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보기 좋은 떡인가?
보기 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다는 속담이 있다.
고급 쉐프의 음식점에서는 플레이팅에도 신경을 쓴다.
예쁜접시에 먹음직스럽고, 간결하게 음식을 올려놓는다.
맛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기분상 30%는 더 맛있게 느껴지게 된다.
사회생활하는 직장인들도 같지 않을까?
나를 잘 포장하고, 나를 잘 선전하고....
그래야 나를 우선적으로, 한번이라도 더 생각해 줄 것이다.
그렇다고, 명품을 걸치고, 화려한 옷을 입어 나를 돋보이게 하는것이 아니라.
나만의 개성이 묻어나고, 나를 잘 알릴 수 있도록 하는것이다.
그리고, 이런 나를 인정해 주는 사람을 만나면 정말로 나는 행운아다.
그런데 현실은 다르다. 대부분,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고루한 기성세대가 대부분일 것이다. 특히 상사들은...
옷좀 잘 입고 다녀라, 머리는 왜이리 기냐....등등
요즘은 이렇게 표현을 못하겠지만
속으로는 엄청나게 MZ세대를 못마땅해 하고 있을것이다.
그렇다고 기성세대들이 좋아하는
깔끔한 복장과, 단정한 머리, 밝은 인사성 이런것들로
나를 포장하는것도 너무나 억울하다.
포부가 있고, 개성도 강하고, 좋은 에너지가 뿜뿜인데...
많은 갈등과 고민을 하게 될것이다...그렇다면.
당신는 당신의 일에 상위3%에 든다고 생각하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모든 면은 개성과, 특징으로 남들이 인정할 것이다.
상위에 들지 못한다면,
그냥 포기하고, 나를 더 잘 포장하는것이 좋을것이다.
튀지 않고, 일이 좀 떨어져도, 덜 까일 테니까...
모나지 않고, 물흐르듯 조용히 지낼수 있을테니까.
오늘도 잘 해냈어.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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