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약 저 위치에 있었다면...
난 이런식으로 하지 않을거다..."
직장에서 자주 생각하는 말이다.
신입사원이었을 때는 조직에 적응하느라 주변을 잘 보지 못했다.
입사 후 2년 이 지나면서부터, 나의 상관의 행동을 보며 생각한다.
"내가 저위치에 있으면, 이렇게 일처리 하지 않는다." 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내가 그 위치에 가면, 더 높은 위치의 직장상사를 보면
다시 되풀이 하게 되는 말이다.
그런데. 정작 내가 그 위치에 올라가면. 다짐되로 내각 행동을 하고 있을까?
내가 만약에 과장이면, 대리인 후배가 생각할거다.
'난 저 과장처럼 일하지 않겠다고'...
참 이런 조직은 문제가 있는 조직이다.
첫째 변하지 않기에 생각하는 후배들이 많고,
둘째 후배들의 특성을 잘 인정해 주지 않고,
셋째 조직의 딱딱한 문화에 연수가 쌓일 수록 적응되어가기 때문이 아닐까?
물론 모든 조직이 그렇지 않겠지만....
세상 어느곳에는 이런 조직도 있다...참 답답하게도 말이다.
오늘도 잘 해냈어.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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