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에 나오는 이야기를
어떤이들은 진실 혹은 정답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있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삶의 모습에는
약간의 독단과, 사랑이야기에 대한 오글거림과 집안일 앞에서의 귀찮음이 있다.
그런데 TV에 나오는 인간 다큐멘터리나, 드라마에 나오는 주인공들의 삶을 보다보면
대부분 그들의 삶이 좋은 삶이고, 본받아야 하고, 잘살고 있는 삶이라고 믿는다.
특이 이성과 함께 시청하게 된다면, 더 힘들어진다.
물론 그들이 삶이 바람직하고, 재미있고, 보람된 삶이라는것에는 이견이 없다.
그렇다고, 몇십년을 걸쳐 만들어진 나의 삶이 한낫 TV에 나오는 이야기에
별것이 아닌것처럼 이야기를 해버린다면 이 또한 잘못된 것이라 생각한다..
그 누구도 지금까지의 삶을 낭비라고 생각하며 살아온 사람도 없고,
아무것도 이룬것 없는 삶이라도, 잘못된 삶이 될 수는 없다.
삶을 남들과 비교하지 말자.
각 자 이름들이 있고, 살아온 환경도 다르고, 하고 있는 일도 다른데
왜 TV에 나오는 삶을 정답처럼 생각하는가?
지금까지의 우리들의 삶도, 멋지게 잘 살아왔지 않은가.
더 잘 살기위해 노력은 할뿐 뒤도아 보지 말자.
오늘도 잘 해냈어.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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