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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길주 님의 서재입니다.

을파문 개파조사!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대체역사

정명길주
작품등록일 :
2022.03.01 07:00
최근연재일 :
2022.06.16 19:00
연재수 :
110 회
조회수 :
39,857
추천수 :
781
글자수 :
728,583

작성
22.05.20 19:00
조회
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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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글자
14쪽

요동 산성에 집결하라!

안녕하세요!




DUMMY

83화 요동 산성에 집결하라!


모용준과의 의논을 마치고,

다음날 파율은 간부 회의를 소집했다.


“다 모였어?”


“예! 대장!”


파율은 주위를 휙 둘러보더니.

모용준을 응시했다.


“군사가 회의를 진행할 거야!

지금부터 군사의 말은 나의 말과

동일하다. 모두 군사의 명을 따르도록!”


군사에게 전권을 위임한다.

그 말은 전시를 의미했다.

단주들과 부 단주들은 의아한 표정으로

모두 모용준을 바라봤다.


“군사 모용준 지금부터

회의를 진행하겠습니다.”


“군사! 대체 무슨 일이오? ”


“설마! 출정인가요?”


성급한 소연과 표충걸이 물어왔다.


“지금 당장은 아니오!

허나, 곧 출정하게 될 것이오!”


모용준이 출정이란 말을 내뱉자,

그들 모두 마른침을 삼켰다.


-꿀꺽!


“중원의 전란은 끝을 향하고 있소이다.

거란과 송은 공존을 선택했소!”


“전란이 끝난다.

그것은 또 다른 의미로

시작을 의미하겠군요!”


역시 완안소! 그가 예전에 태어났다면,

분명 훌륭한 장수가 되었을 것이다.


“그렇습니다. 속세의 전란은 끝났지만,

무림의 전쟁은 이제 시작될 것이오!”


“마교가 움직인 것입니까?”


헌원천의 질문에 모용준은 고개를 저었다.


“마교의 움직임은 없습니다.

허나, 맹의 움직임은 관측되었소!”


-꿈틀!


무림 맹이란 말에 모용비가

강하게 주먹을 움켜쥐었다.


지난 천검단의 습격으로,

많은 것을 잃었다.

그때 그들에게 복수했어야 한다.

하지만 때를 기다려야만 했다.


“우리 청룡단이 갈 것이오!”


모용비는 다짐하듯 굳게 내뱉었다.


“현무단에게도 기회를 주십시오.”


소연 역시 맹에 원한이 있었다.

비록 나약했을지언정 팽가의 어른들이

맹의 천검단에 모두 목숨을 잃었다.

그건 헌원천도 마찬가지였다.


“주작단도 함께하겠습니다.”


“백호단도 망설이지 않겠소이다.”


단주들은 서로 보내달라며 아우성이었다.

그렇겠지. 그들은 이미 충분히 참았다.

이제 검을 들 차례였다.


“모두 맹을 쉬이 생각하시는군요!

맹의 천검단이 부활했습니다.”


“천검단 따위! 전혀 두렵지 않소!”


모용비가 무겁게 입을 열었다.

두렵지 않다. 아니 두렵다 할지라도,

반드시 극복해야 할 적이었다.


“모두 착각하는군요!

이번 전쟁은 맹과 무당의 전쟁입니다.”


“예? 맹이 무당을 친다는 말입니까?”


“그렇습니다. 맹은 준비를 마쳤습니다.

언제 그들이 움직일지 알 수 없습니다.”


“무당은 지켜져야 합니다.

청룡단이 맡겠소이다.”


모용비의 분노는 어마어마했다.

아무도 그를 막을 수 없었다.

하지만 모용준은 고개를 저었다.


“모용비 단주!

뭔가 큰 착각을 하시는군요.

맹은 전력이 움직일 것이오!

남궁현 맹주도 포함해서 말이오!”


남궁현! 현 천하제일인이 직접!

누가 그를 막을 수 있겠는가!

마교 조차 두려워하는 그를!


“상관없습니다. 맹주의 목에

반드시 검을 꽂겠소이다.”


모용비는 끝까지 물러섬이 없었다.

소연이 그런 그를 타일렀다.


“비야! 네 심정은 이해해!

하지만 맹의 전력이 움직였어.

청룡단 만으론 무리야!”


그렇지! 분명 무리일 것이다.

그렇다 해도 모용비는 두렵지 않았다.

모용준은 그런 비를 안쓰럽게 바라보며,


“우리 역시 전력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허나, 장백산도 지켜져야 하오,

우리가 모두 비우면 혹시 모를

마교의 습격을 어찌 막는단 말이오!”


역시 완안소가 이의를 제기했다.


“그렇습니다. 완안 단주님!

단주께서 역할을 맡아 주시기 바랍니다.

백호단이 이곳을 지켜주세요!”


완안소 역시 어찌 출정하고 싶지 않겠는가!

허나, 그는 침착한 인물이었다.

이곳 역시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모용준 역시 그와 생각이 같았다.

그리고 그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

백호단주 완안소였다.


“소주가 그 책임을 다하겠소!”


“고맙습니다. 단주님!

나머지 세 개의 단은 모두

출정할 것입니다.”


“세 개의 단이 모두 움직인다면,

맹이 이를 간파할 것이오!

반드시 따로 움직여야 할 것이오!”


표충걸 역시 장수다웠다.

세월이 좋았다면 고구려의

훌륭한 장수가 되었겠지.


“표단주 말씀이 옳습니다.

저희는 상단과 난민 그리고 산적으로

위장하여 요동 산성으로 이동할 것입니다.”


“그러니까 모두 흩어져 요동 산성으로

간다는 뜻입니까?”


“그렇습니다. 발각되어서는 안 됩니다.

이는 무당을 포함한 모든 문파에게

적용될 것입니다.”


“무당마저 속인다?”


“적을 속이려면 아군부터 속여야지요!”


모용준의 말에 모두 고개를 끄덕였다.

아무도 몰라야 한다.

그들은 최대한 은밀히 진격해야 한다.


“저희 청룡단이 상단역을 맡겠소!”


“우리 주작단이 난민으로 꾸미겠소!”


“뭐야? 그럼 우리 현무단 더러

산적 역할을 하라고?”


소연의 현무단이 산적 역할이라!

그 참 딱 어울리네!


“소연이 넌 산적이 딱 어울려!”


“대장! 저는 어여쁜 여인이라고요!”


“미모의 산적 두목! 멋있지 않냐?”


“그러네! 그런 건 본적이 없어!”


“우와! 대박! 사저 멋지시구려!”


“그런가? 우헤헤! 그래 나는 유일무이한

미모의 산적 두목이다.”


파율을 따라다니더니 뇌까지 굳은 것일까!

단순한 그녀는 산적이 되기로 하였다.


“아무튼! 앞으로 보름 후 출정을 시작할

것입니다. 청룡단이 가장 먼저 출발.

주작단은 난민을 연기해야 할 것이오.

산적을 맡은 현무단은 산으로만 다니시오!”


“알겠습니다.”


“내일부터 대장이 직접 훈련할 것이오.

그것은 실전을 방불케 할 것입니다.

무사들에게 최선을 다하라 전하세요!”


“예! 군사!”


회의가 끝이 나고,

열흘간 실전을 방불케하는

훈련이 진행되었다.


청룡단은 백호단을 공격하고,

그런 청룡단을 주작단이 공격했다.

그리고 현무단은 혈안이 되어 그들의

대가리를 노렸다.


남은 닷새 동안은 전쟁을 준비했다.

모용준은 전쟁물자를 준비하고,

단주들은 그들의 무장 상태를 살폈다.


모용준은 지도를 살피며,

그들의 진행 루트를 알려 주었고,

그렇게 그들은 출정의 아침을 맞이했다.


백호단이 경비를 책임지며,

나머지 세 개의 단이 파율 앞에 정열했다.


“모두 잘 잤냐?”


“악!!”


“우리는 드디어 출정할 것이다.

목표는 강남의 무림 맹이다.

허나, 우리의 진격이 적들에게

알려져서는 안 된다.”


“악!!”


“청룡단!!”


“악!!”


“상단으로 위장하여 요동 산성으로

진격하라. 상단인 만큼 무기와

식량을 책임지고 운송하라!”


“악!!”


“주작단!!”


“악!!”


“너희는 난민으로 연기할 것이다.

거지 같은 복장을 착용하라!

헐벗고 굶주린 연기를 해야 한다.

그래서 그대들에게는 식량이 없다.”


“...악!!”


“현무단!”


“악!!”


“그대들은 지금부터 산적이 된다.

미모의 산적 두목을 모시고,

오직 산으로만 이동해야 할 것이다.

어쩌면 공격을 받을지 모른다.

가장 위험하고, 가장 힘든 일을

그대들이 맡을 것이다.”


“...악!”


“청룡단부터 출정하라!”


“악!!”


청룡단주 모용비가 선두에 서고,

그 뒤를 고진표 부 단주가 바짝 따랐다.

무사들은 반은 호위 무사로,

반은 상단 일꾼으로 위장하며,

짐마차를 끌며 달려갔다.


그들이 흙먼지를 일으키며 사라지자,

거지 행색을 한 난민 주작단이

서서히 걸음을 옮겼다.


표충걸 단장이 앞장서고,

헌원천이 그 뒤를 따랐다.

그리고 누더기 차림의 무사들이

얼굴에 숯을 뭍이고 천천히 따라나섰다.

누가 봐도 그들은 거지였다.

개방이 이를 보면 반가워하겠지.


마지막으로 팽소연이 이끄는 산적단이

위용을 과시했다.

소연은 백두산 호랑이의 호피까지

두르며 산적 두목을 연기했다.

그녀의 곁을 팽소군이 바짝 따랐다.


“우리는 신생 산적 대가리파다!

누구든 우리 앞을 막으면,

대가리 박살 낸다. 알겠나?”


“예! 두목!”


“가자! 가서 대가리를 박살 내자!”


“우와! 대가리파 만세!”


파율과 모용준은 그런 그들을

바라보며 고개를 저었다.


“대장! 소연 소저께서 어찌 저리

되신 것입니까?”


모용준이 알던 소연은

아름답고 품위가 있던 여인이었다,

물론 도를 휘두르며 강인한 면모를

보였지만, 그녀는 분명 꽤 인텔리한

여성이었다.


“낸들 아냐? 대가리를 너무 때렸나?”


“헐! 소연 소저의 대가리도 깬 것이오?”


“대가리 앞에 만물은 평등한 법!”


“에~휴! 대장 좀 적당히 하시오!”


“닥쳐! 우리도 가자!”


“예! 대장!”


모두가 사라지고,

파율과 모용준도 서서히 걸음을 옮겼다.

그들은 공자와 머슴을 연기했다.


“헌데? 왜 내가 머슴이야?”


“크흠! 생긴게 그런 걸 어찌하오!”


“뭐? 내가 머슴 같이 생겼다고?”


“그건 아니오만 어디로 봐도...

공자는 아니오!”


그렇지! 파율이 못생긴 것은 아니지만,

품위나 교양은 없어 보였다.

못 배워 먹었으니 당연한 것이겠지.


그에 반해 모용준은 모용비 만큼은

아닐지라도, 잘생긴 외모와 느껴지는

품위 어딜 봐도 공자에 어울렸다.


“에~혀! 말을 말아야지!

예~예! 공자님 어서 가시지요!”


“크흠! 자네가 앞장 서시게!”


“이를 말씀이십니까요!

미천한 머슴이 앞장서야지요!”


파율과 모용준은 그렇게

을파문을 떠나갔다.


완안소와 백호단은 그들이

사라질 때까지 경례를 하며,

그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대장! 반드시 이기시오!’


따라나서지 못하는 심정이야 오죽할까!

완안소는 그저 그의 승전을 기원했다.


그렇게 길림성을 지나 요동으로

향하자 성문을 지키는 거란의 군사가

그들을 막아섰다.


“웬놈이냐?”


“허허! 강호를 떠도는 무인이오만!”


“무림인이라는 것인가?”


“그렇소이다.”


무림인! 거란군에게도 지령이 내려졌다.

무림인과는 충돌을 피하라!


“크흠! 뒤에 저자는 뭐요?”


“저를 모시는 종놈이오만!”


“종놈? 무림인이 종놈을?”


“그러면 안되는 거요?”


“안 될 건 없으나....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인데?”


그렇지! 이게 문제였다.

파율은 지난날 거란군을

막무가내로 구타하며, 백성들을 구출했다.

그 사악한 얼굴을 어찌 잊을 수 있겠는가!


“종놈이란 게 그렇지요!

어디서나 흔한 얼굴!

그러니 종놈이 아니겠소?”


“하하! 그렇지! 그러니 종놈인 게지!

요동으론 왜 가는 것이오?”


파율은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아내었다.

모용준의 신신당부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지인을 만나러 가오!”


“아직 전란이 완전히 끝나지 않았소!

될 수 있으면 눈에 띄는 행동은

하지 마시오!”


“이를 말이겠소!

무림은 속세에 관여하지 않는 법이라오!”


“그렇지! 무림인이라면 이래야지!

얼마 전 어떤 무식한 놈이,

거란군에 덤벼들었소!

이에 분위기가 살벌하오!”


“알겠습니다.

절대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 것입니다.”


“그럼 살펴 가시오!”


“고맙소이다.”


모용준은 능숙하게 연기하며,

요동성 경비를 떼어내었다.

그리곤 곧바로 파율을 노려보며 소리쳤다.


“아니 대체 무슨 짓을 하신 겁니까?”


“내가 뭘?”


“설마! 거란군을 공격한 거요?”


“공격은 무슨! 그저 살짝 아주 살짝!”


모용준은 고개를 저으며,


“거란군과 부딪혀선 안 됩니다.

그들이 마음만 먹는다면,

장백산이 통째로 무너질 것이오!”


“알아! 잔소리 좀 그만!”


“에~휴! 대장은 이제부터

모든 행동을 저에게 허락받으시오!”


“이게! 아주 기어오르지?

오랜만에 옛날로 돌아가 볼까?”


“...아니오!”


어쩌겠는가! 파율은 그런 놈인 것을

모용준은 고개를 숙이고 걸어갔다.


“근데!”


“왜요?”


“배가 고픈데?”


“허허! 뱃속에 거지가 들었소?”


모용준은 품속에 주먹밥을

파율에게 전했다.

충분하다 여겼거늘,

이미 달랑 두 개만 남아있었다.


“에~휴 이러다 요동 산성에

도착하기 전에 동이 나겠소!”


“너는 굶어! 그러면 되는 거지?”


“에~혀! 알겠소!”


모용준은 이미 많이 굶었다.

조금만 움직이면 배고프다고 아우성이니.

그래도 다행인 것은

이제 요동 산성이 멀지 않았다.


파율과 모용비가 요동 산성에

도착하고 얼마 후 모용비가 이끄는

상단 무리가 도착했다.


“모두 무탈하십니까?”


“예! 군사의 말씀대로,

뇌물을 주니까

신이 나서 통과시켜주더군요!”


뇌물은 바로 장백 산삼!

모용준은 미리 모용비에게

많은 양의 장백 산삼을 주었다.


장백 산삼은 거란에게도 귀한 것이었다.

이를 한 웅큼 안기니

그들은 쉽게 이들을 통과시킨 것이다.


“다행입니다. 난민들은 어찌 되었소?”


“난민으로 위장한 주작단은 꽤

고역에 처한 것 같소이다.”


난민으로 위장한 주작단은

삼엄한 경비를 뚫을 방법이 없었다.


그러나 헌원천이 기지를 발휘했다.

길가에서 시체 몇 구를 수습해

그를 들고 성문으로 다가갔다.


“웬 거지놈들이냐?”


“저희는 거지들이 아니라

난민이옵니다.

전쟁이 끝났다 하여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고향? 모두 요동성 사람이더냐?”


“예! 흑흑! 전란으로 가족들이 죽어

그들을 고향에 묻고 싶어

이리 돌아가는 것입니다.”


거란군도 사람인지라,

장례를 위해 돌아간다니

고개를 끄덕였다.


“장례를 잘 치르거라!”


“감사합니다. 나으리!

요제국 만세! 황제 폐하 만세!”


“크큭! 그래 너희는 이제

요제국의 백성이다.

황제 폐하의 황은에 감사하라!”


“예! 나으리! 황제 폐하 만세!”


백성들에게 나라란 무엇인가!

송이면 어떻고 요면 어떤가?

그들에겐 그저 먹고 자고 쉴 수 있으면,

되는 것을! 그런 백성의 심리를

거란도 잘 알고 있었다.


아무튼 이렇게 주작단까지

요동 산성으로 무사히 진입했다.


왜 이렇게 어렵게 오냐고?

모두 상단으로 위장하면

되는 거 아니냐고?

무림 맹의 눈을 피하기 위함이지!


무림 맹은 무당은 물론이오,

요동도 감시하고 있었다.

그러기에 그들은 위장해야만 했다.


요동 산성의 주변에 무사들은

은밀히 은거하고, 간부들은

파율의 곁으로 모였다.


“현무단은 어찌 된 거야?”


“아마도 주변 산속에

숨어 있을 것입니다.”


“맹의 감시가 삼엄할 텐데?”


“그래서 산적 노릇을 하며,

숨죽이고 있는 것입니다.

누가 봐도 그들은 산적이니까요!”


“그래? 앞으로의 계획은?”


“이곳에서 무당까지 보름 이상이

소요됩니다. 방두식 휘하의

거지들의 말로는 맹이 이제 곧

움직일 것이라 했습니다.”


“그렇군! 그럼 당장에?”


“지금은 보는 눈이 많습니다.

맹의 움직임이 시작되면,

삼대 문파도 혼란에 빠질 것입니다.

그 틈에 한 번에 이동할 것입니다.”


“좋아! 그런데 보름은 늦어!

속도를 높일 방법을 찾아보도록!”


“예! 대장!”


이제 곧 맹이 무당을 공격할 것이다.

삼대 문파는 갑작스런 공격에

혼란에 빠져 선택을 주저할 것이고,

그 틈에 을파문이 진격한다.


무당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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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또 다른 세계로! 22.06.16 223 5 15쪽
109 그들의 정체 22.06.15 185 4 15쪽
108 광마의 시험 22.06.14 188 4 14쪽
107 무림의 영웅 22.06.13 205 4 14쪽
106 끝을 향해 22.06.12 207 5 14쪽
105 역사는 반복된다. 22.06.11 217 5 15쪽
104 구출작전 22.06.10 209 5 14쪽
103 사마용의 정체 22.06.09 205 6 15쪽
102 흡혈마녀 사마용(2) 22.06.08 210 5 14쪽
101 흡혈마녀 사마용! +1 22.06.07 219 6 15쪽
100 끝을 향한 시작! +1 22.06.06 234 6 15쪽
99 전선으로 진격하라! +1 22.06.05 226 5 14쪽
98 기다리고 있을 수는 없는 법! +1 22.06.04 243 6 15쪽
97 하나는 약할지라도! +1 22.06.03 233 6 14쪽
96 개전! +1 22.06.02 240 6 14쪽
95 전쟁의 서막! +1 22.06.01 252 6 15쪽
94 조화! +1 22.05.31 253 6 15쪽
93 그날의 진실! +1 22.05.30 260 6 15쪽
92 폐관 수련! +1 22.05.29 284 6 14쪽
91 새로운 터전! +1 22.05.28 275 6 14쪽
90 세상은 넓다. +1 22.05.27 276 6 15쪽
89 새로운 바람! +1 22.05.26 287 6 14쪽
88 무림 맹의 몰락! +1 22.05.25 264 6 14쪽
87 천하제일인! +1 22.05.24 333 6 14쪽
86 무당의 전설 무천! +1 22.05.23 280 6 13쪽
85 무당은 쓰러지지 않는다. +1 22.05.22 266 6 14쪽
84 침공의 시작! +1 22.05.21 267 6 13쪽
» 요동 산성에 집결하라! +1 22.05.20 267 6 14쪽
82 무당이 위험하다. +1 22.05.19 274 7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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