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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길주 님의 서재입니다.

을파문 개파조사!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대체역사

정명길주
작품등록일 :
2022.03.01 07:00
최근연재일 :
2022.06.16 19:00
연재수 :
110 회
조회수 :
39,861
추천수 :
781
글자수 :
728,583

작성
22.05.25 19:00
조회
264
추천
6
글자
14쪽

무림 맹의 몰락!

안녕하세요!




DUMMY

88화.무림 맹의 몰락!


남궁현의 압도적인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

모용비와 팽소연 그리고 헌원천이

그를 막으려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사태를 직감한 진명이 무겁게

명령을 내렸다.


“무당의 무사들이여!

저들을 지켜라!”


진명은 목숨을 걸고 달려들었다.

모든 무당의 도사들이 그 뒤를 따랐다.


-콰쾅! 쾅!


남궁현의 엄청난 공격이 펼쳐질 때마다.

숱한 무사들이 비명도 지르지 못하고,

쓰러지며 피를 토했다.


그래도 멈추지 않았다.

그들의 시신을 밟고 또다시 남궁현을

막아섰다. 어느새 을파문의 무사들도

그들과 함께했다.


“지켜라! 우리는 무당을 지켜야 한다.”


모용비가 선두에 서 외치고,

소연과 헌원천이 그 뒤를 따랐다.


“건방진... 감히 본좌를 막아서겠다?”


남궁현의 서슬퍼런 사자후가

온 사방에 전해졌다.

온몸이 떨려왔다. 그럼에도 누구 하나

물러서지 않았다.


어쩌면 오늘 이 자리에 모든 이가

죽게 되겠지.


“모조리 죽여주마!”


남궁현이 또다시 거대한 공격을

퍼부었다.

헌원천이 주작을 펼쳐 힘겹게

그의 검을 튕겨 내었다.


“컥!”


허나, 공력의 차이는 엄청났다.

현경에 이른 남궁현의 무위에

피를 토하며 주르륵 뒤로 밀려났다.


“천아!!!”


소연이 소리를 지르며.

도를 날렸지만, 가볍게 막아버리는

남궁현! 스르륵 움직이며,

소연의 복부를 가격했다.


-쾅!


“...꺼억!”


소연은 숨이 쉬어지지 않았다.


“소연아!!!”


모용비가 매섭게 검을 찌르며,

소연을 지키려 했다.


-챙!!


간단하게 막혀버리는 모용비의 검!

남궁현은 그를 보고 비릿하게 웃었다.


“크큭! 결국 모용가는 멸문하는 것이다.

쓰레기 같은 것들!”


남궁현의 검이 모용비의 목을 향해

매섭게 날아왔다. 피할 수 없겠지.

감히 모용비가 막을 것이 아니겠지.


‘형님! 결국 함께 가게 되었구려!’


모용비는 질끈 눈을 감아 버렸다.


-챙!!!


매섭게 찔러 들어오는 남궁현의 검이

무언가에 의해 가로막혔다.


“...네놈이 어찌...”


남궁현은 눈으로 보고도 믿지

못하겠다는 듯 사내를 노려봤다.


“정신 차려 이 새끼야!”


그 목소리에 모용비도 눈을 떴다.

그립던 목소리 바로 파율의 것이었다.


“...형님!”


“...대장!! 대장은 역시 불사신!”


“지랄! 정신들 차려!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

이제부터 단 한 사람도 죽지 않는다.

을파문은 모든 이를 지켜라!”


“악!!”


갑자기 부활한 파율에 적들은 당황하고,

아군들은 용기백배하였다.


“...분명히 숨이 끊어졌을 텐데...”


남궁현은 아직도 믿기지 않는 듯

중얼거렸다.


“하하! 그랬지. 죽을 뻔했지!”


“살아났다면, 다시 죽이면 그만!”


-쇄애애애액!


남궁현은 곧바로 파율의 목을 노리며,

찔러 들어왔다.


-채챙!


가볍게 파율은 공격을 막아버리고,

장법으로 그를 튕겨버렸다.


-츠츳 주르륵!


남궁현이 처음으로 밀려났다.

어떻게 그를 밀어낸단 말인가?


“왜? 궁금해?”


파율은 놀리듯 그런 남궁현에게 물었다.


“...감히! 감히 본좌를!!”


분노한 남궁현이 소리쳤다.

그 역시 의아했지만 우연이겠지.

이번엔 더욱 검에 힘을 실어 날아갔다.


파율은 그의 검을 받아들이며,

물러서지 않았다. 어느새 검과 검이

부딪히려는 순간! 미끄러지듯이

매끄럽게 스쳐 지나가는 파율!


자연의 기운! 그 위대한 기운과,

파율의 몸이 일체화되었다.


-스르륵!


‘대체 무엇인가! 저놈의 움직임은

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가 없겠지.

자연과 하나가 된다는 것은

모든 움직임을 초월한다는 말이었다.


“궁금한가 봐?”


“무엇이냐! 너의 움직임은 무엇이냐?”


궁금하겠지. 남궁현 역시 끝을 향했고,

그 끝에 도달했다 믿었다.

그렇기에 자신은 검과 일체가 되었다.


“네가 본 그 끝은 끝이 아니니까!”


“뭐라? 본좌는 검과 하나가 되었다.

신검합일! 그것이 검의 끝이다.”


“그렇겠지! 근데 말이야.

검은 검일 뿐이야! 알면서 그런다.”


그렇지 검은 검일 뿐!

무천도 검의 끝에 도달하자,

허무함을 느꼈다.

그 끝에는 아무것도 없었으니까!


남궁현 역시 허무함을 느꼈다.

그 허무함을 채우기 위해 욕망을 키웠다.

검의 끝은 보았으니 무림을 지배하리라.

세상 만물을 내 발아래 둘 것이다.


그렇게 남궁현은 타락해 간 것이다.

헌데, 새파랗게 젊은 파율이

그 끝이 잘못되었다 주장했다.


“네놈이 말하는 끝은 무엇인가?”


“글쎄! 나도 아직 모르겠어!

헌데. 확실한 건 말이야!

끝은 처음부터 함께였어!”


끝이 처음부터 함께란다.

대체 그 무슨 궤변이란 말인가!


하지만 파율의 말은 사실이었다.

자연! 인간이 존재하기 이전부터

자연은 존재해왔다.


그리고 모든 것의 시작과 끝은

바로 자연일 것이다.

자연에서 태어나 자연으로 돌아간다.

그러기에 끝과 시작은 언제나 함께였다.


“...그 무슨 궤변을...”


남궁현은 아직도 이해할 수 없었다.

평생을 검만 보며 살아온 그는

자연의 이치를 깨달을 수 없었다.


“아~! 모르겠고!

몸으로 이해시켜 주지!”


“건방진! 감히 본좌를 가르치려

드는 것이냐!”


“에~휴! 꼰대! 꼰대는 그래서

안되는 거야! 받아들여!

그러면 알게 될 것이니까!”


-스르르!


마치 자연의 물처럼!

파율은 그렇게 움직였다.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고,

살랑이는 봄바람처럼 그렇게 다가왔다.


“감히!!”


남궁현은 검을 펼쳐 막으려했다.

하지만 공기를 잡을 수는 없는 법!

바람이 된 파율을 막으려 해도,

막을 방법이 없었다.


-스슷! 서억!


파율의 검끝이 남궁현의 팔을 스쳤다.


-피슛!


남궁현의 몸에 피가 흘렀다.

검의 끝을 본 후 처음 흘리는 피였다.


“...이럴 수가...”


“아직 멀었어!”


파율은 계속해서 다가왔다.

남궁현은 거인의 기세를 피우며,

강렬하게 저항했다.

그럼에도 닿지 않았다.

마치 연기처럼 잡으려 해도 도무지

잡을 수가 없었다.


-서걱!


파율은 이내 남궁현의 다리를 베어내고,

또다시 천천히 다가왔다.

남궁현은 이를 악물고 다시 검을 세웠다.


“소용없다고 해도 그러네!”


“본좌는 지지 않는다. 본좌는...”


“그럼 막아보시던지!”


파율은 더욱 강하게 움직였다.

봄바람은 어느새 여름의 태풍을

연상케 했다.

휘몰아치는 바람과 함께 그렇게

그의 곁을 스쳐 지나갔다.


-콰콰쾅!


하늘에선 천둥이 요란하게 쳤다.

땅은 지진이라도 일어난 듯

심하게 요동쳤다.


-콰쾅!


파율은 남궁현의 대가리를 후려 깠다.

검이 아닌 맨손으로!


“끄~윽!”


얼마나 세게 때렸는지 남궁현은

눈알이 튀어나올 것만 같았다.


-주르륵!


코피까지 흘리며, 안쓰러울 지경이었다.


“이럴 수는 없다.

본좌는 천하제일검이다!”


“그럴지도 모르지!

근데 말이야! 처음부터 천하제일이란

말은 의미가 없었어!

그 무엇도 거대한 자연 앞에서는

초라할 뿐이니까!”


“자연!! 자연이라 했느냐!”


“그래! 자연! 인간은 모두 자연에

얹혀살 뿐이야!”


“크큭! 마치 도사로 된 듯 말하는구나!

자연 따위 모조리 베어주마!”


분노한 남궁현은 눈에 핏발을 세웠다.

모조리 부순다. 자신 앞에 선

모든 것을 부수어 버린다.

그것이 그의 신념이었다.


그의 신념이 담긴 검은 강하게

울부짖었다.


-키아앙!


평생을 쥐어 온 검!

그 검에 자신의 모든 것을 실었다.


-쇄애애애액!


미친 듯이 빠른 쾌검!

태산보다 무거운 중검!

흐르는 물과 같은 유검!

그리고 자신의 신념을 모두 담았다.


“이것이! 검의 끝이니라!”


“거! 참! 더럽게 못 알아먹네!”


-스~~~~~~~~~~걱!


남궁현이 펼친 검은 모든 것을 베어버렸다.

자신 앞에 서 있는 태산조차 베려는

강대한 신념이 눈앞의 모든 것을

집어삼키며 맹렬히 직격했다.


저것에 맞는다면 파율 역시 죽겠지.

그렇다고 피한다면,

뒤에 있던 모두가 죽게 될 것이다.


파율은 검으로 큰 원을 그렸다.

원은 점차 회전하며,

모든 것을 빨아들였다.

자연! 자연은 모든 것을 품는다.


미친 듯이 날아오던 남궁현의

검기가 거대한 자연 앞에

스르륵 녹아들었다.


그리고 파율은 원을 역주행했다.

반대로 회전하는 자연의 기운이

남궁현의 검기를 반대로 날려 버렸다.


‘...이게 대체...무슨...’


남궁현은 보았다.

자신의 모든 힘을 펼쳐 날린 검기가!

오히려 반대로 자신을 노리며,

맹렬히 날아오고 있었다.


-콰콰콰콰콰쾅!!!


그 거대한 기운이 남궁현에게

직격했다.


“커...억!”


스르르 쓰러지는 남궁현!

그는 죽는 순간까지 믿지 못하겠단

눈빛이었다.


-털썩!


하찮은 인간의 육체가 그토록

허무하게 쓰러졌다.


‘결국...! 이리되는 것인가!’


남궁현은 스르르 눈을 감았다.

평생을 검과 함께 한 삶이었다.

그렇기에 검이 자신을 지킬 것이라 믿었다.


하지만, 그의 검이 자신을 죽였다.

그가 죽음에 이르르자.

지난날의 과거가 스쳐 지나갔다.


모용천과 함께 했던 젊은 날!

그리고 지옥 같았단 사파와의 결전!

수 없이 죽어갔던 동료들!

그들을 배신했던 결과가...

이토록 허무하게 끝을 맞이했다.


‘...모두 용서하시게...’


이제야 그들에게 용서를 빌었다.

하지만 무슨 소용 있으랴!


남궁현이 쓰러지자.

살아남은 을파문의 무사들과,

무당의 도사들이 환호성을 질렀다.


“이겼다! 맹주가 쓰러졌다.”


“뭣들 하는가! 잔적을 소탕하라!”


남겨진 친위대는 악착같이 검을 들었다.

어쩌면 마지막 희망을 기대하는 것이겠지.


군사 제갈의가 이끄는 병력이

이곳으로 향하고 있다.

그들이 온다면, 어쩌면 희망이 있겠지.


을파문의 무사들이

그들을 완전히 포위했다.

그리고 모용비가 앞으로 나섰다.


“뭔가 기다리는가 보오?”


“맹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군사께서 대병을 이끌고 올 것이다.”


“하하! 이리 안타까울 수가!

그들은 이미 모두 막혔거늘!”


“뭐라?”


모용비의 말은 사실이었다.

모용준은 이곳으로 오기 직전

병력을 나누었다.


그리고 표충걸이 그와 함께했다.

각 단에서 차출한 오십의 무사들!

그렇게 백 오십의 무사들이

진식을 펼치고 맹의 병력을 기다렸다.


그들은 현재까지도 사투를 벌일 것이다.

확실한 것은 그들은 승리할 것이다.


“항복하시오!”


모용비가 항복을 종용했다.

더 이상의 희생은 원치 않았다.


“크하하! 전장에서 삶을 보냈다.

죽음을 두려워하리라 보는가?”


“그렇다면 어쩔 수 없겠지요!”


모용비가 검을 들고 앞으로 내려쳤다.

그를 신호로 모든 무사들이

친위대를 덮쳤다.


-챙챙챙! 서걱! 서걱! 서걱!


미친 듯한 파상공세에.

친위대도 오래 버티지 못했다.

소연과 모용비 헌원천이 선두에 서

그들을 제압했다.


진명과 무당의 도사들도 쉬지 않고

공격을 퍼부었다.


“끄~윽...”


마지막 한 사람까지 목이 떨어지고.

그렇게 무림 맹은 무너졌다.

진명은 검을 세워 승리를 선언했다.


“우리가 승리했다.”


그럼에도 들려오는 환호는 없었다.

많은 이가 죽었다.

무당의 도사 오백 중 백여 명이 살고,

장로들은 모두 죽었다.


무당의 칠 검은 이제 셋만 남았다.

승리라 하여도 결과는 처참했다.


을파문 무사들의 피해는 비교적 적었다.

그렇다 해도 수십을 잃었다.


헌원천이 무사들을 수습하고,

소연과 모용비는 파율에게 달려갔다.


파율은 지친 듯 주저앉아 있었다.

자연과 함께한다는 것은 그토록

힘든 일이었다.


어느덧 자연의 풍파를 맞은 것인지,

파율은 묘하게 늙어 있었다.


“...대장...”


“형님! 대체 어찌 된 것이오?”


파율의 나이 이제 스물둘!

헌데, 그의 모습은 이립을 훨씬 넘어,

불혹을 향한 이와 같았다.


한마디로 말하면 중년!

자연의 풍파! 그것은 생명을

갉아 먹는 것이다.


파율도 이를 인지하고 있었다.

담덕은 분명 경고했다.

자연의 힘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급격히 생명을 소진하는 것이다.


“지랄! 아직 팔팔하거든!”


“허나...형님의 모습이...”


“대장! 갑자기 왜 늙은 건가요?”


소연과 모용비는 그를 걱정했다.

이는 뒤 따라온 진명도 마찬가지였다.


“...파율 사제. 괜찮은 겐가?”


“하하! 사형. 소제는 괜찮소!”


“...아무튼 고맙네! 자네 덕에

무당은 살아남았네!”


살아 남았다라...

무당은 많은 것을 잃었다.

이제 사대 문파 축에도 끼지 못하겠지.

그럼에도 살아남긴 했다.


“늦어서 미안하오!”


늦었다! 아니다 파율과 그들은

최선을 다했다.


파율은 맹이 움직이기 전에

요동 산성에서 떠났다.

아무리 생각해도 시간이 없다는

판단이었다.


어떻게든 소림과 충돌을 피하며.

미친 듯이 내달렸다.

그렇기에 무당이 사라지기 전에

도착하게 된 것이다.


“아닐세! 고맙네. 참으로 고마워!”


진명은 어느새 눈시울이 붉어졌다.

많은 것을 잃었다.

숱한 무사들과 세 명의 장로들

그리고 목숨보다 소중한 사제들...


그렇다해도 자신은 주저앉을 수 없다.

장문인은 그런 자리!

아무리 아파도 내색할 수 없는

모든 이를 책임지는 자리였다.


그는 돌아서 무당의 도사들에게 외쳤다.


“수많은 희생을 잊지 말아야 한다.

허나, 주저앉을 수는 없다.

모두 일어서 무당을 재건하라!”


“예! 장문인!”


무당의 도사들이 시체들을 수습하고.

주변을 정리했다.


“을파문의 무사들은 무당을 도으라!”


“악!!”


모용비의 외침에 을파문의 무사들도

그들을 돕기 시작했다.

끝났다. 수많은 희생을 남긴.

맹과의 혈투는 끝이 났다.


그리고 얼마 후! 모용준이 돌아왔다.

결과는 대승이었다.

제갈의는 뛰어난 자였지만,

모용준의 매복을 예상하지 못했다.


그리고 그들의 병력은

표충걸이 이끄는 을파문에 비해

확실히 떨어지는 무사들이었다.


그래서 모용준은 승리했다.

제갈의의 목까지 베어내며,

맹을 완전히 몰락시켰다.


“대장! 이제 곧 강남의

무림 맹 본산이 사라질 것이오!”


표충걸이 이끄는 무사들은

곧바로 강남으로 달려갔다.

이제 맹의 병력은 수비병이 전부겠지.

그들은 거센 파도처럼 강남으로 진격했다.


무림 맹! 그 거대한 세력이

을파문과 무당에 의해 무림에서 지워졌다.

이 결과가 앞으로 무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될지 알 수 없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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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또 다른 세계로! 22.06.16 223 5 15쪽
109 그들의 정체 22.06.15 185 4 15쪽
108 광마의 시험 22.06.14 188 4 14쪽
107 무림의 영웅 22.06.13 206 4 14쪽
106 끝을 향해 22.06.12 207 5 14쪽
105 역사는 반복된다. 22.06.11 217 5 15쪽
104 구출작전 22.06.10 209 5 14쪽
103 사마용의 정체 22.06.09 205 6 15쪽
102 흡혈마녀 사마용(2) 22.06.08 210 5 14쪽
101 흡혈마녀 사마용! +1 22.06.07 220 6 15쪽
100 끝을 향한 시작! +1 22.06.06 234 6 15쪽
99 전선으로 진격하라! +1 22.06.05 226 5 14쪽
98 기다리고 있을 수는 없는 법! +1 22.06.04 243 6 15쪽
97 하나는 약할지라도! +1 22.06.03 233 6 14쪽
96 개전! +1 22.06.02 240 6 14쪽
95 전쟁의 서막! +1 22.06.01 252 6 15쪽
94 조화! +1 22.05.31 253 6 15쪽
93 그날의 진실! +1 22.05.30 260 6 15쪽
92 폐관 수련! +1 22.05.29 284 6 14쪽
91 새로운 터전! +1 22.05.28 275 6 14쪽
90 세상은 넓다. +1 22.05.27 276 6 15쪽
89 새로운 바람! +1 22.05.26 287 6 14쪽
» 무림 맹의 몰락! +1 22.05.25 265 6 14쪽
87 천하제일인! +1 22.05.24 333 6 14쪽
86 무당의 전설 무천! +1 22.05.23 280 6 13쪽
85 무당은 쓰러지지 않는다. +1 22.05.22 266 6 14쪽
84 침공의 시작! +1 22.05.21 267 6 13쪽
83 요동 산성에 집결하라! +1 22.05.20 267 6 14쪽
82 무당이 위험하다. +1 22.05.19 274 7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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