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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취산 님의 서재입니다.

멋지게 살자!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완결

장취산
작품등록일 :
2012.07.12 17:39
최근연재일 :
2012.07.12 17:39
연재수 :
32 회
조회수 :
77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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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9
글자수 :
120,867

작성
12.04.1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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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0쪽

멋지게 살자!-17-출발의 장1

DUMMY

출발의 장1



사무실로 돌아온 상진은 00랜드의 미래에 대해서 자세하게 브리핑하듯이 설명했다.

00랜드는 80년대 중후반부터 국민소득이 크게 증가하면서 아디다스, 나이키 등의 고급스포츠웨어 수요가 늘어날 때 상대적으로 중저가 옷에 대한 수요도 폭발적으로 생겨날 것이라는데 착안해

‘0랜드’에 이어 ‘00우드’ ‘헌0’ ‘브렌00’ 등의 아이비리그풍 중저가브랜드를 출시해 대성공을 하게 된다. 각 브랜드의 수장으로 과장이나 차장급을 임명해 대표 과장을 보게 되는 혁신적이고도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춰 국내 중저가 시장을 석권하고 아동복시장과 유통분야에도 영역을 넓혀 대기업으로 도약하게 된다.

개인적으로는 오늘 만나 본 최 성주사장이 자본이 축적되는 2012년에는 메이저리그 구단을 인수하려고 시도할 정도로 대단한 야구광이였다는 것과 정말로 독실한 기독교신자라는 점을 강조해 김사장에게 설명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시장에도 진출해 성공을 거두는 만큼 대단한 사업수완을 가진 사람입니다. 따라서 저희는 투자만 하고 경영은 전적으로 맡기는 방식으로 접근하고 제가 볼 수 있는 미래를 이용해 전 세계로 진출하는 겁니다. 최사장의 경영능력과 저희가 가진 미래에 대한 확실한 예측이 서로 도움이 되는 윈윈전략이 되는 거지요. 그러면 최사장에게도 훨씬 많은 이익이 돌아갈 것이고 우리도 돈을 벌면서 사회에 도움이 되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00랜드를 유도할 수 있게 되겠지요.”

“그렇게 조그마한 가게의 사장이 그런 엄청난 일을 해낸다니 정말 믿을 수 없구나”

“인간성은 모르지만 능력 하나는 확실한 사람입니다. 00랜드를 제외하고 의류업계만 해도 00랜드만큼은 아니지만 구멍가게에서 시작해 큰 성공을 이루는 사람이 여러 명 있습니다. 앞으로 그런 회사 위주로 투자를 해서 사회에 공헌하는 착한 기업으로 유도를 해야겠습니다.”

“지난번에는 우리나라는 가급적 피하고 미국이아 중국, 일본의 돈만 긁어모을 거라더니 생각이 바뀐 거니?“

“지금도 주로 외국의 돈을 긁어모은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다만, 저 혼자 하는 것 보다는 가진 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게 하거나 아니면 다른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사회에 공헌할 수밖에 없도록 만들면 훨씬 효과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 혼자 생고생 다하고 다른 사람들은 불어나는 돈 주체를 못하면서도 없는 사람들에게 더 뺏으려고 하는 꼴은 보고 싶지 않네요.”

“네 뜻은 알겠다만 많이 가진 자 일수록 생각이 우리와 달라! 그들은 위에서 군림하려고 하지 가난한 사람과 나누려고 하지는 않을게다.”

“쉽게야 되지 않겠지요? 노력해보고 안 되면 그때 우리만이라도 하면 되지요. 그래도 제 능력을 이용하면 몇 사람은 동참 시킬 수 있지 않겠습니까”

“몇 명 정도야 동참시킬 수 있겠지. 그러면 어쩔 수 없이 능력이 드러날 수도 있는데, 너무 위험해!”

“아무도 함부로 할 수 없도록 힘을 갖는 것이 우선이고 그 후에 시도 해야죠”

“그래. 우선은 우리부터 충분히 힘을 기르도록 하자.”


다음날부터 상진은 오후에 회사로 출근하게 되었고 여유가 생긴 김사장은 가끔씩 00랜드에 들러 최사장과 친분을 쌓고 의류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게 되는데 최사장의 입장으로서도 자신이 구상하고 있는 사업과 거의 일치할 뿐더러 오히려 김사장이 앞을 내다보는 식견이 날카로워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게 되었다.

적은 자본으로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법인데 그 틈을 노린 것이 적중하고 있는 것이었다.

최사장 본인도 00랜드가 25년 후에는 연매출 10조를 하는 회사로 커지리라고 상상이나 했겠는가?

결국 몇 달이 흐른 86년 5월에야 향후 10년간 경영에는 전권을 맡기겠다는 결정적 한마디로 최사장을 설득하는데 성공하고 법인설립 준비과정을 거쳐 7월중에 자본금 3억중에서 (주)송뢰가 2억을 투자하고 최사장이 1억을 투자해 지분율 50:50의 (주)F-LAND가 출범한다.

최사장측에서는 위험부담도 줄이고 경영권도 확보해 만족해했고 (주)송뢰야 말할 것도 없었다.


상진이 매일 회사에 출근하면서 일은 더욱 진척을 내기 시작해 토지매입과 주식투자 그리고 00랜드 엮기 건으로 할 일도 많아져 두 사람이 머리를 맞대고 회의를 하는 시간이 늘어났다.

김사장의 퇴근시간은 매일 9시가 넘어가는 것이 보통이고 그러다 보니 집에 도착하면 잠시 자고 다시 일어나 출근하는 지경이었다. 일요일에도 일이 토지에 관계된 것이다 보니 부동산중개소에서 전화가 오면 수시로 불려 나왔다.

결국 올해 여상을 졸업하는 학생으로 경리여직원을 뽑게 되었다.

당연히 다른 회사보다 월급을 많이 주는 조건으로 똘똘하고 믿을 수 있는 사람을 구했는데 미모는 고려대상이 아니었다.

돈을 만지는 자리는 인물 보는 법이 아니라는 것은 숙질간에 공통된 의견이었다. 그렇다고 못 생긴 얼굴은 아니고 앳되고 귀여운 얼굴이었다.


그렇게 85년도 저물어 가고 있을 때 드디어 학력고사 성적표를

받아 본 상진은 가채점 예상대로 340점 만점에 323점을 기록해 본인은 물론이고 독수리들과 선생님들까지 흥분하게 만들었다.

정수도 319점이라는 만족할 만한 성적이었는데 상진이 정수보다 나은 성적을 받은 것이다. 기환과 동진, 수종도 280~290점대의 높은 성적을 기록했는데 소위 SKY로 불리는 대학은 어렵겠지만 상위권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성적이었다.

그날 저녁 부모독수리의 입이 찢어지는 만행을 저질러 놓고 상진의 집에 모인독수리들.


“상진아 정수야, 축하한다. 그 성적이면 서울대학교는 따놓은 당상이지?”

“상진이야 확실하고 나는 안정권은 아니지! 그리고 너희도 모두 다 축하한다.”

“상진이는 어떤 과에 가려고?”

“나는 컴퓨터공학과가 있으면 컴퓨터 공학과에, 없으면 전자공학과에 지원한다.”

“컴퓨터공학? 전자공학? 그게 뭐하는 건데?”

“앞으로는 컴퓨터가 지배하는 세상이 온다. 우리 모두 이과(理科)니 나는 너희들 모두 컴퓨터 관련 학과를 지원했으면 한다.”

“컴퓨터가 세상을 지배한다고? 그걸 상진이 네가 어떻게 아는데? 컴퓨터가 세상을 지배한다는 걸 어떻게 그렇게 확신 하냐? 상진이 너! 요즘 확실히 좀 이상해. 너희들도 그렇지 않냐?”

“우리도 요즘의 상진이는 너무 많이 변해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지. 너 혹시 우리한테 뭐 숨기는 것 있냐? 그렇게 자신있게 말하는 것 보면 뭔가 확실한 이유가 있을 것 아니냐. 우리 인생이 결정되는 일이고 부모님도 설득해야 하는데 숨기는 것 있으면 빨리 말해라. “


역시 눈치 빠른 정수와 기환이 말하자 동진과 수종이도 눈을 반짝이며 쳐다보고 있다.

상진은 이쯤에서 계획대로 진실의 일각을 보이기로 했다.


“너희도 느끼고 있겠지만 교통사고 후에 내가 많이 변했다.”

“사고 후에 상진이가 엄청나게 변한 것은 우리가 제일 잘 알지.

전교 250등 하던 네가 1년만에 서울대학교에 갈 정도가 되었으니까.”

“야! 그것뿐이냐? 상진이 이놈 은연중에 카리스마 비슷한 걸 풍기더니 어느새 우리 모두 상진을 중심으로 행동하고 있잖아! 어떨 때 보면 꼭 아저씨 같다니까 징그럽게.“

“예전에는 없던 이상한 버릇도 생겼지! 그럴 때는 맛이 간 놈 아닌가 했어!”

.................................................................!!!!



“크...으흠! 맛이 가다니! 임마! 말을 해도 꼭 그렇게 하냐. 너는 내가 미쳤으면 좋겠냐?”

“말이 그렇다는 거지. 내가 언제 미쳤다고 했냐? 걱정이 되어서 하는 말이지.”

“사실 너희한테 말은 못했지만 사고 후 내게는 예지력 비슷한 것이 생겼다.”

“예지력? 갑자기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것도 아니고.......”

“그럼 상진이 네가 앞날을 본다는 말 아니냐?”

“앞날을 보는 것은 아니고 가끔씩 그냥 예감 같은 게 느껴지는 정도지. 그런데 문제는 그 예감이 다 맞는다는 거지.“

“예감이 다 맞는다고?”

“그래. 사고 후 지난 일년동안 몇 차례 예감 같은 감정을 강하게 느꼈는데 다 맞더라.”

“우와 정말! 점쟁이네. 길바닥에 자리만 펴면 돈 방석에 앉겠다.”

“매번 그런 게 아니고 가끔이라니까.”

“어떻게 예감이 왔고 어떤 일이 생겼는데?”

“병원에서 퇴원하고 너희들 우리 집에 처음 찾아 왔던 날 동진이가 프로스펙스 운동화 신고 왔었는데 갑자기 ‘이 운동화 만든 회사 망한다’는 생각이 머리에 떠올라. 그 후에 몇 번 더 운동화를 볼 때마다 계속해서 그 생각만 강하게 떠올라. 그러더니 두 달도 안 되어서 그 회사 부도났다“

“그 다음에는?”

“올해 프로야구 우승팀 4월 개막할 때 알았다.”

“그 다음에는”

“8월에 일본 항공 사고 난 것도 예감이 있었다.”

“...........”

“...........”

“...........”

“...........”

“그렇게 괴물 보듯이 보지 마라. 그게 다니까. 요즘은 컴퓨터밖에 안 보인다. 전부 돈으로!”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1

  • 작성자
    Lv.96 안빈낙도1
    작성일
    12.04.16 10:47
    No. 1

    흠 ,비밀은 아는 사람이 적을수록 좋다고 했던 주인공이 너무 쉽게 비밀을 누설하는군요.
    나중에 문제가 될것도 같은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만인지왕
    작성일
    12.04.16 10:50
    No. 2

    건필하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카타리아스
    작성일
    12.04.16 13:07
    No. 3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바다의별님
    작성일
    12.04.16 13:39
    No. 4

    어릴때 친구는 쉽게 무어라 그럴 존재는 아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메이지
    작성일
    12.04.16 15:48
    No. 5

    제 친구가 예지력이 있다면 저는 이렇게 물을껍니다.
    "내 미래도 한번 봐봐라. 누구와 결혼하냐?"
    대답 안해주면 능력있는 놈이 별거 아닌 것도 안들어준다고 생각할테죠.

    차라리 엘빈 토플러의 [제 3의 물결]과 [스프레드 시트] 등 사무자동화을 섞어 컴퓨터가 미래를 지배할꺼다라고 설득하는게 더 나아 보이네요.
    솔직히 학과하고 직업은 별관계없는 사람이 절반인데 겨우 학과선택 하는 것에 예지력 있다고 한건 성급한 것 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건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하하악
    작성일
    12.04.16 16:40
    No. 6

    흠.. 굳이 컴퓨터 관련으로 몰 필요는 없을것 같은데요. 소질이 있어야하니. 그리고 듣어보지도 못한 컴퓨터라니.. 내용은 86년1,2월이겠지만 제고향인 경상도 읍내에서도 컴퓨터학원이 2개 이상이었던걸로 기억한는데.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장취산
    작성일
    12.04.16 18:14
    No. 7

    으음! 지금까지 올린17편중에서 이번 편에 대한 내용에 우려와 지적을
    해주시는 분이 많으시군요. 지금까지는 격려의 글이 많았었는데...

    작가의 변명은 이렇습니다.
    근본적으로 이 작품은 따뜻한 인간애를 목표로 합니다.
    비밀의 엄수가 대단히 중요한 일이지만 친구의 인생에 간섭하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성의는 보여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냥 아무 설명도 없이 컴퓨터관련학과를 가라고 한다면 친구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 생각되어서 조금만 , 일각만 보여주며 일년에 몇 번, 가끔,
    그것도 의지와 상관없이 무작위로 예지력이 보인다고 표현했습니다.
    친구들이 전원 이과생이고 비전공보다는 전공한 사람이 훨씬유리하지요
    친구들이 전공을 살려 할 일이 많이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장취산
    작성일
    12.04.16 18:27
    No. 8

    컴퓨터를 처음 듣는다는 부분은 제가 잘 못 설정한 무리가 있네요
    수정을 하겠습니다.

    작가는 '진심으로 먼저 다가 서고 그러다 손해보더라도 나는 만족한다'는
    인생관을 가진 사람이라 이 부분에서 고민했지반 결국 비밀의 일부만
    인생에서 가장 오래 할 친구에게 털어 놓기로 했습니다.
    불편하시더라도 이해를 바라면서 이 모든 걱정과 지적이 제 글을 아끼시는 마음이라 생각합니다.
    댓글 주신 안빈낙도1님, 만인지왕님,카타리아스님,바다의 별님,카더라님,
    하하악님 모두 감사합니다. 꾸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앙신과강림
    작성일
    12.04.16 23:14
    No. 9

    잘 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gmrrha
    작성일
    12.04.17 07:43
    No. 10

    학력고사는 미리 학교와 과를 정하고 시험을 치릅니다.. 점수 발표후에 과나 학교를 정할 순 없지요.. 점수 발표후에는 합격이냐 불합격이냐만 있을뿐,,, 단 한 번의 기회.. 그래서 재수니 삼수, 사수, 오수도 넘쳤더랬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장취산
    작성일
    12.04.17 11:09
    No. 11

    지금 다시 85년,86년 대학입학한 사람에게 확인 한 결과 작가의 설정이 맞습니다. 학력고사 성적이 나온 후 전기. 후기로 나누어 대학을 지원했고 지원한 대학에서 간단한 논술, 지금의 논술이 아니고 인성검사 수준의
    면접비슷한 것이 있었다고 하네요. 전기나 후기에 지원하는 대학이 한 곳각각 한 곳으로 한정되어 있었다고 하네요. 지원한 대학 내에서 학과는
    3지망까지,86학년도는 2지망까지만 허락이 되고 떨어지면 후기대학으로.....아니면 재수.
    해마다 입시제도가 바뀌었으니 다른 해에는 gmrrhh님의 의견대로 그런 입시제도가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상은 85학번과 86학번 에게 직접 물어본 내용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장취산
    작성일
    12.04.17 11:15
    No. 12

    지금 연락온 따끈한 내용입니다.
    88학년도 입학생은 gmrrhh님의 의견대로 선지망후 학력고사를 봤다고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남양호야
    작성일
    12.04.17 12:09
    No. 13

    잘 읽고 갑니다. 점점 흥미로워지네요.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musado01..
    작성일
    12.04.28 14:02
    No. 14

    잘 보고 갑니다.

    건 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Schwalz
    작성일
    12.05.02 10:38
    No. 15

    그때 컴공과가 있었던가..... 전자계산학과였던가..... 그랬을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루체른
    작성일
    12.05.03 16:07
    No. 16

    근데 280-290이 sky가 어려웠다는게 좀 이해가 안가네요.
    86학번이면 아주 좋은과는 아니어도 갈 수 있을 거 같은데요
    기사검색해보니 86년도 서울대법대 커트라인이 310점이었답니다.
    87년도 고대법학과가 285점인데 좀 높아졌다니까 86년에는 292점일듯
    그럼 일반과는 더 낮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농갈리기
    작성일
    12.05.04 23:34
    No. 17

    재밌게 잘 읽어습니다.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선율
    작성일
    12.05.09 22:25
    No. 18

    잘 보고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화일박스
    작성일
    12.05.10 11:11
    No. 19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키온
    작성일
    12.05.13 14:19
    No. 20
  • 작성자
    Lv.1 領天華
    작성일
    12.06.04 12:30
    No. 21

    감사합니다. 건필//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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