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이라는 기쁨
직장생활하면서 누구나 좋아하는것이 바로 승진이 아닐까 싶다.
내가 노력한 만큼, 내가 열심히 일한만큼.
그리고, 주변사람들과의 화합과, 윗사람들과의 좋은 유대관계
이런것들이 승진의 요소들일것이다.
승진은 정말 직장생활에서의 꿀맛이 아닐까 싶다.
승진시기가 다가오면, 왠지 일도 잘 안잡히고,
이번에는 승진할 수 있을거라는 기대감으로 발표 날까지 살아간다.
승진 발표날이 되면, 모두가 설례어 게시판을 보게 된다.
승진 시기가 된 사람들의 얼굴과 기분들로 주변사람들은 하루를 대처한다.
승진한 사람에게는 박수와 축하 그리고 웃음들이 가득하겠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에게는 말도 잘 못붙이고, 눈치만 보게 된다.
그리고, 승진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같이 있는 사무실은
크게 환호도 할 수가 없다. 승진 안된 이를 배려해서...
좀 냉혹하게 생각하면, 못한 이유는 있다.
일을 못했거나 아니면 마음에 들지 않게 일했거나
상관과의 관계가 좋지 못했거나, 실적이 없거나....
그러나, 당사자들은 다른 이유들을 찾는다.
뭣때문에 내가 못했는가를...
위로는 아니지만. 그래도 정확하게 말해주고 싶다.
이유는 분명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어떤 사소한 이유라도, 그것때문에 못했다는것을...
기분나쁘지만 받아들여야 한다. 그래야 다음에는 기회를 잡을 수 있기에...
하루정도는 기분 나쁨을 표현해도 주변에서 받아줄 것이다.
그런데 몇일씩 투덜대고 부정하면, 더 마이너스가 된다는 것을...
직장생활에서 나만 인정하는 나는 어느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다.
표현하고, 보여줘라. 그래야 승진한다.
이런것도 능력이라 말하는 사회다...
오늘도 잘 해냈어.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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