌원천이 슬금슬금 쓰러진

천시우에게 다가갔다.

역시나 그의 숨은 끊어져 있었다.


“죽었습니다.”


“그래? 확인 사살해!

대가리를 완전 박살내버려!”


“사저...쓰러진 적에게 어찌!”


“지랄! 대장이라도 그리하셨을 거야!”


“알겠소!”


소연의 지시로 헌원천은 붉은 기운을

피워내었다. 강렬하게 타오른

기운이 비명을 질러올 때,

헌원천은 천시우의 머리를 부숴버렸다.


-콰쾅!


천시우의 머리는 박살 나고,

그의 육신은 주작의 기운에

불타올랐다.


“...이제 끝난 듯하오!”


“흑살대는 어찌 되었소?”


정신차린 모용비가 표충걸에게

물었다.


“승리입니다!”


“쉽지 않았을 터인데?”


“모용 군사께서 그들을 제압하고

지금 잔당을 처치하고 있소이다.”


“예? 모용 군사께서?”


그랬다. 모용준은 모든 것을

준비하고 있었다.

최초의 충돌이 일어나고,

그들을 함정으로 유인했다.


그곳엔 이미 무림 세가들이

진을 펼치고 기다렸다.

뱀의 아가리로

그들을 끌어들인 것이다.


흑살대는 함정에 빠지고,

필사적으로 저항했으나.

표충걸의 배후공격에 전원

허무하게 무너지게 된 것이다.

모든 것은 모용준의 계획대로였다.


“모용 군사께선 준비하고 계셨소!”


“역시...준 오라버니는...”


“그렇죠! 좀 얍삽하다 해야 하나?”


“얍삽은 무슨! 적을 상대함에 있어

자비란 필요 없는 것이다.”


끝났다. 마교 장로 천시우와

흑살대의 공격을 완벽하게 방어했다.

파율 없이 그들은 해내고야 말았다.


하지만 모두 지쳐버렸다.

마교 장로의 힘!

그것은 그토록 강대했다.


“후~아! 다리가 풀리네.”


소연은 털썩 자리에 주저앉았다.


“그러게 말이오!”


헌원천도 그녀의 옆에 대자로

드러누웠다.


“일어서! 아직 끝난 게 아니야!”


모용비는 그들을 다그쳤지만,

소연과 헌원천은 맘대로 하라는 듯

눈까지 감고 고개를 돌렸다.


그리고 모용준이 이들에게 다가왔다.

흑살대 마지막 한 놈까지 척살하고,

세가의 무사들과 함께였다.


“천시우는 척살했습니까?”


“예! 군사! 모두 군사의

작전대로였습니다.”


흑살대와의 전투가 우위를 점하자,

모용준은 곧바로 표충걸에게

모용비를 지원하라 명했다.

그렇게 그들은 늦지 않게 도착한 것이다.


“형님! 고맙소!”


모용비는 진심으로 감사했다.


“아니다. 너야말로 큰 공을 세웠구나!”


“저는 한 것이 없습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해낸 것입니다.”


“헌데 팽당주와 감찰단주는

부상이 심한 것이냐?”


군사가 왔음에도 벌러덩 누워있는

그들을 바라보며 물었다.


“아닙니다. 긴장이 풀려서!

야! 이만 일어나라고!”


“아! 진짜 피곤해 죽겠구만!”


소연이 소리치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런데 모용준은 물론이오,

그 자리에 모인 모두가 고개를 숙였다.


“왜? 뭐? 이것들이 진짜!”


“...사저...옷을 좀...”


보다 못한 헌원천이 소연에게 말했다.

그랬다. 팽소연의 무복은 갈갈이 찢어져

젖가슴이 훤히 드러나 있었다.

그제야 사태를 알고,


“꺅! 이것들이 눈 안 돌려!

눈깔이 파버린다?”


팽소연은 호들갑을 떨며 사라졌다.

그 광경을 보고 모두 실소를 터트렸다.


“허허!”


웃을 상황이 아니었다.

분명 그랬다.

이번 습격으로 꽤 많은 이들이

목숨을 잃었다.


그렇기에 결코 웃을 일이 아니었다.

하지만 그들은 해내었다.

죽은 동료들에 대한 미안함과

해내었다는 기쁨이 공존했다.

그런 상황을 모용준이 정리했다.


“오늘 우리는 간악한 마교를

모조리 척결하였소!”


“그렇습니다. 우리가 해내었습니다.”


어느 틈에 나타난 황보세가의 가주가

자신들의 존재감을 알렸다.

물론 그들의 공도 있으니까!


“예! 도와주신 세가의 가주님들께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크하하! 아니오!

을파문은 역시 천하제일문이오!”


세가들은 어떻게는 을파문에

묻어가려 했다.

그들도 눈으로 확인하였다.

을파문의 힘을!

어쩌면 그들과 함께라면

다시 한번 영광을 찾을 것이라 믿었다.


“아닙니다. 세가의 도움이 없었다면,

이길 수 없는 전투였습니다.”


“하하! 감사합니다.”


모용준 역시 어떻게든 그들을 품으려했다.

오늘 상대한 적은 분명 강대했다.

허나, 겨우 마교의 칠 장로였다.


서쪽에선 마교의 수석 장로가 움직였다.

그들의 힘은 가늠키조차 힘이 들었다.


‘언젠가 그들과 맞붙게 되겠지.

그러려면 힘이 필요하다.

대장께서 말씀하신 조화!

그것은 이 모두를 품는 것이겠지!‘


모용준은 속으로 다짐했다.

파율을 따라 저기 십만대산까지

진격할 것이다.


그리하여 무림을 평화롭게 할 것이다.

그것은 고구려의 꿈이자!

모든 이들의 꿈이었다.


그 꿈을 실현함에 모용준은

자신이 한 축이 되기를 바랬다.


“오늘 희생당한 동료들을 잊지 마세요!

살아남은 자신을 원망치 마세요!

전쟁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내일은 더 큰 적이 나타날 것입니다.

하지만 내일도 우리는 승리할 것이오!”


“와! 을파문 만세!

무림 세가 만세!”


“함께라면 그 무엇도 두렵지 않소이다.”


“우리는 천마를 칠 것이오!”


“그래 천마의 모가지도 따버리자!”


“할 수 있다. 우리가 무림을 구한다.”


“그래! 가자. 고구려의 꿈을 향해!”


사방에 환호성이 울려 퍼졌다.

모용준은 어느새 눈시울이 붉어졌다.

해냈다. 을파율 그가 없이!


을파문은 그날 밤!

아무도 잠을 이루지 못했다.

그럼에도 얼굴엔 자부심이 묻어났다.


마교를 상대로 한 대승!

그 첫 승리가 을파문이었기 때문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작가의말

.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을파문 개파조사!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연재시간 변경 22.03.16 1,137 0 -
110 또 다른 세계로! 22.06.16 223 5 15쪽
109 그들의 정체 22.06.15 185 4 15쪽
108 광마의 시험 22.06.14 188 4 14쪽
107 무림의 영웅 22.06.13 206 4 14쪽
106 끝을 향해 22.06.12 207 5 14쪽
105 역사는 반복된다. 22.06.11 217 5 15쪽
104 구출작전 22.06.10 209 5 14쪽
103 사마용의 정체 22.06.09 205 6 15쪽
102 흡혈마녀 사마용(2) 22.06.08 211 5 14쪽
101 흡혈마녀 사마용! +1 22.06.07 220 6 15쪽
100 끝을 향한 시작! +1 22.06.06 234 6 15쪽
99 전선으로 진격하라! +1 22.06.05 226 5 14쪽
98 기다리고 있을 수는 없는 법! +1 22.06.04 243 6 15쪽
» 하나는 약할지라도! +1 22.06.03 234 6 14쪽
96 개전! +1 22.06.02 241 6 14쪽
95 전쟁의 서막! +1 22.06.01 252 6 15쪽
94 조화! +1 22.05.31 253 6 15쪽
93 그날의 진실! +1 22.05.30 261 6 15쪽
92 폐관 수련! +1 22.05.29 284 6 14쪽
91 새로운 터전! +1 22.05.28 276 6 14쪽
90 세상은 넓다. +1 22.05.27 276 6 15쪽
89 새로운 바람! +1 22.05.26 287 6 14쪽
88 무림 맹의 몰락! +1 22.05.25 265 6 14쪽
87 천하제일인! +1 22.05.24 334 6 14쪽
86 무당의 전설 무천! +1 22.05.23 280 6 13쪽
85 무당은 쓰러지지 않는다. +1 22.05.22 266 6 14쪽
84 침공의 시작! +1 22.05.21 267 6 13쪽
83 요동 산성에 집결하라! +1 22.05.20 267 6 14쪽
82 무당이 위험하다. +1 22.05.19 274 7 15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