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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새91 님의 서재입니다.

내 맘을 끄적 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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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새91
작품등록일 :
2018.07.02 17:22
최근연재일 :
2024.03.29 20:40
연재수 :
123 회
조회수 :
3,497
추천수 :
141
글자수 :
100,289

작성
21.09.01 22:30
조회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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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글자
2쪽

올챙이었던 시절

DUMMY

높이 올라갈 수록 더 멀리, 더 넓게 볼 수 있지만,


아래의 장면들과 사물들은 더 작게 보이고, 잘 보이지 않는것조차 있다.


직장생활에서도 마찬가지인것 같다.


고위직으로 올라갈 수록 더 넓은 안목을 가지고 꾸려가야하고,


넓게 업무를 살펴야 한다.


그런데 사소한것들은 잘 보이지 않거나, 보지 않으려 하는것이 문제다.


성품마다 다르겠지만, 더 높이 올라가려고 애쓰는 사람들은


맨아래에 있는 직원들을 그 다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아니 존재 조차도 모를 수도 있다.


그저 자기의 성과와 목표를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강구한다.


뭐. 이해를 못하는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꼭 생각했으면 하는 사항이 있다면.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을 좀 했으면 한다.


태생이 고위직도 아니고, 어떤 형태로, 어떤 방식으로 올라갔을지 모르지만


시작이 남다르지 않다면, 하위직의 아픔과, 고뇌를 알고 있을것이다.


이런 사항들을 알고 다면, 가끔은 직원들을 배려 할 줄 알아야 하는것이 아닌가?


적어도 그렇게 생각한다.


조직도 시계의 톱니바퀴처럼 돌아가는것이니, 작은 나사라도 빠진다면


당장은 괜찮지만, 서서히 고장 날것이다. 그리고 결국에는 멈출것이다.


이점을 간과하지 말기를 부탁드리고 싶다.


세상은 나 잘난 맛에 산다지만, 혼자서만은 살아갈 수 없지 않은가?


그리고, 우리삶은 개구리 자체로 태어난것이 아니다.


알에서부터 태어난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오늘도 잘 해냈어.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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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직장인 Vs 프로선수 누가 더 뛰어난가... 24.03.29 2 0 4쪽
122 두려움의 원천 24.03.14 4 0 1쪽
121 인정 21.10.18 21 0 2쪽
120 배려 21.10.15 19 0 2쪽
119 비 온 뒤의 산 21.10.07 23 0 1쪽
118 "오징어 게임" 소회 21.10.06 20 0 2쪽
117 투자의 방법 21.10.05 17 0 2쪽
116 당신의 패를 보이지 말아라 21.09.28 39 0 1쪽
115 부모님의 눈 높이 21.09.27 17 0 1쪽
114 당신은 나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데요? 21.09.24 27 0 2쪽
113 로또 당첨의 행운 21.09.23 23 0 2쪽
112 "때"를 기다리자. 21.09.15 19 0 2쪽
111 다시 다잡아 본다. 21.09.14 19 0 1쪽
110 대화의 품격 21.09.08 24 0 2쪽
109 신규 입사자들의 모습들... 21.09.03 19 0 2쪽
» 올챙이었던 시절 21.09.01 21 0 2쪽
107 난 보기 좋은 떡인가? 21.08.30 21 0 2쪽
106 비워야 채울수 있다. 21.08.27 21 0 2쪽
105 부서이동의 의미. 21.08.25 36 0 2쪽
104 여기 차 두잔만 부탁해요.. 21.08.18 20 0 2쪽
103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까? 21.08.16 23 0 2쪽
102 승진이라는 기쁨 21.08.13 22 0 2쪽
101 나도 인생의 'Goal'을 넣어보자. 21.08.12 37 0 2쪽
100 난 안된다는 생각을 버리자 +2 21.08.11 15 1 2쪽
99 모두에게 좋은 사람은 싫다. +1 21.08.09 21 1 2쪽
98 회사는 간부 중심이다. 21.08.03 16 0 1쪽
97 최고보다 최선을 다 할 나이인가? 21.07.19 16 0 2쪽
96 내가 만약 저 위치에 있었다면... 21.07.16 18 0 2쪽
95 드라마에 나오는 이야기를 21.07.15 19 0 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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