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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길주 님의 서재입니다.

을파문 개파조사!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대체역사

정명길주
작품등록일 :
2022.03.01 07:00
최근연재일 :
2022.06.16 19:00
연재수 :
110 회
조회수 :
39,876
추천수 :
781
글자수 :
728,583

작성
22.05.26 19:00
조회
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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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글자
14쪽

새로운 바람!

안녕하세요!




DUMMY

89화 새로운 바람!


무림 맹이 사라졌다.

강남 무림 맹 본산에는 을파문의

깃발이 휘날렸다.

풍문은 빠르게 번져가며,

소림과 화산 그리고 종남에도 전해졌다.


놀란 소림 방장 혜천은 곧바로,

장문인 회의를 소집했다.


“아미타불! 이 무슨 일이란 말인가!”


혜천은 근심 어린 눈빛이었다.

그토록 강성했던 무림 맹이

며칠 새 사라지고 말았다.


그렇다고 무당을 문책할 수는 없었다.

맹이 공격했고 무당은 방어했다.

틀림없이 귀책 사유는 맹에 있었다.


하지만, 맹이 사라졌다.

이제 무림은 어떻게 될 것인가?

분열! 그리고 극심한 혼란!

무림의 거대한 축이 무너지며,

혼란에 휩싸일 것이 분명했다.


“장문인들은 아직인 게냐?”


초조함에 혜천은 제자를 다그쳤다.


“이미 서신은 전달했습니다.

그들은 본산으로 향했을 것입니다.”


“이를...이를 어찌한단 말인가!”


도무지 대책이 서지 않았다.

물론, 이번 전쟁으로 무당과 을파문도

큰 피해를 입었겠지.


지금 당장 그들을 공격한다면,

제압이 가능할 것이다.


허나, 그 또한 문제였다.

을파문의 힘은 예상보다 훨씬 강대했다.

게다가 남궁현이 죽었다.


천하제일인 남궁현!

그가 을파율에게 무너졌다.


“대체! 그의 정체는 무엇이란 말인가!”


의문이 들었다. 정말 그의 정체가

마교의 장로라면 엄청난 위기였다.

삼대 문파가 연합하여,

그들을 공격한다면 곧바로 마교의

본대가 밀고 들어오겠지.


‘아니야! 마교의 움직임은 없다.’


그랬다. 타이밍 상으로 마교가

무림을 공격하기에 최적의 시기였다.

그럼에도 마교의 움직임은 없었다.


‘마교의 장로가 아니란 것인가?

허면, 그의 정체는 무엇이란 말인가!’


소림에서 수십 년을 고행한

혜천 조차 도무지 알 길이 없었다.


‘우선은 화산, 종남과 뭉쳐야 한다.

해서 혼란을 수습해야 한다.’


우선은 삼대 문파가 똘똘 뭉쳐야 했다.

어떻게든 무림의 주도권을

자신들이 쥐어야만 했다.

문제는 을파문의 움직임이었다.

그들이 새로운 세력을 천명하면,

무림은 또다시 분열되고 말 것이다.


‘아미타불! 무림의 운명은 어디로 향하는가!’


그때 밖에서 소리가 들려왔다.


“화산과 종남의 장문인께서

오셨습니다.”


“얼른 뫼시거라!”


“예! 방장님!”


혜천은 버선발로 그들을 맞이했다.

그의 똥줄이 얼마나 탔는지 알 수 있는

광경이었다.


“어서 오시오들!”


“방장을 뵈오이다.”


“방장을 뵈오이다.”


그들은 인사마저 약식으로 대체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것이다.


“큰일입니다. 맹이 무너지다니요...”


“방장! 어찌해야 하는 것이오?”


“우선은 우리가 화합해야 하오.”


그들 역시 뚜렷한 해답이 없었다.

쉽지 않은 회의였다.

만약 그들을 응징하는 것으로 결론이

나게 된다며, 혼란이 찾아오겠지.


물론, 삼대 문파는 그들보다 강하다.

지금 당장 일전을 벌인다면,

아직 사태를 수습하지 못한 무당과

을파문은 버티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마교가 건재했다.

마교의 움직임을 알 수 없는 지금

무리한 충돌은 공멸을 부를 것이다.


“우선은! 그를 조사해야 합니다.”


“조사라니요?”


“잊으셨습니까? 그자는 마교의

장로라는 의심을 받고 있소이다.

그를 직접 불러 심문해야겠지요.”


“그가 따르겠습니까?

남궁현을 죽인 자입니다.

그가 우리의 말을 듣겠습니까?”


그렇겠지! 을파문은 갑자기 나타났다.

보고에 의하면 그 세력이 작지 않았다.

그가 삼대 문파를 따를 이유가 없었다.


“따르지 않는다면!

그를 응징해야만 하오!”


“화산 장문인 어찌 그리 과격한 것이오!

일이 잘못되면 정파 무림에

큰 혼란에 빠질 것이오!”


“화산 장문인! 오히려 그를

달래어야 할 것입니다.”


“만약 그러다 그가 마교의 장로라면.

그때는 어떻게 할 것이오?”


역시나 쉽지 않은 문제였다.

그가 마교의 장로라면,

마교는 이미 맹을 무너트리고,

무당을 장악했다.


그렇게 된다면 무림에 희망은 없었다.

그들은 그저 긴 한숨을 쉬었다.


“아미타불! 결국 고구려가

무림에 풍파를 몰고 왔구려!”


그랬다. 고구려가 부활하면,

천지가 개벽할 것이다.

그 예언은 정확히 실현되었다.


무림의 큰 어른! 삼대 문파의

주인들은 고심만 깊어가고 있었다.

그때, 밖에서 큰 소란이 일어났다.


“멈추시오! 그대는 이곳으로 갈 수 없소!”


“이 무슨 소란이냐?

지금 삼대 문파의 장문인이

회담 중이니라!”


혜천은 밖을 보며 노성을 터트렸다.

삼대 문파 장문인 회담!

그들은 무림의 가장 큰 어른이었다.


“방장님! 그가 찾아왔습니다.”


“뭐라? 누굴 말하는 겐가?”


스님들을 밀쳐내며 걸어오는 이!

그는 바로 을파율이었다.


“아~쫌! 비키시라니까 그러네!”


“아직 방장께서 허락지 않으셨소!”


“손님을 이리 문전 박대하는 거요?

소림은 예의란 것도 없소?”


“아미타불! 잠시만 기다려 주시지요.”


스님들은 연신 땀을 닦으며,

파율을 막고 있었다.


혜천은 파율의 당당한 행동에

어이가 없었다.


‘스스로 이곳을 찾다니!

대범한 것인가!

아니면 소림을 무시하는 것인가!’


그렇겠지! 아무리 그가

천하제일인 남궁현을 꺾었다 해도,

이곳은 소림의 본산!

혜천의 명 한마디면,

언제든 그의 목을 칠 수 있었다.


“모두 물러서거라!”


방장 혜천이 크게 소리쳤다.


“예! 방장님!”


“오오! 방장님을 뵈옵니다.”


배시시 웃는 을파율

그리고 그의 좌우에는

모용비와 소연이 함께했다.

진명은 오지 않았다.

무당의 수습이 무엇보다 중했기에!


“어찌! 이리 무례한 것인가!”


혜천은 노호를 터트렸다.

자신은 그를 초대한 적이 없었다.

그러므로 그는 손님이 아니었다.


무림의 태산 소림!

그런 곳을 방문함에 있어

어찌 저리 무례하단 말인가!


“불러주질 않으니 이리 찾아온 게지요.

어차피 의논할 것도 있고!”


“그렇다면 기다리는 것이

예의가 아니겠는가?

이곳은 무림의 태산 소림일세!”


“아~! 바쁘신가 봐요? 그럼 돌아갑니다?”


파율은 아쉬울 것이 없다는 듯

그대로 돌아서려 했다.


“멈추시게!”


“거! 참! 왜요? 뭐? 할 말이 있소?”


‘참으로 무례하도다!

무림 천하에 그 누가

소림의 방장께 저리 무례하단 말인가!’


양옆에선 화산과 종남 장문인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다.


‘아미타불! 아직 수행이 부족하구나!

저 어린 것의 도발에 분노하다니...’


혜천은 불호를 나직이 외며,

마음을 가라앉혔다.


“아미타불! 이 자리는 자네의 처분을

의논하는 자리였네!

그래도 자네는 참여하겠는가!”


“물론이죠! 그래서 제가 왔으니까!”


“우리가 자네의 처분을 의논할 것을

알고 있었단 말인가?”


“당연히 알았으니 왔겠죠?”


“허면, 자네는 우리 앞에 떳떳하다?”


“그럼요! 세상 깨끗한 사람이

바로 저 을파율입니다.”


“허허! 안으로 드시게!”


혜천은 헛웃음을 터트리며 돌아섰다.


“봤죠? 방장님이 초대했으니.

이젠 좀 보내주시죠?”


파율의 말에 그를 포위했던

스님들이 길을 열었다.

소연과 모용비가 뒤를 따르려 했으나.


“허락은 파율 대협뿐이오!”


혜국이 그들을 막아섰다.


“아니? 우리는 이분의 호위라고요!”


“호위라...그대들이?”


“아니...회담을 위한 참관인입니다.”


“허락할 수 없소이다.”


모용비와 소연은 파율의 눈치를 살폈다.

파율은 대수롭지 않다는 듯


“숭산은 처음일 테니 구경이나 하고 있어!”


“허나! 대장!”


“형님! 위험에 처 할 수도 있습니다.”


“지랄! 소연아 내가 죽는 거 봤냐?”


봤을 리가 없지!

봤으면 네가 사람이냐? 귀신이지!


“...대장은 죽지 않아요!”


그렇지! 소연에겐 신념에 가깝지.

광마를 상대하고도 돌아오고,

남궁현에게 죽었으나 다시 살아났다.

파율은 그녀에게 불사신에 가까웠다.


“편하게 구경이나 하고 있어!

싸우러 온 것도 아니고

고작 의논하러 온 건데

뭐가 그리 걱정이야!”


“시주들은 걱정을 거두시오!

소림은 결코, 손님을 헤칠 곳이 아니외다.”


혜국이 모용비와 소연을 안심시켰다.

그들은 어쩔 수 없이 뒤돌아서야 했다.


“가시지요! 소승이 그대들을

안내하겠소이다.”


그렇게 그들이 사라지고,

파율은 혜천을 따라 안으로 들어섰다.

화산과 종남의 장문인은

계속해서 파율을 경계했다.


혹시나 모를 일이다.

그가 어떤 암수를 펼칠지 모른다.


“거! 참! 뭐가 그리 걱정이세요?”


“자네의 정체는 무엇인가?”


“이게 첫 번째 질문인가요?”


심문이라 해야 하나 청문회라 해야 하나.

아무튼 그런 비슷한 것이 시작되려 했다.


“나는 꺼우리 출신의 평민으로

일찍이 부모님을 모두 잃고,

꺼우리촌에서 살아가다,

팔삼 할배를 만나 산속에서 살았소!”


뭐 그리 세세한 것까지...

어쩌면 이들의 질문을 비꼬는 것이겠지.


“해서... 자네는 무화검존의 제자다?”


“제자지요! 물론 그에게 무공을

배운 적은 없습니다.

대신 그에게 삶을 배웠습니다.”


“무공을 배우지 않았다.

헌데, 어찌 그리 고강한 것인가?”


“할배가 곽두철에게 죽임을 당하고,

저 역시 사경을 헤매었습니다.

그때 고구려 사신무의 계승자가

저를 발견했고, 저는 살아남았습니다.”


“그러니까 그 사신무의 계승자가

자네를 살리고 무공을 알려주었다?”


“그렇소이다.”


여기까지는 그들도 대충 알던 얘기였다.

허나, 계승자가 누구란 말인가?

제갈의는 고구려 사신무 계승자를

마교의 고수로 추정했다.


“의문이로다! 무화검존께서 고작

곽두철에게 당했다?”


“독! 그리고 저 때문이죠.”


“독? 무화검존이 고작 독에 당했다? 믿을 수가 없구나!”


“곽두철은 사천 당가의 비문독을

이용했습니다. 팔삼 할배는

그 독에 당하고 저를 지키려다.

적의 비열한 공격에 당했습니다.”


아직도 믿기지 않았지만,

충분히 일리는 있는 말이었다.

사천 당가의 비전독!

그것은 천하의 고수도 피할 수 없었다.


“그렇다고 치고, 허면 사신무의

계승자는 누구인가?”


“무림 무공의 역사를 아십니까?”


파율의 무림의 역사를 언급하자,

그들의 표정이 일그러졌다.

무림 무공의 역사!

장팔삼이 주장한 그 역사에는

중원 무림 전체를 도적놈이라 말했다.


“아미타불! 그 역사를 믿지 않으나,

그 존재는 알고 있음이다.”


“뭐! 안 믿어도 상관없습니다만,

그 무공의 역사 저자가!

바로 사신무의 계승자 진사백입니다.”


파율은 여기서는 살짝 거짓말을 보탰다.

사실 그의 스승이 고담덕과 연개소문이라

말하면 누가 믿겠는가?

아! 광마는 믿었었지! 그놈은 미친놈이고!


“진사백? 우리도 그를 추격하였다.

허나, 그는 존재하지 않았어!”


“그렇겠죠! 그의 본명은 연사백이니까.

바로 고구려 대장군 연남건의 후예,

정통 고구려 사신무의 계승자죠.”


“연남건의 후예? 그렇다면,

무신 연개소문의 후손?”


“그렇죠! 마지막 고구려 사신무

계승자는 연개소문이었죠!

그가 사라지고 연남건 대장군은

고구려를 지키려 했지만.

모두 알다시피 쫄딱 망했죠!”


“그래서 그 후손이 살아남아.

고구려의 무공을 계승했다?”


“그렇죠! 그것이 제게 전승된 거고!”


“허면, 연사백이라는 자는 어디 있는가?”


“죽었죠? 먼지처럼 사라지던데요?”


“허허!”


모두 믿지 못하는 표정이었다.

그래도 확실히 일리는 있었다.


“자네의 말은 도무지 믿을 수가 없구나!”


“상관은 없는데!

하나만 확실히 하시죠!

나는 마교와 연관이 없소이다.”


파율은 이미 알고 있다.

진명에게 모두 들었겠지.

삼대 문파는 파율을 마교의

인물이라 오해하고 있었다.


“마교와 연관이 없다?

허면, 광마는 어떻게 된 것인가?”


풀리지 않는 숙제!

광마와 맞서고도 살아남았다.

물론, 남궁현을 제압함으로써

어느 정도 이해는 되긴 했지만,


분명한 것은 광마도 살고,

파율도 살았다는 것이다.

광마는 결코 상대를 살려주지 않는다.


“아? 그 새끼 완전 미친놈이던데요?”


“미쳤다라? 하긴 그래서 광마인게지.

허나, 그는 결코 상대를 살려두지 않네!”


“이거 왜 이러세요?

모용천 할배는 살아남았는데!”


“그야 보자마자 달아났으니...”


“그러고 보니, 그는 상대할 가치가

없으면 싸우지도 않소이다.”


“그런 점에서 완전 미친놈이라니까요.

제가 고구려를 계승했다니까

미친 듯이 죽이려 들더니,

예상보다 약하니까 그냥 가래요!”


“정녕! 그 말이 사실이란 말인가!”


“믿기지 않으시겠지만!

틀림없는 것은 그놈은

진짜 미친놈입니다.

저보고 삼 년 안에 자신을 죽이러 오래요!”


“허허! 도무지 믿기지 않는구만!

자네는 남궁현을 죽였네!

헌데도 광마의 성에 차지 않았다는

것인가?”


“그때는 좀 부족하긴 했죠!

지난 일 년간 급격히 성장했으니!”


“그 또한 믿을 수 없다.

고작 일 년 만에 어찌

그리 강해진단 말인가?”


그렇지! 이게 맞지!

파율은 맹주에게 당하고,

헌원강의 희생으로 간신히 달아났다.


그런 그가 일 년 만에 나타나,

천검단을 몰살시키고, 맹을 무너트렸다.

심지어 천하제일인 남궁현을 제압했다.

도무지 믿기지 않는 이야기였다.


“에~이! 모두 아시면서 그런다?”


“무엇을?”


“고수들은 말이죠!

실력의 차이가 없어요.

단지 깨달음의 차이!

그 차이로 결과가 바뀌는 거죠!”


그렇지! 여기 모인 모두가

무림이 자랑하는 쟁쟁한 고수들이다.

그들의 실력 차이는 종이 한 장이겠지.

그 차이가 바로 깨달음의 차이였다.


“그렇다는 것은 자네는

깨달음을 얻었다?”


“예! 중원과 다른 고구려!

아니 조선의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그것이 무엇인가?”


그들도 호기심이 일어났다.

모든 고수들은 끝을 향해 정진한다.

그들 역시 깨달음을 얻고 싶었다.


“예? 그걸 말하라고요?

밑천을 다 들어내라?

댁들을 어떻게 믿고요?”


“크~흠! 알겠네!

깨달음은 스스로 얻어야 하겠지!”


“그렇죠! 스스로 길을 찾으셔야죠!”


그제야 그들은 파율이 마교와

연관이 없다고 믿기 시작했다.

물론 아직 의문투성이지만,

그가 직접 소림을 찾아왔다.

그만큼 깨끗하다는 소리겠지.


“소림은 아직 그대가 의심스럽네!”


“화산 역시 아직 그대를 믿을 수 없다.”


“자네가 마교와 연관이 없는 것이

사실이라 해도,

맹이 사라진 것은 큰일일세!”


그렇다. 을파율과 그를 따르는 이들이

마교의 세력이 아닐지라도,

정파 무림은 큰 위기에 처했다.


무림 맹이라는 큰 세력을 잃었고,

사대 문파에 속하던 무당이

그 세를 완전히 잃어버렸다.


무림은 크게 분열되고 있었다.

맹을 따르던 이들은 두려움에 떨고,

무당을 따르던 이들은 복수심에

이를 갈고 있었다.


“그래서 제가 왔잖아요!”


파율이 당당하게 소리쳤다.

그렇지! 파율은 자신의 결백보다,

무림의 앞날을 위해 이곳을 찾은 것이니까!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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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또 다른 세계로! 22.06.16 223 5 15쪽
109 그들의 정체 22.06.15 186 4 15쪽
108 광마의 시험 22.06.14 188 4 14쪽
107 무림의 영웅 22.06.13 206 4 14쪽
106 끝을 향해 22.06.12 208 5 14쪽
105 역사는 반복된다. 22.06.11 218 5 15쪽
104 구출작전 22.06.10 209 5 14쪽
103 사마용의 정체 22.06.09 205 6 15쪽
102 흡혈마녀 사마용(2) 22.06.08 211 5 14쪽
101 흡혈마녀 사마용! +1 22.06.07 220 6 15쪽
100 끝을 향한 시작! +1 22.06.06 235 6 15쪽
99 전선으로 진격하라! +1 22.06.05 226 5 14쪽
98 기다리고 있을 수는 없는 법! +1 22.06.04 244 6 15쪽
97 하나는 약할지라도! +1 22.06.03 234 6 14쪽
96 개전! +1 22.06.02 241 6 14쪽
95 전쟁의 서막! +1 22.06.01 253 6 15쪽
94 조화! +1 22.05.31 253 6 15쪽
93 그날의 진실! +1 22.05.30 261 6 15쪽
92 폐관 수련! +1 22.05.29 284 6 14쪽
91 새로운 터전! +1 22.05.28 276 6 14쪽
90 세상은 넓다. +1 22.05.27 277 6 15쪽
» 새로운 바람! +1 22.05.26 288 6 14쪽
88 무림 맹의 몰락! +1 22.05.25 265 6 14쪽
87 천하제일인! +1 22.05.24 334 6 14쪽
86 무당의 전설 무천! +1 22.05.23 280 6 13쪽
85 무당은 쓰러지지 않는다. +1 22.05.22 266 6 14쪽
84 침공의 시작! +1 22.05.21 267 6 13쪽
83 요동 산성에 집결하라! +1 22.05.20 267 6 14쪽
82 무당이 위험하다. +1 22.05.19 275 7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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