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종이새91 님의 서재입니다.

내 맘을 끄적 끄적

웹소설 > 자유연재 > 시·수필, 중·단편

종이새91
작품등록일 :
2018.07.02 17:22
최근연재일 :
2024.03.29 20:40
연재수 :
123 회
조회수 :
3,480
추천수 :
141
글자수 :
100,289

작성
21.08.27 22:30
조회
20
추천
0
글자
2쪽

비워야 채울수 있다.

DUMMY

인사발령에 따른 부서이동을 헸다.


첫날, 둘째날 정리하고, 적응하고, 업무 정리등...


정신없이 몇일을 보내게 된다.


그리고는 조금 여유가 생기고, 주변을 조금씩 둘러본다.


내가 이 사무실에서 한동안 지내야 하는데,


보기 싫은 물건, 정리하고픈 물건들이 많이 보인다.


성격이 좀 그래서, 지저분한거는 치워야 한다.


무작정 정리를 시작한다.


버릴 물건들은 한곳에 쌓아두고,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본다.


버려도 괜찮은지, 더 보관해야하는지...


단순히 형식적인 물음이다. 대부분 버리라고 말한다.


나에게는 하나의 법칙이 있다. 물론 다 알고 있는 말이지만.


"버려야 채울수 있다." 라는 말이다.


꽉차있는 곳에 더 채우면 어딘가 모르게 불편하다.


하지만 여기 저기 흩어져 있는것들을 어느정도 버리면


큰 공간이 보이게 되고, 그 공간을 효율적으로 채울수가 있다.


심지어 더 많이 들어간다. 물질적인것이든, 정신적인것이든...


비워보자. 채우려고 할때는 채우려고 하는것보다.


더 많이 비우자.


그 후에 비워진 양보다 더 많이 채운다면...


그만큼 우리는 더 넉넉해질 것이다...




오늘도 잘 해냈어. 토닥토닥...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내 맘을 끄적 끄적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나만 편하게 쓰는 글입니다. +1 18.07.02 144 0 -
123 직장인 Vs 프로선수 누가 더 뛰어난가... 24.03.29 2 0 4쪽
122 두려움의 원천 24.03.14 4 0 1쪽
121 인정 21.10.18 20 0 2쪽
120 배려 21.10.15 19 0 2쪽
119 비 온 뒤의 산 21.10.07 23 0 1쪽
118 "오징어 게임" 소회 21.10.06 19 0 2쪽
117 투자의 방법 21.10.05 16 0 2쪽
116 당신의 패를 보이지 말아라 21.09.28 38 0 1쪽
115 부모님의 눈 높이 21.09.27 16 0 1쪽
114 당신은 나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데요? 21.09.24 27 0 2쪽
113 로또 당첨의 행운 21.09.23 22 0 2쪽
112 "때"를 기다리자. 21.09.15 18 0 2쪽
111 다시 다잡아 본다. 21.09.14 19 0 1쪽
110 대화의 품격 21.09.08 23 0 2쪽
109 신규 입사자들의 모습들... 21.09.03 18 0 2쪽
108 올챙이었던 시절 21.09.01 20 0 2쪽
107 난 보기 좋은 떡인가? 21.08.30 21 0 2쪽
» 비워야 채울수 있다. 21.08.27 21 0 2쪽
105 부서이동의 의미. 21.08.25 36 0 2쪽
104 여기 차 두잔만 부탁해요.. 21.08.18 19 0 2쪽
103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까? 21.08.16 23 0 2쪽
102 승진이라는 기쁨 21.08.13 21 0 2쪽
101 나도 인생의 'Goal'을 넣어보자. 21.08.12 36 0 2쪽
100 난 안된다는 생각을 버리자 +2 21.08.11 15 1 2쪽
99 모두에게 좋은 사람은 싫다. +1 21.08.09 20 1 2쪽
98 회사는 간부 중심이다. 21.08.03 16 0 1쪽
97 최고보다 최선을 다 할 나이인가? 21.07.19 16 0 2쪽
96 내가 만약 저 위치에 있었다면... 21.07.16 17 0 2쪽
95 드라마에 나오는 이야기를 21.07.15 18 0 2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