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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길주 님의 서재입니다.

을파문 개파조사!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대체역사

정명길주
작품등록일 :
2022.03.01 07:00
최근연재일 :
2022.06.16 19:00
연재수 :
110 회
조회수 :
39,878
추천수 :
781
글자수 :
728,583

작성
22.06.10 19:00
조회
209
추천
5
글자
14쪽

구출작전

안녕하세요!




DUMMY

104화 구출 작전!


모용준은 시간을 벌어야만 했다.

소연이 마녀에게 세뇌를 당하면,

그땐 파율을 볼 낯이 없었다.


그렇다면 그녀를 지켜야 한다.

비록 자신의 목숨이 담보일 뿐이지만.

모용준은 소연을 끌어안고,

진수희에게 당부했다.


“죽지 않겠소이다.

대신 약조를 해주시오!”


“끝까지 나와 흥정을 해?”


“들어주지 않으면 곧바로 죽을 것이오.

그리하면 그대는 결코,

고구려의 후계자를 찾지 못할게요.”


“우와! 멋져 보이네!

갑자기 식욕이 땡기는데,

그냥 확 잡아먹어 버릴까 보다.”


“원한다면 그리하시오!”


그녀는 차마 그리할 수 없었다.

수백 년 동안 이날을 기다렸다.

고구려의 계승자!

그자를 자신의 손으로 죽이는 것!

그리고 여인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거는 모용준에게 묘한 매력을 느꼈다.


“좋아! 단 보름!

보름 안에 그놈이 나타나지 않으면.

너와 그년을 죽일 거야!

난 참을성이 없거든!”


“마음대로 하시오!

허나, 그동안엔 절대 우릴

손대지 마시오!”


“호호! 갈수록 멋져 보여.

아~! 그냥 너 내 낭군 할래?

이 몸이 친히 너를 품어주지!”


“그냥 죽겠소이다.”


“호호호! 너무 마음에 들어!

좋아! 기다려 줄게!”


그녀는 모용준에게 호기심을 느꼈다.

수백 년을 산 그녀가 연심이야

있겠냐마는 한 남자의 의지에

그녀의 마음이 살짝 움직였다.


그렇게 보름이라는 시간을 얻었다.

모용준은 서신을 써

무희에게 전달했다.


그 내용은 자신들이 잡혀있으니

파율에게 이곳으로 오라는

내용이었다.


서신의 내용을 진수희도 확인했고,

이제 이 서신을 을파문에

전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었다.


무희 하나가 그 서신을 들고.

북방으로 향해 날아갔다.


한편, 소연의 희생으로 살아난

헌원천은 표충걸과 합류해

앞날을 의논하고 있었다.


“군사는 어찌 되었소?”


“찾지 못했소이다.”


“허허! 이를 어찌한단 말인가!”


표충걸은 탄식하고,

헌원천은 고개를 숙였다.


소연이 그들에게 잡힌 것이

모두 자신의 잘못처럼 느껴졌다.


“헌원 단주! 자책하지 마시오!

그대는 최선을 다하였소!”


“사저를...사저를 지키지 못했습니다.”


헌원천은 표충걸의 위로에도,

고개를 들지 못했다.

그때 누군가가 그들에게 다가왔다.


“장군! 사령부의 차우소 군사가

찾아왔습니다.”


“뭐라? 차 군사가 살아 있었다?”


그들 앞에 차우소가 모습을 드러내었다.

형색은 형편없어 보였다.

그럴 테지 며칠 동안 숨어 지냈으니.


“어찌 된 것이오?”


표충걸은 대뜸 그에게 물었다.


“모용 군사께서...”


“모용 군사를 보신 것입니까?

그분은 어디 계십니까?”


헌원천의 질문에 차우소는

고개를 저으며 침울한 듯 말했다.


“군사께선 사마용에게 갔소이다.”


“예?”


헌원천과 표충걸은 믿어지지 않았다.

분명 차우소의 늬앙스는

스스로 사마용에게 갔다는 듯했다.


“제 발로 사마용에게 갔다?”


“그렇소이다.”


“...대체 왜?”


“그녀를 구해야 한다고 했소이다.”


그녀! 말해 무얼 할까!

이들 모두 알고 있었다.

모용준은 팽소연을 구하러 간 것이다.


“군사께서 대체 무슨 생각으로...”


표충걸은 좌절한 듯 탄식했다.

모용준이 스스로 사마용에게 갔다.

필시 죽임을 당하겠지.

도무지 믿을 수 없다.

그토록 현명한 모용준이 대체 왜?


“표 장군! 군사께서 용기를 보여

주셨습니다. 저희도 갑시다.

가사 당장 사저와 군사를 구해야 합니다.”


헌원천은 분노해 소리쳤다.

하지만 표충걸은 고개를 저을 뿐이었다.

이에 차우소도 거들었다.


“그들을 구하러 가는 것은

자살행위입니다.”


“그렇다 해도, 가야만 합니다.

사저와 군사께선 우리의 가족입니다.

을파문은 가족을 버리지 않소이다.”


헌원천은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했다.

그도 그럴 것이 소연의 희생으로

살아남지 않았던가!

그 순간이 미치도록 후회되었다.


“헌원 단주! 침착하셔야 하오!”


“허나. 장군! 군사와 팽 단주입니다.”


“그럴수록 더욱 침착해야지요.

군사께서 누구십니까?

뭔가 계략이 있으신 것입니다.”


“천하의 사마용입니다.

사마용을 상대로 무얼 할 수 있단

말입니까?”


헌원천은 어떻게든 그들을 돕고 싶었다.

하지만 표충걸은 단호했다.

그런 그들을 보던 차우소가 입을 열었다.


“사마용이 아니라 흡혈마녀 진수희!

그것이 바로 마교 삼 장로의 정체요!”


쿠쿵!


차우소의 말에 둘은 얼어붙었다.

그들이 무림의 역사를 잘 모른다 해도,

분명 들어본 이름이었다.


수백 년 전 무림을 공포로 물들였던,

희대의 마녀 이야기!

그것이 바로 흡혈마녀 진수희였다.


“차 군사! 대체 그 무슨 말이오?”


“차 군사! 도가 지나치신 듯하오이다.”


표충걸도 헌원천도 차우소의 말을

믿지 않았다.

차우소 고개를 천천히 저으며,


“이 주장은 모용 군사께서 하신 말씀이오!”


“예? 군사께서?”


“그렇소이다. 모용 군사께선

몇 가지 단서를 찾아내고선

그녀를 진수희라 단정했소!”


“그 희대의 마녀가 갑자기 왜?”


“천마의 부활!

바로 천마 이세민이 부활한 것이오!”


“예?”


“시간이 없습니다.

이를 빨리 총사령관께 알려야 합니다.”


“허나...”


“그리고 모용 군사께선 이 사실을

반드시 을파율 문주께 전하라 하셨소!”


“대장에게?”


“그렇소이다. 경거망동하지 말고,

문주와 함께 하라 명하셨소!”


믿기지 않는 이야기였다.

하지만 그것이 모용준의 말이라면,

이들은 믿을 것이다.

군사 모용준은 그들에게 절대적인

신임을 받고 있으니까!


“모용 군사의 명이라면...”


“그렇습니다. 군사의 명이라면

반드시 따라야 할 것이오!”


표충걸과 헌원천은 따라야만 했다.

그들은 파율에게 돌아가야 한다.


“우리 을파문은 총사령부로

회군한다.”


“알겠습니다. 장군!”

“차 군사! 함께 하시겠소?”


“물론입니다. 저도 따르겠습니다.”


총 사령부로의 회군이 결정되자,

표충걸은 망설임 없이 움직였다.

간이 막사를 철거하고,

곧바로 회군을 준비했다.


그때 미친 듯이 날아오는 신형!

표충걸은 본능적으로 경계했다.


“모두 방어진을 갖추어라!”


“악!”


-착착착!


을파문의 무사들이 일체의 망설임 없이

방어진을 펼쳤다.

모두 긴장하며 적이 도착하기를 기다렸다.


-탓 착!


무희였다. 하늘하늘한 선녀복을 입은

그녀가 웃음을 날리며 그들에게 날아왔다.


“호호호! 긴장하지 마!

죽이러 온 것 아니니까!”


적에게 살기가 없다.

그렇다면 일단 대화를 해야겠지.


“을파문의 지휘관 표충걸이라 하오!”


“호오! 대장이야?”


“그렇소이다.”


“그래? 그럼 이걸 받아!”


날카로운 단도가 갑작스레

표충걸에게 날아왔다.

공격이라 인식하고 무사들이

움직이려 했으나,

표충걸은 간단히 단도를 잡았다.


“모두 멈추어라!”


표충걸이 단호히 명을 내리고,

단도에 메달린 서신을 잡아들었다.


“이것이 무엇이오?”


“보면 몰라? 서신이잖아!”


“누가 보낸 것이오?”


“답답하네! 펼쳐서 읽어봐!

설마 글도 읽을 줄 모르는 거니?”


무희의 태도가 건방졌지만,

표충걸은 충돌하지 않으려 했다.


-솨라락!


서신을 펼치는 표충걸!

그는 천천히 서신을 읽어갔다.


“모용 군사께서 보낸 서신이오!”


“표 장군! 군사께선 무어라 하시오?”


“두 분 다 안전하다 합니다.

다만, 보름 안에 대장께서

그곳으로 가야만 하오!”


“가지 않으면?”


“두 분 다 죽게 될 것이오!”


표충걸의 말에 모두가 침통해했다.

결국 모용준도 소연도 인질이 된 것이다.


“호호호! 잘 이해했지?

주군께선 참을성이 없으시니까

최대한 빨리 움직여야 할 거야!

늦으면 추~릅 모두 먹이가 되겠지?”


“다른 조건은 없는 것이오?”


“뭐?”


“무사들을 동행하면 안 된다든지,

무기를 들어서는 안 된다든지!”


“호호호! 뭐래니?

아무 조건 없어!

어차피 모두 죽을 테니까!”


“알겠소!”


“크크큭! 그러고 보니 여기

맛있게 생긴 애들이 많네? 츄~릅 주군의 명만 아니라면,

잡아먹고 싶지만 참아야겠지?”


“우릴 만만히 보지 마시오!”


“호호호! 그럼 얼른 와서 먹이가 되렴!”


무희는 기분 나쁜 웃음을 남기고 사라졌다.

표충걸과 헌원천은 고개를 숙이고 침묵했다.

그런 그들에게 차우소가 다그쳤다.


“시간이 없습니다.

빨리 총사령부로 가야 합니다.”


“알겠소이다. 전군 회군하라!”


그렇게 을파문의 무사들은

모용준과 소연을 인질로 남긴 채

총사령부로 향했다.


헌데, 며칠 만에 도착한 총사령부엔

인기척이 느껴지지 않았다.


“대체 총사령부에 무슨 일이?”


그때 하나의 무사가 달려오고,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이냐?”


차우소가 그를 다그쳤다.


“마교의 광마가 움직였습니다.

혜국 사령관께서 모든 병력을

이끌고 진격하셨습니다.”


“뭐라? 결국 광마가 움직였는가!”


“우리는 어찌해야 하는 것이오?”


“혜국 사령관께서 사마용을

끝까지 견제하라 지시하셨습니다.”


모든 상황이 암울했다.

사마용만 해도 버거웠는데,

이젠 광마 마저 움직였다.

무림엔 희망이 보이지 않았다.


“하~이렇게 무림이 무너지는 것인가!”


차우소는 하늘을 향해 한탄했다.


“희망을 버리지 마시오!”


표충걸은 단호히 그를 꾸짖었다.


“그렇습니다. 아직 우리에게도

희망은 남아 있습니다.”


그 희망의 불꽃이 매섭게 날아오고

있었다. 바로 을파율과 청룡단이었다.


-타닷 타닷! 쇄애애액!


“형님! 이제 곧 공동입니다.”


“애들 거기에 있는 거야?”


“그건 알 수 없지만, 공동에

연합의 총사령부가 있소!”


“그래? 속도를 높여!”


“예! 형님!”


그들은 더욱 속도를 높였다.

이제 곧 공동 총사령부에 도착하겠지.


-타닷! 타닷!


“표 장군! 누군가 이곳으로 오고 있소!”


“적이오?”


“아닙니다. 남쪽에서 오는 것을 보니...”


“드디어 온 것이오?”


“그런 듯하오이다.”


그들은 동시에 달려갔다.

그들의 주군 파율을 맞이하기 위해!


“대장을 뵈옵니다.”


“대장님을....”


헌원천은 차마 말을 마치지 못했다.

어쨌든 그들은 완전히 실패했다.


“뭐야? 약골은? 대가리는?”


대가리가 아니라 팽소연!

아무튼 그들이 보이지 않자.

파율은 곧바로 그것을 지적했다.


헌원천은 더욱 고개를 숙이고,

표충걸은 전장의 책임자답게

무릎을 꿇고 죄를 빌었다.


“죽여주십시오!

그들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표충걸의 그 말에 파율의

눈썹이 강하게 꿈틀거렸다.

그보다 더욱 놀란 것은 모용비였다.


“표 장군 대체 그 무슨 말이오!

설마 그들이 전사했단 말이오?”


파율은 매서운 눈초리로

표충걸을 노려보았다.

표충걸은 고개를 들지 못하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들은 마녀의 인질이 되었습니다.”


“뭐? 마녀? 인질?”


“예! 모두 소장의 잘못이옵니다.

죽여 주십시오!”


“살아있다는 거네?”


“예! 인질이 되었으나,

분명 살아있습니다.”


“그걸 어떻게 알아?”


표충걸은 품에 있던 모용준의

서신을 파율에게 건넸다.

그러면서도 고개를 들지 못했다.

찬찬히 살피는 을파율!

대뜸 서신을 모용비에게 던졌다.


‘이 새끼가 눈치 없이!’


그렇지 파율은 까막눈...

모용비가 그를 이해하고,

서신을 읽어 내려갔다.


“형님! 준 형님의 서신입니다.

그들은 분명 살아있습니다.”


“오호! 그래서?”


“마녀의 조건은 형님이

그녀를 찾아오는 것입니다.”


“내가 가면, 살려 준데?”


살려 준다라? 그런 내용은 없다.

뭐 어차피 다 죽일 생각이겠지.

그때 차우소가 천천히 앞으로 나섰다.


“마녀는 그 옛날 고당 전쟁에 활약했던

희대의 마녀 진수희입니다.”


“진수희? 그게 누군데?”


파율이 알 리가 없지.

하지만 모용비는 알고 있었다.


“그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요!

벌써 수백 년이오!

어찌 그 마녀가 살아있단 말이오?”


“사형! 모용 군사께서 말씀하신 것입니다.”


“뭐? 형님께서?”


“약골이 그랬다? 그럼 사실이겠지!

그래서? 그다음엔?”


파율은 모용준을 믿는다.

그가 말했다면 사실이겠지.


“마녀는 강합니다.

우리만으론 무리입니다.

혜국 총사령관과 합류해,

일시에 공격해야 할 것입니다.”


차우소는 그리 판단했다.

이들만으로 마녀를 상대할 수 없다.

그러기에 소림의 힘을 빌리려 했다.


헌데, 광마의 등장으로

그 모든 것이 무위로 돌아갔다.


“뭐? 근데 이 새끼는 누구야?”


“대장! 종남의 차우소 군사입니다.”


“종남? 차우소? 소? 소새끼처럼

생겼네! 야! 너 나 알아?”


치욕적이었다.

종남의 군사 차우소를 어찌 저리..

하지만 지금은 방법이 없다.

종남의 주력은 무너졌다.

이젠 이들에게 기대어야만 했다.


“을파문의 문주 을파율 대협이시오!”


“잘 아네! 근데 뭐? 무리? 얘들아 우리한테 무리가 있냐?”


“없습니다.”


“그럼 이제 뭐해야 하냐?”


“그들을 구하러 가야 합니다.”


“그렇지! 근데 고작 마녀 따위

잡는데, 다 갈 필요가 있냐?”


“예?”


-딱!


반문하는 모용비의 대가리를 또!


“표충걸!”


“예! 대장!”


“무사들과 함께 이곳 공동을 지켜라!”


“하오나!”


“뒤질래?”


“악!!”


“이번 구출 작전은

모용비, 헌원천, 남궁명

그리고 내가 간다.”


“예? 고작 넷이서?”


“맞으까?”


“아닙니다.”


파율은 최소한 인원을 꾸렸다.

대충 봐도 상황이 이해되었다.

소연이 잡히고 모용준이 인질이 되었다.


적의 힘은 강대하겠지.

그러기에 희생을 늘릴 필요가 없었다.

어차피 인질 구출 작전이다.

소수 정예가 답이었다.


“어이! 그 소 새끼?”


“...차우소입니다.”


“아 그래! 차우소!

너는 이들과 함께해!

어차피 갈 때도 없잖아?”


“하오나...”


“뒤질래?”


“아닙니다. 따르겠습니다.”


차우소는 거부할 수 없었다.

총 사령부마저 광마와 일전을

치루기 위해 떠났다.

살기 위해선 이들과 함께 하는 것이

가장 확률이 높았다.


“좋아! 천아!”


“예! 대장!”


“이곳의 지리는 네가 가장 잘 알겠지.

선두에 서라!

가서 마녀를 박살내고 애들을 구한다.”


“예! 대장!”


“모용비! 남궁명!”


“예! 대장!”


“너희의 임무는 오직

인질 구출이다.

전투를 최대한 피하고,

인질의 안전을 확보하라!”


“예! 대장!”


“그럼! 간다!”


-쉬익! 타닷 타닷!


헌원천이 앞장 서고,

그 뒤를 파율이 따랐다.

태연한 척했지만 파율은 애가 탔다.


팽소연과 모용준! 그들은

파율에게 너무나 소중한 존재였다.


‘감히 우리 애들을 건드려?

마녀? 뒤졌다고 복창해라!’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작가의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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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또 다른 세계로! 22.06.16 223 5 15쪽
109 그들의 정체 22.06.15 186 4 15쪽
108 광마의 시험 22.06.14 188 4 14쪽
107 무림의 영웅 22.06.13 206 4 14쪽
106 끝을 향해 22.06.12 208 5 14쪽
105 역사는 반복된다. 22.06.11 218 5 15쪽
» 구출작전 22.06.10 210 5 14쪽
103 사마용의 정체 22.06.09 205 6 15쪽
102 흡혈마녀 사마용(2) 22.06.08 211 5 14쪽
101 흡혈마녀 사마용! +1 22.06.07 220 6 15쪽
100 끝을 향한 시작! +1 22.06.06 235 6 15쪽
99 전선으로 진격하라! +1 22.06.05 226 5 14쪽
98 기다리고 있을 수는 없는 법! +1 22.06.04 244 6 15쪽
97 하나는 약할지라도! +1 22.06.03 234 6 14쪽
96 개전! +1 22.06.02 241 6 14쪽
95 전쟁의 서막! +1 22.06.01 253 6 15쪽
94 조화! +1 22.05.31 253 6 15쪽
93 그날의 진실! +1 22.05.30 261 6 15쪽
92 폐관 수련! +1 22.05.29 284 6 14쪽
91 새로운 터전! +1 22.05.28 276 6 14쪽
90 세상은 넓다. +1 22.05.27 277 6 15쪽
89 새로운 바람! +1 22.05.26 288 6 14쪽
88 무림 맹의 몰락! +1 22.05.25 265 6 14쪽
87 천하제일인! +1 22.05.24 334 6 14쪽
86 무당의 전설 무천! +1 22.05.23 280 6 13쪽
85 무당은 쓰러지지 않는다. +1 22.05.22 267 6 14쪽
84 침공의 시작! +1 22.05.21 267 6 13쪽
83 요동 산성에 집결하라! +1 22.05.20 267 6 14쪽
82 무당이 위험하다. +1 22.05.19 275 7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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